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스페이먼츠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공동으로 이커머스 사업자의 성장을 위한 무료 웨비나를 오는 17일 오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다. 웨비나는 국내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수익성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실전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제 전략을 통한 매출 성장 방안부터 아마존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실제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토스페이먼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웨비나 참석 링크를 안내한다. 참가자에게는 토스페이먼츠와 아마존이 1:1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3만원 상당의 토스 굿즈도 제공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9 11:39:49[파이낸셜뉴스]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상법 개정안과 이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여야 합의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거버넌스 관행과 자본시장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는 개정된 상법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지윤 삼일PwC 파트너가 ‘개정 상법, 내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시사점을 제공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허제헌 삼일PwC 파트너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책임을 이행할지 고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목해야 할 사항과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 파트너는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며 “개정된 상법을 깊이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찾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삼일PwC는 이번 상법 개정에 따라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지배구조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조직인 스트래티직 거버넌스 랩(Strategic Governance Lab, SGL)을 출범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7-08 15:28:54[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다음달 2일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과 트럼프 2.0 시대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생성형 AI 기반의 챗봇 구현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중국 및 글로벌 관세 정책 변화, 공급망 재편 등이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첫 번째 세션에서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기업 관점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현 사례를 살펴보고,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설명한다. AI 에이전트란 사람의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지능형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은 “AI 기술의 진화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일본계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민철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상무가 트럼프 2.0 통상정책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하는 기업을 위한 관세 절감 방안과 리스크 대응 전략을 짚어볼 예정이다. 김민철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상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 변화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수출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정KPMG 일본사업팀은 회계와 세무를 포함한 다양한 경영 과제에 대해 기업의 성공적인 경영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파견 경험과 풍부한 업무 노하우를 갖춘 일본어 능통 전문가 및 일본인 회계사가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메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한국어와 일본어로 작성된 발표 자료가 제공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30 14:46:18[파이낸셜뉴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미들웨어(Middleware, MW)부터 데이터베이스(DB)까지 오픈소스 운영관리'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RH 1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빠르고 유연한 기업 IT(정보통신) 인프라가 필수가 된 가운데, 급격히 증가하는 오픈소스 수요를 반영해 준비했다. 기업이 IT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기술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사의 차별화된 MW, DB 기술력을 통해 검증한 오픈소스,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보안 및 관리, 기술지원 서비스를 아우른 통합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세션이 진행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원스톱(One-Stop) 오픈소스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티맥스티베로는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의 오픈소스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플랫폼 ‘오픈SQL(OpenSQL) 3’를 소개한다. 복잡해진 비즈니스 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효과적인 오픈소스 활용 전략과 운영 관리 방안을 실제 적용 사례를 들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하이퍼프레임’으로 완성하는 오픈소스 미들웨어 통합 관리부터, 오픈소스 DBMS 도입을 주저하는 고객을 위한 대안으로 ‘오픈SQL’을 제시한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티맥스소프트 홈페이지 내 팝업창 또는 ‘올쇼(Allshow) TV’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웨비나 시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입 상담을 마친 고객에게 커피상품권(10명), 설문조사 참여 시 커피쿠폰(10명)을, 베스트 질문자(6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는 오픈소스 도입 시 고객이 우려하는 페인포인트(Pain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상용 SW 수준의 토탈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전략으로, 고객의 시스템 안정성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18 09:08:40[파이낸셜뉴스] 토스페이먼츠는 이커머스 사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무료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단순한 결제 솔루션 소개를 넘어 고객사들의 사업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달 25일에는 케이(K)-뷰티 브랜드 'VT코스메틱'의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을 주제로 두번째 웨비나를 연다. VT코스메틱 최철호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리들샷'을 성공으로 이끈 비결을 소개한다. 인디 뷰티 브랜드로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판매 전략과 성장 로드맵도 공개한다. 이어 토스페이먼츠 글로벌세일즈팀 황규호 리더가 국가별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결제 시스템 도입법을 소개한다. 지난달 열린 첫 웨비나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가 자사몰 중심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온브릭스 허재성 대표는 자사몰 회원 수를 5000명에서 20만명으로 확대하고 외부 투자 없이 연매출 860억원을 달성한 과정을 공유했다. 당시 웨비나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웨비나는 토스페이먼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별도 발송되는 이메일 내 '줌(Zoom)' 링크를 통해 웨비나에 접속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09 09:13:46[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태평양이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에 발맞춰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태평양은 오는 9일 오후 2시 '새 정부 노동정책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웨비나(웹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웨비나는 이재명 정부의 노동 관련 주요 공약인 노란봉투법, 주 4.5일제, 포괄임금제 금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이 직면할 변화와 이에 대한 법적·실무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노란봉투법의 사용자성 확대와 관련한 다수의 사건을 2017년부터 수행해왔다. 그동안 대법원을 비롯한 각급 법원에서의 쟁점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웨비나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노동현안에 대한 실질적 조언과 대응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예고됐다. 웨비나는 최근 태평양 고문으로 합류한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욱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가 '노란봉투법 입법의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은정 변호사(연수원 39기)가 '주 4.5일제 도입 및 포괄임금제 금지의 전망과 대응' 발표를 맡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장인 김상민 변호사(연수원 37기)는 "노란봉투법 등 새 정부의 노동분야 공약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기업들도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해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태평양이 오랜 시간 노란봉투법 등의 파급효과와 대응방안을 고민한 결과를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6-04 14:57:36[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웨비나 및 회원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일자리를 얻으려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웨비나는 'K-Job! 첫 도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오는 27일 사람인 멘토링 매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사로는 외국인 커리어 코치 정민희 엠에이치커리어 대표가 나선다. 정 대표는 미국계·유럽계 기업과 한국계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인사 업무를 수행한 글로벌 HR 전문가다. 웨비나에서는 처음 한국 취업에 나서는 외국인들에게 관련 지식과 실전 팁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한국 취업 시장과 한국만의 특징 △외국인 구직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자주하는 실수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구직 전략(한국식 이력서와 면접의 이해) 등이다. 웨비나는 외국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코메이트에 가입한 행사 참가자 중, 별도 신청자에게는 코메이트가 정리한 한국 취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외국인 구직자들의 한국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코메이트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돕는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19 08:46:58[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코트라(KOTRA),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과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도는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으로 경제규모 세계 5위이자 3대 소비재 유통시장(2조 5천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 식품기업의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에서는 ‘인도 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 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관세법인 선율에서는 각각 ‘인도 지식재산 보호 제도 및 대응 사례’와 ‘한·인도 세파(CEPA) 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K푸드의 인도 진출은 미진한 실정” 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4 13:57:52[파이낸셜뉴스] 운용자산(AUM)이 1조 5300억 달러인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지난 23일 ‘트럼프 미 대통령 첫 100일이 투자 시장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시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세제·통상·규제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앞서 예상했음에도, 관세 관련 중대한 정책 변화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고 진단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프랭클린템플턴은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의 각 분야별 투자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했으며, 미국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 걸쳐 다양한 자산군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그랜트 바우어스(Grant Bowers) 프랭클린 에쿼티 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경제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우량 성장주에 주목했다. 그는 “관세, 무역 정책, 이민제도 개혁, 정부 구조조정 노력, 지정학적 변화 등의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2025년 동안 미국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급격한 정책 변화가 초래한 단기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방 지출 삭감, 재정 적자 축소, 글로벌 무역 균형 재조정, 세제 개혁 및 규제 완화를 통한 성장 촉진 등 트럼프 행정부의 야심 찬 경제 정책이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당사는 AI, 헬스케어 혁신, 미국 내 제조업 및 산업 활동의 부활과 같은 구조적 트렌드의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우량 성장주 비중을 확대하며 선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드 브라이튼(Todd Brighton) 프랭클린 인컴 인베스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변동성 국면에서 매력적인 가격대의 채권과 주식을 편입해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배당주에 주목하고 있으며, 수익성, 시장 하락 방어, 자본이득 가능성 등의 특징을 가진 ELN(주식연계채권)을 통해 선별적으로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전시 주택저당증권(agency MBS)이나 미 국채와 같은 채권 자산을 꼽으며, 이들 자산이 하방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당사는 자산군 및 섹터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민첩하고 오퍼튜니스틱적인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핑 라오(Yi Ping Liao)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주식 부문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별 주식시장을 분석했다. 이 매니저는 중국 시장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당사는 현재의 미·중 관세 갈등 심화를 트럼프 대통령 1기 임기 중 시작된 디커플링(탈동조화) 흐름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며, “무역 전쟁은 중국 경제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중국 증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 인적 자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통화 및 재정 정책 완화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증시 내 우량 개별 종목에서 바텀업 접근을 통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수 중심의 기업과 미국 의존도가 낮은 기술 선도 기업이 유망하다고 봤다. 다른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는 미국 예외주의의 약화와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 가능성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하며, 이러한 변화가 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자산 이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인도를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꼽았는데, 그 근거로 대규모 내수 시장 덕분에 관세 부과에 따른 경제적 영향이 제한적이고, 관세 인하를 위한 무역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한국에 대해서는 “수출 중심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이에 따라 관세 이슈가 경제 성장률과 기업 실적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이 미국의 중요한 전략적 동맹국이며,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제조업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의 관세 인하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랭클린템플턴 자회사인 브랜디와인 글로벌의 캐럴 라이(Carol Lye)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 달러화의 약세를 전망했다. 그는 “이민 및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고, 글로벌 성장률 역시 관세 협상 및 그 지속 기간에 따라 둔화할 것”으로 봤다. 또한, 유럽과 중국에 부과된 관세가 이들 국가의 성장률을 1~2%포인트가량 낮출 수 있지만, 이는 일정 부분 재정 부양책을 통해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환율 전망과 관련해 “미국과 기타 국가 간의 성장률 수렴과 재정 정책 흐름은 미국에서 타국으로의 자산 재배분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달러화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5 08:45:48[파이낸셜뉴스]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제1회 비즈니스 스쿨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비즈니스 스쿨은 도움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고객 유치 전략에 대한 실전 강연을 제공하는 자리로, 토스플레이스는 신규 고객 확보와 SNS 홍보 비법, 단골 유치 및 운영 방법 등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온라인 무료 강의를 열었다. 1부에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위해 김찬우 브레멘 F&B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동네 장사에서 시작해 연매출 50억 원을 달성한 그는 신규 고객을 사로잡는 방법과 SNS 마케팅 꿀팁을 제공했다. 2부에서는 김민주 토스플레이스 프로젝트 매니저(PM)가 단골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대박집들의 매장 운영법'을 전달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강연 신청을 받기 시작함과 동시에 3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유튜브 라이브가 진행되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오픈 초기 추천 이벤트, 인플루언서 협업 노하우, 직원 관리 노하우 등 실질적으로 매장 운영 시 궁금했던 질문들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는 4.5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신중희 토스플레이스 사업총괄은 "이번 비즈니스 스쿨 웨비나를 통해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20 11: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