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영상캡처 주말 사이 예능가에 헐리우드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지난 주말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고,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보컬 셰인 파일란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복면가왕'에서 유니콘 가면을 쓴 스페셜 복면 가수가 등장해 ‘투모로우(Tomorrow)’를 열창했다. 이에 김구라를 제외한 연예인 판정단은 “샘 오취리, 로버트 할리 아니냐” 등 각종 추측을 내놨다. 특히 이윤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고 무리수를 던지기도 했다. 이후 유니콘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자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영화 ‘데드풀’의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현장에 있던 모든 이가 깜짝 놀랐다. 이를 보고 있던 시청자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직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복면가왕'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파급력을 보였다. 최근 영화 ‘데드풀2’ 홍보를 위해 방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무대 위에서 “매우 떨렸다. 사실 지금 기저귀 차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일 셰인 파일란은 전설로 등장해 ‘뷰티풀 인 화이트(beautiful in white)’를 열창하는 무대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MC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 출연 계기를 묻자 셰인 파일란은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에 세 번 방문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우승한 그룹 V.O.S는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999년 데뷔한 웨스트라이프는 '마이 러브(My Love)', '업타운 걸(Uptown Girl)',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그룹이다.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 셰인 파일란은 2012년 그룹 해체 후 이듬해 솔로로 전향해 앨범 발매 및 각국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들의 출연으로 '복면가왕'과 '불후의 명곡'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바야흐로 제작진의 화려한 섭외력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화려한 게스트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불후의 명곡'은 이미 마이클 볼튼, 밴드 스모키의 크리스 노먼, 리차드 막스까지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월드 스타들이 전설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복면가왕'과 '불후의 명곡', 두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더 무궁무진한 게스트를 기대해본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5-14 17:11:55해체를 선언한 웨스트라이프의 고별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19일(현지시각) 돌연 해체를 선언한 웨스트라이프의 마지막활동이 된 고별앨범 ‘GREATEST HITS'가 22일 공개직후 한터차트, 예스24, 인터파크, 교보온라인, 알라딘 등 주요 음반매장의 팝차트 정상에 올랐다. 웨스트라이프의 두 번째 베스트앨범이 되는 ‘Greatest Hits’를 위한 신곡작업은 그들의 해체 선언이 발표되기 훨씬 이전인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지난앨범 'Gravity'를 작업했던 프로듀서 존 생크스(John Shanks)가 멤버들과 함께 4곡의 새 노래들을 작곡했다. 더불어 나머지 한곡에는 니키와 셰인과 함께 디미트리 에어리히(Dimitri Ehrlich), 코일기렐리(Coyle Girelli)가 참여했다. 앞서 지난 1998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14년간 총 14개의 넘버원 싱글을 만들어냈고 총 26개의 Top10 히트 싱글을 내놓은 웨스트라이프는 그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신곡 4곡을 포함해 국민팝송‘My Love’, ‘You Raise Me Up’, ‘Uptown Girl’등 최고의히트곡들이 수록돼 웨스트라이프를 마지막으로 추억할 수 있는 ‘Greatest Hits’는 국내 디지털 음원사이트 및 전국매장을 통하여 만나 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수지 '눈물이 많아서', 애절함+눈물자극 "수지의 재발견" ▶ [영상] 레이디제인, ‘제이니’ 뮤비서 수준급 댄스실력 대공개 ▶ 울랄라 세션 ‘너와 함께’ 출시, 슈스케 결승무대 감동 재선사 ▶ 2AM, 日 도쿄 시내에 대형 광고판 접수..데뷔 카운트다운 ▶ 이루 신곡 '지우란 말' 음원발매 앞두고 재킷사진 공개
2011-11-24 15:29:51세계적인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가 전격 해체를 선언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웨스트라이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밴드의 해체를 공식 발표하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날 웨스트라이프는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발표문을 통해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셀 수 없는 많은 추억들을 안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연말 크리스마스 Greatest Hits 콜렉션과 내년 고별투어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결정은 성인이 돼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충분한 노력 끝에 얻은 휴식”이라며 “새로운 모험을 고려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전적으로 원만히 이루어졌다”고 해체가 영원한 작별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웨스트라이프는 “이 놀라운 여정 동안 우리와 함께 해주고 역시 우리의 가족이 되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다”, “이별이 얼마 안 남았네”, “영원히 기억할게요”, “정말 노래 좋았는데”, “레전드로 기억될 것”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웨스트라이프는 지난 1998년 데뷔해 영국차트에서 14개의 넘버원 싱글, 28개의 TOP10 히트곡, 11개의 TOP5 앨범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무려 44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0번의 솔드아웃 투어를 경험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소녀시대 '더보이즈', 음원차트 올킬 "전세계는 소시앓이" ▶ 티아라 뮤비촬영 공개, 쇠파이프-권총 손에 쥔 소녀들...왜? ▶ 티아라, 차승원 아낌없는 연기지도에 "든든한 버팀목 같아" ▶ 티아라, 복고소녀에서 거친 언니들로(?) "180도 달라질것" ▶ 소녀시대 더보이즈 뮤비, 청순+우아+섹시 소녀들의 종합선물세트
2011-10-21 09:37:3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경권 이랜드 리테일(동아백화점, NC)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전 지점에서 'GIFT WEEK 나를 위해, 너를 위해'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 대규모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이랜드 리테일 전 지점에서 동시 진행되며, 대구경북권 내 각 지점별로 차별화된 사은행사와 가격, 수량, 기간 한정의 스페셜 프로모션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14일 단 하루 쇼핑점에서는 동아iM뱅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과 패션관에서 20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피자몰 이용권 또는 리미니 식사권을 증정 한정행사를 실시한다. 또 수성점에서는 동아iM뱅크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한정행사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돼 고객들의 실질적 혜택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쇼핑점과 수성점에서 치크, 더데이걸, 인디고키즈, 로엠걸즈, 애니바디 등 다양한 유아·키즈·주니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정의 달 특별가전이 진행된다. 쇼핑점에서는 엘칸토, 엘레강스 제화·핸드백 균일가 대전, 행텐, 폴햄, 지프, 버커루 등 캐주얼 브랜드의 여름 특별가전, 까스텔바작, 힐크닉, 밀레, 콜핑, 웨스트우드 등 골프·아웃도어 브랜드의 특가상품 대전도 눈길을 끈다. 수성점에서는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 LF패션 브랜드의 창고대개방전, 로엠, 비지트인뉴욕, 이헌영 등 UD·캐주얼·여성 특가상품전, 디스커버리, 그린조이, 세르지오, 레드페이스 등 남성·골프·스포츠·아웃도어 이월상품 대전 등이 진행된다. 식품매장(동아쇼핑, 수성, 강북, 구미점)도 14일부터 3일간 왕사과, 골드키위 골라담기, 호주산 냉장찜갈비, 한돈 1등급 삼겹살, 목살, 들갈비 등 ‘미식캠핑’ 테마의 가격·수량 한정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4일부터 5일간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타임세일 '퇴근런' 행사와 14일부터 7일간 킴스클럽이 엄선한 월드클래스 수입 식품 셀렉션 'Uncle Kim's FOOD CABIN' 등도 펼쳐진다. 모던하우스는 대경권 전 지점(동아쇼핑, 수성, 강북/NC엑스코, 경산점) 역시 14일부터 행사 기간 테마행사와 함께 실용적인 세트 구성 주방용품, 화사한 감성의 컬러풀 베딩&홈웨어, 야외활동 놀이용품, 센스 만점 키즈 시리즈 등이 동시 진행해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09 15:52:58한국 도넛 브랜드 ‘카페 노티드(Knotted)’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심 상권에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국 F&B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는 미국 부동산 전문 기업 빌드블록(BuildBlock)이 전 과정을 함께했다. 국내 도넛 브랜드 ‘카페 노티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핵심 상업지구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Westfield Century City)에 미국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브랜드 운영사 GFFG는 국내에서 축적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현지 부동산 업무는 빌드블록이 전담해 매장 입지 선정부터 설계·인허가,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 지원했다. 노티드는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랜드 오프닝 당일에는 300여 명이 매장 앞에 줄을 섰고, 하루 방문객은 약 1,000명에 달하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공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 미국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활약한 빌드블록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부동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립된 종합 부동산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글로벌 쇼핑몰 입점 자격 검증, 인허가 절차, 시공 품질 관리까지 고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현지 공간에 구현했다. 노티드의 1호점이 입점한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는 LA 산타모니카와 베버리힐스 인근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로, 럭셔리 브랜드와 트렌디한 식음료 매장이 즐비한 관광 명소다. 한국의 스타필드나 IFC몰과 유사한 대규모 복합몰로,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GFFG와 빌드블록은 1호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현재 LA 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 지역에 2호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산업시설을 개조한 감각적인 공간들이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문화 거점으로, 서울 성수동과 비견되는 트렌디한 지역이다. 2호점에는 노티드뿐만 아니라 GFFG의 퓨전 한식 주점 브랜드 ‘호족반’도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K-F&B 브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입점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이 녹아든 공간 구현이 필수”라며 “노티드처럼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가 미국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입지 선정과 공간 설계, 시공 품질까지 최적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빌드블록은 향후에도 K-F&B를 비롯해 K-뷰티, K-라이프스타일 등 한국 브랜드의 미국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2 09:45:48[파이낸셜뉴스] 카카오프렌즈는 베트남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 호텔과 캐릭터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호텔에서 카카오프렌즈 어메니티(편의용품)와 마카롱이 제공되는 객실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 시 인피니티 풀, 사우나, 아웃도어 가든, 키즈룸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제공된다. 앞서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달 인도네시아 '안다즈 발리' 호텔과 협업해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디지털·리빙·뷰티·F&B(식음료)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지식재산(IP)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25 13:29:00[파이낸셜뉴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개관 이후 1년여간의 긍정적 성과와 미래 전망을 발표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현기 제너럴 매니저(GM)은 지난 1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많은 콘텐츠가 공연장을 찾아와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 이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3년차부터는 매해 80만명 이상의 관객이 아레나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레나의 누적관람객수는 약 52만명으로, 외국인 비중은 60%다. 티켓 판매액은 약 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장 GM은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레나가 전 세계에 약 450개가 있지만 한국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며 "올해는 약 70만명 이상이 아레나를 찾고, 그에 따라 티켓 판매액도 6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23년 12월 개장한 아레나는 연면적 1만6136㎡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공연장으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만5000명이다. 첫 공개 당시 건축 음향 설계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객석 설계, 전문 장비 설치가 가능한 가변형 무대 등 앞서가는 시설투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 공연은 물론 농구·복싱 등 스포츠경기,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박람회와 쇼, 각종 시상식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아레나에서 선보인 콘텐츠는 36가지로, 총 69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45가지 콘텐츠, 85회 이상의 행사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률 역시 지난해 61%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장 GM은 "운영 첫해인 만큼 보수·유지 기간을 매월 일주일씩 두며 관람객 안전을 위한 설비 점검에 집중했다"며 "4계절을 거치며 모니터링을 거쳤기에 올해는 가동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레나 행사는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스파이어 자체 기획 공연과 대규모 K팝 페스티벌,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스포츠 및 기타 등이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라이브콘서트가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상식(17%), 기타 이벤트(8%), 스포츠 행사(6%), 페스티벌(6%) 순으로 집계됐다. 아티스트 공연으로는 '샤이니 월드 VI' 앙코르, 이승철 '로큰롤(Rock’n Al)', 데이식스 월드투어, 신해철 10주기 헌정 공연, 요아소비 아시아투어가 펼쳐졌고, 올해 2월에는 태양의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무대가 아레나를 뜨겁게 달궜다. 또 국내외 K팝 팬들이 집결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 SBS 가요대전 등 대규모 행사와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제25회 세계지식포럼 개최 장소로 쓰였다. 올해 아레나가 집중하려는 분야는 자체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와 10만433㎡ 규모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활용한 대형 이벤트 유치다. 먼저,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내한한 아티스트로는 마룬파이브와 린킨파크, 웨스트라이프, 원리퍼블릭 등이 있고, 오는 28일 카이고와 3월 1일 DJ 제드의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장현기 GM은 "지난해는 대관 비중이 60%였고, 나머지는 아레나가 기획·제작에 관여했다"며 "올해는 자체 기획·제작 공연수를 더 늘려 2026년에는 5대 5까지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파크에서는 지난해 6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주최한 '위버스콘' 행사가 열려 화제성을 모았고, 오는 4월에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2025 EDC 코리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접근성 부분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 GM은 "현재 서울 도심에서 아레나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보고 있다"며 "셔틀버스를 최대한 활용해 방문객들의 평균 이동시간을 최대 1시간 30분 이내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 17일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의 모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에 대한 인수 권리를 행사함에 따라 자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9 16:12:42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새로운 EP로 팬들을 만난다. 안신애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Dear LIFE(디어 라이프)'를 발매한다. 'Dear LIFE'는 음악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삶에게 주어진 무궁무진한 가능성 그리고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정을 그린 앨범이다. 안신애는 타이틀 'South to the West(사우스 투 더 웨스트)'로 당당한 자신감을 담아낸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Lover Like Me(러버 라이크 미) (Feat. Crush)', 'Unconditional(언컨디셔널) (Feat. Ann One)', '해주오 (Dear Life)'까지 다양한 테마를 담아낸 각기 다른 장르의 트랙들이 수록돼 안신애의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 면모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South to the West'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 화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오픈된 두 번째 티저 속에는 안신애만의 흥겨운 에너지는 물론, 화사가 깜짝 등장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내며 베일을 벗을 본편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신보 발매와 함께 안신애는 리스닝 파티 및 버스킹 투어로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계획이다. 컴백 당일 매거진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하는 리스닝 파티를 시작으로 그는 'South to the West'라는 타이틀 명에 걸맞게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산부터 18일 오후 3시 제주, 20일 오후 2시 평창,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안신애의 새 EP 'Dear LIFE'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피네이션
2025-01-15 11:21:50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올가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이벤트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부터 K팝 아이돌과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K팝 페스티벌, 시상식 등 공연 장르부터 글로벌 포럼 행사까지 개최하며 다목적 베뉴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오는 20~22일 국내 밴드 음악의 인기를 주도하는 그룹 데이식스의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서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케이링크 페스티벌'을 개최, 국내외 K팝 팬들을 집결시킬 예정이다. 10월 26일과 27일에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헌정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신해철을 기리며 그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로, 진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6~17일에는 글로벌 음악팬들과 함께 즐기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1월 23일에는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의 콘서트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열린다. 또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비즈니스 행사로 영역을 넓혀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5회 세계 지식 포럼'이 인스파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개막식과 갈라 디너, 오픈 세션 등이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레나를 비롯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들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관람객의 이용 경험을 더 넓혀주기 위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했다. 아레나 동편 입구에 자리한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기념품과 MD 상품, 오페라글라스 대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 아레나를 심층적으로 둘러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유료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2 18:51:22LG전자가 올레드 TV의 독보적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은 월 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LG전자는 지난 6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 협업해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동남아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 △올레드 에보(G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 등을 통해 베트남 유명 예술가 크루 '퓨스틱스튜디오'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와 자유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올레드 TV는 전시 핵심 모티브인 '지능', '자유'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중국, 일본 제외)는 유럽, 북미의 뒤를 잇는 주요 올레드 TV 시장이다. 올해 이 지역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2.4% 성장한 약 71만3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호 기자
2024-08-15 18: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