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7일 영입인재 1호로 인공지능(AI) 대변인 '에이디'(aidy)와 자신의 아바타 '윈디'(windy)를 공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물결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국가의 운명이 달라진다"며 AI 대변인 '에이디' 영상을 시연했다. 김 후보는 AI 대변인 에이디가 거대 기업이 아닌 신생 스타트업 개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선거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선거 캠페인도 과학기술에 기반한 획기적 변화를 시도한다"며 " AI 대변인 '에이디'와 아바타 '윈디'는 과학인재로서 혁명적인 시대변화의 산실"이라고 했다. 아울러 "AI 대변인이 지금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나날이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AI 대변인은 정치판의 새로운물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1-12-07 12:42:29[파이낸셜뉴스] 제 9호 태풍 ‘마이삭’(Maysak)에 이어 제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기상청과 해외 날씨 어플리케이션 ‘윈디’(windy)의 예보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두 태풍의 경로에 주목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심 기압 935hPa, 중심 최대 풍속 시속 176㎞(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 태풍 마이삭이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라며 “오늘(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3일 새벽 3시쯤 부산 인근에 상륙한 후 같은 날 오후 7시 전후로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1일) 오후 9시쯤 괌 북쪽 약 780㎞ 해상에서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발생했다”며 “이제 막 발달한 태풍으로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처럼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기상청의 잦은 오보에 실망한 일명 ‘기상망명족’은 기상청을 대체할 예보 시스템으로 체코 기상 어플리케이션인 윈디를 사용하고 있다. 윈디의 시뮬레이션을 살펴보면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한 후 뒤이어 태풍 하이선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풍 하이선에 대해서는 기상청이 “이제 막 발달한 태풍으로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 것이지만 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경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반면 윈디는 오는 주말 중 일본 혼슈 지방을 관통, 다음 주 월요일인 7일쯤 동해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날씨 예보 모델로 기상청은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인 ‘KIM’과 영국의 수치예보모델인 ‘UM’을 사용하고 있지만 윈디는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기상청 예보에는 예보관의 전문적인 분석이 더해지면서 구체적인 예보에서 차이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2020-09-02 00:29:16[파이낸셜뉴스] 이번에는 우리 기상청이 해외 기상앱을 이겼다. 기상청이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예상 이동 경로를 정확하게 예보한 것이다. 우리 기상청은 바비의 상륙 지점을 황해도로 예보했다. 우리나라 기상청 예보를 믿지 못해 해외 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기상망명족이 기상청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질지 주목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황해도 인근 연안에 상륙했다. 기상청이 지난 25일 예측한 경로와 일치했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황해도 인근 연안에 상륙한 후 황해도를 지날 것으로 예보했다. 반면 기상망명족이 많이 찾고 있는 체코 기상앱 윈디의 예상은 달랐다. 윈디는 지난 25일 태풍 바비가 중국 단둥시 부근에 상륙한다고 예보했다. 윈디와 기상청의 태풍 경로 예상에 큰 차이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우리 기상청이 태풍 예상 경로를 맞춘 것이다. 기상망명족은 올해 장마가 예상과 달리 역대 최장기간으로 지속되면서 해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국내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기상청보다 해외 기상청의 예보가 더욱 정확하고 보기도 편하다는 입장이다. 기상망명족 때문에 지난 1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노르웨이 기상청'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등 유럽은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수치모델 자료를 토대로 예보한다. 우리 기상청은 올해 4월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Korean integrated Model)을 도입했다. 우리 기상청은 국민들의 해외정보에 대한 단순신뢰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우리 기상청이 모든 수치모델을 고려해 판단하고 있으며 때때의 오보는 오차가 아닌 예측경향 차이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우진규 기상청 태풍예보관은 지난 24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예측 경향의 차이 때문에 어느 특정 모델이 맞다고 확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 예보관은 이어 "우리나라는 KIM이나 UM(영국 수치예보모델·Unified Model), 기타 국가의 모든 수치모델을 고려했을 때 현재 중심기압의 실황을 분석해 최적화된 경로를 예보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8-27 07:37:44[파이낸셜뉴스] 기상망명족이 많이 보고 있는 기상앱 '윈디'가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상륙 장소를 중국 단둥시 부근으로 예보했다. 우리 기상청이 바비의 경로를 한반도서해상을 거쳐 북한 황해도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보하고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기상망명족은 한국 기상청 예보를 믿지 못해 해외 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사람을 말한다. 25일 체코 기상앱 윈디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7일 오전께 중국 단둥시 부근에 상륙한다. 반면 우리나라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27일 오전 황해도 인근 연안에 상륙한 후 황해도를 지나 28일 오전 9시 중국 하얼빈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바비의 상륙 장소를 황해도 부근으로 예보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과 윈디 예보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서로 다른 기상 예측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인 '킴'과 영국의 수치예보모델인 '유엠'을 사용하는 기상청과 달리, 윈디는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예보모델을 활용한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예보관의 분석까지 더해지며 윈디의 예보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기상산업협회 김승배 본부장은 "태풍이 마치 기찻길 같은 경로를 타고 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보다는 골프공에 가깝다"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윈디의 ECMWF도 하나의 예측 모델이며, 우리나라 기상청은 해당 모델도 참고해 예보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킴이나 유엠을 중심으로 ECMWF나 미국해양대기청 글로벌 예보모델(GFS) 등 외국 수치모델도 참고해 예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기상 예보 시스템상 태풍 경로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이 더 정확한지를 파악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 본부장은 "태풍 자체에 규모가 있기 때문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로 차이보다는 우리나라가 받을 영향에 적절하게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 제주도부터 점차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든다. 26일과 27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기간 제주도와 전라 해안에서 순간 풍속이 초속 40~60m에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다고 예보했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서 100~300㎜로 전망됐다. 제주도 산지 일부에서는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전라도 부근에서는 50~100㎜, 이들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30~100㎜의 비가 올 수 있어 여기에 따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8-25 07:53:25청호나이스는 강력한 제습력을 갖춘 신제품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사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는 일반 실내 제습 기능은 물론, 모드선택을 통해 덜 마른 빨래 및 옷장 건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중건조기능이 있다.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는 일반 제습기보다 빨래건조 기능이 강화된 제습기로 '빨래 건조모드(Windy 모드)' 선택 시 제품 상부의 추가 토출구가 올라오며 풍량을 약 2배 정도 증가시킨다. 빨래 건조시간을 일반 제습기 대비 약 30~50% 정도 감소시켜 준다. 또한 '터보 기능'은 옷장, 신발장 등 제습이 필요한 특정공간에 일반 제습기능 대비 약 2배의 바람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건조가 가능하다. 이밖에 '포커스 기능'은 신발건조와 같은 좁은공간의 집중건조를 도와준다. '스마트 제습기능'으로 11.4ℓ의 용량을 바탕으로 강력한 제습력으로 주위습도 및 온도에 따라 제품 스스로 적정습도를 찾아준다. 이보미 기자
2016-06-28 17:03:16청호나이스는 강력한 제습력을 갖춘 신제품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는 일반 실내 제습 기능은 물론, 모드선택을 통해 덜 마른 빨래 및 옷장 건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중건조기능이 있다.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는 일반 제습기보다 빨래건조 기능이 강화된 제습기로 '빨래 건조모드(Windy 모드)' 선택 시 제품 상부의 추가 토출구가 올라오며 풍량을 약 2배 정도 증가시킨다. 빨래 건조시간을 일반 제습기 대비 약 30~50% 정도 감소시켜 준다. 또한 '터보 기능'은 옷장, 신발장 등 제습이 필요한 특정공간에 일반 제습기능 대비 약 2배의 바람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건조가 가능하다. 이밖에 '포커스 기능'은 신발건조와 같은 좁은공간의 집중건조를 도와준다. '스마트 제습기능'으로 11.4ℓ의 용량을 바탕으로 강력한 제습력으로 주위습도 및 온도에 따라 제품 스스로 적정습도를 찾아준다. 이외에도 제습 동작이 10분 이상 이루어지면 제품 정지 후에도 5분간 팬을 동작시켜 열교환기에 수분을 제거하여 곰팡이 및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열교환기 자동건조 기능', 물받이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물 넘침 자동방지 기능' 등이 탑재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6-28 10:08:38\r\r\r\r\r\r\r\r\r\r㈜윈디소프트는 9일, 자사의 사명을 ‘JUNEiNTER’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윈디소프트는 2013년 10월에 법정관리 신청을 했었고, 주식회사 코아에프지에서 인수를 했다. 그 후 대표 게임인 겟앰프드가 다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사명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지난 9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을 결정하고, ‘JUNEiNTER’로 새롭게 출범하여 기업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높은 인지도와 함께 국내외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새로운 사명인 ‘JUNEiNTER’는 젊음과 완전한 조화를 상징하는 숫자 6의 의미를 담아 JUNE(6월)을 적용했고, 인터넷 사업을 강조하는 internet의 줄임 말 inter를 합해 젊고 조화로운 기업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사명 중심의 “ i ”를 사람으로 의인화하여 사람중심의 인터넷 사업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JUNEiNTER’의 한성택 대표는 “온라인 게임 유저들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종합적인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JUNEiNTER는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보해 신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들의 개발과 서비스까지 확장하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 고 새로운 사업영역과 회사의 방향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한 “현재 100% 지분을 투자 및 개발하고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로 향후 1년여 동안 게임 사업을 모바일까지 확장하여 다시 한번 게임산업의 인기를 끌어 모을 예정이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JUNEiNTER’에서 새롭게 지원하게 될 ‘겟앰프드’는 법정관리가 끝난 후부터 PC게임을 즐기는 온라인 게이머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다양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귀여운 애벌레 ‘라바’,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온라인게임의 게임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서버의 모든 채널과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다운되어 접속이 불가능 했을 정도로 다시 전성기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r\r
2015-09-09 17:24:54지난 해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윈디소프트는 올해 9월 29일 ‘코아에프지’와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2개월만인 11월 28일에 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했다. 1995년에 설립된 사모투자(PEF) 전문회사 코아에프지는 지난 9월 인수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인수대금을 전액 납입 완료했고, 결국 윈디소프트는 법정관리 신청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윈디소프트는 법정관리를 끝낸 이후 가장 먼저 ‘겟앰프드’의 정상화 및 재도약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윈디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겟앰프드는 12년간 운영된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수 800만 명 이상의 많은 이용자가 찾는 대전 게임으로, 법정관리 기간 동안에도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다려 온 것으로 알려진다.겟앰프드 재도약을 위해, 윈디소프트는 TFT팀을 새로 구성했고, 그 동안 기다려 준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한편,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겟앰프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팀 관계자는 “먼저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겟앰프드에 집중하여 장기 흥행 게임에서 불가피한 밸런싱 문제를 조절하고 활동 유저뿐만 아니라 휴면 및 신규 유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유저들이 게임의 제작 및 운영과정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겟앰프드는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게임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겟앰프드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입사 기회를 대폭 확대 마련하여 온라인 게이머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팀 관계자는 이어 “또한 게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2015년 겟앰프드 그래픽 리소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 게임(One resource, Multi mobile)을 출시하고자 기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들도 구상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14-12-02 11:16:47윈디시티의 올해 첫 해외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3일 밴드 윈디시티(Windy City)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CMW(캐나디언뮤직위크) 공연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앞서 지난 12일 출국한 윈디시티는 약 열흘간의 일정동안 미국 SXSW와 캐나다 CMW 현장 스탭과 관객들에게 상당한 문화충격을 안겼으며 현지인들은 윈디시티의 한국적인 문화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레게 음악과 연주, 그리고 앙상블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번 해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 ‘컬쳐트리 (Culture Tree)'는 진도아리랑을 편곡해 세마치장단과 휘모리장단으로 복합된 레게곡으로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 관객과 스탭을 모두 이들의 음악에 매료시키며 가히 ‘잔치’ 무대를 만들었다. 본래 CMW측에서 윈디시티에게 공식적으로 배정해 준 공연시간은 20일 저녁 10시부터 30분간이었으나 관객들은 끊임없는 박수와 앵콜로 이들을 11시까지 무대에 붙잡아 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당일 CMW 공연 직후, 현지 매거진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현장에서 페스티벌 에이젼시들의 잇단 러브콜로 오는 6월 미국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에서 열리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을 확정했고 9월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뮤직페스티벌에 초청될 예정이다. 한편 윈디시티는 남은 3월 각자 재충전 후 오는 4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주, 인천 등의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26 09:55:59윈디시티가 북미 음악 페스티벌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플라밍고 카니나(flamingo canina) 무대에 오른 레게밴드 윈디시티는 한국적인 색깔의 레게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300여명의 관객으로 가득찬 공연장은 이들의 뜨거운 환호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공연 후 윈디시티는 무대를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관객들의 인사와 악수를 건네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버니워럴 오케스트라(Bernie Worrell Orchestra)와 스카탈라이츠(Skatalites)는 인디시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공연을 관람한 현지 교민들은 “SXSW에서 한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수년간 지켜봐 왔지만 현지인들의 이런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윈디시티의 이번 SXSW 출연 제의를 한 총감독 제임스마이너는 “윈디시티는 K-pop으로 분류하기 아까운 뮤지션이다”라며 “동시대 월드뮤지션들과 함께 훌륭한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때문에 플라밍고 카니나 무대가 아주 좋았다”라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윈디시티는 다음주 캐나디언뮤직위크(CMW)에 참여하기 위해 캐나다로 이동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16 09: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