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매달 취항하고 있는 노선 중 시즌과 트렌드 등을 고려해 여행하기 좋은 노선을 선정해 추천하고. 여행준비부터 현지정보와 관련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월간 이스타'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월간 이스타'는 여행준비 과정부터 추천 명소, 음식, 축제 등 다양한 취항지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8월 게시되는 첫 번째 '월간 이스타 9월호' 추천 취항지는 중국 상하이가 선정됐다.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이스타항공에서 추천하는 9~10월에는 상하이' 라는 컨셉으로 상하이 방문을 위한 비자발급 정보를 비롯해 추천명소와 노선 관련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또 '월간 이스타'를 통해 이스타항공과 제휴된 호텔, 렌터카, 현지투어 플랫폼까지 연계해 여행 계획을 한 번에 짤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한 번에 제공한다. 아울러 '월간 이스타 9월호'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상하이 노선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상하이 여행 도서도 증정한다. 9~10월은 상하이 평균 기온이 25℃로 선선하고, 중국 최대 관광축제 '상하이 관광축제', 중국 전역의 정상급 레스토랑이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는 '차이나레스토랑 위크' 기간도 예정돼 있다. 상하이는 중국 최대 비즈니스와 관광도시로 지하철과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자유여행이 가능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가 많아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의 시작은 여행지를 고르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만큼 '월간 이스타'를 통해 여행지 정보와 노하우는 물론 관련 이벤트까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이스타항공이 월마다 추천하는 최적의 여행지를 통해 즐거움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23 10:43:44대한항공이 항공업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히는 미국 항공 월간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의 ‘피닉스상’을 수상했다. 피닉스상은 ATW상 부문중 변화와 개혁을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ATW의 페리 플린트 편집장은 “피닉스상 수상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했다”며 “대한항공은 오는 2010년까지 세계 10대 항공사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 혁신을 단행하고 전사적인 업무개선 노력을 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이 상은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항공에 꼭 필요한 격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소재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호텔에서 열리며 대한항공 이광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32회째를 맞는 피닉스상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정평이 나 있어 ‘항공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린다. 올해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만 최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등 자격이 미달될 경우 굳이 수상업체를 선정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피닉스상’까지 받아 내년부터 ATW의 ‘올해의 항공사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항공업계 최고의 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ATW의 ‘올해의 항공사상’은 부문별 상을 2회 이상 수상한 항공사에만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20 14:21:36[파이낸셜뉴스] 이달 파업 종료 이후 대규모 감원에 착수한 미국 항공 기업 보잉이 당분간 구조조정 및 생산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 취임한 켈리 오트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당장 현금 확보와 조직 개편이 절실하다며 연구개발(R&D) 투자는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트버그는 20일(현지시간) 회사 전체 회의에서 보잉의 기업 문화를 비판했다. WSJ가 입수한 녹음 기록에 따르면 오트버그는 “우리는 어떻게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를 이길지 생각하는 것 보다 서로 다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보잉의 문제점을 다루는 논쟁에 지쳐있으며, 나는 보잉에 온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는데도 지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잉의 현금 흐름이 주력 상품인 ‘737’을 지난해 말 목표(월 38대 생산)에 맞게 생산하기 전까지는 개선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오트버그는 회사가 수십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며 더 이상 투자자들에게 손을 벌리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회사채 등급이 투자부적격(정크)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던 보잉은 지난달 회사채 및 신주 발행으로 최대 250억달러(약 35조원)를 조달한다고 예고했다. 오트버그는 일부 연구 및 개발 지출이 연기될 수 있다면서 신제품을 개발하기에는 돈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제품이 당장 필요하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트버그는 임직원들에게 더 이상 실수를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외에도 성과급을 포함한 회사의 급여 외 보상 체계가 부서별로 천차만별이라며 이를 통일하겠다고 알렸다. 올해 창립 108주년을 맞은 보잉은 2012~2018년에 걸쳐 세계 항공기 시장 1위를 지켰으나 2018년 ‘737 맥스’ 추락사고 이후 안전성 논란에 휘말리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미국 항공 당국은 현재 보잉의 737 맥스의 월간 생산량을 38대 이하로 제한하고, 안전 및 품질 검사 절차를 강화했다. 보잉은 생산 제한으로 무더기 계약 취소를 겪으면서 경영난에 빠졌으며, 계속되는 품질 문제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당국의 제한량을 채우지도 못했다. 보잉은 설상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 4일까지 파업을 겪었고 아직까지 생산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오트버그는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 직원 가운데 10%에 달하는 1만7000명을 감원한다고 예고한 다음 지난 14일부터 해고 절차에 들어갔다. 보잉은 18일 미국 워싱턴주에서만 2199명에게 해고 통지서를 보냈다. 한편 보잉은 내부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환경도 신경 써야 한다. 오트버그는 이날 회의에서 자신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대화했다고 말했다. 오트버그는 수입품에 대규모 관세 부과를 예고한 트럼프와 관세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며, 보잉이 미중 무역전쟁에 영향을 받는다고 예상했다. 현재 보잉은 상당수의 중국 항공사에 항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11-21 12:38:45[파이낸셜뉴스] 올해 1∼10월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과 일본에 오간 사람이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같은 기간 기준 최다 기록이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일본 노선을 이용한 항공 승객 수는 2056만6186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1547만3천315명) 대비 32.9%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역대 1∼10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은 규모다. 연간 한일 항공 노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2018년(2135만명) 수준까지 단 78만4000명만 남았다. 업계에서는 올해 월간 한일 항공 노선 승객이 꾸준히 200만명 안팎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중순 이후에는 연간 최대 수치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업계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여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엔 환율은 지난 8월 일시적 강세를 보이며 950원대까지 올랐다가 현재 900원대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동계 항공 스케줄 기간 폭발적인 여행 수요를 반영해 일본 노선 운항편을 늘리면서 일본 노선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 노선 항공편 수는 지난해 1∼10월 8만7천230편에서 올해 같은 기간 11만2천528편으로 29% 늘었다. 중국도 무비자 여행을 허용하며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간 한중 항공 노선 이용객은 684만명으로 한일 노선의 35%에 그쳤으나, 올해 1∼10월 한중 노선 이용객은 56%(1156만명) 수준으로 올라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17 10:47:5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한 야놀자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연결 기준 3·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6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78억 원으로 47%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344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야놀자 측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200여 개국에서 나오는 통합거래액(Total TTV)이 역대 최대인 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성장하며 수수료·구독료 수익배분 수입이 크게 늘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91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274억 원과 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116% 각각 늘었다. 특히 조정 EBITDA 마진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신장됐다. 데이터 솔루션 영역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버티컬 AI 서비스 본격 도입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16% 이상 급격하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부문 매출도 티메프 사태의 여파에도 안정된 실적을 유지했다. 플랫폼 부문은 매출 1108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7% 성장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야놀자의 7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341만 명) 대비 100만명가량 늘어난 441만명에 달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 기간 매출 728억 원과 영업손실 89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와 항공⠂숙소 혜택 결합, 패키지 상품 확대,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보기술(IT) 인프라 확충 등의 영향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호실적과 플랫폼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은 거래처 미정산 사태와 일본 지진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 건전성과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를 앞세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4 16:19:13#OBJECT0# [파이낸셜뉴스] 12일 서울의 한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모든 딜러가 자동차를 보러 온 사람을 응대하고 있었다.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방문객이 없어 서 있기만 하던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였다. 화재 후 급감했던 전기차 문의도 다시 활발한 모양새다. 지난 9월 말 바로 구매가 가능했던 전기차 EQE 350의 견적을 요구하자 "바로 출고는 안된다"는 딜러의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일부 대기자가 있다"며 "일정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춤했던 벤츠 전기차 판매가 지난 10월 연중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 났던 전기차 EQE 모델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 신기록을 썼다. 일각에서 화재 사고를 계기로 '벤츠 불매운동' 등을 거론하면서 기존 보다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예측도 나왔지만, 벤츠가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서면서 차량 가격이 떨어지자 오히려 판매량이 이전 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0월 벤츠(마이바흐 포함)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934대로 월간 기준 연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전 가장 좋았던 기록은 6월에 기록한 789대, 이때와 비교하면 증가율은 18.4%에 이른다. 눈에 띄는 점은 8월 전기차 화재 이후 9월까지 떨어졌던 판매량이 다시 급등했다는 점이다. 앞서 벤츠의 8~9월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인천 청라 화재 이후 급격하게 감소해 각각 133대, 105대를 기록했다. 특히 화재가 났던 모델 EQE 350+ 차량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8월 11대였던 EQE 350+ 신규 등록 대수는 9월 50대, 10월 140대로 급증했다. 해당 모델이 세 자릿수 이상 판매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직전 기록인 5월 60대보다도 2배 이상 많이 등록됐다. 이처럼 벤츠 전기차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최근 가격 할인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가 전기차 가격을 절반 가량 할인해준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취재 결과 실제 일부 벤츠 전시장에서는 특정 모델을 대상으로 30% 중후반 할인 혜택을 주고 있었다. 단순 계산 시 총 차량가액 1억350만원인 벤츠 전기차 EQE 350+을 3700여만원 전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벤츠 모빌리티 장기렌터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차량 가격 1억990만원인 EQE 350 4매틱의 경우, 보증금 10%를 내고 3년 후 반납한다고 가정하면 월 납입금은 세금 포함 129만원 수준이라는 설명이 돌아왔다. 벤츠 딜러사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한 직후 수요가 많이 몰렸다"며 "(구매자가) 이달 말까지 차를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했다. 이 밖에도 벤츠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잔존가치 보장 할부, 운용 리스, 장기 렌터카, 재구매 혜택 등을 내걸고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기 렌터카의 경우 충전 바우처 100만원을 추가 제공하는데 이 기간 EQE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S SUV 구매자를 대상으로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도 증정하기로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2 16:00:33[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10일간(6~15일)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선 38개 노선의 항공 운임을 최대 1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는 진에어가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내년 3월 29일까지 국제선 38개 노선에 대해 최대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11월 출발 여행객은 인천발 클락, 홍콩 노선, 부산발 클락, 나트랑, 세부, 타이베이 노선 등 8개 노선에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적용받는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 출발하는 여행객도 노선에 따라 5~15% 할인된 운임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프로모션 코드를 예약 시 입력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중복 할인이 제공돼 고객 혜택이 한층 강화된다. 항공권 예약 시 '간편결제-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딜라이트 팝업스토어 이용객에게는 기본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인천·부산발 클락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최대 20㎏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에게는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진에어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6 11:17:56[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11월 월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44개 노선 등 총 48개 노선에 대해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등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동남아 △호주 △유럽 등 다양한 국제선이 포함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은 △인천~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부터 △인천~파리 28만6400원부터 △인천~다낭 10만400원부터 △인천~시드니 29만2980원부터 △인천~사이판 11만908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30만1700원부터 △대구~울란바타르 7만원부터다. 초특가 운임을 놓친 고객은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노선별 할인율은 △국내 최대 5% △유럽 최대 10% △동남아 최대 15%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하루 먼저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은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항공권 및 기내식 할인 쿠폰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내년 초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운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4 13:40:37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5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문화포장은 이갑주 반도체네트워크 대표가 받는다. 이갑주 대표는 반도체 응용회로 전문지인 월간 '반도체네트워크'를 발행해 핵심 제품의 최신 정보와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해외기업 광고 유치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영자 농경과원예 대표에게 수여한다. 이영자 대표는 '농경과원예'를 시작으로 '난세계', '친환경'을 발행하며 지난 38년간 우수한 농업기술과 유기농 정보를 제공해 농식품 및 잡지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국무총리 표창은 노상래 와스코월간항공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노상래 대표는 '월간항공'과 '월간항공우주' 등을 발행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항공우주교육 진흥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경제, 산업, 문화예술,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01 07:28:48[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는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고객에게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진에어의 월간 프로모션이다. 이달에는 총 46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코드를 통해 노선에 따라 최대 15%의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일부 성수기는 제외될 수 있다. 국내선은 총 12개 노선이 대상이다. 지난달과 비교해 김포, 부산, 울산, 포항 등 내륙발·행 제주노선을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국제선은 인천, 대구, 부산, 제주발 등 총 34개 노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천발 기타큐슈, 다카마쓰 및 부산발 타이베이 등의 노선은 최대 15%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항공 운임 할인과 별도로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하면 최대 2만원 즉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적용 방법은 홈페이지 마지막 예매 단계에서 '간편결제-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앞두고 대상 노선을 확대하고 제휴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라며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륙~제주행 노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주 최대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벨섬'을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종이 혹은 모바일 탑승권을 매표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운임 및 제휴 할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5 11: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