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소금산밸리 울렁다리로 유명한 원주 간현관광지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확충, 7월부터 운영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간현관광지에서 오는 7월부터 카약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범퍼보트, 수경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카약은 7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나오라쇼 광장 앞 삼산천에서 양날 노를 저으며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은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간현체육공원 내에서 운영되며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간현관광지 입구 쪽의 수경시설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카약과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원주 소금산 밸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경시설은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간현관광지에서는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소금잔도로 이어지는 소금산 그랜드 밸리와 야간코스인 야간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로 구성한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늘정원과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간현관광지에서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26 09:22:38[파이낸셜뉴스] 지난 28일 낮 1시 5분께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주변 스카이워크 인근에서 추락해 숨진 신원미상의 사망자가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18살 A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30일 A양의 신원확인 및 그의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양이 스카이워크 인근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학교를 중퇴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시 추락지점 주변에는 암벽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출렁다리의 높이는 100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현관광지는 사고 당일 휴장을 결정했다. 한편 이곳에서는 이전에도 두 차례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5월 18일에 20대 B씨가 전망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해 6월 8일에도 오전 50대 남성 B씨가 전망대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3-30 07:50:41[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원주 소금산에 위치한 출렁다리 인근에서 10대 청소년이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 등은 지난 28일 낮 1시 6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수십m 아래로 추락했다.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여성의 연령대를 40∼50대로 추정했으나, 옷차림 등으로 미뤄 10대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가 스카이워크 인근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지문 확인 등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추락지점 주변에는 암벽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락 높이와 과정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출렁다리를 관리하는 간현관광지는 이날 사고 후 관광객들에게 안전상의 이유로 휴장을 통보했다. 간현관광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늘 사고가 일어난 뒤 휴장을 했다"며 "언제 재개할지 정해지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3-29 07:29:29【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2020년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개최한다 고 30일 밝혔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출렁다리를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에게는 간현관광지 상가번영회에서 떡국을, 삼양식품에서 라면을 제공한다 고 밝혔다. 이날 원주시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2분으로, 출렁다리 종점부가 조망하기 좋다. 또한, 섬강을 가로지르는 간현교 위에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태백산맥 자락 치악산 정상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이 섬강으로 반사되는 일출 역시 간현관광지의 또 다른 매력이다. 신동익 원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다른 일출 명소에 비해 수월하게 오를 수 있어 등산이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담 없이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원주시민들에게는 멀리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12-30 09:07:41【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동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야간개장 기간 동안에는 지난 6월 1일에 개통된 “하늘바람길”도 이용 가능하다. “하늘 바람길”은 출렁다리 옆 기존 등산로인 334m의 구간을 보행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 간현계곡의 빼어난 절경과 어우러진 출렁다리 전체의 조망이 가능하며, 전망대 2개소를 설치해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겨울 설경을 배경으로 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 잔도, 유리다리, 인공폭포, 야간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등이 완료되면 테마 관광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12-17 09:11:23【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고 16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개장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며, 야간개장 기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원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동아리 등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작은 음악회에 참여할 공연팀을 추천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올해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원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미디어 파사드 및 야간 포토존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야간 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4-16 08:52:10【원주=서정욱 기자】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 1월 개통 이후 117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33일 만에 150만 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국내 산악 보도교 가운데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하늘 위를 걷는 스릴과 소금산만의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장 규모의 산악 보도 현수교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구조적 특이성, 기능적 중요성을 고려한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정확한 방향 제시를 위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를 통해 구조진동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수 원주시 관광개발과장은 “아직 수치화되지는 않았지만 간현 소재지뿐만 아니라 원주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광 불모지인 원주를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2-31 08:47:50【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18 한강몽땅 ‘한강빌리지’ 행사에 원주소금산 출렁다리 등 원주 대표 여름 휴가지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고 1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원주소금산 출렁다리외에도 간현관광지와 원주 대표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강 수계 지역 지자체들과 함께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강수계지역 지자체들간의 상호교류와 한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이번 행사에 강원도내에서는 한강수계 지역인 원주시와 태백시, 정선군 등이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7-19 09:18:14【원주=서정욱 기자】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오는 16일 재개장한다. 특히, 이번 재개장부터는 원주시 관광지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제6조에 의한 입장료가 징수된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입장료는 만 7세 이상부터 적용되며, 일반 3000원, 원주시민은 1000원이다. 또,3000원 중 2000원은 원주시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에 원주시민은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신분증 제시가 필수로 요구된다. 단, 단체 및 경로우대·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 등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원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함에 따라 관외 자금유출을 막고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7-10 08:40:31【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오는 1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등 원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고 밝혔다. 이번 코엑스 한국국제관광전에는 원주시는 한지손거울 만들기, 고판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한 우수한 원주 대표 여름 휴가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 중 가장 전통있는 박람회로 1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길에서 만난 쉼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박람회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6-12 08: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