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르투갈전에서 짜릿한 역전골을 안겨준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복귀를 위해 출국했다. 소속팀 울버햄튼은 황희찬 훈련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크게 환영했다. 11일 이른 시간, 인천공항은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으로 떠나는 황희찬을 보기 위한 팬들의 인파로 북적였다. 황희찬은 최근 유행하는 검은색 유광 패딩 점퍼와 바지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카락은 초록색으로 염색했다. 그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잘하고 싶은 마음에 (헤어스타일에)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이어 밝은 얼굴로 "너무 많은 사랑 받아서 자신감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의 영웅이 돌아왔다"면서 팀 훈련에 합류한 황희찬의 모습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단 3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황희찬이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12 09:20:45[파이낸셜뉴스] #'모집! 포로감시원. 거듭되는 반도청년의 영광, 군속으로 수천명 채용'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매일신보에는 이같은 내용의 포로수용소 감시원 모집 광고가 실렸다. 대상은 20~25세 민간인. 표면상은 지원이었으나 일제는 순사를 동원해 강제 모집했다. 지원이란 이름표를 단 징용이었다. 태평양 전쟁이 끝난 후 이들은 '전범'이 된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인 포로감시원 강제동원 실태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ENA 스위트 호텔 3층 R.ENA 컨벤션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인 포로감시원의 강제동원 실태를 함께 살펴보고,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일본 학자 두 명과 한국인 학자 세 명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아리미츠 켄(有光健) 와세다대 국제화해연구소 초빙연구원은 '조선인 군인군속 전후 보상 문제의 경과 및 현재'에 대해, 오카다 타이헤이(岡田泰平) 도쿄대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는 '필리핀 비사야 지방에서의 일본군에 의한 성폭력'에 대해 발표한다. 강정숙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은 '일제하 조선인 포로감시원의 동원 실태와 생활상'에 대해 소개한다. 김도형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은 '일본군 태면(태국-미얀마)철도 건설과 한국인 BC급 전범’을, 유병선 한국전통문화대 교양학부 강사는 '일제말기 인도네시아 조선인 포로감시원 현황과 반일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김용덕 이사장은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은 여전히 전범이라는 오명을 안고 우리의 기억에서 다시 잊혀지려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은 어떻게 동원됐고, 전쟁은 이들을 어떻게 전범으로 만들었는지 국제사회에 재조명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라도 일제에 의해 고통 받은 모든 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밝혀야한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5-26 21:33:26LG의 최근 상승세가 하늘을 찌를 듯이 매섭다. LG는 지난 19일까지 59경기를 치른 가운데 34승25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순위도 순위이지만 5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LG는 지난 달 21일 삼성전부터 6월16일 넥센전까지 8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전구단 상대 위닝 시리즈는 이제 NC만이 남아있는 셈. 8연속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사이에 LG의 순위는 7위에서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더불어 2위 넥센과의 승차는 단 0.5경기 차이에 불과해 최근 팀 분위기를 본다면 충분히 LG가 순위표 상단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 동안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LG의 성적은 ‘6-6-6-8-5-8-7-6-6-7’이었다. 하위권을 맴돌았던 LG는 이 시기에 무려 6명의 감독을 갈아치우며 일명 ‘흑역사’를 썼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 불미스러웠던 ‘물벼락 사건’으로 인해 흔들릴 법한 상황이 있었으나 LG는 그 사건으로 인해 선수단이 한 군데로 뭉치며 단합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LG의 ‘신바람 야구’가 다시 부활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신구조화와 주전과 백업의 안정화가 어우러진 선수단일 것이다. 타선에서는 박용택과 이병규(9번)등의 고참 선수가 중심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오지환, 문선재, 정의윤, 김용의 등의 젊은 피들이 뒤를 받치며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끈끈한 경기력의 증거는 이번 시즌 영봉패를 당한 적이 없다는 것. 투수진은 외국인 선발 투수 주키치가 다소 부진한 상태지만 리즈,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 등의 선발 투수들과 정현욱, 봉중근 등의 불펜진이 단단히 버티고 있어 팀 평균자책점은 3.58로 리그 선두인 삼성(3.75)를 넘어 9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김기태 감독이 취임한 이후 야구 외적인 잡음이 많이 줄었다.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성적으로 직결된 것이다. 이런 LG의 돌풍은 숨어있던 팬들도 나오게 했다. 지난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스타전 1차 팬투표 집계 결과 LG는 후보 11명이 전 포지션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LG는 흥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KB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G는 홈 9경기에서 관객 577,834명이 입장해 9개 구단 가운데 최고 흥행구단임을 증명했다. 또한 LG의 경기당 평균 관객수도 19,9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잠실 라이벌인 두산(525,068명)과 롯데(384,232명)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LG 김기태 감독은 “올해는 유광점퍼를 사셔도 좋습니다”고 자신있게 말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꼭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는 한마디였다. 성적과 흥행에서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LG의 포스트 진출의 상징인 ‘유광점퍼’는 이미 완판된 상태다. 과연 LG 팬들이 올 가을 잠실구장에서 유광점퍼를 입고 LG를 응원할 수 있을까.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20 11:19:55온라인 쇼핑몰업계에 기술형 창업이 뜨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인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에 따르면 특정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형 창업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크게 증가했다. 수리, 수선, 튜닝 등 산업분야 기술을 이용한 창업부터 헤어, 식품 등 오프라인에 국한됐던 전통적인 기술서비스 분야까지 아이템이 다양화되고 있다. 기술형 창업은 자신만의 상품이나 서비스로 승부하기 때문에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하다. 원목 간판 제작 전문몰 ‘나무더하기’는 나무간판 제작회사에서 6년간 근무한 김우일 대표가 창업했다. 모래를 고압 분사하는 ‘샌드 블라스트(sand blast)’ 방식을 이용해 글씨나 모양은 양각으로 처리하고 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실내외 간판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한다. 김 대표는 “나무간판 제작은 3년 정도 기술을 배워야 실용화가 가능한 분야”라며 “직접 기술을 가지고 100% 주문 제작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 개개인의 요구와 개성에 맞는 상품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우스 튜닝 전문몰 ‘칼라’ 경원희 대표는 도색 경력 7년을 기반으로 쇼핑몰에 도전했다. 땀 처리나 미끄럼 방지 등 마우스의 그립감을 개선하기 위해 도색을 원하는 이들이 경 대표의 고객들이다. 단순히 도색을 너머 버튼 교체, 유광 코팅 등 성능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온라인 헤어숍 ‘W라뷰티’는 헤어숍 스태프 등 미용 10년 경력의 노현민 대표가 운영한다. 노 대표는 “오프라인 헤어숍이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한 반면 온라인은 아직 경쟁이 없고 시스템 구축도 쉬워 시도했다”며 “기술을 가지고 나만의 서비스로 승부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적정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형 창업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
2010-09-17 17:43:29◇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 비서실 朴在植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실 黃洪奎 △교육부 徐明範 ◇대한주택공사 <승진>▲부장급(2급) △홍보실 배재국 △감사실 백성욱 △전략개발실 양창남 △주거복지처 문윤태 △임대계획처 이창환 △택지계획처 정명섭 박병득 △건설관리처 이윤재 유광복 △건축설계처 최인수 최병은 △토목설계처 홍기문 △기계설계처 김승구 △설계견적처 문태수 △인력개발처 윤귀석 이정태 △에너지사업단 정태기 이영갑 △품질시험소 김기형 △서울지역본부 이준환 강명균 △경기지역본부 유대진 김종엽 김석수 전유재 서성만 주영해 남성권 박윤현 남기봉 이준혁 신원식 △부산지역본부 손창곤 황성열 이정환 △인천지역본부 박오현 △강원지역본부 조명현 박두용 △충북지역본부 이은겸 박근규 △대전충남지역본부 김용태 조대현 이덕선 신태범 박상철 이창훈 최재영 △전북지역본부 신우식 △광주전남지역본부 구자곤 김형인 국순경 △대구경북지역본부 조완호 △울산경남지역본부 김태락 황재우 정창모 권영기 권헌재 <전보> ▲부장급 △기계설계처장 직무대행 최만수 ◇통일부 <승진> ▲부이사관 △남북회담사무국 회담 1과장 尹美良 <전보> ▲부이사관 △감사담당관 韓洪基 �R4급상당 △통일정책실 평화협력기획과장 郭柄采 ▲서기관 △총무과장 金文鎬 △통일정책실 정책의제담당관 徐斗鉉 △교류협력국 교류협력총괄과장 文大瑾 △교류협력국 남북교역과장 金義道 △교류협력국 남북경협1과장 金桂鎭 △교류협력국 남북경협2과장 崔領埈 △교류협력국 남북협력기금과장 李武一 △사회문화교류국 사회문화총괄과장 柳鍾烈 △사회문화교류국 사회문화교류과장 李燦鎬 △사회문화교류국 지원기획과장 金鎭九 △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李永石 △통일교육원 교육지원과장 金用煥 △남북회담사무국 회담기획과장 金基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金元浩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2과장 朴京石 ◇한국철도공사 △구로승무사무소장 李元淳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장 李相洙 ◇행정자치부 ▲이사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林宇鎭 ▲부이사관 △세종연구소 교육 李周錫 ◇헤럴드경제 △논설위원 최교서 △국제부장 이완수 △헤경전략마케팅국장 성항제 △헤경전략마케팅 1부장 심재익 △헤경전략마케팅 2부장 송국현 △마케팅지원팀장 권오행 ◇코리아헤럴드 △KH편집국 국차장 김영한 △KH전략마케팅국장 황해창 △KH전략마케팅부장 황창영
2005-02-16 12:33:27◇서울 ▲국제음향(이원규) 송파구방이동22 ▲정원토건(홍강표)마포구성산동242-2 ▲그린빌라(최용자) 영등포구양평동4가156-1 ▲필산업개발(조재환) 강서구등촌동678-6 ▲향원실업(김재은) 강남구역삼동702-13 ▲신명약품(심재연) 성동구행당동138-7 ▲액티브메탈시스템(유언배) 강남구신사동588-19 ▲동양선전(윤칠근) 강남구신사동609 ▲경덕유통(최용순) 강남구포이동218 ▲박순길 동대문구전농4동204-83 ▲이용목 중구주교동151 ▲이건원 강북구번3동130-3 ▲정광길 성북구삼선동1가266 ▲여병연 양천구신정동1279 ▲최은학 은평구응암동285 ▲안승남 강서구방화동삼익A411-1102 ▲성낙복 은평구증산동131-22 ▲정분자 동대문구장안동304-1 ▲이혜경 서초구반포동한신A205-102 ▲이효상 강남구논현동232-21 ◇부산 ▲와이케이(최윤정) 서구충무동1가23-7 ▲(김세영) 수영구망미동418-23 ▲하이스타(백학열) 진구가야1동60-27 ▲정동전기(김영근) 사상구주례동439-1 ▲케이에이가구(김점복) 남구대연동1746-5번지 ▲연주산업개발(이동섭) 남구대연동430-2 ▲국제공영(허선희) 기장군정관면269-3 ▲이재권 수영구남천동52-1 ▲엄기환 사하구괴정동539-12 ▲한재오 중구중앙동4가80-13 ◇인천 ▲도시공간연구소(박호석) 남구도화동543-10 ▲태성엘리베이터(진봉섭) 부평구부평4동202-1 ▲서찬목재(박인서) 계양구작전동740-3 ◇안양 ▲수원시장안구조원동881 ◇부천 ▲계성기계공업(이철호) 부천시남구중동597 ▲홍기복 고양시일산구탄현동1484 ▲부민교역(최부용) 부천시오정구원종동296-16 ▲임덕원 구리시수택동555 ◇춘천 ▲오정균 춘천시중앙로2가95 ◇속초 ▲김노성 속초시교동664-116 ◇청주 ▲삼창종합건설(최훈) 청주시흥덕구복대동133 ▲이광화 연기군조치원읍교리25-21 ◇충주 ▲김연세 충주시신니면신청263-3 ▲우평(최기연) 음성군대소면부윤리산84-2 ◇대전 ▲한일기업(주용수) 중구대흥동501-1 ▲파카(조용휘) 옥천군옥천읍동안리163-10 ◇천안 ▲엘지가전월드(김용화) 천안시문화동124-4 ◇홍성 ▲이준회 홍성군광천읍광천리280-5 ▲윤병상 예산군예산읍주교리258-7 ◇대구 ▲금화전기(하수대) 동구효목동132-35 ▲욱성(전순성) 수성구범어동174-1 ▲TV홈마트(김광탁) 수성구두산동745의6 ▲부광기계공업(김하현) 달서구대천동725 ▲동운산업(최호대) 남구대명동1094-3 ▲권정이 북구태전동936 ▲신중균 달서구감삼동139-23 ▲이상목 수성구수성2가1-3 ▲이형진 남구봉덕동1329-2 ▲우창이앤지(조달근) 달서구송현동798-244 ◇창원 ▲김종점 창원시대원동107-8 ◇울산 ▲양정종합건설(양정현) 남구옥동143-1 ▲우진정밀(황종복) 울산시중구효문동817 ▲임인모 남구신정3동468-5 ◇김해 ▲삼한산업(박우순) 김해시주촌면원지리890-1 ◇전주 ▲이병선 익산시중앙가113-3 ◇군산 ▲삼우(유광영) 군산시옥구읍상평리2-2 ◇익산 ▲대건요업(차동관) 김제시금구면용복리82-1 ▲김복이 익산시창인동1-8 ◇광주 ▲보령토건(조병수) 동구산수1동553-48 ▲이광오 완도군완도읍군내리1259-13 ▲유현상 광산구월곡동한성A114-110 ◇목포 ▲신금우 목포시산정동1422-25 ◇여수 ▲박점례 여수시종화동589-1 ◇제주 ▲도남동33-25 ▲양광호 서귀포시동홍동139-11 ▲허은옥 남제주군대정읍하모리1534-6 <4일>
2001-01-05 05: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