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유니크한 무드를 드러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15일까지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일본 디멘션(DIMENSION)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의 일본 데뷔 싱글 '언타이틀(Untitled)' 개인 콘셉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순백의 배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트리플에스 핫찌!. 새로운 개인 콘셉트 포토에선 블랙으로 반전 매력을 더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여기에 트리플에스 핫찌! 멤버 개개인의 개성까지 더해지며 '언타이틀(Untitled)'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단체 콘셉트 포토는 물론 더욱 진화한 개인 콘셉트 포토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트리플에스 핫찌!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특히 일본은 물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웨이브(WAV, 팬덤명)의 뜨거운 시선이 이들을 향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으로 분한 멤버들의 특별한 비주얼, 그리고 의미심장한 오브제들이 담긴 '언타이틀'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트리플에스 핫찌!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 핫찌!는 글로벌 웨이브가 직접 선택한 일본 디멘션이다. 앞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트리플에스 핫찌!의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 또한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의 인기 역시 심상치 않다. 트리플에스는 앞서 공식 일본 데뷔 전부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오는 20일 일본 데뷔 싱글 '언타이틀'을 정식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4-11-16 13:44:58[파이낸셜뉴스] 지난 9일 저녁 부산의 가을밤을 수놓은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 '끌림·설렘·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특별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불꽃축제는 지난해보다 1시간 앞당긴 오후 7시부터 시작해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인파가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몰려들었다. 노점상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갖가지 음식 냄새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들도 오전부터 도로를 통제하고 방문객들을 안내했다. 불꽃쇼 개시 6시간 전인 오후 1시께 해수욕장 인근 카페에는 벌써부터 들뜬 표정으로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현장에서 만난 A씨(40대·여)는 “오전 시간 카페에 방문해 음료와 식사를 시키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유롭게 축제를 기다리고 있지만 카페에서 불꽃이 잘 보일지 걱정”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후 5시께 본격적인 축제 시작 1시간 전이 되자 광안리 일대에 몰려든 인근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사전행사 음악과 진행자의 멘트가 큰 소리로 울리고, 호각 소리와 안내소 방송, 간간이 터지는 시험 폭죽으로 옆 사람의 말소리를 듣기조차 어려웠다. 프랑스에서 온 제프 이자벨씨(50대)는 “부산 여행 중 불꽃쇼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왔지만 티켓이 없어 길거리에서 관람할 예정”이라며 “지난 7월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축제에도 방문했지만 광안리 불꽃축제는 질서 정돈하고 규모도 큰 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7시 첫 불꽃이 터지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올해 행사에선 광안대교를 따라 물결 형태로 흐르는 '웨이브 불꽃'과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 내용을 담은 '문자 불꽃'이 처음 선보였다. 국내 최초 낙하산 모양의 '패러슈트 불꽃'이 연출되고 관람객들은 불꽃이 터질 때마다 눈과 카메라로 광경을 담기 바빴다. 두 자녀와 함께 대연동에서 온 이문효씨(40)는 “아이들이 꿈틀거리는 웨이브 불꽃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온 보람을 느꼈다”라며 “작년과 달리 날씨가 춥지 않아 야외 관람하기 좋았고 가을 날씨에 불꽃축제를 볼 수 있어 너무 낭만적이었다”고 말했다. 잠깐의 휴게 시간 이후 2부에서는 '끌림, 설렘, 울림'을 주제로 한화의 '부산멀티불꽃쇼'가 35분간 각양각색의 불꽃을 연출했다. 마지막에 축제가 끝났음을 알리는 ‘커튼콜 불꽃’이 5분간 진행되면서 이날 불꽃쇼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먼 곳에서 찾아온 관람객 일부는 행사 지연과 불꽃 연출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경북 경천에서 왔다는 손태옥씨(50대·여)는 "요즘 워낙 불꽃축제가 화려하다 보니 특별하게 화려하다는 느낌은 없었다"라며 ”관람을 위해 먼 곳에서까지 찾아올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C씨(30대) 또한 “정각에 행사가 시작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10분 이상 불꽃이 올라오지 않는 등 공백이 길었고, 도중에 인터미션 시간도 있어서 인파를 피해 예상보다 일찍 행사장을 벗어나야 할 것 같다”라는 아쉬움을 전했다. 부산시는 100만 인파가 집결할 것에 대비해 공무원과 경찰 등 6700명의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했으며, 해수욕장에 진입하는 골목 등 주요 지점마다 키다리 경찰관을 확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1∼4호선 열차 운행을 240회 증편하고 막차 시간을 25분 연장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9 21:21:16MMA를 앞두고 '최애' 아티스트가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고 MMA 현장관람의 행운도 누릴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리는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의 사전행사로 TOP10 후보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대표곡 감상과 응원의 채팅을 남기는 '뮤직웨이브 챌린지'를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MMA 뮤직웨이브 챌린지'는 멜론의 실시간 뮤직채팅 서비스 '뮤직웨이브'에서 MMA2024 TOP10 후보로 선정된 30팀의 아티스트에게 응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직웨이브 내 각 아티스트 채널에 방문하여 응원 채팅만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되며, 행사 종료 이후 총 100명을 선정하여 MMA2024 초대권을 증정한다. 매일 채팅에 참여할수록 당첨확률은 높아지며, 누적 방문자수 TOP5 아티스트는 멜론 메인배너 노출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가 직접 팬들과 채팅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게릴라 채팅' 이벤트도 뮤직웨이브에서 펼쳐진다. 아티스트는 올해 활동 소감, MMA TOP10 후보 소감 등으로 자유로운 소통을 진행하며 응원에 참여하는 팬들과 함께한다. 이달 1일 (여자)아이들, 5일 로이킴이 '아티스트 게릴라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하였고, 6일에는 17시 엔믹스(NMIXX), 18시 플레이브(PLAVE)가 채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들에서 실시간 재생중인 음악을 다 함께 청취하며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의 선곡을 할 필요 없이 무한대의 끊임없는 음악재생을 지원하고, 특히 각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에겐 앨범 홍보의 기회를, 팬들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며 K팝 산업 내 대표적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MMA2024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U-NEXT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4-11-06 11:35:26[파이낸셜뉴스] 웨이브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감독판 리마스터링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지난 2004년 ‘미사 폐인’, ‘미사 앓이’라는 당시 ‘신조어’를 만들어낸 드라마다. 이형민 감독과 함께 편집, 음악 감독을 포함한 주요 키스태프들이 참여해 재탄생한 2024년 버전의 6부작으로 오는 11월 공개된다. 웨이브는 지난 7월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시작으로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함께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 ‘쾌걸춘향’에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파트2 라인업으로 동시 공개한다. 웨이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새로운 포스터도 공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31 10:19:38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 합병안에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가 모두 동의했다. 다만 티빙 측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찬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 KBS·MBC·SBS가 최근 티빙과 합병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티빙 측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합병안에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티빙이 KT의 OTT 서비스 시즌을 흡수 합병하면서 KT 자회사 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 13.5%를 갖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주최한 한국 OTT 포럼 세미나에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종속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할 수 있는 OTT 사업자 탄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가 합병에 찬성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데는 자사의 인터넷TV(IPTV) 사업이 받을 영향을 우려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 해석이 나온다. 실제 KT는 유료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OTT의 시장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KT의 올해 2·4분기 IPTV 가입자 수는 942만3000명으로 1년 전(947만명)보다 다소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까지 합의가 완료돼 KT만 동의하면 본 계약을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본 계약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절차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에는 합병 법인이 출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1420억원, 7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과 공중파 콘텐츠 독점 제공으로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넷플릭스 1166만7082명, 티빙 786만7156명, 웨이브 427만2529명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18:03:07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 합병안에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가 모두 동의했다. 다만 티빙 측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찬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의 주요 주주인 지상파 3사 KBS·MBC·SBS가 최근 티빙과 합병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티빙 측 주요 주주인 KT가 아직 합병안에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티빙이 KT의 OTT 서비스 시즌을 흡수 합병하면서 KT 자회사 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 13.5%를 갖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주최한 한국 OTT 포럼 세미나에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종속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할 수 있는 OTT 사업자 탄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가 합병에 찬성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데는 자사의 인터넷TV(IPTV) 사업이 받을 영향을 우려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 해석이 나온다. 실제 KT는 유료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OTT의 시장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KT의 올해 2·4분기 IPTV 가입자 수는 942만3000명으로 1년 전(947만명)보다 다소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까지 합의가 완료돼 KT만 동의하면 본 계약을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본 계약 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절차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에는 합병 법인이 출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1420억원, 7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과 공중파 콘텐츠 독점 제공으로 글로벌 OTT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넷플릭스 1166만7082명, 티빙 786만7156명, 웨이브 427만2529명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15:29:41세븐일레븐이 뷰티·패션을 강화한 신개념 편의점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New Wave Origin)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대인 소비 감성에 맞춰 상품 구성을 재해석하고, 편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점포"라며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먹거리 뿐 아니라 새로운 편의점 콘텐츠인 패션과 뷰티 등 고객 맞춤형 상품 구성과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웠다"고 설명했다. 뉴웨이브 오리진점은 코리아세븐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 1층에 약 35평 규모로 들어섰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오피스와 주택가가 함께 있는 복합상권으로 차세대 가맹 모델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모델에 푸드스테이션 개념을 도입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 세븐일레븐의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선 특화 존도 있다. 청과, 계란 등 신선식품을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두루 갖춰 다양한 고객층의 장보기 편의를 높였다. 와인&리쿼 코너에서는 MD(상품기획자) 추천와인 등 120여종의 차별화 주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5m 길이의 넉넉한 시식공간은 직장인과 지역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취식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패션·뷰티 카테고리도 지난달 27일 선보인 패션·뷰티 특화 점포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의 콤팩트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정화 기자
2024-10-20 18:52:54'골든웨이브 인 도쿄'가 일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12~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 공연이 진행됐다. 지난 4월 대만에서 열린 '골든웨이브' 이후 6개월 만에 열린 공연이다. 지난 봄 가오슝을 뜨겁게 달궜던 '골든웨이브'가 이번 가을엔 도쿄를 사로잡았다. 양일간 16팀의 아이돌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첫 날인 12일엔 나우어데이즈·니쥬·아이브·크래비티·하이키·화사·JD1·82MAJOR, 둘째 날인 13일엔 르세라핌·빌리·성시경·앰퍼샌드원·엔싸인·원어스·정용화·휘브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아티스트들은 대표곡 뿐 아니라 '골든웨이브 인 도쿄'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선배들의 명곡을 커버한 K팝 신예들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12일 하이키는 (여자)아이들의 히트곡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크래비티 정모와 민희는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열창했다. 이날 82MAJOR와 나우어데이즈의 스페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82MAJOR는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나우어데이즈는 에스파의 '아마겟돈(Amageddon)'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특히 두 팀의 스트레이 키즈 '특' 합동 무대가 큰 환호를 받았다. 13일에는 원어스가 트와이스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신인 보이그룹의 활약도 돋보였다. 첫날엔 나우어데이즈와 82MAJOR, 둘째날엔 앰퍼샌드원·엔싸인·휘브가 장식했다. 이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그룹 니쥬·하이키·빌리·크래비티·원어스는 글로벌까지 뻗어가는 K팝 대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글로벌 활약세를 펼치는 팀들답게 일본어 멘트도 막힘없이 구사하며 팬들과의 교감도 잊지 않았다. JD1은 '골든웨이브 인 가오슝' 공연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도 연이어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일본 현지 팬들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부터 JD1을 응원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빛나는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든든했다. 첫날 화사, 둘째날 성시경과 정용화가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화사는 신곡 '나(Na)'를 비롯해 '마리아(Maria)' '칠리(Chili)' 무대로 '솔로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공연장에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골든디스크' MC 성시경의 '골든웨이브' 첫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시경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를 8년째 하고 있는데 '골든웨이브 인 도쿄'도 초대돼 감사하다"며 감미로운 무대를 이어갔다. '너는 나의 봄이다' '너의 모든 순간'에 이어 일본어 곡인 '콘나니키미오(こんなに君を)(이렇게 너를)' 무대를 깜짝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현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내년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근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활약 중인 '올라운더' 정용화는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너의 도시'부터 히트곡 '넌 내게 반했어' '어느 멋진 날'을 불렀고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 첫날과 둘째날 엔딩을 장식한 아이브와 르세라핌이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들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공연장은 환호와 떼창으로 가득했다. 첫날 아이브는 '아이 엠(I AM)'을 시작으로 일본어 곡인 '웨이브(WAVE)' '크러시(CRUSH)'에 이어 '러브 다이브(LOVE DIVE)' '키치(Kitsch)' '해야(HEYA)'를 연달아 불렀다. 둘째날 르세라핌은 '크레이지(CRAZY)'를 시작으로 '1-800-핫-앤-펀(1-800-hot-n-fun)' '주얼리(Jewelry)' '스마트(SMART)'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골든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팬 디렉터' 코너도 특별했다. '팬 디렉터'는 팬들이 직접 의견을 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만드는 코너다. 아이브의 시크한 의상과 '해야' 엔딩네컷 포즈, 르세라핌의 엔딩곡 투표 등 팬들이 직접 선택한 무대로 참여도와 친밀감을 높였다.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에 이어 이번에도 MC를 맡은 추영우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공연을 이끌었다. 그는 "여러분, 오늘 즐길 준비 되셨나요?" 등 다양한 일본어 멘트를 직접 준비해 배려심이 돋보이는 진행을 선보였다. 추영우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끝난 후 "앞으로도 K팝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는 11월 8일 JTBC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골든웨이브 사무국
2024-10-14 15:17:05그룹 82메이저가 일본 팬들을 홀렸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블랙 컬러 의상과 화이트 슈즈를 입고 무대에 오른 82메이저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도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촉(Choke)'과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또한 82메이저는 랩 배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비주얼 그룹', '중소 얼굴의 기적' 수식어에 걸맞게 훈훈한 외모로 도쿄 여심까지 뒤흔들었다. 이처럼 82메이저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독보적인 힙합 바이브를 뽐내며 현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퀄리티 높은 음악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82메이저는 최근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앞서 '촉(Sped Up ver.)'은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촉'과 '촉(Sped Up Ver.)' 또한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골든웨이브 인 도쿄'
2024-10-13 13:55:10그룹 하이키가 도쿄 팬들과 만난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1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하이키는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의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를 비롯해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골든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를 통해 도쿄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골든웨이브'에서는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K팝 그룹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추영우가 MC를 맡는다. 하이키는 지난 6월 미니 3집 'LOVE or HATE'를 발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로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한편 하이키는 다양한 무대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GLG
2024-10-12 12: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