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젝스키스 멤버 겸 솔로 가수 은지원(47)이 재혼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에 대한 뜻을 밝혀온 바 있다. MBN '돌싱글즈4'에서는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나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재혼 생각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만난 연인과 결혼했으나 2012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당시에는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만큼 법적인 이혼은 아니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12 09:40:55평생에 한 번뿐인 웨딩사진을 특별하게 남기고 싶어 하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말과 함께 승마 스냅샷'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승마 스냅샷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한국마사회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웨딩사진 촬영에 고심하던 승마팀 직원은 젊은 부부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면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말과 함께 승마 스냅샷' 프로그램은 경마공원의 말과 승마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부부와 가족에게 특별하고 로맨틱한 결혼사진과 가족사진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말 끌기, 타기, 제어하기 등의 기본적인 승마 교육을 받으며, 안전을 위한 헬멧과 보호 장비도 제공받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을 예비부부에서 5년 내 출산한 가족으로 확대했다. 풋풋한 예비부부의 웨딩 사진, 뱃속 아이와 함께 찍는 만삭 사진,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가족사진까지 다양한 형태의 촬영이 가능해졌다.삼대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사진을 촬영한 조항근·김은경 부부는 "처음에는 말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는 게 낯설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고, 3대가 함께 모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경마공원의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행복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관 기자
2025-06-09 19:21:52[파이낸셜뉴스] 미국 유명 배우 헤일리 스테인펠드(28)와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쿼터백 조시 앨런(29)이 화촉을 밝혔다. CNN 등은 1일(현지시간) 스테인펠드와 앨런은 지난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고급 리조트인 샌 이시드로 랜치(San Ysidro Ranch)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2023년 5월 열애설이 불거지고 지난해 11월 약혼한 지 6개월 만이다. 스테인펠드는 13살이던 2010년 영화 '트루 그릿'(True Grit)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듬해 최연소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가수로도 활동한 그녀는 최근 개봉한 공포 스릴러 '씨너스 : 죄인들'에서 주연을 맡으며 2억 달러 이상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앨런은 2018년 버펄로 빌스에 입단해 팀을 이끌고 있다. 샌 이시드로 랜치는 미 배우 크리스 프랫, 귀네스 팰트로, 제시카 심슨 등이 결혼식을 올린 유명 셀럽 웨딩 장소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6-02 06:55:57[파이낸셜뉴스]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가 웨딩기업 '티앤더블유코리아' 인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024년 말 프랙시스캐피탈로부터 키스톤PE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인수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펀드 결성이 임박해서다. 프로젝트펀드 참여 의향을 밝힌 기관투자자들도 대부분 정해졌고, 다수의 전략적투자자(SI)들과 협업을 논의하며 세부 투자조건 조율만을 남겨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스톤PE는 약 700억원에 '티앤더블유코리아'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절반은 인수금융, 나머지는 프로젝트펀드 조성 및 SI를 통해서다. '티앤더블유코리아'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가 투자한 곳이다. 키스톤PE는 세컨더리 딜이지만 코로나19 후 다수 경쟁력이 없는 웨딩업체들이 폐업, 결혼식장 공급이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주목했다. 고급화된 인테리어, 차별화된 서비스, 재무구조 등 기초 체력이 탄탄한 티앤더블유코리아의 향후 성장성과 매력도도 한 몫했다. 실제로 티앤더블유코리아는 엔데믹 이후 뛰어난 재무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인 유모멘트도 지난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에 인수되기도 했다. 웨딩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티앤더블유코리아가 운영하는 결혼식장은 신혼부부와 혼주가 선호하는 요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예식일 1년 전에도 예약이 힘든 상황이다. 인수 후 다른 웨딩업체 볼트온(Bolt-on) 가능성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티앤더블유코리아도 볼트온 M&A를 통해 성장해왔다.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팬데믹 시기 재무적으로 어려워진 영세 웨딩업체들을 인수해 인테리어 고급화, 서비스 차별화, 식자재 통합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밸류업(Value-up)을 한바 있다. 결혼식이 주로 주말에 집중된 국내 결혼문화 특성상, 티앤더블유코리아는 평일 가동률 증대를 위해 기업 대관, 프라이빗파티, 전시, 공연 등을 대행하면서 신규 수익원 창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팬데믹 기간 중 인력, 자금 등 리소스 부족으로 본격화하지 못한 것도 투자포인트다. 키스톤PE는 티앤더블유코리아 인수 후 경쟁력 있는 입지를 갖춘 웨딩업체 볼트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B2B 영업망 구축 및 자체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평일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등 밸류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티앤더블유코리아는 2008년 토다이코리아가 전신이다. 현재 서울 강남에 그랜드힐컨벤션, 성동에 보테가마지오, 구로에 웨딩시티 등 3곳의 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 기업행사, 프라이빗파티, 전시, 공연 등을 대행하고 있다. 웨딩 이외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아파트 조식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5-30 11:01:24[파이낸셜뉴스]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물로 인기가 높은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는 오는 22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구체적인 제품별 인상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평균 약 7~8%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도 이달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앞서 까르띠에는 지난 2월에도 전제품 가격을 약 6% 올렸으나 오는 14일에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가격을 평균 6%가량 인상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초 한차례 인상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도 4개월 만에 한차례 더 가격을 올렸다. 반클리프 아펠은 지난달 25일 주얼리 및 워치 제품의 가격을 5~10%가량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주얼리 제품인 스위트 알함브라 이어링(오닉스)는 384만원에서 5% 인상돼 405만원으로 뛰었으며, 빈티지 알함브라 이어링(마더오브펄)은 63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11% 올랐다.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마더오브펄)의 경우 430만원에서 10% 인상돼 477만원으로 뛰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09 20:08:12정제된 웨딩 미학으로 주목받아온 디자인 하우스 세인트웍스(Saint Works)가 서울의 대표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손잡고, 전통적인 호텔 웨딩의 클래식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웨딩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식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새로운 웨딩 테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06년 설립된 세인트웍스는 웨딩 연출의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인하우스 시스템을 갖춘 디자인 스튜디오다. 대형 구조물 제작 역량은 물론, 공간의 구조적 특성과 감성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고도화된 연출력으로 국내 웨딩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협업의 무대가 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예비 부부의 다양한 취향과 예식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자랑한다. 75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부터 남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남산룸, 야외 웨딩이 가능한 워터풀가든과 풀사이드까지 다양한 웨딩 공간을 갖췄다. 세인트웍스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협업은 지난 3월 9일 열린 웨딩 쇼케이스 ‘드리미 포레스트(Dreamy Forest)’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장에는 4m 높이의 크로스 아치 구조물과 몽환적인 캔들 장식, 퍼플과 핑크 플라워로 구성된 플로럴 디자인이 어우러져 자연과 공간의 균형감을 선사했다. “숨이 멎는 몰입감”, “절제된 현대적 고전미” 등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세인트웍스의 웨딩 디자인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서 공간과 감정의 조화를 중시한다. 김진영 대표는 “진정한 웨딩 디자인은 감정을 설계하는 작업”이라며, “꽃과 꽃 사이의 여백, 빛의 각도, 공간의 호흡이 어우러질 때 진정한 울림을 주는 웨딩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인트웍스는 이번 협업 외에도 국내 주요 특급호텔과의 웨딩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다. 삼성전자의 국내외 전시, 유명 리테일 및 복합문화공간의 VMD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고급 공간 디자인을 통해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5-04-24 14:54:37[파이낸셜뉴스]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한다는 내용의 청첩장이 중국에서 확산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두 여성 중 한 명은 남성의 전처로, 예비 신부와 전처가 함께 웨딩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의 우 모 씨가 오는 19일 두 여성과 함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청첩장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져 논란이 됐다. 이 청첩장에는 정장 차림의 남성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여성이 함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이 함께한 웨딩 사진과 짧은 영상도 유포됐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사진은 세 사람이 장난 삼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문이 확산하자 당초 예정됐던 3인 결혼식은 취소됐다. 아울러 남성은 기존 계획대로 현 약혼자와만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연회장 측도 17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례적인 사안임을 인지한 후 예약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예약 절차가 완료된 후 온라인을 통해서야 관련 논란을 알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회장 측은 “초기 예약 시 세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사실을 고객 측이 알리지 않았다”며 “중국은 엄연한 일부일처제 국가이며, 이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는 법과 주류 가치관 모두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세 사람이 웨딩 사진을 찍은 행위 자체는 불법이 아니며, 당사자들이 실제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아 법적인 처벌은 어렵다”며 “실질적인 위법은 아니지만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당사자에게 교육과 경고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18 06:43:27[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결혼준비대행업(웨딩플래너) 분야 거래질서 개선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결혼준비대행업 표준계약서'를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서는 앞면 표지부 서식을 통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및 추가옵션의 내용을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드레스 피팅비, 사진 파일 구입비 등 사실상 필수 서비스임에도 추가옵션으로 분류됐던 항목을 기본서비스에 포함해 예상치 못한 추가 지출을 방지했다. 기본서비스 및 추가 옵션의 세부 가격을 서비스별 가격표에 표시하고, 이용자 요청에 따라 이를 제공·설명해야 할 의무도 명시했다. 계약서는 계약 해지 시 대금 환급 및 위약금 부과 기준도 약관에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계약 해지의 귀책 사유 및 대행서비스 개시 여부에 따라 환급 및 위약금을 달리 정하도록 하고, 개별 제휴업체 선정 전 평균적 위약금 기준 및 발생 가능성을 명시·설명하도록 규정했다. 이 밖에 관계 법령상 보장된 이용자의 청약철회권 확인, 대행업자 귀책 사유로 서비스 변경 시 이용자에게 추가비용 요구 금지, 지급보증보험의 종류와 보장 내용 고지 등의 의무도 명시했다. 공정위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4-03 10:23:12[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오는 4~13일 전 지점에서 '롯데웨딩페어'를 열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73개 브랜드가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웨딩페어 기간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는 양가 가족을 위한 선물부터 상견례를 대비한 예복까지 실용적인 웨딩 상품을 강화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큐레이션'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은 이번 웨딩페어 행사에 최초로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 100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혜택과 구매금액의 최대 8.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점에서 다음달 6일까지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청과 선물세트 15%, 한우 선물세트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3 08:36:59[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하객룩과 셀프웨딩 패션 등 '세레모니룩' 수요가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9CM에 따르면 지난 1~21일 '하객룩', '셀프 웨딩 패션'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상품별로 원피스와 블라우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20%, 30% 증가했고 클러치백과 슬랙스는 80% 이상 급증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셀프 웨딩 문화가 확산하면서 웨딩 촬영에 고가의 드레스 대신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원피스 등을 선호하는 예비 신부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29CM는 분석했다. 돌잔치·브라이덜 샤워 등 기념일을 즐기는 파티 문화도 자리 잡으며 세레모니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CM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9 세레모니'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디애퍼처 △드파운드 △라메레이 △루에브르 등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25SS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9CM에서 주목하는 여성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매주 120여 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고 브랜드별로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브랜드 위크도 운영한다. 듀엘·졸리레이드·코모레비뮤지엄 등 17개 브랜드는 기획전 기간에 세레모니룩 신상품을 29CM에서 선발매한다. 이와 함께 12% 할인 쿠폰과 2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29CM 관계자는 "최근 '웨딩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결혼 준비 비용이 높아지면서 실속 있는 셀프 웨딩 원피스와 하객룩과 취향에 맞는 기념일 의상을 찾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새틴·쉬폰·오간자 등 세레모니웨어에 주로 사용되는 패션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8 15: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