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핵심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신원증명 프로토콜인 '월드ID'이다." 툴스 포 휴머니티(TFH) 공동창업자·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블라니아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분산형 금융인프라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월드코인 개발사인 TFH를 공동창업한 블라니아 CEO는 월드코인의 전략, 개발, 기술 실행을 총괄하고 있다. 블라니아 CEO는 "개개인은 맞춤형 생체인식장치인 '오브(Orb)'를 통해 월드ID를 발급받은 후 디지털상에서 실제 인간임을 입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대중화의 또 다른 단면인 딥페이크 사태처럼 개개인이 스스로 실제 인간임을 식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각종 포털이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현재 로그인하는 개인이 가짜로 생성된 ID가 아닌 실제 인간 ID로 접속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게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어뷰징(중복접속 등 조회수 조작) 사태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TFH는 대형 게임사들과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블라니아 CEO는 "월드ID는 플랫폼 적용 및 개인과 개인 간의 식별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활용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옛 트위터)의 경우 굉장히 많은 봇들이 정교하게 활동하면서 특정 타깃을 겨냥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월드ID를 활용하면 개인당 하나의 AI 시스템만 구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인증 포맷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가족 간의 영상통화나 임직원 간의 화상회의 과정에서도 AI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블라니아 CEO는 "가족 단톡방에서 진짜 나인지 아니면 AI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될 수 있다"며 "영상통화나 화상회의 참여자 역시 인간 여부를 검증해야 할 때 월드ID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월드코인과 월드ID를 둘러싼 생체인식 데이터 활용 이슈가 뜨겁다. 이와 관련, TFH 측은 "생체 정보를 포함한 모든 개인 데이터는 고유한 인간임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만 운영된다"며 "오브 역시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며 무단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선을 그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김미희 박지연 노유정 기자
2024-09-04 18:44:07[파이낸셜뉴스] 월드코인 재단이 새로운 블록체인 ‘월드체인(World Chain)’ 공식 출시에 앞서 개발자를 위한 프리뷰 버전을 먼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자 프리뷰는 월드체인 메인넷 출시 전에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하며 월드체인에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올해 연말 공식 출시에 앞서 월드체인에서 구축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월드코인 네트워크 기반이 될 월드체인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무허가형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모든 ‘월드ID(World ID)’ 통합의 새로운 기반이 되어 월드코인 커뮤니티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월드앱은 연말에 월드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코인(WLD) 토큰은 지역, 나이, 기타 요인에 따라 적격성이 제한될 수 있다. 툴스 포 휴머니티(TFH)는 월드코인의 초기 개발을 주도하고 월드앱을 운영하지만, 월드코인 재단과는 관계가 없으며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10 10:44:11[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의 종속회사 폴라리스쉐어테크는 월드코인의 홍채 인증 시스템을 자사의 분산형 지식 거래 플랫폼 '폴라리스쉐어(POLA)'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코인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만든 프로젝트다. 폴라리스쉐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본인의 지식과 창작물 공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쉐어투언(S2E, Share-to-Earn)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월드코인의 홍채 인증 기술을 폴라리스쉐어 플랫폼에 접목하고, 사용자 식별과 보상 체계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코인의 홍채 인증은 개인 정보 보호와 함께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개별 디지털 신원을 부여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홍채 정보를 해시값으로 변환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고유한 식별자를 디지털 신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폴라리스쉐어테크는 월드코인의 홍채 인증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큐레이터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분배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봇이나 가짜 계정을 통한 부정 행위도 효과적으로 차단이 가능하다. 폴라리스쉐어테크 관계자는 "AI로 인간이 만든 창작물과 유사한 퀄리티로 만들 수 있음에 따라 창작물에 대한 권리가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월드코인의 홍채 인증 기술은 S2E 생태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폴라리스쉐어는 지식 공유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쉐어테크는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GPT스토어에 등재했다. 폴라리스오피스가 53%, 폴라리스AI가 4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지난 27년간 폴라리스오피스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융합연구소를 설립하고 AI 초격차 전략을 펼치며 사업 외연을 확장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 폴라리스쉐어테크가 보유한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적극 공유하고 융합함으로써 AI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3 15:20:22[파이낸셜뉴스]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이 코인에 진심인 모습을 연이어 보이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까지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18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월드코인(WLD)이 이더리움 레이어2 기반의 슈퍼체인 생태계와 함께 확장성을 위한 설계된 자체 네트워크 '월드체인'을 올해 상반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코인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이 출시한 프로젝트이다. 월드코인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홍채를 통해 사람과 인공지능(AI)를 구분하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옵티미즘에서 구축됐지만,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트랜잭션 수가 많아지면서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인 '월드체인'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월드체인은 옵티미즘에서 제공하는 롤업 구축을 위한 오픈소스 코드인 OP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 될 예정이다. 무허가형의 오픈소스로 구축되는 만큼 운영도 커뮤니티에 의해 독립적으로 관리된다. 월드체인은 월드코인 프로토콜과 함께 더 넓은 이더리움 커뮤니티로 확장하기 위해 구축됐다고 월드코인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용량을 극대화해 새로운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기존 사용자는 더 빠르고 저럼한 거래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어드랍 파밍과 같은 '봇' 문제로 인한 네트워크 혼잡도 증가, 수수료 가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드체인과 월드ID를 융합할 방침이다. 사용자는 월드ID를 통해 사용자가 익명으로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며, 체인에서도 자신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무허가형 네트워크로서 모든 사람이 월드체인에 트랜잭션을 제출할 수 있지만, 검증된 사용자의 트랜잭션은 더 빠른 속도를 위한 우선순위에 진입하게 된다. 검증된 주소는 일부 가스 수수료 무료, 월드코인으로 수수료 지불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4-18 12:26:08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웹3.0 문화공연 플랫폼 메타컬처스와 함께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감동을 NFT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BC는 오는 3월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내한을 기념해 특별제작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한정판 NFT’를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NFT 발행은 ABC와 ‘메타컬처스’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ABC는 이번 기념 NFT 발급을 위해 자체 개발한 웹기반 지갑을 사용한다. NFT 수령을 원하는 방문객은 공연장 내 비치된 QR코드 스캔 후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소셜 계정을 이용해 지갑을 생성하면 된다. 지갑이 생성되면 ABC에서 제작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한정판 NFT’가 사용자 지갑에 자동으로 발행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임주영 사업리더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국내 팬들이 이번 기념 NFT로 공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안전하게 소장하길 바란다”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타컬처스 신용운 대표는 “우수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ABC월렛으로 이번 뮤지컬 ‘스쿨 오브 락’ NFT 굿즈를 관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보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29 09:17:0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플랫폼 기업인 쿵월드(KOONG)가 블록체인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콘텐츠와 관련 된 특허를 완료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OONG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NFT와 관련된 콘텐츠의 IP추적 및 DID정보를 이용한 위변조 방지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발명은 블록체인 기반 NFT와 관련된 콘텐츠의 IP 추적 및 DID 정보를 이용한 위변조 방지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것이다. 플랫폼에 등록되는 콘텐츠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발행해 NFT와 관련된 콘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콘텐츠의 불법적인 다운로드나 다운로드의 정당 여부를 검증하고,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것이다. 최근 저작권 등 소유권에 대한 인증과 함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명확하게 보장해줄 수 있는 기술로서 블록체인 기반의 NFT가 주목받고 있다. 음원 저작권 등과 같은 소유권을 명확히 보장할수 있고, 다양한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는 음원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이용한 음원 플랫폼이나 음원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등이 많지 않거나 거의 존재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이용하는 음원 등과 같은 콘텐츠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불법적인 콘텐츠의 다운로드에 무방비한 상태다. 이로 인해 플랫폼이 활성화되더라도 플랫폼에 등록된 다양한 콘텐츠와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28 15:17:54[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에 선정돼 기부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드림버튼’을 오픈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더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을 전할 방안과 후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후원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기부와 디지털 기술의 긍정적인 요소가 융합된 기부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블록체인 시범∙확산사업’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국민체감도, 업무 효율성, 데이터 신뢰성 등의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골자로 한다. 월드비전의 드림버튼은 NGO와 금융∙기술이 융합된 플랫폼으로 선한 금융과 투명한 기부금 및 수혜자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 서기(희망+자립)’를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기부 경험 및 기부문화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금융, 블록체인 분야에서 인지도와 전문성을 갖춘 우리자산운용, 우리에프아이에스, 아이티노매즈와 컨소시엄을 이뤘다. 우리자산운용은 1년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사업을 위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며 우리에프아이에스는 펀드와 블록체인 연계를 담당했다. 아이티노매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앞서 월드비전과 우리자산운용, 우리에프아이에스, 아이티노매즈는 지난 15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한 금융과 투명한 기부 및 수혜자 관리를 위해 약속한 바 있다. 기부자는 드림버튼 플랫폼 또는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우리사랑나누미통장’ 상품 및 지원금 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펀드 운용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월드비전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앞서 월드비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NGO로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금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업과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후원 페이지를 오픈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9-16 08:17:2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쿵월드(이하 KOONG)'는 블록체인 기업 '시그마체인'과 최근 글로벌 음원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양 사는 이날 본 계약 체결 및 협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OONG은 최근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활용한 음원 플랫폼의 서버에서 수행되는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를 비롯해 'NFT 대한 위변조 감지 기술' 관련 특허 등록을 승인받은 바 있다. 글로벌 음원시장 내 저작권 보호 문제를 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의 객체 NFT 위·변조 등에 대한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특히 KOONG은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이 음원 저작권 및 창작 관련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는 열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KOONG이 구축한 독자적인 플랫폼 내 유입을 통해 공정한 권리 속에서 음원 및 음악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저작권 분쟁 없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되어 음원을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 글로벌 15개 국가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쿵톡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간단한 등록 과정을 통해 전 세계에 음원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점 등이 KOONG 플랫폼의 강점이다. 시그마체인은 분야 별 맞춤 설계로 기업, 정부 등에 공급하는 프라이빗 메인넷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분산화가 이뤄진 퍼블릭 메인넷 원천 기술도 갖췄다. 특히 NFT, 분산형 디지털 신분증(DID),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거래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 취득을 완료한 신기술인 '이중위임지분증명(DDPoS)'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으며 스그마체인에서 개발중인 대중에 알려있는 블록체인기반의 메타버스 미니홈피2개발에 KOONG가 보유한 음원을 독점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그마체인 곽진영 대표는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인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을 통해 KOONG이 추진하고자 하는 글로벌 음원 사업 분야 및 NFT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원 KOONG 총괄 이사는 "시그마체인 메인넷은 KOONG의 글로벌 음원 NFT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음원 저작권 보호 및 디지털 자산화에 앞장서며 KOONG의 글로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출범 1주년을 맞은 KOONG은 현재 보유곡 4만여 곡, 글로벌 회원 200만 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2일에는 벤처기업 육성 관련 특별조치법 제25조 규정에 의거하여 정식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24 15:13:59SK스토아와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가 친환경 손세정제를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기브어클락(GIVE O'CLOCK)'에 기부, 전국 310개 비영리단체에 전달한다. 외부 출입자들이 많은 비영리단체와 비영리단체를 출입하는 이웃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 100% 친환경 손세정제로 위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원으로 구축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클락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따뜻한동행은 SK스토아와 다래월드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기부받아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동행 안연진 부장은 "손세정제는 310개 비영리단체들에게 연내 전달될 예정"이라며 "국산 친환경 손세정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활동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경제적 도움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부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다래월드의 손세정제는 연내 배송까지 완료된다. 다래월드의 100% 친환경 손세정제를 전달 받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승우정신요양원 모영춘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에 손세정제 후원은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입자들이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도록 해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계동 소재 마들종합사회복지관도 이미 손세정제를 전달 받았다. 이승재 사회복지사는 "기브어클락 모금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을 위한 물품까지 전달해줘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브어클락은 투명성 이슈로 위축된 기부문화와 대형 기부단체 위주로 이뤄지는 기부의 불균형을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광고 예산이 없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알리고 기부를 요청할 수 없는 중소형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9 17:03:01[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와 사회적 기업 다래월드가 친환경 손세정제를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기브어클락(GIVE O’CLOCK)'에 기부, 전국 310개 비영리단체에 전달한다. 외부 출입자들이 많은 비영리단체와 비영리단체를 출입하는 이웃들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 100% 친환경 손세정제로 위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원으로 구축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클락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따뜻한동행은 SK스토아와 다래월드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기부받아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동행 안연진 부장은 "손세정제는 310개 비영리단체들에게 연내 전달될 예정"이라며 "국산 친환경 손세정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활동가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경제적 도움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부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다래월드의 손세정제는 연내 배송까지 완료된다. 다래월드의 100% 친환경 손세정제를 전달 받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승우정신요양원 모영춘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시기에 손세정제 후원은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입자들이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도록 해 감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계동 소재 마들종합사회복지관도 이미 손세정제를 전달 받았다. 이승재 사회복지사는 "기브어클락 모금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을 위한 물품까지 전달해줘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브어클락은 투명성 이슈로 위축된 기부문화와 대형 기부단체 위주로 이뤄지는 기부의 불균형을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광고 예산이 없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알리고 기부를 요청할 수 없는 중소형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29 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