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특별하고 개성있는 결혼 스냅사진 촬영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원데이 승마교육과 웨딩 스냅사진 촬영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고가의 결혼 비용과 획일화된 결혼 사진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말과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승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말과 함께 웨딩스냅샷'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마공원의 말과 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참여부부는 말과 함께하는 사진촬영을 위해 말 끌기와 타기, 제어하기 등 기본적인 승마교육을 받게 되며, 안전을 위한 헬멧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사진 촬영은 경마공원의 푸른 초지와 마장 등에서 진행되며, 6마리의 다양한 모색과 품종의 말이 촬영에 함께한다. 안전한 사진 촬영을 위해 전문교관이 동행하지만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며 사진작가는 직접 섭외해야 한다. 승마 웨딩 스냅촬영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오는 25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구글폼 양식으로 부부의 추억이 담긴 사연 작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부 10쌍은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업기간 중에 승마교육을 받고 스냅촬영을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4 09:46:56[파이낸셜뉴스] 하반기 결혼 예정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조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에 스튜디오 촬영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첫 번째로 올린 웨딩촬영 게시글에서 "스튜디오 촬영 유튜브로 보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올렸다. 실제 유튜브채널 ‘쪼민 minchobae’에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8시간 촬영함)’이라는 제목의 8분40여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이날 오후 7만2000여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댓글도 1000개 이상 달렸다. 지지자들은 댓글을 통해 “축하한다” “촬영 마쳤으니 이제 하나만 남았네” “완전 미모 폭발” 등 칭찬과 격려 댓글이 대부분이다. 인스타그램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신부” “축하합니다” "남편 전생에 나라 구했나봐요" 등 축하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조 대표는 조민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을 경계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지난달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 출연해 진행자가 장녀 조민씨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장녀와 예비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02 11:16:26[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매년 6월 세 번째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이라고 한다. 다만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한 사진관에서 아빠와 딸이 ‘웨딩사진’ 콘셉트로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기획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진관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달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진관은 일본 중부의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2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벤트는 정장 차림의 아빠와 드레스를 입은 딸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평일 1만 8260엔(약 16만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2만 4840엔(약 22만원)으로 운영된다. 올해 아버지의 날은 지난 16일이었다. 마이니치 신문은 전날인 15일 도쿄에 있는 해당 사진관을 찾아 조명했다. 당시 회사원인 38세 아버지와 4세 딸이 촬영에 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작은 신부’ 같은 딸을 보며 정장 차림의 아빠는 자신도 모르게 ‘오’하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해당 촬영은 아내가 신청한 것이라고 한다. 사진관은 “‘어머니의 날’보다 주목도가 떨어지는 ‘아버지의 날’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아빠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에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촬영회가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진관은 이벤트에 대해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어’라는 문구를 붙여 “여자아이의 꿈을 이루는 촬영”이라고 홍보했기 때문이다. 사진관 측은 ‘아빠의 신부가 될 수 있는 촬영회’라는 제목의 설명글에서 “여자아이는 어렸을 때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머지않아 사라지거나 바뀐”고 말했다. 이어 딸이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현재의 마음을 “형태로 남길 수 있는 촬영회”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사진을 보니 정말 기분이 나쁘다”, “어깨 다 보이는 드레스가 충격이다” 등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파문이 확산하자 해당 이벤트 글에는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 등 문구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한 사진관의 입장문은 없었다. 한편 해당 사진관은 ‘어머니의 날’(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에도 엄마와 아들이 함께 ‘웨딩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기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20 16:11:18[파이낸셜뉴스] 과도한 보정 기술이 들어간 웨딩사진 업체의 광고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누구냐 너" 수준의 딴사람급 웨딩사진 보정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웨딩사진 보정 수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나중에 저렇게 보정 떡칠해 놓은 사진 보면서 '아 저 땐 저리 말랐었는데' 이러진 않겠죠?"라며 웨딩사진 업체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이중 턱 보정' '승모근 다운' '쇄골 라인 생성' '팔뚝 라인은 슬림하게' '손가락 얇게' '기울어진 몸 바르게 보정' 등의 글과 함께 원본 사진과 비교하며 마치 다른 사람의 모습처럼 실제 주인공들의 외형을 탈바꿈 시켜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이러면 도대체 웨딩 사진의 의미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거의 그림을 그려놓은 수준이다"라는 생각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델이 두 명 아니냐", "사진업 하는데 이건 양호한 거다. 말 못할 정도의 보정이 많다", "저거뿐만 아니라 SNS 사진은 99퍼센트 가짜라고 보면 된다", "저렇게 보정하면 내 본모습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내 얼굴 좋아한다" 보정 원하지 않는 MZ세대도 한편 요즘 MZ세대들은 이 같은 과도한 사진 보정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부가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이승권씨는 "아내가 신부의 턱살이 부각된 사진을 보더니 꼼꼼하게 작업해서 브이라인 얼굴로 보정을 해서 예비신부에게 보내줬는데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사진속의 이 여자는 내가 아니다"라면서 "난 내 얼굴을 좋아한다. 보정하지 말아달라"면서 기분 나빠했다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24 10:46:53[파이낸셜뉴스] 대만의 한 커플이 쓰레기더미 앞에서 웨딩사진을 찍어 화제다. 이들은 대만 타이베이 쓰레기의 양이 수년에 걸쳐 꾸준이 증가해 왔다는 것을 지적하고 알리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린피스 운동가인 아이리스 슈에와 그녀의 약혼자는 최근 대만의 한 쓰레기장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그들은 해당 사진을 통해 최근 대만에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에는 “많은 친구들과 친척들이 해당 사진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고 전해왔다”며 “그들이 우리의 웨딩사진을 봤을 때, 일부는 채식주의자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더 확고히 했다고 전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음식용기를 직접 가져와야겠다고 말한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슈에는 “해당 사진이 이렇게나 많은 논의를 불러오고 환경을 돕기 위한 수많은 친구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할지 몰랐다”고 밝혔다. 실제로 슈에와 그녀의 약혼자가 사진을 찍은 쓰레기장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쓰레기 수거양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1980년대 해당 쓰레기장은 매일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지만, 현재는 매일 5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에와 그녀의 약혼자는 1월 환경친화적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그들은 손님들에게 남은 음식을 집으로 가져갈 용기를 가져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10-23 10:26:55[파이낸셜뉴스] 오늘 박수홍 결혼식에 맞춰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박수홍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수홍은 “저 결혼합니다”라고 외쳤다. MC 붐은 이에 “박수홍 씨의 결혼 관련 비하인드가 VCR을 통해 공개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박수홍은 22년 지기 절친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손헌수에게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라며 청첩장을 건넸다. 이어 웨딩 사진도 꺼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미소를 가득 머금은 박수홍과 아름다운 아내 김다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닮았다” “아내분이 정말 아름답다”, “너무 보기 좋다”라는 말에 박수홍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박수홍은 웨딩사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비행기 타고 가면서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더니 아내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내와 내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라고 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라고 쉽지 않았던 지난 2년여의 시간을 되짚었다. 또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 나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 한편 개그맨 박수홍은 오늘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김다예(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해 7월 혼인신고한지 1년5개월 여 만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와 가족과 벌이는 소송문제로 식 자체는 늦어졌다. 오늘 결혼식 사회는 1부 손헌수, 2부 MC 붐이 맡는다. 축가는 박경림을 비롯해 '멜로망스' 김민석, 트로트가수 이찬원, 코미디언 이동우, 김인석, 조혜련이 부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2-23 09:46:22[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예비부부들에게 대구경북 지역 관광명소에서 웨딩 스냅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 ‘예스데이(예비부부를 위한 스냅사진을 대구경북 대표관광지에서 찍어드리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시작, 11월 28일까지 6주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사연을 공모 받아 선정한 총 72쌍의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을시즌 비대면관광지인 ‘안동 낙강물길공원’, 야간관광지인 ‘대구 앞산전망대, 경주 동궁과 월지’ 등 대구경북 지역 15개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웨딩사진 전문작가가 직접 촬영하며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에 쓰이는 꽃다발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동구의 화훼단지에서 제작했다. 예비부부 36쌍 모집에 나섰던 지난 1차 신청에는 코로나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느라 결혼식을 미룬 의료진을 비롯해 코로나로 해외에 계신 부모님을 모실 수 없어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외국인의 사연 등이 이어졌다. 한편 2차 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공사 대구경북지사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 공사 이광수 대구경북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예비부부들에게 작은 위로와 특별한 추억을 드리고자 했다”며 “또한 웨딩 스냅사진 촬영지로 대구경북 관광지가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 이후에는 대만, 베트남 등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0-26 08:17:11[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예비부부의 웨딩사진이 베트남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이 예비부부의 사진이 하노이 시내 한복판에서 민폐를 끼치며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침실을 길거리로 그대로 옮겨놓은 파격적인 웨딩사진 컨셉도 유교적 정서가 강한 베트남 국민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분노한 베트남인들 "왜 출근시간에 웨딩사진을 찍나" 24일 베트남 유력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한 예비부부는 하노이 수도 서호(West lake)와 롱비엔(Long Bien) 다리, 호안끼엠 호수를 배경으로 한 웨딩사진을 찍고 이를 공개했다. 서호는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이자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힌다. 롱비엔 브리지도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호안끼엠 호수도 하노이 시민의 대표적 휴식처로 사람이 많다. 문제는 이들이 웨딩사진을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찍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많은 오토바이가 이동하는 출근시간에도 사진을 찍었다. 한국으로 치면 출근 시간 서울 광화문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웨딩사진을 찍은 것이다. 때문에 이 웨딩사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르 까오 하이 작가는 "공안이 호안끼엔 호수에 찾아와 10분 만에 작업을 끝냈다"고 말했다. ■예의가 없네...침실 컨셉도 뭇매 이들의 웨딩 사진 컨셉도 논란이 되고 있다. 웨딩 사진 컨셉이 침대를 그대로 밖으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찍은 사진은 마치 이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다. 예비 신랑품에 예비신부가 안겨있는 컨셉 사진도 있다. 이들의 웨딩사진을 촬영한 르 작가는 "예비 신혼부부의 깊은 사랑이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컨셉으로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의 젊은 모습이 웨딩사진의 컨셉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부부의 웨딩 사진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베트남의 한 네티즌은 "무모한 스타일이 많은 사진이었다"면서 "차라리 잔디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사진은 독특하지만 이상하고 미친 것 같다"고 깎아내렸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사진이 독특하고 특별하다"고 예비부부를 옹호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9-24 09:36:18[파이낸셜뉴스]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이규형의 웨딩 소품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측은 지난 6일, tvN 드라마 공식 SNS를 통해 ‘강화유리’ 부부 차유리(김태희 분), 조강화(이규형 분)의 웨딩 소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애틋함과 눈물 버튼을 자극하는 두 사람이기에 세상 달달하고 행복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하바마’는 차유리의 본격적인 환생 라이프와 함께 웃음과 공감도 한층 짙어졌다. 고스트 엄마의 환생을 통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삶과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며 휴먼 판타지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실이나 아픔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김태희, 이규형의 열연은 공감의 폭을 넓히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차유리와 영원을 약속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홀로 남겨진 조강화에게 삶은 버티는 것일 뿐이었다.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졌고, 전쟁 같은 매일을 버텼다. 어린 딸을 위해 살다 보니 견뎌지는 시간을 맞이한 조강화. 하지만 고스트 엄마 차유리는 그 모든 순간 그의 곁에 있었다. 손 내밀어 위로하지 못하는 조강화의 아픔을 더 진한 눈물로 지켜봐야 했고, 새로운 가족을 꾸려 다른 행복으로 나아가는 모습도 지켜봤다. 미안한 마음으로 조강화와 딸의 행복을 바라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떠나간 자에게도, 남겨진 자에게도 잔혹하기만 한 계절을 지나 다시 돌아온 차유리. 하지만 49일간의 환생 미션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 설득력을 높이며 몰입을 극대화한 김태희, 이규형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차유리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공개된 웨딩 소품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꽃 화관을 쓴 차유리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조강화의 모습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함께 할 수 없어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이기에 웨딩 사진 속 행복한 미소가 달콤하지만, 왠지 모르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결정적 전환점이 찾아왔다. 차유리는 ‘49일 안에 제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라는 환생 미션에 욕심을 내지 않고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위한 시간들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오민정(고보결 분)은 차유리의 정체를 짐작도 못 하고 있지만 조서우를 대하는 태도와 ‘닮아도 너무 닮은’ 외모에 차유리를 의식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오민정은 조강화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차유리의 환생 미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 이들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웨딩 사진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두 사람 실화냐? 너무 예쁘다”, “진짜 ‘강화유리’ 해피엔딩 아니면 울 듯”, “진심 가득 담아 결혼식 축하하러 가자”, “차유리 환생 꼭 성공해서 둘이 다시 알콩달콩 기원”, “심장 멎는 줄, 완전 달달”, “화보 그 자체”,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김태희, 이규형 얼굴이 너무 비현실적”, “둘이 너무 케미 돋는다”, “이렇게 예쁜 웨딩 사진은 첨 본다”, “리얼해서 더 케미가 느껴지는 듯”, “얼굴 빼고 다 주위에서 본 것 같은 웨딩 사진”,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김태희, 이규형 현실 부부 같다.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3-10 09:50:43▲ 사진=ST정우 스튜디오 제공그룹 노이즈 멤버 한상일이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한상일 측은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한상일은 슈트 차림으로 훈남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예비 신부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상일과 이재인 커플은 오는 9월 26일 9월 26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한상일은 지난 1992년 SBS '신세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홍종구, 천성일, 김학규와 지난 1992년부터 노이즈로 활동했으며, '너에게 원한건', '상상속의 너'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8-12 15: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