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월드헬스시티포럼(World Health City Forum)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인천 송도에서 진행 예정인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유타대 도시계획학과와 연계해 교수와 학생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하거나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앞으로 학생들의 월드헬스시티포럼 서울 본사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인천 지역 및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 등에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0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홍윤철 월드헬스시티포럼 집행위원장, 황동일 사무총장, 전민구 본부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레아줄 아산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학과장, 제임스 박 유타대 대외협력처 실장 등이 참석했다. 홍윤철 월드헬스시티포럼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월드헬스시티포럼 개최에 대한 양 기관 간 협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건강한 미래 사회와 도시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의미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미래 지속가능하고 복원력이 높은 스마트 도시와 지구 건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한다면 학계와 산업계의 큰 시너지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1 13:54:54[파이낸셜뉴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 지아이바이옴은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 후원사로 참가하는 지아이바이옴은 건강한 고령화 시대를 위한 헬시 에이징 유산균을 선보일 계획이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를 주제로 진행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 세계 보건의료 리더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재앙, 인구 고령화 등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 고령화는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어, 건강한 노년기를 지키기 위한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보건협회 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과 근육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나타나는 수면패턴의 악화와 근육량 감소로 인한 활동량 저하가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기업 전시 부스에 참가하는 지아이바이옴은 고령화 시대에서의 헬시 에이징을 테마로 활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 장 건강 회복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넘버세븐’을 홍보한다. 지아이바이옴 특허 유산균과 천연물을 배합한 넘버세븐의 원료 조성물은 전임상 연구에서 노화 마우스의 근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항노화 및 노인성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초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서울대 의대에서 수행한 60세 이상 노인 인구 대상 인체적용시험에서 수면의 질 및 배변활동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연구책임자인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가 해당 내용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영석 지아이바이옴 대표는 “고령사회를 맞아 치료제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등 노화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항노화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아이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을 적극 알리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1-20 14:43:12LG유플러스는 향후 상용화될 6세대(6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전망하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성 △지능화 △확장성 등 6G 시대의 비전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고객 입장에서 6G를 이용하는 방법인 ‘유즈케이스’를 조명하는 후속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 포럼의 대표의장사로서 6G 주요 유즈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집중 테마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다. 향후 상용화까지 새로운 주제로 6G 백서를 지속 발간할 계획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유력한 유즈케이스로 손꼽히는 ‘앰비언트 IoT’를 제시했다. 그간 4G와 5G에서도 사물인터넷(IoT)은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3GPP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단말 가격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반면 앰비언트 IoT는 최대 수억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하고 각 단말에서 전파, 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제 국제표준화 단체 3GPP는 서비스 및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산하기구 SA1에서 △환경 모니터링 △헬스케어 △물류·재고 관리 △스마트시티·팩토리 등 30개의 사용 사례와 3개의 트래픽 시나리오를 정리했으며, 이 연구를 바탕으로 무선접속 표준을 정의하는 RAN에서는 대표 유스케이스를 8가지로 분류해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앰비언트 IoT가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는 더욱 향상된 연결성을통해 귀중품 등 고가의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거나 가족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B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물류업계에는 상품의 배송이력과 물류센터 내 분류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고, 수산물과 육류 등 신선제품의 상태를 운송과정에 통합 관리하는 ‘콜드체인’을 보급할 수 있다. 또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단말이 작동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도서산간 등 사람이 상주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환경센싱정보를 모니터링해 산불,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다만 6G에서 앰비언트 IoT 서비스가 상용화되려면 △단말관리 △간섭제어 △측위 △이동성 △주파수 △인증 등 세부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27일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3GPP SA회의에서는 6G 유즈케이스가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표준 제정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CTO 미래기술/전략담당(상무)는 “앰비언트 IoT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6G 기술연구와 표준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6G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7 08:41:47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Smart Innovation' 주제로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월드IT쇼 2019'가 오는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홀(A, C, D Hall)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ICT분야 B2B 종합 전시회로써, 국내외 ICT 기업들이 매년 산업간 영역을 넘나드는 혁신적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작 개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이에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수많은 국내외 ICT 관련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뽐내는 경연장으로써 자리매김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전 세계 30개국, 500여 기업들이 1,500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월드IT쇼 참가기업들과 1,230만 불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대기업은 물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 ‘월드IT쇼 2019’는 ‘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국내외 ICT 기업들과 자율주행 등 다양한 IT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참가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서비스,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가전 및 홈 어플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CES에서 산업 Key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최첨단 5G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IoT)기술, 증강/가상현실(AR/VR), 자율주행기술, 스마트 시티&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헬스와 블록체인 기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들이 선호하는 바이어들을 초청해, 해외시장 공략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글로벌 ICT 빅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물론, 중/소 벤처 참가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해 알리는 '2019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와 '기술이전 상담회' 등 참가기업을 위한 실효적 비즈니스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외 ICT분야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최신 ICT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9 글로벌 ICT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필두로, ‘ICT 빅바이어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월드IT쇼 2019의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의 핵심으로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B2B적 성격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 ICT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국내외 기업 및 종사자간 협력 도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최신 ICT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월드IT쇼의 동시행사로, ICT분야 교과과정과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ICT 미래인재포럼’과 참가기업(기관)의 사업 분야 별 기술이전, 공동연구/협업 등을 지원하는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스타트업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월드IT쇼 16강 스타(기업)를 찾아라’(가칭)를 준비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참가기업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2-15 13:27:17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열린 MWC 장관회의에 참석, 국내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 현장에서 우리 정부가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 통신.건설기업들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성공모델을 설명하고,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미국, 스페인 등 각국 정부와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부간,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7 현장을 방문, 전세계 정부 관계자들에게 우리 스마트시티 모델을 공유했다. 최 차관은 전세계 137개국 정부대표와 31개 국제기구 등 고위급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하는 MWC 장관회의에 패널로 참석, '스마트시티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은 교통, 환경, 헬스케어 등 특화형 스마트시티가 구축되고 있는 우리나라 현황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또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적극적인 도시리모델링 정책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확산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차관의 이같은 설명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책임자들이 강한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최 차관은 미국 국무부, 스페인 에너지관광디지털부와의 양자면담을 가지고 양국 간 ICT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미국과는 '한-미 ICT정책포럼'의 지속적인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선도방안 등을 논의했고 스페인과는 5G, 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MWC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과도 만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단일 표준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단일표준 조기 마련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코트라(KOTRA),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을 방문,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최재유 차관은 "최근 ICT 수출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03-01 17:11:4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 현장에서 우리 정부가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국 통신·건설기업들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성공모델을 설명하고,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미국, 스페인 등 각국 정부와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정부간,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7 현장을 방문, 전세계 정부 관계자들에게 우리 스마트시티 모델을 공유했다. 최 차관은 전세계 137개국 정부대표와 31개 국제기구 등 고위급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하는 MWC 장관회의에 패널로 참석, '스마트시티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은 교통, 환경, 헬스케어 등 특화형 스마트시티가 구축되고 있는 우리나라 현황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또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적극적인 도시리모델링 정책을 통해 스마트시티가 확산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차관의 이같은 설명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책임자들이 강한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최 차관은 미국 국무부, 스페인 에너지관광디지털부와의 양자면담을 가지고 양국 간 ICT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미국과는 '한-미 ICT정책포럼'의 지속적인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선도방안 등을 논의했고 스페인과는 5G, 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MWC를 주최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매츠 그랜리드 사무총장과도 만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단일 표준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단일표준 조기 마련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코트라(KOTRA),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을 방문,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최재유 차관은 "최근 ICT 수출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03-01 12:44:15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르완다의 정보통신기술(ICT) 주무부처인 청년ICT부(MYICT)와 지난 2일(현지시간) 르완다 키갈리 소재 세레나호텔에서 ICT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A는 △'스마트 르완다'를 추진할 핵심 기구로, 6월 설립 예정인 르완다정보화진흥원(RISA)과 협력하고 △올해 중으로 르완다 국립대학교에 제2의 정보접근센터(IAC)를 구축하며 △월드IT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르완다와의 ICT 협력은 지난해 11월 NIA가 개최한 '글로벌ICT포럼'에 르완다 청년ICT부 장관이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됐다. NIA는 이러한 경험을 모범사례로 삼아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르완다 ICT 발전지수가 아프리카 54개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MYICT와 동반자적 협력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ICT 기반의 지식정보사회 구축을 위한 스마트 르완다 추진에 NIA가 가진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필버트 응생기니 르완다 MYICT 장관은 "스마트헬스, 스마트시티 등 모든 분야에 ICT를 접목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선도국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한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매우 기쁘다"며 "르완다정보화진흥원(RISA)의 설립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ICT 추진성과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NIA의 주요 역할과 성공적인 추진 사례가 르완다에 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2016-06-05 17:13:36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르완다의 정보통신기술(ICT) 주무부처인 청년ICT부(MYICT)와 지난 2일(현지시간) 르완다 키갈리 소재 세레나호텔에서 ICT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A는 △'스마트 르완다'를 추진할 핵심 기구로, 6월 설립 예정인 르완다정보화진흥원(RISA)과 협력하고 △올해 중으로 르완다 국립대학교에 제2의 정보접근센터(IAC)를 구축하며 △월드IT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르완다와의 ICT 협력은 지난해 11월 NIA가 개최한 '글로벌ICT포럼'에 르완다 청년ICT부 장관이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됐다. NIA는 이러한 경험을 모범사례로 삼아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르완다 ICT 발전지수가 아프리카 54개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MYICT와 동반자적 협력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ICT 기반의 지식정보사회 구축을 위한 스마트 르완다 추진에 NIA가 가진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필버트 응생기니 르완다 MYICT 장관은 "스마트헬스, 스마트시티 등 모든 분야에 ICT를 접목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선도국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한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매우 기쁘다"며 "르완다정보화진흥원(RISA)의 설립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ICT 추진성과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NIA의 주요 역할과 성공적인 추진 사례가 르완다에 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6-05 09:46:29부산에 개발도상국 회원국 교육과 표준화분야 교육을 담당할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돼 오는 2017년부터 운영된다. 부산시는 9~10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영 ICT 리더스 포럼 2015'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ICT 융합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의 만남'이란 주제로 국내외 청년 계층과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혁신네트워크 상호작용을 통한 창업생태계 가속화, 지역 ICT 산업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오허우린 ITU 사무총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간 양자회의를 통해 지난해 부산 이니셔티브에서 제시한 세 가지 어젠다(ITU대학·Youth센터 설립, 글로벌 IoT상호운용성센터 구축 등) 실행력 확보를 위한 부산시.ITU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ICT 신기술 콘퍼런스 위주로 진행된다. 한국의 ICT·사물인터넷(IoT) 융합사업현황, 스마트카톡(Car-Tack),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 홈, 데일리 헬스케어 등 일곱 가지 세션 14개 주제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의 ICT와 정보들을 지역 ICT 융합산업 관계자와 국내외 청년.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0일에는 자오 ITU 사무총장을 초청해 'ICT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자오 ITU 사무총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간 양자회의를 통해 2014 ITU 전권회의 후속사업 3개 과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부산시는 교육부의 설립인가 등 승인을 거쳐 부산대에 개발도상국 회원국 교육과 표준화분야 교육을 위한 글로벌 특수대학원 석사과정(2개과 40명 내외)으로 ITU 대학을 2017부터 운영한 후 향후 성과와 수요를 분석한 후 독립적인 ITU 국제정책대학원 형태의 대학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또 부산시와 ITU 주관으로 유스포럼 정례적 개최를 통해 ITU Youth센터 설립기반을 다지고 부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IoT 개발 플랫폼을 통해 상호 운용성시험 인프라환경 구축을 위한 글로벌 IoT상호운용성센터를 2017년 구축 목표로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는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ICT 트렌드 공유와 국내외 청년들 간의 ICT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어려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산'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과 '2017 ITU 텔레콤 월드'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12-07 18:05:28부산에 개발도상국 회원국 교육과 표준화 분야 교육을 담당할 ICT(정보통신기술) 글로벌 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돼 오는 2017년부터 운영된다. 부산시는 9~10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영 ICT 리더스 포럼(Young ICT Leader's Forum) 2015'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ICT융합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의 만남'이란 주제로 국내·외 청년계층들과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혁신네트워크 상호작용을 통한 창업생태계 가속화, 지역 ICT 산업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오 허우린 ITU사무총장과 서병수 부산시장간 양자회의를 통해 지난해 부산 이니셔티브에서 제시한 3가지 아젠다(ITU대학·Youth 센터 설립, 글로벌 IoT(사물인터넷)상호 운용성센터 구축 등) 실행력 확보를 위한 부산시·ITU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ICT 신기술 컨퍼런스 위주로 진행된다. 한국의 ICT·IoT융합사업현황, 스마트카톡(Car-Tack),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 홈, 데일리 헬스 케어 등 7가지 세션 14개 주제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신의 ICT 기술과 정보들을 지역 ICT융합산업 관계자와 국내외 청년·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0일에는 자오 허우린 ITU사무총장을 초청해 'ICT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본 행사에 앞서 자오 허우린 ITU사무총장과 서병수 부산시장간 양자회의를 통해 2014 ITU전권회의 후속사업 3개 과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부산시는 교육부의 설립인가 등 승인을 거쳐 부산대에 개발도상국 회원국 교육과 표준화분야 교육을 위한 글로벌 특수대학원 석사과정(2개과 40명 내외)으로 ITU대학을 2017부터 운영한 후 향후 성과와 수요를 분석한 후 독립적인 ITU 국제정책대학원 형태의 대학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또 부산시와 ITU주관으로 유스 포럼 정례적 개최를 통해 ITU Youth센터 설립기반을 다지고 부산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IoT 개발 플랫폼을 통해 상호 운용성 시험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한 글로벌 IoT상호운용성 센터를 2017년 구축목표로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는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ICT 트렌드 공유와 국내외 청년들간의 ICT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어려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산'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과 '2017 ITU 텔레콤 월드'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12-07 09: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