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허브는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송금할 수 있는 전자지갑 기반 P2P(개인 간 직접거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P2P 결제가 확산되면서 실질적으로 디지털 자산 사용을 위한 신뢰성과 보안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 결제 구조는 은행권과 비은행권 간에 차이가 있지만, 양측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은 전자지갑 기반의 P2P 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다. 위허브는 확보한 전자지갑 관련 5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P2P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제로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은행권·비은행권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범용 전자지갑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퍼블릭 체인 기반 스테이블 코인 특성상 발생할수 있는 익명성 보장과 니모닉 키 분실 위험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하다. 특히, 위허브의 전자지갑 보안 솔루션은 사용자의 생체정보와 니모닉 키를 분산 저장해 보안성과 복구 가능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로지식증명에 더해 탈중앙 신원 인증(DID), 디지털 신원 증명(Verifiable Credential) 등 웹3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신원을 안전하게 증명하면서 개인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박대용 위허브 보안TF 총괄 책임자는 “금융권 수준의 보안체계를 갖춘 디지털 자산 전자지갑 솔루션이 실물경제에서 결제 확산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은행권과 비은행권 모두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P2P 결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솔루션은 전통 금융보안 기술과 디지털 자산 전자지갑 보안 기술이 융합된 업계 최초 사례”라며 “스테이블 코인 기반 P2P 결제 인프라가 제도권 보안 수준에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17 14:15:5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은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Global Hub City Index)' 시범운영 결과, 부산이 7대 특·광역시 중 도시경쟁력 2위, 삶의 질 1위를 차지해 종합평가 2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글로벌 허브 도시'와 '시민 행복 도시'를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덱스는 크게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등 2개의 목표 아래 각각 5개의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전체 평가점수에서 부산은 7대 특·광역시 중 종합평가 2위로 나타났으며, 도시경쟁력 2위, 삶의 질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대비 2023년 전체 평가점수는 3.41%, 도시경쟁력은 2.37%, 삶의 질은 3.84% 각각 상승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도시경쟁력 지수 추이는 금융혁신이 가장 크게 개선됐고, 이어 물류허브, 관광마이스가 증가했다. 삶의 질에선 행복공동체가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 장기 목표와 세부 지표 등에서 문제점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매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수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여 장기분석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현재 부산의 도시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브랜드 평가지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평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세부별 지수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2 09:30:46[파이낸셜뉴스]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위허브는 3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플러그(PAYPLUG)’와 고객주도결제 서비스 ‘셀피(CELLFIE)’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페이플러그는 다양한 결제 인프라 최적화함으로써 기존 금액결제(CAT) 모드를 포함해 포스(POS) 모드를 추가했다. 셀피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QR)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플러그는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EMV) 인증을 획득한 플랫폼이다. 애플페이,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NFC) 카드결제, 국제 QR 간편결제 등 모든 결제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위허브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행사다.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올해 한국관에는 9개 기관과 147개 기업을 포함해 총 19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한다. 위허브 관계자는 "올해 MWC는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마련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 MWC에 참가함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04 14:44:37[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창업허브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 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지원센터 1위에 선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요 이슈를 조명하는 자료다. 창업자 및 스타트업 재직자,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업계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직접 응답을 기반으로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입주 공간 제공, 연구개발(R&D) 지원,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11월에는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이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스페이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 간담회에 참석해 스타트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R&D 및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전망하는 AI 분야의 유망 트렌드도 공개됐다. AI 기술의 유망 분야로 언어 지능(AI 기반 대화·통역·요약 기술)과 지능형 에이전트가 꼽혔으며, 스타트업들이 대기업보다 빠르게 AI 도입에 나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SBA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2-22 13:37:21[파이낸셜뉴스]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위허브(WeHub)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4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테크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지텍스 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렸다. 위허브는 글로벌 대형 은행, 통신사, 결제처리 기업 등을 포함한 80여개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일부 결제처리 기업은 위허브 솔루션을 탑재하는 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허브 관계자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 은행 및 두바이 정부기관과도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며 “구체적인 협력을 위해 추가적으로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걸프협력회의(GCC) 소재의 대형 투자사로부터 직접적인 투자 제안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중동 시장 진출과 입지 강화를 위해 투자 제안에 대한 조건을 협의 중이다. 회사 측은 “B2G(기업정부간거래) 사업 진출 시 중동 금융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독일에 설립 중인 유럽 법인을 통해 글로벌 각 지역에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2 08:31:21[파이낸셜뉴스]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위허브(WeHub)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위허브는 혁신적인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을 전 세계 기업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부터 18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지텍스 글로벌은 전 세계 IT 기업과 혁신 기술들이 모이는 자리다. 올해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5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위허브는 오프라인 가맹점 확장에 초점을 맞춘 독자적인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중, 소상공인부터 대형 유통업체까지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의 매출 성장에 중점을 둔다. 기존 결제 시스템과의 편리한 통합과 함께 고객 데이터 분석, 결제 보안 강화 등 다각적인 기능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결제 솔루션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계획이다. 글로벌 전자 상거래 시장 확대에 발 맞춰 디지털 결제 보안 솔루션, 모바일 결제 옵션, 구독형 비즈니스를 위한 반복 결제 기능 등의 통합 결제 플랫폼을 전시한다. 특히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만든 소비자주도결제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주도결제는 위허브의 독자적인 결제 모듈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직접 결제 단말기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소비자의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직접 결제를 통해 기업은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위허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유럽, 아시아 등의 해외 시장에서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동 시장은 스마트 시티와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결제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빠르게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형모 위허브 부사장은 “지텍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허브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결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가맹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결제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4 09:59:3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최대주주인 위허브는 독일 베를린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고객사 발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허브 임원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베를린 출장에 올라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결제업체 빌리(Billie)∙클라르나(Klarna), 배달업체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 등과도 현지 미팅을 갖고 협업을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유망 핀테크사업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Scale-up) 지원에 1차로 최종 선정된 후 약 5개월 간 철저한 시장 조사를 마쳤다"며 "결제 시장 트렌드, 금융 규제, 경쟁사 분석 등을 기반으로 독일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재 고객사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 중이며 현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며 "이의 일환으로 지난 6~10일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 방문해 다양한 기업과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위허브는 이 행사에서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센터(KIC 유럽)를 통해 유럽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유럽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KIC 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소재해 있다.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이며 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2 10:11:05[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앤에스의 최대주주인 위허브는 5일 브이디(VD)크럭스 지분 4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브이디크럭스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매장에 포스, 키오스크, 서빙 로봇, 주문∙배달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 중이며 2만개 이상의 테이블 오더와 약 1만 500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위허브 관계자는 “국내외 가맹점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결제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페이플러그 서비스를 포스, 키오스크 등과 연동하고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무인 솔루션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허브는 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EMV) 인증을 받은 모바일 간편 결제 플랫폼 페이플러그를 운영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양재석 회장은 컴포즈커피 지분 100%를 필리핀 회사 등에 3억4000만달러(약 4700억원)에 매각한 이력이 있다. 위허브는 최근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 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최대주주로 올랐다. 최근에는 해외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는 10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에서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위허브 측은 “자사의 결제 기술력과 브이디크럭스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포커스에이치앤에스의 AI 관제 솔루션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5 10:02:11[파이낸셜뉴스] 위허브는 20일 최대주주가 기존 홍성기 위허브 대표이사에서 양재석 제이엠(JM)커피그룹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 지분 100%를 필리핀 회사 등을 대상으로 3억 4000만달러(약 4700억원)에 매각한 인물이다. 지난 7월에는 포커스에이치엔에스(포커스H&S)의 유상증자에도 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변경은 양 회장이 위허브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대금을 납입함으로써 이뤄졌다. 앞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기존 주주인 김대중 외 2인이 위허브 외 3인에게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위허브는 총 116억원을 들여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지분 약 20%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금 11억 6천만원은 지난 7월 10일 납입했고, 중도금 70억원은 오늘 지급을 완료했다. 위허브 측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인수 잔금도 차질없이 납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7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안양시 동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다룬다. 사명은 포커스에이아이로 변경할 예정이며, 제이엠커피그룹 및 위허브 출신 후보를 이사진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0 11:17:48[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의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유로모니터의 2023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000만달러(약 41조33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1억6000만달러(약 1조6046억원)을 기록하며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전세계 1위에 올랐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하여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된다. 정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활기력', '홍삼원' 등의 주력 제품과 더불어 녹용, 석류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천녹', '굿베이스'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정관장은 유로모니터가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지난해 46.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오른데 이어 상위 카테고리인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조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원마켓 관점의 사업 전개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6 09: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