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일직동 9-5)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 오는 2027년께 노선이 준공되면 광명역에서 판교까지 2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강선과 연결돼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박승원 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 정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0:55:07【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경강선)'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 확충과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에 따르면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해 철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고,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의 구간을 신설하고,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공유하며,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의 구간을 신설한다. 향후에는 수인선·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에서 시흥을 거쳐 KTX광명을 통해 여주와 강릉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자는 국가철도공단이며, 총 신설 연장은 터널구간 24km이고, 신설정거장은 6개다. 이 중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턴키)으로 발주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장곡역 및 시흥시청역이 위치한 2, 3공구의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택 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시흥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월곶역 개량을 시작으로 장곡역과 시흥시청역이 건설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철도 건설사업은 오랜 공사 기간이 소요되고, 도로의 굴착 및 환기구 공사 등으로 현장 인근 불편 사항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흥시는 현재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더불어 '서해선 홍성~송산' 노선 및 '신안산선' 등의 점진적 개통을 앞둔 만큼,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허브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01 16:17:01【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노선명 제정을 위해 4월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른 조치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7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성남~여주)을 연결해 서쪽으로는 인천에서 동쪽으로는 강릉까지 우리나라의 동서축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주요 노선”이라며 “경부고속철 광명역과 연계철도망 구축으로 고속철 접근성 향상도 가능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경기도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흥-광명-안양-의왕-성남 등 노선과 관련된 자치단체에서도 도민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라 보다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지역별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이달 말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하면, 5월 말 국토교통부는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명이 확정할 전망이다. 의견서 서식 등 세부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경기도 공고 2021-5416호)을 참고하면 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며,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판교까지 약 40㎞ 구간을 연결한다. 인덕원역은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며, 그밖에 구간은 올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해 도민에게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신설 역 명칭은 역사 건축설계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08 07:20:31【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2일 의왕시 교통안전자전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 장태환 도의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총연장 40.178㎞로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서 출발해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원에 이르는 노선이다. 2020년 10월 노반실시설계를 착수해 2022년 착공,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의왕시에는 청계동에 1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으로 인한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저감 방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질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원터마을 인근으로 노선 변경이 가능한지와 역사 위치의 확정 여부와 관련한 질문 등이 있었다. 차정숙 부시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도 적극 지원을 하겠다”며 “국가철도공단도 주민 의견이 반영되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13일까지 의왕시청 환경과, 교통행정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비대면 설명회 자료(온라인)는 의왕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 의견 제출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공람장소에 서면 제출 또는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1-13 09:47:50동부건설은 지난 19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안양~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총 3.7㎞의 노반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노반공사는 철도 레일을 깔기 위해 기반 도로를 평평하게 까는 작업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으며 동부건설이 4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동부건설은 40%의 지분으로, 롯데건설(20%), 신성건설(10%), 신흥건설(5%), 위본건설(5%), 대흥종합건설(5%), 우석종합건설(5%), 우림토건(5%), 효림종합건설(5%)과 한 팀을 꾸렸다. 수주금액은 공시 후 공개될 전망이며 현재 추정 금액은 133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한편 월곶~판교 6공구는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수주 추정 금액은 254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45% 지분을 갖고, 태영건설(20%), 금호산업(10%), 삼부토건(5%), 덕흥건설(5%), 삼보종합건설(5%), 시티건설(5%), 한동건설(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철도공단은 오는 18일 개찰을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민기 기자
2019-12-20 17:43:48[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지난 19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안양~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총 3.7㎞의 노반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노반공사는 철도 레일을 깔기 위해 기반 도로를 평평하게 까는 작업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했으며 동부건설이 4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동부건설은 40%의 지분으로, 롯데건설(20%), 신성건설(10%), 신흥건설(5%), 위본건설(5%), 대흥종합건설(5%), 우석종합건설(5%), 우림토건(5%), 효림종합건설(5%)과 한 팀을 꾸렸다. 수주금액은 공시 후 공개될 전망이며 현재 추정 금액은 1332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편 월곶~판교 6공구는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수주 추정 금액은 254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45% 지분을 갖고, 태영건설(20%), 금호산업(10%), 삼부토건(5%), 덕흥건설(5%), 삼보종합건설(5%), 시티건설(5%), 한동건설(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철도공단은 오는 18일 개찰을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12-20 11:42:44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반공사 기본설계가 착수되는 등 사업 추진이 진행되면서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경우 광명역(ktx)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송도역과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에서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월판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인 시흥, 과명, 안양, 성남 판교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지하철을 이용해 월곶에서 판교까지 이동시 지하철역 33개, 약 2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향후 월판선이 개통되면 시간이 30분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강원도 접근성도 좋아진다. 현재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버스로 약 4시간이 소요되지만, 노선이 이어지면 경강선(판교~강원) 연계를 통해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 광교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총 20가구 규모로 주상복합 단지다. 월드건설산업은 올 상반기 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24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남양주시 전전읍 부평리 일원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153가구 대단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03-13 14:44:19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노반공사 기본설계를 18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김상균 이사장은 "총사업비 약 2조664억원이 투입될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1년3개월 동안 기본설계를 거쳐 2021년 첫삽을 뜨게 될 예정"이라면서 "도심 지하 굴착에 따른 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과정에서부터 공간정보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지질조사 또한 빈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를 잇는 철도 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이다. 정상희 기자
2019-02-17 18:01:14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노반공사 기본설계를 18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총사업비 약 2조664억원이 투입될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1년3개월 동안 기본설계를 거쳐 2021년 첫삽을 뜨게 될 예정"이라면서 "도심 지하 굴착에 따른 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과정에서부터 공간정보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지질조사 또한 빈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를 잇는 철도 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이다. 현재 수인선 월곶역과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하게 된다. 오는 2025년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현재 판교∼여주 구간을 운행 중인 경강선 열차와 250㎞/h급 한국형 준고속열차(가칭 EMU)가 해당 노선을 동시에 운행한다. 송도역·시흥시청역·광명역·인덕원역·판교역에서 수도권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 또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9-02-17 09:56:15▲ 월곶-판교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구축작업이 본격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철도망 구축 작업이 본격화된다. 동서철도망이 완성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두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월곶-판교 노선과 여주-원주 노선의 철도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두 노선을 현재 건설 중인 성남-여주 노선 및 원주-강릉 노선과 연결하면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그동안 이 두 노선은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업비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해 통과시켰다.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까지 20.9km를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001억원이다. 국토부는 두 건의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 배정을 연내에 추진하고, 2019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할 예정이다. 이들 노선이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대박", "월곶-판교 복선전철, 진짜 좋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강릉까지 2시간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01 16:3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