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1039개, 하락 470개, 보합 93개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으로 윌링스(313760) 30.0%, 엔젠바이오(354200) 30.0%, 서남(294630) 30.0%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9-14 15:39:4914일 윌링스(313760), 엔젠바이오(354200), 서남(294630), 피씨엘(241820)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윌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11,96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9-14 15:39:40[파이낸셜뉴스] 에너지기술기업 윌링스가 장 초반 강세다. 파산 신청 사유 해소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1분 윌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2% 오른 1만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링스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인의 취하서가 제출돼 파산 신청이 기각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채권자를 주장하는 리워터솔루션은 지난 6일 법원에 윌링스에 대한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 파산신청이 제기되면 법원 기각 결정 등 파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하지만 리워터솔루션이 신청취하서를 제출하면서 법원이 사건을 기각했고,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9-14 09:48:20[파이낸셜뉴스] 윌링스는 지난 6일 제기된 채권자의 파산신청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위라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윌링스는 지난 8일 리워터솔루션이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리워터솔루션은 윌링스와 체결한 물품공급계약에 따른 계약금 일부 및 잔금 45억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윌링스 관계자는 “채권의 존부에 대해 다툼이 있고 파산신청이 요건을 충족하고 있지 않는 만큼, 악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라며 “소송사기 및 신용훼손죄,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강력히 대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체 물품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미 선급금 형태로 지급했으며,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생산계획 및 물품 공급, 사업수행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회신받지 못해 채권이 성립되지 않는다”며며 “올해 상반기 기준 윌링스의 부채비율은 82.35%로 장기간 적정 부채비율을 유지해오고 있어 채무 초과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파산신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파산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의 기각 결정 등 파산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있다. 파산신청 시 공탁이 이뤄지면 주권이 거래정지 되지는 않지만, 채권채무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경우 법원에 공탁할 수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윌링스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의 맹점을 악용, 요건도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파산신청을 제기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거래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며 자금 조달 및 신규 사업 추진도 문제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링스는 전환사채(CB) 발행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전략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8일 2회차 CB 발행 대상자가 기존 ‘메타하이퍼’에서 ‘윈가드 신성장 투자조합 7호’로 변경됐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상자도 기존 ‘리워터월드’와 ‘피나클로지스투자1호조합’에서 ‘윈가드 신성장 투자조합 8호’로 정정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11 13:16:26[파이낸셜뉴스] 중국은 지난해 12월 방역정책 완화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차츰 안정돼 가고 있으며,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도 회복세다. 이에 발맞춰 우리 정부는 올해 2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지난 1일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도 해제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비상경제민생회에서 내수활성화 대책으로 올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로 중지됐던 환승 무비자 제도를 재개해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7개 공항으로 입국해 제주공항으로 환승하면 최대 5일간 각 공항 권역과 수도권에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월에는 전국 모든 면세점이 참가하는 ‘KOREA DUTY-FREE FESTA 2023’을 열어 주요 면세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쇼핑 지원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국내 중국인 관광객 수는 603만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약 5%인 23만명 수준에 불과했다. 한국은행은 해당 보고서에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말까지 55%, 내년 말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이전 국내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제품은 화장품과 전기밥솥이다. 이중 전기밥솥은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에게 불티나게 팔렸다. 특히 국내 1위 전기밥솥 ‘쿠쿠’는 중국에서도 명품으로 통해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올해 3월부터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전기밥솥을 비롯한 국내 소비재들이 다시 한번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기밥솥의 판매 확대는 관련 부품업체들의 매출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상장사 중 전기밥솥 부품업체로는 윌링스가 대표적이다. 윌링스는 자체 정밀 항온제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유도가열 인버터를 생산, 국내 1위 전기밥솥 업체인 쿠쿠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유도가열은 전기밥솥 밑면과 측면세 구리코일을 감은 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코일주위에 자력선을 형성시켜 내솥 전체를 가열하는 방식이다. 윌링스의 유도가열 인버터는 밥솥 코일에 인가되는 전류량 및 기타 보호기능을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로 제어하는 장치로, 전기밥솥의 핵심 부품이다. 유도가열 인버터는 윌링스의 전체 매출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는 중요 사업 아이템이다. 윌링스는 코로나19 전인 2018년 유도가열 인버터의 매출액이 약 127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전기밥솥 판매가 늘어날 경우 유도가열 인버터의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윌링스 관계자는 “2005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도가열 인버터는 고주파 자체의 전력을 인버터로 자유자재로 제어가 가능해 전력 제어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방식”이라며 “전기밥솥을 통째로 가열함에 따라 윤기 있고 맛있는 밥을 지울 수 있어 고부가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도가열 인버터 외에도 자체 정밀 항온제어스템 기술을 활용해 직수정수기의 순간온도제어 장치와 냉·온매트 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으로 관련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 8월 설립된 윌링스는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의 구성요소인 전력변환장치를 자체 개발, 제조 판매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윌링스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계, 기자재 조달 및 공사 등 EPC 사업도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4-04 11:16:3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윌링스가 2개월 만에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인버터) 공급계약 3건을 연이어 체결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전문기업 윌링스는 총 28억원 규모의 태양광 인버터 수주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급계약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수상 태양광 인버터 수주도 포함돼 성장 동력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계약한 사업은 △고흥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공급계약(20MW, 7억7000만원) △신안 태양광 발전소 외 18개소 인버터 공급계약(13MW, 7억원) △영광 수상 태양광 발전소 인버터 공급계약(36MW, 13억5000만) 등 총 3건이다. 윌링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은 대표적 친환경 발전 방법 중 하나”라며 “수상 태양광 발전은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핵심 장치 중 하나로, 직류(AC) 전기를 교류(DC) 전기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태양광은 구조상 직류로 전기가 생산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거나 한국전력에 송전하려면 반드시 교류로 전환해줘야 한다. 윌링스 관계자는 “윌링스는 수상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술연구(R&D) 등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 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을 기점으로 향후 새만금 수상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링스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으로 대용량 인버터부문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육상 태양광 인버터 부문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공급 계약에서 2건의 수상 태양광 인버터 수주에 성공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4 13:37:26[파이낸셜뉴스] 제이스코홀딩스가 태양광 전문기업 윌링스 인수를 위한 2차 거래잔금 84억9600만원을 납입 완료하며 인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윌링스의 전 최대주주인 안강순 외 1명으로부터 윌링스 주식 56만8000주를 양수받아 지분 24.05%(136만8000주)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윤미란의 지분 24.05%를 약 301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6월 1차 거래 잔금 146억원을 지급하고 윌링스 주식 80만주를 취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어 같은 달 30일 제이스코홀딩스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병화 현 윌링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을 선임하며 경영권을 획득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난 1차 거래를 통해 윌링스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으나, 보유 지분율이 높지 않은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 등으로 2차거래가 예정대로 종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이스코홀딩스는 최대주주로써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다소 일정상의 조정은 있었으나 이번에 잔금 지급을 완료했다”라며 “잔여지분 인수로 경영권 또한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이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슈퍼커패시터를 이용한 다양한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이번 윌링스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관련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양사는 드론용 소형 배터리 사업 진출과 태양광 전기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상 및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01 08:30:53[파이낸셜뉴스] 제이스코홀딩스의 태양광 전문기업 윌링스 인수 과정이 예정대로 순항하고 있다. 1일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윌링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병화 제이스코홀딩스 이사가 윌링스의 신규 대표이사직에 오르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3일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윤미란으로부터 윌링스 지분 136만8000주를 약 301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9일 1차 거래 잔금 146억원을 지급하고 윌링스 주식 80만주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윌링스의 최대주주가 된 제이스코홀딩스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임시 주총을 열고 기존 경영진을 제이스코홀딩스 측 경영진으로 교체했다. 윌링스의 기존 임원 중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이 사임했으며 최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윌링스 인수를 기점으로 태양광 인버터(전기변환장치) 사업에 신규 진출하는 등 기업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드론용 소형 배터리를 비롯한 배터리 관련 사업, 대체불가능토큰(NFT), 가상자산 등 성장성이 높은 다양한 고부가 가치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량의 비중을 기존 32%에서 40%로 상향하는 법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이스코홀딩스는 세계 최초로 태양광 대용량 인버터를 개발한 윌링스의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관련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인버터를 제조하고 있는 윌링스는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등 국내 태양광 발전소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 윌링스는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와 전기차 충전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기차 인프라 솔루션 분야에도 진출했다. 양사는 양방향 충전기 양산을 목표로 기술 협력 및 제조공정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윌링스는 지난달 28일 정부로부터 68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의 전원체계 안정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윌링스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친환경 차종에 적용 가능한 △48V 및 12V 통합형 안정화 시스템 △보조에너지 장치 및 충·방전 제어가 가능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고출력 부하용 전기가열식 촉매와 관련된 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 1차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서 제이스코홀딩스가 공식적으로 윌링스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경영 및 의사결정 효율화를 위해 기존 윌링스 임원을 제이스코홀딩스가 지명한 경영진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9월 지급 예정인 2차 거래 자금도 이미 준비된 상황으로, 윌링스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양사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 시너지 극대화와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이스코홀딩스가 또 다른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NFT, 가상자산 신사업도 빠른 시일 내 구체적 청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스위스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선진 시스템을 공유하기 위해 스위스 대사관에서 ‘가상자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맡은 유그 발텐스페르거 제이비 대표 변호사와 실반 암버그를 NFT 사업의 자문단으로 선임해 블록체인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01 08:21:08[파이낸셜뉴스]윌링스는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윌링스는 4개의 공동연구기관과 협력해 고출력 전력부하 대응 48V 전원체계 안정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윌링스는 정부지원금 48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68억9480만 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 9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윌링스는 친환경 차종에 적용 가능한 △48V 및 12V 통합형 안정화 시스템 △보조에너지 장치 및 충·방전 제어가 가능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고출력 부하용 전기가열식 촉매와 관련된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12V급의 전원체계를 갖고 있으나 친환경 차종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48V급 전원체계를 갖고 있다. 48V급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종은 BSG(Belt Starter Generator) 시스템 같은 기술을 적용해 연비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출력 부하증가로 전원체계의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윌링스는 △전원체계 안정성 저하요인 발생 억제 △서로 다른 부하 소비전력 변동상황에서의 동작 안정성 확보 △친환경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국책과제 연구 목표로 두고 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는 “윌링스의 전력 변환 기술이 친환경 에너지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친환경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을 통해 전력변환 및 에너지 저장 분야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28 10:30:40[파이낸셜뉴스] 태양광에너지 선도기업 윌링스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산업 기술 개발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윌링스는 4개의 공동 연구기관과 협력해 고출력 전력부하 대응 48V 전원체계 안정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윌링스는 정부지원금 48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68억9480만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9개월이다.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윌링스는 친환경 차종에 적용 가능한 △48V 및 12V 통합형 안정화 시스템 △보조에너지 장치 및 충·방전 제어가 가능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고출력 부하용 전기가열식 촉매와 관련된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12V급의 전원체계를 갖고 있으나 친환경 차종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48V급 전원체계를 갖고 있다. 48V급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종은 BSG(Belt Starter Generator) 시스템 같은 기술을 적용해 연비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고출력 부하증가로 전원체계의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윌링스는 △전원체계 안정성 저하요인 발생 억제 △서로 다른 부하 소비전력 변동상황에서의 동작 안정성 확보 △친환경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국책과제 연구 목표로 두고 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는 “윌링스의 전력 변환 기술이 친환경 에너지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친환경 자동차 산업 기술 개발 국책사업을 통해 전력변환 및 에너지 저장 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6-28 09: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