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윤유선이 경상도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아동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윤 대사의 뜻에 따라 경상도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사는 “예기치 않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구호 활동을 펼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사는 지난 2023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후원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사랑on 캠페인’ 참여 등 국내외 위기 아동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8 12:20:25[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이 월드비전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월드비전과 ‘기후변화대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은 아동,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기후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문 파트너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월드비전과 국내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홍보물 제작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금융투자회사로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기후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함께 협력해 주신 IBK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관계를 쌓으며 지속가능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24 11:44:13[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아시아 각국에 깨끗한 식수 지원을 위한 '글로벌 6K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를 걷는 아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했고 한국월드비전도 매년 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월드비전은 2016∼2023년 이 캠페인을 비롯한 식수 지원 사업을 통해 2800만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2030년까지 추가로 3000만명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0 12:40:13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3월 6일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몽베스트는 후원 협약을 진행하며 2025년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이 진행되는 전국의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수를 지원한다. ‘꿈지원사업’은 월드비전이 주도하는 대표적 아동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제적 여건이 부족한 아동들이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몽베스트는 ‘Dream Your Dreamz’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생수가 필요한 월드비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7 10:45:48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 '기적의 존'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취약계층은 기후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가속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목표도 있다.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총 20곳의 기관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채택된 기관은 친환경 옵션을 포함해 최대 1억원 규모의 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을 지원받게 된다. 기후변화 피해로 복구가 필요한 기관, 향후 5년 동안 이전 계획이 없는 기관, 사업 진행 및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기관, 임대의 경우 임대인 공사 승인 가능 기관이어야 한다. 개인이 운영하거나 미인가 기관, 영리·정치·종교 목적 사업 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단체장을 임명하는 기관, 필수 서류를 갖추지 못했거나 허위 신청서를 작성하는 기관, 동일사업을 동시 운영하는 협회 회원기관은 제외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내달 14일까지 한국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 내 '진행 중인 캠페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25 11:06:46[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조혼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소녀들을 돕는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1420만명의 소녀가 만 18세가 되기 전 결혼과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노동과 성 착취에 노출되고 있다. 후원금은 우간다, 케냐, 가나, 부룬디, 시에라리온 등 5개국 소녀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생리 관리 교육 등 성 생식 보건교육, 생리대 지원, 여아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성인이 된 뒤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창업 교육을 비롯한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혼 방지를 위한 부모와 지역민 인식개선 사업, 조혼과 성폭력,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신고 창구 마련 및 위기 상황 개입을 통한 아동 보호에도 쓰인다. 캠페인에 동참하면 아프리카 소녀들과 일대일로 후원 매칭된다. 정기 후원 시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위드베어' 키링을 제공한다. 책가방을 메고 있는 곰돌이 모양의 키링은 학교에 다니면서 건강히 자라는 소녀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월드비전 측은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홍진경은 "한창 꿈꾸고 공부할 나이에 조혼으로 고통받는 소녀들의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이들이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11 13:41:47[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포럼은 돌봄 청소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체계적 지원 체계 구축 및 법 개정과 정책 마련을 위해 월드비전과 김미애 국회의원, 김남희 국회의원, 연세대 복지국가연구센터가 공동주최했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2023년 기준 가족돌봄청년이 약 10만명, 자립준비청년이 약 1만명에 달하지만, 국가 차원의 정책지원 대상 정의 및 실질적 지원내용과 지원 체계를 규정한 법적근거는 아직 부재한 상황"이라며 "위기청년 전담 안전망 구축부터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실체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희 국회의원도 "돌봄 아동·청소년·청년은 가족 구성원을 돌보거나 생계활동을 하면서 학업과 진로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어려움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돌봄 청소년 맞춤형 지원 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 결과 발표와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포럼은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법안과 정책을 제언함으로써 촘촘한 지원 체계 수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사각지대 없이 복지의 울타리 안에서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NGO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07 15:50:51[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 현승원 의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승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월드비전과 협력,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해외아동 130명 후원으로 월드비전과 첫 인연을 맺은 현 홍보대사는 이후 교육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 홍보대사는 고액 후원자 모임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이자 만 49세 미만 크리스천 CEO 그룹인 YLC(Young Leadership Council) 위원장도 맡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1-31 10:31:33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배우 이준호 홍보대사의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준호 갤러리'가 이준호의 생일(1월 25일)을 맞아 후원금 1250만원을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준호의 선행에 함께 하고자 자체 모금을 진행, 지난 2022년부터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준호 홍보대사 팬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하고 귀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주신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국내 아동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1-24 12:13:34[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대학생 봉사단인 '밸유 포 ESG(밸유 봉사단)'가 지난 14일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 쇼룸 테크앤퓨처홀을 방문해 장난감 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수거·재활용해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의 일환이다. 단원들이 직접 소독·포장한 장난감은 경기 의왕시 소재 기관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재활용이 어려운 장난감은 분해 작업을 거쳐 플라스틱 재생 소재로 활용된다.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함께 밸유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1-15 11: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