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가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함께 공동건의에 나선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1일 오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을 위한 '성남시·광주시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한 공동 건의문에서 양 시장은 140만 성남·광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두 시장은 5월 중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에 대한 성남시·광주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은 광주시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라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후 바로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며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철도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1 16:22:0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성남시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과 성남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남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앞으로 조사 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성남시는 사업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적극 대응해 2차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05 13:28:22【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11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대안 노선별 경제성 분석 결과 △대안 노선선정 결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그동안 남위례와 북위례 시민들이 요청해왔던 8가지 모든 노선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설명했으며, 이중 △위례중앙역~위례 A3-8블록 △위례중앙역~북위례 △5호선 연장 △위례선(트램) 연장 △위례과천선 하남연장 등의 6개 노선은 비용편익 분석(B/C)이 0.53 이하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송파하남선(3호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연계되는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하남역 추가'는 비용편익 분석(B/C) 결과 0.7 이상으로 조사 노선 중 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비록 B/C 결과가 1.0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 노선의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해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시의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광석 위례시민연합 대표는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혜택에서 소외된 하남 위례지역에 대하여 철도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이 철도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통상 철도는 비용편익(B/C) 값이 1.0 이상이 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하므로 상위계획 반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미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와 위례 시민 모두 힘을 합쳐서 같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위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올해 11월 말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4 10:52:29【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고, 잘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9일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2년간의 성과 보고와 더불어 후반기 남의 임기 동안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방 시장은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8가지 성과를 꼽으며, 광주시가 이미 '세계화' 됐음을 강조했다. 민선8기 전반기 성과로는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 제고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 △맞춤형 복지 도시 기반 마련 등을 주요 성과에 포함됐다. 특히 방 시장은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4 세계관안컨퍼런스' 유치와 관련, "광주시가 어느때 이렇게 세계화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전국 1등의 퇴촌토마토축제, 국제학술 행사를 접목한 왕실도자컨퍼런스 등 광주시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방 시장은 전반기 광주시 이름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남은 후반기는 광주시를 잘 살 수 있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민 40만6000명 가운데 생산성인구인 2030세대, 50대까지 포함하면 약 50%의 시민들이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이들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교통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내부 도로망 포화 해소를 위해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과 철도의 경우 GTX-D 노선 확정과 수서~광주선 착공,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 추진 중이다. 또 지하철과 버스간 유기적인 환승시스템 개발과 광역콜버스와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똑버스 운행 등도 이루어냈다. 방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추진 중인 도로, 철도 등 교통망을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가 가장 큰 숙제"라며 "광주시는 어디에서나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은 52만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로 역세권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섯 번째는 ‘규제 합리화의 첫걸음’으로 50년 넘게 묶여 왔던 각종 중첩규제를 시대와 기술의 흐름에 맞춰 합방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가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9 13:13:38경기도 성남 하이테크밸리에 위치한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형 오피스와 복지문화센터, 먹고 즐기고 산책하는 상업시설과 공간특화 등 안정성과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서 10년 임차 후 분양 전환되는 지식산업센터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이 공급 중이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연면적 8만 3,481.90㎡, 지하 4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전용면적 47~1,160㎡, 총 248실의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전용면적 8~58㎡, 총 4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낮은 초기비용으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초 임대차 5년 계약 후, 5년의 범위 내에서 임대차를 갱신할 수 있으며, 10년후부터는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판교나 문정동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게다가 임차 후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노유자시설)을 비롯해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법률상담, 북카페와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어 지식산업센터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유마당, 이벤트 플라자, 옥상정원과 소공원 등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도 가장 중심권에 위치한다. 산단 내에 약 4천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많은 업종이 형성됐다. 강남이나 송파, 판교 등 주요지역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인근에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면서 직주근접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환경은 최근 개통된 GTX-A 노선 성남역 등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사업지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예정) 트램과 위례삼동선 등도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사업지 관계자는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안정성과 1군 건설사 시공 프리미엄, 다양한 특화시설과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주목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급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의 홍보관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사거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4-05-28 09:06:02경기도 성남 하이테크밸리에 위치한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 10년간 합리적인 임대료로 운영할 수 있는 ‘임대분양형’ 지식산업센터로 스마트형 오피스와 복지문화센터, 먹고 즐기고 산책하는 상업시설과 공간특화 등 안정성과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서 10년 임차 후 분양 전환되는 지식산업센터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이 공급 중이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연면적 8만 3,481.90㎡, 지하 4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전용면적 47~1,160㎡, 총 248실의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전용면적 8~58㎡, 총 4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낮은 초기비용으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초 임대차 5년 계약 후, 5년의 범위 내에서 임대차를 갱신할 수 있으며, 10년후부터는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판교나 문정동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게다가 임차 후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노유자시설)을 비롯해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법률상담, 북카페와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어 지식산업센터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유마당, 이벤트 플라자, 옥상정원과 소공원 등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도 가장 중심권에 위치한다. 산단 내에 약 4천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많은 업종이 형성됐다. 강남이나 송파, 판교 등 주요지역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인근에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면서 직주근접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환경은 최근 개통된 GTX-A 노선 성남역 등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사업지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예정) 트램과 위례삼동선 등도 추진 중이다. 또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사업지 관계자는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안정성과 1군 건설사 시공 프리미엄, 다양한 특화시설과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주목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급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의 홍보관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사거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4-05-24 08:57:09[파이낸셜뉴스] 연간 12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기술·시설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탄소포집 및 저장(CCS)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현재 방치 중인 동해가스전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기획재정부는 5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11개 사업은 예타 대상으로 선정하고 4개 사업은 타당성 확보 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목표로 2조95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국비 8169억원, 지방비 888억원에 민간자본은 2조472억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허브 터미널에서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동해 폐 가스전 고갈 저류층에 주입·저장하는 프로젝트다.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도 예타에 들어간다. 부산·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환승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연결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위례삼동선 건설 역시 광역철도 확장을 통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신설, 제주 중산간도로 봉개리~와산리·귀덕리~상가리 확장 건설, 울산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도 예타 대상에 올랐다. 4개 사업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했다.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구축 및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대전) 사업을 의결했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채소·과일·육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도 통과를 결정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1-05 11:38:09【수원=장충식 기자】 "2024년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고, 역사와 전통에 음악을 더한 '종갓집'으로 역할을 하겠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2001년 3월 시로 승격되기까지 1962년 12월 현재의 서울시 강남구·강동구·송파구를, 이듬해인 1963년 1월에는 서초구 염곡동·내곡동·신원동 지역이 서울로 분리됐다. 또 1973년에는 성남시가 분리돼 시로 승격했고, 1989년 1월에는 하남시가 분리돼 시로 인정받았다.이렇게 광주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치단체만도 여러 곳으로, 이들 모두가 광주시의 역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같은 광주시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민선 8기 '종갓집'으로의 역할을 전면에 내세우고, 오는 2024년 국제적 행사인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까지 성공하며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방 시장은 만나, 광주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올해 52회 시민의날 기념식 '1000년 역사와 전통 되찾는다'평생을 광주와 함께 하며 뼛속까지 광주시민인 방 시장은 민선 8기 가장 먼저 '역사와 전통'을 복원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매년 개최되는 '시민의날 행사'의 역사성을 찾아오는 일이었다. 역사를 되짚어 보면 광주시는 지난 1972년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000년까지 총 29회 이 행사를 개최해 오다, 2001년 시로 승격하며 '시민의 날' 행사로 격상해 22주년의 행사를 치러왔다. 관행대로라면 올해는 23회를 맞는 시민의 날 행사를 준비해야 하지만, 1000년 역사의 유서 깊은 광주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군민의 날과 시민의 날 행사의 회차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방 시장은 "단순한 회차의 누적으로 수치 부풀리기가 아닌 우리 시의 뿌리를 소중히 여기고 품으려는 노력"이라며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는 41만 광주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글로벌 도시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성공광주의 역사와 전통 찾기에 나선 방 시장은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명성에만 기대여 광주시의 부흥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가 생각하는 꿈은 전세계에 광주시를 알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1년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성과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유치에 성공, 내년이면 전세계에 광주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세계관악올림픽이라 불리는 큰 행사다. 이로 인해 내년 광주시에는 명성 있는 전세계 음악가가 2000명과 더불어 음악 관련 단체와 관광객들까지 50여개 국가의 2만여명의 방문객이 광주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기반으로 광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음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위에 음악을 더하는 작업으로, 세계인들이 '광주의 멋'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복합개발… 3대가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그런가 하면 방 시장은 내부적으로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끊임 없이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2025년 동시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광주시 역점사업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은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대표사로 미래에셋증권(주), 교보증권(주), ㈜포스코이앤씨, 코오롱글로벌(주), (의)서율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현대자산운용(주) 등의 출자사로 참여한다.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2023년 내 체결하고, 2025년 동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 시장은 광주시 중심 거점인 광주역세권의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8호선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방 시장은 최종적 목표는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드는 것으로 완결된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4년 뒤 인구 50만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문제를 비롯한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분야에서 현재 사업들이 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용적인 정책들과 더불어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문화와 음악'이 더해져 '광주시만의 색깔'을 만들어 새로운 광주시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방 시장은 "문화가 성장하는 국가가 가장 선진국"이라며"수도권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2023-07-12 17:53:41【수원=장충식 기자】 "2024년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고, 역사와 전통에 음악을 더한 '종갓집'으로 역할을 하겠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2001년 3월 시로 승격되기까지 1962년 12월 현재의 서울시 강남구·강동구·송파구를, 이듬해인 1963년 1월에는 서초구 염곡동·내곡동·신원동 지역이 서울로 분리됐다. 또 1973년에는 성남시가 분리돼 시로 승격했고, 1989년 1월에는 하남시가 분리돼 시로 인정받았다. 이렇게 광주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치단체만도 여러 곳으로, 이들 모두가 광주시의 역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같은 광주시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민선 8기 '종갓집'으로의 역할을 전면에 내세우고, 오는 2024년 국제적 행사인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까지 성공하며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방 시장은 만나, 광주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올해 52회 시민의날 기념식 '1000년 역사와 전통 되찾는다'평생을 광주와 함께 하며 뼛속까지 광주시민인 방 시장은 민선 8기 가장 먼저 '역사와 전통'을 복원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매년 개최되는 '시민의날 행사'의 역사성을 찾아오는 일이었다. 역사를 되짚어 보면 광주시는 지난 1972년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000년까지 총 29회 이 행사를 개최해 오다, 2001년 시로 승격하며 '시민의 날' 행사로 격상해 22주년의 행사를 치러왔다. 관행대로라면 올해는 23회를 맞는 시민의 날 행사를 준비해야 하지만, 1000년 역사의 유서 깊은 광주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군민의 날과 시민의 날 행사의 회차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방 시장은 "단순한 회차의 누적으로 수치 부풀리기가 아닌 우리 시의 뿌리를 소중히 여기고 품으려는 노력"이라며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는 41만 광주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글로벌 도시로...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성공광주의 역사와 전통 찾기에 나선 방 시장은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명성에만 기대여 광주시의 부흥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가 생각하는 꿈은 전세계에 광주시를 알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1년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성과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유치에 성공, 내년이면 전세계에 광주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세계관악올림픽이라 불리는 큰 행사다. 이로 인해 내년 광주시에는 명성 있는 전세계 음악가가 2000명과 더불어 음악 관련 단체와 관광객들까지 50여개 국가의 2만여명의 방문객이 광주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기반으로 광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음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위에 음악을 더하는 작업으로, 세계인들이 '광주의 멋'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복합개발...3대가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그런가 하면 방 시장은 내부적으로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끊임 없이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2025년 동시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광주시 역점사업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은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대표사로 미래에셋증권(주), 교보증권(주), ㈜포스코이앤씨, 코오롱글로벌(주), (의)서율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현대자산운용(주) 등의 출자사로 참여한다.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2023년 내 체결하고, 2025년 동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 시장은 광주시 중심 거점인 광주역세권의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8호선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방 시장은 최종적 목표는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드는 것으로 완결된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4년 뒤 인구 50만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문제를 비롯한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분야에서 현재 사업들이 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용적인 정책들과 더불어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문화와 음악'이 더해져 '광주시만의 색깔'을 만들어 새로운 광주시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방 시장은 "문화가 성장하는 국가가 가장 선진국"이라며"수도권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12 13:48:4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고덕, 화성동탄2, 광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 29필지를 경쟁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예정가격은 평택고덕 3필지가 12억8520만원~115억1504만원, 화성동탄2 16필지가 27억1221만6000원~50억9559만8000원, 광주역세권 10필지가 7억4051만2500~9억9807만3000원으로, 개별 공급가격 및 면적은 사업지구 및 용도에 따라 상이하다. 평택고덕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경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1호선 서정리역(급행),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화성동탄2 근린상업·생활시설용지는 남동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동탄일반산업단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용지는 경기 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의 경우 수서-광주 복선전철, 위례삼동선, 서울세종고속도로등의 교통호재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 일정은 오는 14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일반 실수요자가 계약입찰하면 추첨을 통해 낙찰자가 결정되고, 본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으로 GH본사(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GH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GH 택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2 09: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