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청렴웨이브 참여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Free 쿠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 정보 및 우수 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5개 기관이 올해 6월 체결한 '청렴 윤리 경영 실천과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이해충돌 방지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과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자산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출근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법 조문 등 청렴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를 직접 전달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청렴·윤리는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직사회의 이해충돌 방지 준수와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12 10:11:49▲박갑순씨 별세·이태현(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광현(효림이엔지 상무)·상현씨(지키미환경 대표) 모친상 =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923-4442
2024-09-08 20:34:07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한다. 중앙회는 29일 조직문화 혁신사업인 'MG블루웨이브'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친다고 밝혔다. 블루웨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지난해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마쳤다. 올해 350개 대상금고 중 8월말 기준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완료했다. 이번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여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중앙회는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9 18:11:12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선언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28일 정식 일본 데뷔를 위한 디멘션(DIMENSION) 탄생 그래비티(Gravity)의 결과를 공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환호를 불렀다. 모드하우스는 최근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일본 활동에 나서게 될 S들을 선택하는 그래비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일본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특히 글로벌 웨이브들은 이번 일본 디멘션 탄생을 위해 그래비티에는 총 96만8420 꼬모(COMO)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가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그래비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이는 트리플에스의 일본 활동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결과다. 실제로 트리플에스는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예고함과 동시에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할 계획이다. 트리플에스는 특히 매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 현지에서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는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의 일본 디멘션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베일을 벗을 다양한 콘텐츠에도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과연 일본 디멘션은 어떠한 색깔을 머금을지, 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기대감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 5월 발매한 트리플에스의 첫 24인 완전체 정규앨범 'ASSEMBLE24'의 판매량이 최근 20만장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 꼬모(COMO) : 그래비티에 참여하기 위해 팬들이 사용하는 투표권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4-08-29 12:22:5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의 운영사 ‘콕스웨이브(Coxwave)’가 구글의 ‘리서치앳(Research@) 코리아’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리서치앳 코리아는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AI 관련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구글 리서치 마야 쿨리키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구글 AI 연구원이 참여해 노트북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AI에이전트 프로젝트 등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의 협업을 통해 학계 연구자 뿐만 아니라 AI 스타트업의 연구원 및 개발자까지 초청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아태지역 최초로 리서치앳 코리아가 한국에서 진행된 이후 한국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이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국내 AI 연구 사례 세션에 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해 ‘AI 안정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환각, 편견 및 차별, 정보 유출 등 현재 AI 시스템이 직면한 주요 위험 , 현재 가장 많이 나타나는 AI 시스템의 악용 방법을 다루고, AI 모델의 취약성 평가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했다. 미국, 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AI 기술 개발과 더불어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연내 인공지능 안전연구소를 출범할 계획인 만큼 AI 안정성은 글로벌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김기정 대표는 얼라인 AI 플랫폼 내 발생한 실사례를 들어 AI 모델의 취약성 평가 및 잠재 위협 예방 방법을 공유했다. 얼라인 AI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제품을 위한 분석 플랫폼으로 AI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AI 한계점으로 알려진 환각 현상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례 없이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는지 판단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AI 모델에 대규모 탈옥 프롬프트를 선적용해 MARS(다중 샷 공격 저항 점수)를 측정하고, 해당 점수를 기반으로 AI 모델의 취약성을 판단해 잠재 위협을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콕스웨이브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AI-네이티브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현재 콕스웨이브가 주력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제품을 위한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의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약 4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달 얼라인 AI의 대화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 기능을 인도의 AI 기업 펀다멘토의 AICC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인도 및 글로벌 시장 내 GTM(고투마켓)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 ‘리서치앳 코리아’에서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안정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콕스웨이브는 국내외 연구자들과 적극 협력해 AI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AI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얼라인 AI는 이러한 AI를 활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하는 ‘AI 안전망’ 역할을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고도화로 기업들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28 13:33:48멜론이 아티스트에겐 앨범 홍보의 기회를, 팬들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는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가 멜론 뮤직웨이브 채팅 이벤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최대 동시 접속자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뮤직웨이브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멜론이 작년 7월 출시한 '뮤직웨이브(Music Wave)'는 '일할때 꼭 들어야하는 노동요', '청량한 여름 노래', '반신욕과 함께하는 힐링 뉴에이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채널에서 실시간 재생중인 음악을 다 함께 청취하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선곡을 할 필요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채널이 없다면 신청을 통해 신규로 개설할 수도 있다. 다양한 채널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특정 아티스트 이름을 내걸고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채널들이다. 올해 들어 멜론은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중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한 뮤직웨이브 채팅 이벤트는 총 26회 열렸는데 멜론 유료회원만 참여 가능함에도 매번 수천명의 팬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18시 진행한 플레이브의 채팅 이벤트는 최대 동시 접속자수 1만639명 및 누적 접속자수 3만5200명으로 모두 뮤직웨이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플레이브는 21일 신곡 'Pump Up The Volume!'으로 올해 남자 아이돌 최초로 멜론차트 TOP100 1위를 차지한 놀라운 성과를 세웠는데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다. 플레이브는 뮤직웨이브 채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 1위에 오른 희소식을 기념하며 "(1위에 등극한) 어제 12시에 다들 소리질렀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8월에는 9일 구공탄 (비투비)을 시작으로 21일 플레이브, 26일 NCT 재현이 뮤직웨이브에서 연달아 이벤트를 진행했고, 27일 17시 엔믹스(NMIXX), 28일 17시 5분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멜론이 아티스트측과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해당 이벤트들은 여타 음원플랫폼에서는 접하기 어려워,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멜론은 아티스트 신보 조명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오피셜 이벤트 및 독점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뮤직웨이브'는 엔터톤(카카오엔터의 사내 해커톤으로 기술/개발을 겨루는 행사)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져 K팝 팬덤이 애용하는 주요 소통채널로 자리잡았다"며 "음악산업의 주요 고객인 팬덤의 니즈에 계속해서 귀 기울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4-08-27 10:28:31[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 연구개발(R&D)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이웨이브(JWave)는 JW중외제약이 자체 구축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빅데이터 기반 약물 탐색 시스템인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하고, AI 모델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플랫폼은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C&C신약연구소 연구진이 웹 포탈 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에 작용하는 유효 약물을 신속하게 탐색하고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발굴과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 발견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제이웨이브는 자체 보유한 500여 종의 세포주, 오가노이드, 각종 질환 동물 모델의 유전체 정보와 4만여 개의 합성 화합물 등 방대한 생물·화학 정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적응증 탐색 및 최적화, 표적 단백질 구조, 약물 디자인, 약물의 '활성 및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ADMET)' 예측을 위한 20여개의 자체 개발 AI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인 ‘K-멜로디’ 사업에 참여해 국내 산·학·연·병과 공동으로 ADMET 연합학습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찬희 JW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제이웨이브 가동으로 항암, 면역, 재생 분야의 혁신 기전의 타깃 약물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약, 패스트팔로워 전략으로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다양한 표적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27 09:30:35전통음악계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는 공연예술 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 - 독파(獨波)’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이 주관하는 ‘수림뉴웨이브 2024’는 호평을 받은 상반기에 이어, 8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하반기 2차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새로운 축제의 주제를 선정해 온 수림뉴웨이브는 올해의 주제로 ‘독파(獨波)’를 선정했다. ‘독파(獨波)’는 자신만의 음악적 물결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를 의미한다.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전통음악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20명의 전통음악가의 작품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취지이다. 이번 축제는 가장 가까이서 현재의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이다. 상하반기 각 10명의 예술가가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음향의 독주로, 전통악기가 가진 본연의 소리와 연주를 더욱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예술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관객에게 전한다. 상반기 10회 공연의 호평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무대 위에 객석을 배치하여 관객과 예술가, 그리고 음악이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각예술과 전통음악의 융합도 이번 축제를 즐기는 관람 포인트이다. 무대 디자이너로 올해 축제에 함께한 서성협은 ‘수림아트랩 2023’에 선정된 시각예술 작가이다. 상반기에 본인의 작품 ‘소리병풍’으로 축제와 협업을 펼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유사병풍’을 추가로 활용해 새로운 배치를 선보이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2차 라인업 10명은 곽재혁(피리), 김현희(해금), 박우재(거문고), 김참다운(아쟁), 송보라(판소리), 최휘선(양금), 김화복(거문고), 성유진(가야금), 김소진(판소리), 강민수(타악)이다. 깊이 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상반기 1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통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견 음악가들이 대거 포진하여, 전통음악부터 지금의 색깔을 보여주는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수림뉴웨이브 2024 - 獨波(독파)’는 네이버 예약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2024-08-23 10:19:02[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해외법인 몰테일이 자체 운영하는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에 '이달의 와인' 코너를 신설했다. 13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이달의 와인은 몰테일이 유명 인플루언서, 독일 와이너리 등과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추천하는 코너로 매월 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선정된 와인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몰테일이 산지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관련 제품은 몰테일 홈페이지 내 주류 전문관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상품 가격에 세금과 배송비를 포함해 단 한 번 결제로 와인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몰테일 와인·위스키 주류 전문관은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유통하는 다양한 주류 구입을 지원한다. 와인과 위스키, 사케 등 인기 주류와 희소성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통관·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몰테일은 8월 이달의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로 유명한 독일 리슬링 화이트 와인 5종을 선정했다. 1720년 이후 단일 포도 품종 리슬링만을 재배,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독일 슐로스 요하니스 베르그 와이너리 상품으로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브론즈락 트로켄 2021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골드락 트로켄 2017 △슐로스 요하니스베르그 카비넷 로트락 2021 등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달의 와인은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눠 해당 월에 가장 어울리는 상품을 선발하고 역사까지 전하는 만큼 와인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와인 소개와 차별화된 구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혹서기 기간 주류를 무료로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3 13:54:45비투비 유닛 구공탄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비투비의 세 번째 유닛 구공탄은 9일 오후 8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뮤직웨이브'(Music Wave)를 통해 팬들과 채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공탄 멤버 서은광, 이민혁은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탕탕탕'에 대한 소개와 근황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 스포츠 축제가 폐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공탄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주말 역도, 태권도, 여자골프, 브레이킹 등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서는 만큼 서은광과 이민혁은 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으로 금빛 질주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공탄은 자신들의 음악 뿐 아니라 응원 컨셉에 맞춘 다양한 선곡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뮤직웨이브에서 구공탄과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중 총 6명을 선정해 사인 폴라로이드(서은광 3장, 이민혁 3장)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구공탄은 데뷔곡 '탕탕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탕탕탕'은 록 사운드에 힙합 감성과 펑크 리듬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곡으로 이민혁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특유의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이들은 기존 비투비의 색과 차별화된 음악 및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멜론이 작년 7월 출시한 '뮤직웨이브(Music Wave)'는 음악을 매개로 K-POP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연결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중이다. 아티스트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직접 참여하는 채팅 이벤트에는 멜론 유료회원만 참여 가능함에도 매번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리며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팬들이 뮤직웨이브에서 감상하는 모든 음악은 멜론차트 집계에도 반영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4-08-09 11: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