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웃통을 벗고 거리를 활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제주맘카페에 '수목원야시장 방문 충격'이라는 글을 올린 A씨는 "가족들과 맛난 것도 먹고 기분 좋게 즐기고 있는데 이거 몰카냐"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야시장을 활보하고 있었다. 상반신에는 빈틈이 안보일 정도로 빼곡하게 문신까지 한 모습이다. A씨는 "중국인인 것 같은데 전신 이레즈미(야쿠자 문신을 가리키는 일본어)하고 웃통 까고 야시장 한가운데 이러고 있다"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한국에 와서 자기네 방식으로 사나", "티셔츠인 줄 알았다", "나도 길거리에서 밀짚모자 쓰고 웃통 벗고 걸어가는 사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이런 중국인들의 복장을 가리켜 '베이징 비키니' 라고 부른다. 워싱턴포스트(WP)는 "베이징 비키니는 중국에 여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확실한 신호"라고 전한 바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길거리 웃통남'을 저지하기 위해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스페인의 해안 도시 말라가는 지난해부터 이들에게 750유로(약 110만원), 프랑스 니스는 지난 1999년부터 35유로(약 5만원)를 부과하고 있다.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선 항상 상의를 입으라'는 문구도 곳곳에 붙였다. 한편, 가디언에 따르면 글로벌 조사업체 퍼스펙터스 글로벌이 영국인 20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해변이나 수영장을 제외한 공공장소에서 남성이 윗옷을 벗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여성(76%)뿐 아니라 남성(72%)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응답자의 33%는 '길거리 등에서 남성의 상반신 노출을 금지해야 한다'고 했고, 22%는 '그런 남성들에게 벌금을 물려야 한다'고 했다. 일부 여성 응답자들은 "남성들만 길거리에서 상의를 벗고 다니는 게 용인되는 건 이중 잣대"라고 지적했다. 만약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이렇게 하면 사방에서 눈총과 음란하다는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란 이유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06 08:41:4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요즘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면 어김없이 보게 되는 장면이 있다. 윗옷을 가슴까지 말아 올리고 배를 내놓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남성들이다. 외국에서는 이를 ‘베이징 비키니’로 부르며 큰 관심을 보이곤 했는데, 현지에서는 이런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공공장소를 점령하다시피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13일 CNN,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베이징 비키니를 ‘중국 여름의 주된 흐름’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산둥성, 한단, 톈진, 선양 등 중국 일부 도시에서는 몇년 전부터 공공장소에서 웃통을 벗는 행위를 '문명적이지 못한 것'으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해 벌금을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2019년 5월 베이징 인근 도시인 톈진에서 한 남성이 슈퍼마켓에서 윗옷을 탈의한 채 쇼핑을 하다가 우리 돈으로 1만원 미만의 벌금을 물은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강하게 베이징 비키니를 단속했지만, 중국인들의 ‘베이징 비키니 사랑’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칭다오에서 지난 11까지 열린 '칭다오 맥주 축제'에서도 베이징 비키니 차림의 중국 남성들이 논란이 됐다. 무더위를 참지 못한 일부 현지인들이 ‘평상시처럼’ 윗옷을 벗거나 배까지 들어올린 채 축제를 즐겼는데, 이 같은 행위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소한 다툼으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식당이나 카페 직원들은 상의를 벗은 채 음식을 먹는 손님에게 옷을 입어달라고 요구하고, 베이징 비키니 차림의 손님은 이를 거부하며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축제장을 방문한 여성A씨는 "대도시인 베이징에서 노출 남성을 본다는 것이 이상하고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광둥성 교통위원회 관계자는 "택시기사가 윗옷을 벗고 운전하고 있어 손님이 깜짝 놀라 신고를 해왔다"라며 "승객의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국 전역의 평균 기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베이징 비키니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 전역의 평균 기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도가 올라 196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13 11:33:48[파이낸셜뉴스]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 한밤중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이웃을 마주친 5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신서원 판사는 지난달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24일 자정 누군가 창문으로 자신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등 뒤에 흉기를 숨긴 채 집 밖으로 나왔다 이웃들을 마주쳐 공포감을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몸에 문신이 있는 A씨는 당시 상의를 입지 않은 상태로 집 밖으로 나갔다가 40대 남성 B씨와 그의 여자친구와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A씨가 흉기를 들고 집 밖에 머문 시간은 20초가량이다. 그는 B씨 등을 마주치고도 아무런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창문 밖에서 시선이 느껴진다는 생각에 윗옷을 입을 새도 없이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집으로 들어가던 중 B씨 등과 눈이 마주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 진술과 병원 기록에 따르면 A씨가 수년 전부터 '누군가 나를 쫓아온다', '누군가 나를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등의 환각과 환청 증세를 여러 차례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상의 탈의한 A씨 몸에 문신이 있었고, 요즘 비슷한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A씨의 협박 행위나 협박 의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06 09:28:47\r\r\r\r\r\r\r\r\r\r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한 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이 학교 부근에서 윗옷을 벗은 채 군기를 잡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어느 한 체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난 10일 오후 A대 체육대 학생들이 한 명의 지시에 따라 상의를 탈의한 채 군대에서 기합을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한 학생이 이 같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더니 체대생이 “지금 사진 찍었어요?“하면서 핸드폰을 뺏은 뒤 핸드폰 주인이 통화 중이던 전화를 강제로 끊어버리고 사진첩을 뒤져서 사진을 삭제했다고 한다.하지만 위와 같은 사진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퍼지면서 파문이 일자 해당 단과대에서 입장 표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대 체육대학 학생회장은 “금일 체육대학 예비역 행사가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이와 같은 해명 글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네티즌들은 “저러라고 부모들이 고생해서 체대 보낸 게 아닐텐데요“, “개인 기물 뺏은 거라면 범죄인데요”, “경찰에 신고해야겠네요”, “어느 학교인가요” 등의 댓글을 달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A대 관련 게시판에는 “체대 놈들 왜 욕 먹을 짓을 하는 거지”, “학교에 신고 못함?”, “체대 때문에 A대 다니는거 창피해요”, “한두 번도 아니고 진짜 문제 있는 학교 아니냐” 등 이 학교 학생들의 비판글이 잇따랐다.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부분이다. 학생팀에 문의를 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고 향후 입장이나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9-14 14:57:31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엘 (사진=판타지오, IOK미디어)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엘이 야들야들 ‘브로맨스’를 폭발시키며,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과 엘은 각각 이혼 후 초우량 벤처기업 대표로 성공한 차정우와 차정우의 비서이자 운전기사인 길요한 역을 맡아, 어려웠던 흑역사를 함께하며 막역한 정을 쌓아왔던 남남 커플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형제처럼 돈독한 주상욱과 엘이 달달한 ‘브로맨스’ 포텐을 터트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로맨스’란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남성 2명의 매우 친근한 관계를 일컫는 말. 극중 차정우와 길비서는 회사 내 단순한 사장과 비서의 관계를 뛰어넘어 서로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 방송될 5회에서는 두 사람의 쫄깃한 ‘브로맨스’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난 차정우가 윗옷을 다 벗은 채 길비서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 길비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엎드려있는 차정우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으면서도 한 군데 한 군데 정성스럽게 연고를 발라준다. 또한 차정우가 모니터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충격 받은 표정을 하고 있자, 그 옆에서 통쾌한 미소 짓고 있는 길비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의 촬영 당일 주상욱은 리허설 도중 엘이 대사 톤에 대해 어려워하자 일일이 짚어가며 알려주는가 하면,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라고 시범을 보여주는 등 베테랑 선배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상욱은 특유의 코믹 애드리브에 대한 다양한 리액션 팁을 엘에게 전수, 최고의 ‘코믹 명장면’을 만들어냈던 것. 그런가하면 주상욱은 엘의 감정 이입을 돕기 위해 자신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순간에도 상반신을 벗고 엘 앞에 엎드리며 잘해보자고 엘을 독려,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촬영장의 든든한 맏형 주상욱이 후배 엘과 서강준 등 남자 배우들을 잘 이끌어 주고 있다”며 “주상욱과 엘이 만날 때마다 생각지 못한 애드리브가 빵빵 터져 스태프들 모두 웃느라고 정신이 없을 정도다. 두 사람의 남다른 코믹센스가 드라마를 통해서도 200% 전달, 큰 웃음을 안겨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멘토’ 차정우의 전처인 나애라(이민정 분)를 향한 국승현(서강준 분)의 애정 공세가 예고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10 17:37:51광희가 센스 있는 티셔츠로 노출을 피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는 각양각색 개성파 세 커플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하와이 신혼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해변에 자리 잡은 부부들은 갑작스런 태닝 제안에 난감해 했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윗옷을 벗은 줄리엔 강은 완벽하게 자리 잡힌 식스 팩을 선보여 이준과 광희의 부러움을 독차지 했다. 이에 “나도 벗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말문을 연 광희는 “준이가 안 벗어도 나는 자신 있어”라고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괜히 불안해진 한선화가 “편하게들 보세요”라고 해명했지만 “나 운동했어”라고 대답한 광희는 상의를 시원스럽게 탈의했다. 쫄쫄이 근육 티셔츠로 화려한 몸매를 자랑한 광희는 창피함에 고개 숙이는 한선화와 달리 “제가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능청을 떨어 예능돌의 재치를 과시했다. 한편 윤세아는 과거 남자친구 물음에 함구하며 “우리 오늘 첫날이니까 그런 건 묻지 말자”라고 쐐기를 박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29 19:54:16김종민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세 얼간이’의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명한 감독, 유학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은지원은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목표인데 크게 얘기해야겠다. 10% 정도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10% 달성하면 동대문이나 명동에 가서 셋이서 윗옷을 벗고 생방송으로 진행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고, 당황하는 이수근과 은지원을 보고 “삭발하겠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은지원은 “만약 시청률 10%가 안 나오면 방송 끝날 때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는 걸로 하자”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진들의 공약을 들은 이명한 감독은 “지상파에서는 30~40% 하다가 케이블로 와서 조금씩 이뤄가고 있는 입장인데 10%를 달성하는 날이 정말 왔으면 좋겠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목표”라며 “‘세얼간이’로 이룬다면 삭발하고 식스팩을 만들어 상반신 탈의를 하겠다”고 폭탄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세 얼간이를 맡아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며 웃음과 감동, 공감을 전할 신개념 버라이어티 ‘세 얼간이’는 오는 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5 18:28:47‘애정남’ 개그맨 최효종이 과감한 상의탈의로 일명 ‘표도르 팔뚝’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개그맨 류근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회의 중 다시는 안 잘거라며. 윗옷을 벗고 집중해서 회의하는 효느님. 어제 올리려고 했으나 효느님이 합의해주지 않아서 지금 올립니다. 단 한 번도 헬스를 하지 않았지만 팔뚝이 표도르다. 무섭다 팔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최효종은 상의를 탈의한 채 맨 몸으로 소파에 앉아 셔츠로 중요 부위(?)를 가린 채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특히 새하얀 속살을 드러낸 최효종의 두꺼운 팔뚝과 선명하게 드러난 알통은 ‘표도르 팔뚝’이라는 류근지의 설명과 함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외의 남성미”, “피부가 엄청 하얗다”, “팔뚝이 무시무시하네”, “팔뚝이 예~뻐”, “은근히 섹시하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류근지와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에 동반 출연 중으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혜선, 크리스마스 파티 인증샷..깜찍 고양이 머리띠 '눈길' ▶ 신하균 천의 얼굴 담은 게시물 등장, “진짜 표정이 다 달라” ▶ 이영자 눈물 수상소감 “삶 포기하지 않은 내가 대견스러워” ▶ 정부가 만든 K팝 달력, 1년 365일 아이돌그룹 보며 ‘흐뭇’ ▶ 박시연 전시회 관람, 우월한 민낯-고고한 취미 "자체 발광"
2011-12-26 09:00:19김제동이 투표율 공약을 지키기 위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27일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48.6%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재보궐선거 공약 인증샷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재한 사진 속 김제동은 풀들이 배경으로 보이는 곳에서 셔츠를 풀어헤치고 상의를 반쯤 벗은 채 미묘한 표정의 포즈를 취했는데 완전 탈의가 아니라 중요부위를 살짝 가리는 수준이다. 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48.6%의 투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그 수치만큼의 노출을 한 센스 있는 인증샷인 것. 앞서 김제동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율 50% 넘으면 삼각산 사모바위 앞에서 윗옷 벗고 인증샷 한 번 날리겠습니다. 근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되네"라며 재보선 선거에 관해 이색 공약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인증샷 올리셨네요!”, “약속 잘지키는 당신이 좋아요~”, “딱 중요부위만 가리셨네!”, “”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동은 오는 28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청춘콘서트 2.0’에 멘토로 참여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최정윤 소속사 "예비신랑 윤성준 아닌 일반인 사업가" 반박 ▶ 소녀시대 경매, 윤아 원피스 203만원 최고 낙찰 “대세인증” ▶ 환희, 논산훈련소 27일 입소 ‘공익요원’ 근무 예정 ▶ 정석원, 숨막히는 뒤태 공개..“전신 노출은 처음” ▶ 홍수아, '애틋한 표정+볼륨 몸매' 환상조화 "고맙습니다"
2011-10-27 15:33:47▲ 사진=방송 캡처 영화 '아수라' 배우들의 회식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아수라'의 출연 배우인 정우성, 주지훈,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이 출연해 홍보에 나섰다. 이날 리포터는 '회식 자리에서 재미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배우들은 황정민과 주지훈을 가리켰다. 발끈한 주지훈은 "쫑파티 회식 때 모두가 윗옷을 벗고 춤을 췄다"고 폭로했고, 가장 먼저 춤을 춘 것은 황정민으로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만식은 "우리만 즐거웠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다른 사람들은 무섭거나 더럽지 않았을까"하는 걱정을 내비쳤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9-04 20: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