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한자산운용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SOL 미국S&P500’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SOL 미국S&P500 ETF가 상장된 2022년 6월 이후 불과 2년 3개월 만에 국내 월배당 ETF 시장은 약 13.3조원 규모가 될 만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기초 자산과 투자 전략을 활용한 77개 상품이 운용 중이다. 이런 가운데 SOL 미국S&P500 ETF는 장기 우상향하는 S&P500 지수에 마음 편한 투자를 하며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월급을 평생 받자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각기 다른 시기에 분기별 분배를 하는 국내 및 미국 상장 S&P500 ETF들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월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S&P500 ETF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특히 활용 매력이 높아 개인투자자 중심의 수요가 꾸준한 상품이다”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04 14:11:13[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국내 펀드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펀드사들의 월배당 상품이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협회 발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69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98조1000억원(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모형 펀드 순유입이 43조6000억원 증가한 776조8000억원, 사모펀드 순자산은 30조5000억원이 증가한 55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심리 강화로 인해 펀드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며 “팬데믹 이후 글로벌 펀드가 비교적 연착륙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펀드 중 해외펀드로의 유입은 1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3000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아시아 해외 펀드 순자산이 72조원인 것을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해 금리 인하 예측에 따른 해외 펀드 투자가 늘어난 결과다. 이러한 흐름에 가장 크게 일조한 것은 월배당펀드 등의 해외펀드 운영이다. 유디스뱅크를 비롯한 글로벌 펀드사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월배당 펀드 등의 순 유입액은 지난해 대비 약 8조원 증가했다. 자금 순유입 (1~6월 합계액) 기준으로 보면 상반기 유디스 등이 운영하는 해외펀드 시장에 총 7조9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유형별 순유입액은 월배당형 4조5000억원, 부동산펀드형 9000억원, 신재생에너지형 2조4000억원 신탁주식형 1조1000억원 등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말 이후부터 국내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에 추가 이익을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투자이익률이 높으면서 안전성이 있는 해외 월배당펀드에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7-26 12:43:2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커버드콜 월배당 ETF’ 5종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4종이 올해 신규 상장 ETF로, 최근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월배당을 추구하는 TIGER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476550)’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3555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다. 해당 ETF는 미국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월 신규 상장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순자산 규모는 6026억원을 넘어섰다. ‘+%프리미엄’ 전략 커버드콜 ETF에 대한 매수세도 지속되고 있다. ‘+%프리미엄’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3년 6월 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15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2824억원, ‘TIGER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2454억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됐다. ‘커버드콜 2.0 ETF’라 불리는 ‘TIGER 초단기 월배당 ETF’에 대한 투심도 강화되는 추세다. 초단기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 하고, 지수 상승 참여 비중을 극대화 한 이 전략은 기존 커버드콜 ETF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6월 25일 상장 이래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개인 순매수 1,834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 ETF’도 807억원을 기록 중이다. ‘TIGER 초단기 월배당 ETF’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투자자들을 위한 미국 나스닥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에 대한 소개부터 초단기 옵션 전략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며, 나스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프리미엄 ETF를 활용해 미국 대표지수, 빅테크, 배당주, 미국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며 “시장 상황에 적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동시에 월분배금을 노후자금 등으로 활용하는 등 ‘성장’과 ‘배당’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6 11:30:54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3일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438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안정적인 월 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삼성운용이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크게 늘린 덕분이다. 삼성운용은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상품의 순자산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386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은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 최근 타깃프리미엄 3종을 선보이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각각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자산 일부를 콜옵션 매도에 활용,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형, 테마주식형, 채권형으로 다양한 상품군에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키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상품의 합계 순자산은 2개월여 만에 4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운용 ETF운용본부 임태혁 상무는 "본인의 상황 및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4 18:08:36국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문을 연 신한자산운용의 'SOL 시리즈'가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기존 상품의 분배주기를 조정하지 않고, 신규로 상장한 5개 상품으로 이뤄낸 성과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운용의 월배당 ETF 5종의 순자산총액은 1조133억원(2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국판 SCHD'로 불리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57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가 각각 1684억원, 166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932억원)과 지난 25일 상장한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81억원)이 뒤를 이었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월배당에 적합한 자산군과 전략을 찾고자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과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와 시너지가 큰 만큼 투자자들이 연금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7 18:15:59[파이낸셜뉴스] 국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문을 연 신한자산운용의 'SOL 시리즈'가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기존 상품의 분배주기를 조정하지 않고, 신규로 상장한 5개 상품으로 이뤄낸 성과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운용의 월배당 ETF 5종의 순자산총액은 1조133억원(2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국판 SCHD’로 불리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57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가 각각 1684억원, 166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932억원)과 지난 25일 상장한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81억원)이 뒤를 이었다. 신한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월배당에 적합한 자산군과 전략을 찾고자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과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와 시너지가 큰 만큼 투자자들이 연금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과 채권 이외의 자산을 활용한 전략 상품을 추가해 SOL ETF만으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7 09:59:18[파이낸셜뉴스] 국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포문을 열었던 신한자산운용이 5번째 상품을 내놨다. 이번엔 국내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하는 콘셉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OL ETF의 다섯 번째 월배당형,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첫 상품이다. 해당 ETF로 국내 기업들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첫 배당은 오는 8월 1일 이뤄진다.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함께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13년만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한 NH투자증권을 포함해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중 6개는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최근 3개년(2021~202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다. 특히 국내 금융주 중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50%)을 목표로 공시한 메리츠금융지주(8.08%)를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ETF는 신한금융그룹이 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목표에 맞춰 선제적으로 출시하는 상품”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지주 최초 분기배당을 도입했고, 분기 현금배당의 균등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총 주주환원율의 점진적 상승을 실시해왔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시장 고도화를 이끌어온 한국 금융시장 발전의 상징으로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과 같은 금융시장 선진화 물결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금융지주 중심으로 종목구성을 가져가되 자사주 매입 히스토리와 예상 배당 수익률 데이터를 활용한 종목 선별을 금융섹터 종목 중 배당 정책이 개선되는 종목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금융지주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며 하반기 세법 및 상법 개정 논의를 통해 세제 혜택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한 만큼 투자매력도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며 “기존 은행주 ETF,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해 매력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가치 상승, 자본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5 10:15:07[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투자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인‘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두 상품은 시세 차익과 함께 일부 콜옵션매도를 활용해 매월 1%이상 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배당성장 ETF로 익숙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S&P500 콜옵션을 매월 탄력적으로 매도하는 타깃프리미엄 전략 상품이다. 국내 상장된 SCHD 추종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매월 1%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목표 프리미엄은 10%다.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글로벌AI시장을 주도할 미국 대표 AI테크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나스닥100 위클리 콜옵션을 일부 매도해 연 15%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AI산업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단순 시가총액가중방식 대신 시가총액과 더불어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 스코어를 적용하는 AI투자방식을 통해 AI테크 상위 10종목을 엄선한다. 이에 따라 AI소프트웨어 부문을 주도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와 함께 AI반도체/네트워크 등 AI하드웨어 대표기업인 TSMC,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도 30% 가량 편입한 것이 차별점이다. 두 상품은 10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할 만큼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기업에 투자하기 원하는 배당지향형 투자자와, 장기 고성장을 기대하는 AI혁신산업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형 투자자 모두에게 시세차익과 더불어 매월 상대적으로 높은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타깃프리미엄을 정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낮춤으로써 월배당 수익과 동시에 주가 상승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전체 커버드콜 매도 전략이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일정 수준 이상 참여하지 못하는 단점을 해소했다. 또한, 콜옵션 매도 대상을 각각 상품의 특성에 맞춰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의 경우 S&P500으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나스닥100으로 정해 월배당 규모 확대와 함께 주가 상승 참여율을 높였다. 두 상품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39%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배당에 집중하는 안정형 투자자는 물론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형 투자자 모두 최근 월배당 상품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서 안정형 상품의 대표격인 미국배당다우존스와 성장형 상품의 대세라 할 수 있는 미국AI테크TOP10에 타깃프리미엄 전략을 적용해 매월 1%이상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월배당 상품 2종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1일까지 KODEX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ETF 2종과 지난 달 상장된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를 포함한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 3종이 추가된 ‘KODEX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으며, KODEX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28 08:47:0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을 선보였다. 17일 한투운용에 따르면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이 최근 발간됐다. 최근 월배당 ETF 상품을 향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제작됐다. 배당 원천과 원리 등에 대한 설명을 담은 해당 가이드북은 ACE ETF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실물 책자를 원한다면 ACE ETF 카카오톡 채널에서 별도로 신청하면 된다. 가이드북은 크게 세 가지 챕터로 나뉜다. 첫 챕터 ‘월배당 ETF의 이해’에서는 월배당형 상품 시초와 국내외 시장 현황, 상품별 이해, 상품 선택 방법 등을 전한다. 특히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의 작가 송민섭씨 인터뷰도 실렸다. 유튜브 채널 ‘수페TV(구독자 약 46만명)’을 운영 중인 송 작가는 월배당 ETF 투자 시 유의할 요소 등을 짚었다. 두 번째 챕터 ‘월배당 ETF 더 똑똑하게 투자하기’는 재투자 이해, 분배금 세금, 분배금 관련 질의응답(Q&A) 등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은 해당 챕터를 통해 월배당형 상품 장점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 챕터는 ‘ACE ETF 월배당 라인업’이다. 여기선 한투운용이 보유한 월배당형 ETF 9종을 소개한다. 연간 목표 분배율을 기준으로 정렬된 상품 소개는 상품 유형과 배당 지급기준일에 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가령 이날 첫 분배금을 지급하는 커버드콜 ETF 3종(△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등에 대해서는 커버드콜 유형, 국내 월배당 상품 중 최상위 수준의 분배금 지급 추구, 매월 중순 배당급 지급‘ 등 정보가 담겨 있다. 송 작가는 “다양한 유형의 월배당 상품이 나오면서 상품에 대한 이해와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본인 투자성향에 어울리는 상품을 찾아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을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이 도와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컨설팅담당도 “매월 일정하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월배당형 상품은 요즘처럼 변동성이 높아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17 09:53:07[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며 월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지난 1년간 국내상장 월배당 ETF 중 성과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지난 1년간 월배당금을 포함하여 28% 상승하며 상장되지 1년이 넘은 월배당 ETF 중 배당금을 포함한 전체수익(Total Return) 1위를 달성했다. 즉 지난 1년간 이 ETF에 투자했다면 자본이익 22%와 함께 배당수익 6%를 동시에 받을수 있었던 것이다. 이 ETF는 코스피200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서 국내 대표 고배당 기업 및 주도주에 분산 투자하며 자본이익과 연 6% (월 0.5%)의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액티브 ETF다. 일반적으로 금융주와 같은 경기방어주 위주 투자 혹은 커버드콜과 같은 전략을 가미한 월배당 ETF들은 상승장에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기 어렵지만, TIMEFO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를 기본으로 하고 저평가 기업 및 시장 주도주들을 시의적절하게 편입하여 상승장에서도 자본이익과 꾸준한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대표적인 고배당 기업인 메리츠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과 시장주도주인 상양식품, HD현대일렉트릭, 저평가 기업인 기아, 현대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품의 운용역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김남호 매니저은 “배당투자는 안정적인 장기투자 포트폴리오의 필수요건이지만 당장의 고배당 혹은 너무 먼미래의 배당수익만 추구하면 현재의 투자성과를 놓칠 수 있다”며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고배당주식과 시장주도두를 동시에 편입하는 만큼 자본이익과 월배당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는 유일한 ETF로서 꾸준히 자산이 증식될수 있는 액티브 ETF”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7 15: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