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중국 백과사전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 국적을 중국, 민족을 '조선족'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일본 위키피디아 역시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으로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과 일본의 영향력있는 검색사이트가 한국의 독립운동가를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대적인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일본판 위키피디아는 윤동주 시인을 '중화민국 간도(현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태생의 조선족'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윤동주 시인에 대해 '현재는 중국 내 소수민족인 조선족 출신 애국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적고 있다. 일본판 위키피디아는 '조선족'이라는 단어 설명에 대해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로 명시하고 있는 만큼, '조선인' 등과의 용어 혼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 위키피디아 역시 세종대왕과 김구 등 한국의 역사적 위인과 김연아, 이영애 등 한류 스타를 '조선족'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 바이두의 역사왜곡 문제를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정확히 알려서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바이두는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 민족을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다. 또 독립운동가 이봉창, 윤봉길 등의 민족도 조선족으로 적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1-02-16 21:42:19【춘천=서정욱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위키피디아를 중심으로 지난 2월 한 달간‘평창(Pyeongchang) ’페이지가 세계 주요 도시 대비 약 1.5배에서 약 4.5배 높은 기록을 보였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2월 위키피디아(영문) 전체페이지뷰수에서 ‘서울’ 14만9846, 뉴욕 44만4175,런던 32만3361, 파리 16만2510, 베이징 13만1257 건보다 많은 63만7744건으로 나타나 최고 수치를 보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 페이지도 지난해 대비 약 7배에서 약 30배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에 대한 세계인들의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외국인들에게 강원도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3-12 09:59:01경남 창원시의 온갖 정보를 모은 창원판 '위키피디아'(온라인 백과사전)가 나왔다. 경남 창원시는 '디지털창원문화대전'(changwon.grandculture.net) 편찬을 끝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창원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을 편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지 2년 8개월여 만에 작업이 끝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은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합쳐 탄생한 통합 창원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정보를 망라했다.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에 걸쳐 원고지 2만609장 분량의 정보를 담고 있다. 사진 8725장 등 멀티미디어 자료도 9354건에 이른다. 강재순 기자
2014-11-02 17:37:35은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지나치게 빠른 대응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3일 위키피디아는 이날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한 은비를 '전 멤버'로 수정해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팬들에게 또 다시 충격을 안겼다. 또한 페이지에는 또 다른 멤버 권리세와 이소정의 부상 상태 등 사고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오픈된 공간이라도 너무했다", "안그래도 충격인데 너무 슬프네요", "가족들이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너무 발빠르게 대처했네요, 다른 멤버들 소식도 보기 안 좋고..", "이거 고친 사람 누군지 정말 너무하네요"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방향 43km 지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빗길에 차 뒷바퀴가 빠져 회전한 뒤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소정과 리세가 중상을 입었다.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와 주니는 부상 정도가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로 예정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9-03 17:14:06최필립 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캡처,DB) 최필립의 연예병사 발언 논란이 위키피디아에 등재됐다. 26일 위키피디아는 배우 최필립의 카테고리에 “2013년 6월경, 연예병사들 세븐과 상추의 안마방 출입을 다룬 언론 기사 ‘현장21’에 욕설이 담긴 트위터를 남긴 것이 논란이 됐다”라고 기입했다. 앞서 지난 25일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 가수 세븐과 상추가 복무 중 안마시술소를 드나든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에 최필립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XX들”이라며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는 글을 게재했고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이후 최필립은 해당 멘션을 삭제하고 공식사과를 했지만 최필립의 연예병사 발언에 대한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필립 위키디피아 등재됐구나”, “최필립 비난글 바로 위키디피아에 올라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26 22:54:02올 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무엇일까. 1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였으며 선거와 관련된 단어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스웨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요한 구나르손이 올 한해 위키피디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순위를 전세계 35개 언어별로 정리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위를 차지한 네이버의 검색 건수는 60만9622건이었다. 이어 '거의 모든 점에서'가 47만3400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문재인(31만7045건·3위), 박근혜(29만4969건·4위), 대한민국(28만2286건·5위), 박정희(24만636건·6위)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종북주의(10위), 안철수(12위), 아이유(14위), 카카오톡(16위), 소녀시대(20위), 나는 꼼수다(31위), 싸이(35위), 삼성 갤럭시노트(47위), 갤럭시S3(56위),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65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영어판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1위는 '페이스북(3264만7942건)'이었다. 또한 영화 어벤저스(5위)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6위), 다크나이트 라이즈(8위), 구글(9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일본어 버전에서는 일본 성인비디오 AV 여배우들에 대한 페이지(1856만9543건)가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490만7569건)'가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예능 TV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이 10위(212만건)에 오르기도 했다. 독일어판에서는 'Hua Shan(중국 화산)'이 1271만9284건, 스페인어판에서는 '페이스북'이 1121만7715건을 기록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러시아어판에선 '러시아(Россия)', 이탈리아어판에서는 '그레이아나토미'(Grey's Anatomy)', 그리스에서는 '그리스', 태국에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각각 위키피디아 최다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2-12-30 17:33:34무료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미국 의회에 상정된 지식재산권보호 법안에 반대하며 18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 시간 동안 위키피디아 사이트에 접속하면 처음에는 원래 홈페이지가 보여지지만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결과 대신 검은 바탕에 이번 조치에 대한 설명이 쓰여진 페이지가 보여진다. 18일(미 동부시간 기준) 자정부터 임시 폐쇄된 위키피디아(영문판)사이트. 위키피디아는 '무료의 지식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란 제목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랜 시간을 들여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백과사전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지금 미국 의회에는 무료로 개방된 인터넷 자료들에 치명적 손해를 끼치는 제재법안이 상정돼 있다. 이에 24시간 동안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위키피디아(영어판)를 임시 폐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전 세계에서 하루 2500만 여명이 방문하는 위키피디아가 임시 폐쇄조치까지 내린 이유는 미국 내 저작권 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반온라인도용방지법(SOPA)과 지식재산권보호법(PIPA) 때문이다. 이중 반온라인도용방지법은 영화, 동영상, 음악, 사진 등 지적재산권을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릴 경우 해당 네티즌 또는 업체에 대해 서비스를 차단하거나 접속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규제하는 법안이다. 이에 대해 위키피디아와 구글 그리고 미국 내 수백 개의 웹사이트 등은 "이 법안이 인터넷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구글의 경우 미국 홈페이지에 반온라인도용방지법안 정보를 링크로 연결시켰으며 소셜뉴스 사이트 '레딧'과 콘텐츠 공유사이트 '치즈버거' 등은 사이트 임시 폐쇄 시위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법안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글은 인터넷 해적들의 리더"라고 비난하며 법안 상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인턴기자
2012-01-18 16:48:50빙그레 메로나, 롯데제과 빼빼로, 오리온 초코파이. 이들 제품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것이다. 또 하나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수 브랜드다. 이들 제품은 요즘 두 저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로 향해 나가고 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240여개 언어로 400만개의 경험지식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식품 브랜드들이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에 출시돼 올해 성년을 맞은 빙그레 메로나(Meloa)는 1995년 첫 해외진출 이후 하와이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7월에는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뉴욕 맨해튼에 상륙, 뉴요커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빙그레는 현재 메로나의 세계화를 위해 멜론 맛 외에 딸기, 바나나, 망고 및 와플 등 다양한 맛을 개발해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에는 메로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올려놨다. 빙그레 관계자는 “위키피디아의 영향으로 미국인들이 빙그레 영문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입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주영업망 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choco Pie)와 롯데제과의 빼빼로(Pepero)도 위키피디아를 통해 알려진 브랜드다. 1974년 4월 출시된 이래 97억개가 팔려나간 초코파이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좋은친구라는 뜻의 ‘하오리여우(好麗友)’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40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11월 11일의 빼빼로데이에 대한 정보가 함께 기재돼 있어 한국의 이색적인 기념일 문화까지 알리고 있다. 빼빼로는 현재 중국과 대만, 러시아 등 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진로 소주(Jinro)와 하이트 맥주(Hite)도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브랜드다. 한국의 먹을거리로는 김밥(Gimbap)이나 동치미(Dongchimi), 산낙지(Sannakji) 등이 위키피디아에 이름을 올렸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2010-08-22 22:08:01빙그레 메로나, 롯데제과 빼빼로, 오리온 초코파이. 이들 제품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것이다. 또 하나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수 브랜드다. 이들 제품은 요즘 두 저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로 향해 나가고 있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240여개 언어로 400만개의 경험지식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식품 브랜드들이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에 출시돼 올해 성년을 맞은 빙그레 메로나(Meloa)는 1995년 첫 해외진출 이후 하와이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7월에는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뉴욕 맨해튼에 상륙, 뉴요커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빙그레는 현재 메로나의 세계화를 위해 멜론 맛 외에 딸기, 바나나, 망고 및 와플 등 다양한 맛을 개발해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위키피디아에는 메로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올려놨다. 빙그레 관계자는 “위키피디아의 영향으로 미국인들이 빙그레 영문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입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주영업망 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choco Pie)와 롯데제과의 빼빼로(Pepero)도 위키피디아를 통해 알려진 브랜드다. 1974년 4월 출시된 이래 97억개가 팔려나간 초코파이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좋은친구라는 뜻의 ‘하오리여우(好麗友)’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40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11월 11일의 빼빼로데이에 대한 정보가 함께 기재돼 있어 한국의 이색적인 기념일 문화까지 알리고 있다. 빼빼로는 현재 중국과 대만, 러시아 등 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진로 소주(Jinro)와 하이트 맥주(Hite)도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브랜드다. 한국의 먹을거리로는 김밥(Gimbap)이나 동치미(Dongchimi), 산낙지(Sannakji) 등이 위키피디아에 이름을 올렸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2010-08-22 18:52:40자기주도적 학습을 도와주는 위키피디아형 교육포털 WHU가 첫 선을 보인다. 타임교육(대표 이길호)은 온라인으로 집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 포털사이트인 ‘WHU(www.whu.co.kr)’를 공식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WHU(Worldwide Home University)는 타임교육이 그동안 운영해왔던 온라인 아카데미인 HU(Highest University)와 교육 입시정보, 동영상 및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스터디매니아 등을 하나로 통합해 강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 교육정보와 학습자료를 공유하는 포털사이트다. WHU는 학습하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교육전문 지식인서비스의 6월 오픈을 시작으로 전자펜을 활용, 텍스트와 음성이 실시간 전송되는 쌍방향 온라인 강의와 학생, 강사, 학부모가 교과 이외의 질문을 공유하는 트위터 형식의 커뮤니티를 올 7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동영상 및 전자칠판 강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향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전문 지식인 서비스의 경우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거나 시험 준비 중 질문을 올리면, 각 과목별로 엄선된 2000여명의 전문강사진들이 24시간 답변을 해 주는 서비스다. 또 해당 과목 강사가 직접 답변함으로써 정확한 답변이 이루어지며 같은 질문에 대해 다른 강사들의 추가답변이 가능해 학생들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해가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WHU의 모든 콘텐츠는 자체 제작한 위키피디아형 온라인 백과사전과 연동되어 학생들이 모르는 용어와 단어를 찾는 시간을 최소화 했다. WHU 지식인 서비스는 중학생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목과 입시상담에 대한 질문에 한하며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타임교육 WHU 사업단 이해웅단장은 “WHU는 학습에 관한 단순 질의응답서비스를 넘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강사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간으로 서로를 독려하고 정보를 나누며 올바른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2010-06-01 10:5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