【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인천지역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오는 15∼18일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15∼18일까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추석 연휴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3만700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지역 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도 면제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9 08:3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7월 17일 원적산·만월산 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이후 한 달(7월 17일∼8월 16일) 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동 기간 대비 통행량이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적산 터널은 10만7284대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으며 만월산 터널은 14만1136대로 15%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한 달 간 두 터널을 이용한 차량 약 25만대가 1억9000만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약 300만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적산·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평일 오전 7∼9시, 오후 6∼8시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든 차량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며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이용 차량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1 09:40: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오는 17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유료 민자 터널인 인천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다. 인천시는 평일 출퇴근 각 2시간과 명절 연휴기간에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통행료 무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또 명절 연휴기간에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도 제도화했다. 이에 따라 평일 출퇴근 오전 2시간(오전 7∼9시), 오후 2시간(오후 6∼8시)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연간 약 240만 대 가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도 통행료 면제를 홍보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터널 이용 차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및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및 무정차 통행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0 08:17: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이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밤 12시까지 4일간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로 추석 연휴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연휴 기간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자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20 11:14: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 지역 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전날인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지역 내 민자터널도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석 연휴 2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대 차량이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선 시 도로과장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해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7 12:53:43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5~17일 3일간 문학·원적산·만월산터널 등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터널의 일관성 유지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 정체해소 및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번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시는 3일간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약 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 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해 지역 내 민자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12 11:52:5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문학, 원적산, 만월산 등 3개 민자터널의 올해 통행료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터널은 올해도 동일하게 감면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의 통행료를 받게 된다. 민자터널의 통행료는 직전사업년도 말까지의 소비자물가 변동분을 반영해 통행료를 결정한 후, 인천시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민자사업자들은 통행료 동결로 인한 운영난 및 변경실시협약 등을 근거로 불가피하게 지난 1월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오는 4월 1일부터 50원~200원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시는 정부의 물가안정정책 부응하고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통행료를 동결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동결해 오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5-03-25 15:21:2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과도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손실보전금으로 갈등을 겪어 왔던 원적산·만월산터널에 대해 손실보전 비율을 인하하는 등 MRG 협약을 변경했다. 인천시는 29일 원적산·만월산터널 출자자인 한국교직원공제회·농협중앙회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변경하는 내용의 MRG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적산터널 건설에는 민간자본이 543억원이 투입됐지만 실제 통행량이 추정 통행량의 27.23%에 불과할 정도로 추정 통행량이 높게 책정됐다. 인천시는 원적산터널 측에 매년 평균 52억9800만원을 보전해주고 있다. 만원산터널 건설에는 민간자본이 942억원이 투입됐지만 실제 통행량이 추정 통행량의 34.93%에 불과해 인천시는 매년 65억6700만원을 보전해 주고 있다. 이들 터널의 MRG 기간은 30년간으로 원적산터널은 2004년 7월부터 2034년7월까지, 만월산터널은 2005년 7월부터 2035년 7월까지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원적산·만월산터널 측에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 MRG 인하를 이끌어냈다. 이번 변경 실시협약은 △재정에 부담 주는 MRG 폐지 △시중금리 반영 사업수익률 조정 △관리운영비 현실적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운영기간 동안 고정되어 있던 사업수익률을 인하해 고정수익률과 변동수익률을 합한 경상수익률 4.95%로 조정하는 등 금리변동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줄였다. 이 밖에도 기존 협약에서는 관리운영비를 30년간 변경할 수 없도록 돼 있었으나 앞으로 3년 단위로 재검토 할 수 있도록 조정 하는 등 관리운영에 대해 상호 협의해 관리감독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운영기간 민자사업자에게 MRG로 5815억원이 지원했어야 했던 것을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2320억원으로, 기존 협약대비 60% 수준인 3495억원을 줄였다. 이번 사업재구조화는 기존 주주의 변경이나 소송 등 분쟁 없이 상호 협의에 의해 협약 변경을 이루어낸 지자체 최초 사례이다. 시는 이번 사업 재구조화 협상 결과를 토대로 문학터널에 대해서도 MRG 인하를 촉구할 예정이다. 시는 민자사업 손실보존 비율 조정 합의를 거부한 문학터널 측에 손실보전금을 미지급 중으로 현재 이와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소송 결과에 따라 문학터널 측에 MRG 협약 강제해지 등 다양한 처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4-04-29 09:58:3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맺은 민자터널 3곳 중 2곳의 사업자와 손실보존 비율을 낮추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원적산과 만월산의 2개 민자터널 투자자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손실보존 비율을 조정키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과다 계상된 통행량 수요예측으로 혈세 낭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민자터널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을 운영비용보존(SCS)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MRG는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철도·도로에 대해 1일 평균 통행량을 책정하고 통행량이 책정된 만큼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손실을 보존해 주는 방식이다. SCS는 통행량 수요예측과 상관없이 민자사업을 운영해 발생하는 실제비용을 세금으로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MRG 방식으로 운영되는 민자사업으로 원적산·만월산터널, 문학터널 등 민자터널 3개와 인천대교·영종대교 등 도로 2곳이 있다. 인천시는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에 매년 각각 65억∼70억원씩 이제까지 모두 1043억원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원적산·만월산터널 투자자인 한국교직원공제회과 협상을 통해 기존 실시협약 변경 시 관리운영권 가치를 100%에서 96% 수준으로 낮추고, 사업수익률도 당초 12% 수준에서 4.9% 수준으로 인하키로 했다. 또 민자사업자가 갖던 통행료 조정권도 주무관청인 인천시가 갖도록 변경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당초 22년간 민간사업자에게 최소운영수입 보장으로 6717억원을 지원해야 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앞으로 2944억원만 지원하면 된다. 결국 3773억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인천시는 터널 건설 당시보다 현 금리가 낮아지고 교통수요 예측치 대비 실제 통행량도 31%~37% 정도에 그쳐 과도한 재정지원금이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운영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민자사업 손실보존 비율 조정 합의를 거부한 문학터널 측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문학터널 측이 개선에 나서지 않을 경우 민자투자유치법에 따라 기존 실시협약을 강제 해지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SCS 방식을 지역 최대 현안인 제3연륙교 손실보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국토교통부에 인천·영종대교의 손실보존 비율 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3-11-13 14:40: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18일 6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송차량 사전 점검, 고속(시외)버스, 연안 여객, 지하철 등 수송력 증강,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한다. 시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대중교통 이용객 수를 하루 평균 약 38만9949명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춰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귀성객 증가에 따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연안여객(여객선, 도선)의 운행을 증강하고 지하철은 늦은 밤 이동하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7∼18일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각 10회씩 추가 운행키로 했다. 또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석 연휴 중 4일간(15~18일) 만월산·원적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연휴 기간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명절 전에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운수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송차량 및 교통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특별교통대책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단별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2 08: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