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자형이 '유괴의 날'에 이어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에 출연한다. 16일 디어이엔티는 "곽자형이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에 '이대령'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곽자형이 '서울의 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자형은 최근 종영한 '유괴의 날'에서 허술해 보이지만 실속 있는 경찰 팀장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황궁 아파트의 외부인 퇴거를 적극 주장하는 왕씨로 등장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힘쎈여자 강남순', '킹메이커', '일당백집사', '월수금 화목토', '오징어 게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곽자형이 출연하는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디어이엔티
2023-11-16 16:34:2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LA 3개 도시를 돌며 ‘2023 시리즈 온 보드(2023 Series On Board)’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시리즈 온 보드'는 우수 IP를 보유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의 해외 직접 진출 확대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8개 제작사 △래몽래인 △바른손씨앤씨 △스튜디오329 △에이스토리 △와이낫미디어 △클라이맥스스튜디오가 참가했으며, 파리·런던에는 △퍼스트맨스튜디오, LA에는 △빅오션이엔엠 △키이스트가 함께했다.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영국 바프타(BAFTA 195 Piccadilly) 극장에서 K-드라마의 유럽 진출 포문이 열렸다. 피칭 세션에서는 래몽래인의 '재벌집 막내아들'과 에이스토리의 '유괴의 날'을 비롯해 새롭게 기획개발 중인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피칭 이후에는 △BBC스튜디오 △ 영화 '라붐' '레옹의 제작사 고몽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 미러'를 제작한 브로크앤본스(Broke and Bones) 등 30여 개의 현지 기업과 작품 리메이크 및 공동제작 논의를 이어 나갔다. 유럽을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 △바니제이스튜디오(Banijay Studios)와 △페더레이션스튜디오(Federation Studios) 등은 기획 중인 작품을 준비해 공동제작을 제안하기도 했다. ■ K-드라마,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높은 관심 속 할리우드 입성 전 세계 영상산업의 메카 할리우드, 그 중심에 있는 워너브라더스, 애플TV+,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라이온스게이트, 파라마운트스튜디오, ABC시그니처, CBS스튜디오 등 유수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국내 제작사를 만나기 위해 시리즈 온 보드를 찾았다. 할리우드 투톱 에이전시 CAA(스티븐 스필버그, 브래드 피트 소속)와 WME(쿠엔틴 타란티노, 봉준호 소속)에서도 에이전트를 피칭 현장에 파견해 러브콜을 건넸다. 행사가 개최된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의 야외정원에서는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넷플릭스 오리지널 '원피스' 등의 총괄 프로듀서와 '지옥' '그해 우리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자가 서로 만나 글로벌 시장과 작품에 대한 깊은 대화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워너브라더스의 인터내셔널 TV 기획개발 총괄 벤자민 손튼은 “관심이 가는 작품이 많다”라며, “콘텐츠 마켓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국의 유명 제작사의 IP 피칭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의 투자사, 제작사와 만나 우리 드라마를 알리고 다양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급변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 문체부-콘진원, 방송산업 육성에 1천억 이상 지원 한편, 문체부와 콘진원은 내년에도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에 총 1115억원(’24년 정부 예산안 기준)을 지원한다. 기획-제작-후반작업-유통(해외진출) 단계별로 촘촘한 지원을 통해 K-드라마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또한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 엘이디(LED) 월(Wall)과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VFX) 등 첨단 장비를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2년에 걸쳐 구축(2024~2025년 총 250억원, 대전 스튜디오큐브)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07 14:56:53[파이낸셜뉴스] "대기실에서 우리끼리 시청률 7%를 얘기했는데, '남남'을 넘어 7%를 목표로 하고 싶다." 최근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ENA 채널 '남남'에 이어 '유괴의 날'에 출연한 배우 김성훈이 목표로 삼고 있는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남남'의 5%대 시청률을 넘어 "7%대를 기록하고 싶다"고 답했다.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이 오늘(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이 13일 오전 상암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아역 배우 유나는 5차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에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택된 신인이다.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진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성훈은 극중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을 연기한다. 의문의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유괴범 김명준의 행적을 뒤쫓는 인물이다. ‘남남’에 이어 형사 역할을 맡았다. 김성훈은 “일본행 비행기에서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휘리릭 읽혔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출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은 또 “‘남남’의 기운을 받아서 ‘유괴의 밤’도 잘 되길 바란다”며 “(남남의) 재원이는 파출소 소장이고, 상윤이는 강력계 형사다. 재원은 허당 구석이 많았다면, 상윤은 철저하고 단단한 형사라고 비교했다. “‘남남’보다 10kg 감량해 보다 날카롭게 보이도록 애썼다”고 외적 변화를 설명했다.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 등에 캐스팅 되는 등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인기의 이유를 묻자 “저는 평화주의자라서 불평불만 안하고 시키는대로 다한다. 그래서 많이 찾아주는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에 박감독은 “연기는 검증이 된 배우이고, 보이스가 아주 매력적"이라며 박성훈의 매력을 꼽았다. ■ 김신록 "모범가족 당시 날 캐스팅해준 감독...특별 인연" 김신록은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무빙' 등 최근 몇 년 간 인기있는 조연 배우로 활약 중이다. 대학로서 연기 경력을 탄탄히 쌓은 김신록은 극중 김명준의 전처이자 유괴 사건의 기획자 ‘서혜은’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욕망이 큰 사람이다. 하지만 남들에게는 욕망을 숨긴다. 그래서 입으로 하는 말과 눈으로 하는 말이 매번 다르게 해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출연작과 차별점을 묻자 "맡은 인물에 따라 환경이 달라서 복잡한 전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혜은은 결핍과 피해의식, 욕망, 자기애로 뭉친 사람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표변하는 사람이다"고 부연했다. 허당미가 있는 명준(윤계상 분)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명준이 나를 보호해주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줄수 있는 손쉬운 사람이라서 결혼한 거 같다“고 부연했다. 그는 ”혜은 입장에서는 사랑이었다. 그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런게 아닌가 싶다”고 부연했다. 정감독과의 특별한 인연도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 ‘모범가족’ 오디션 당시 남자 역할인데 여자로 바꿔 나를 캐스팅했다. 당시 소속사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나의 재능을 알아봐주고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움을 준 감독”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설명했다. 정감독은 "서혜은 캐릭터는 원작에 잘 설명되어 있지 않은데, 아주 중요한 캐릭터다. 혜은은 가장 늦게 캐스팅된 인물이다. 김신록 배우가 2시간 제게 캐릭터 분석해서 질문을 했다. 그 질문에 답변했는데,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캐릭터에 대한 것들이 다 해결됐더라. 오직 신록씨만 풀 수 있는 캐릭터라고 봤다"고 말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늘밤(13일) 9시에 첫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3 12:11:42[파이낸셜뉴스]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이 오늘(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이 13일 오전 상암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아역 배우 유나는 5차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에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택된 신인이다.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진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았다. 유나는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박성훈은 강력반 형사 ‘박상윤’ 그리고 김신록은 김명준의 전처이자 유괴 사건의 기획자 ‘서혜은’을 맡았다. 동명 소설을 영상화하는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박유영 감독은 “원작은 1/3지점 이후에 상윤을 중심으로 형사물로 전개된다면 드라마는 12부작 시리즈로 옮기면서 명준과 로희의 호흡을 중심으로 극을 끌고 나간다. 두 사람의 기묘한 로드무비에서 오는 코믹, 휴먼을 강화했다”고 비교했다. “유괴는 자극적 소재를 사용하나, 로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이 가족에서 시작된다. 서로 가족이 되어가는 느낌을 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 또 원작이 길지 않아서 사건을 확장하고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더 스릴 넘치는 대본으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또 “장르적으로는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코믹 액션 스릴러 휴먼 버디물의 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러 장르를 맛깔스럽게 포장했다”고 자신했다. ■ 윤계상 "체중 늘리고, 장발로 어설픈 유괴범 소화"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았다. 2022년 결혼식을 올린 그는 ‘유괴의 날’을 통해 ‘아빠’ 역할에 처음 도전한다. 윤계상은 “결혼 후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무렵, 이 작품을 제의받았다. ‘딸이 있는데 아프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따뜻함을 품고 있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극중 유사 딸 역할의) 유나를 만나면서 정말 딸을 갖고 싶어졌다”고 부연했다. 전직 유도선수 역할을 위해 체중도 불렸다. 그는 “힘이 남다르게 강한 캐릭터다. 그래서 체중을 78kg까지 증량했다. 외적으로 머리를 길어 다소 어설픈 모습을 주려 했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안 한 작품”이라며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허당 캐릭터’를 연기한 것도 즐거웠다. 윤계상은 “그동안 조금 예민하고 전문 직업군 역할이 많이 들어왔다. ‘유괴의 날’은 그렇지 않아서 반가웠다. 되게 밝고 웃기고, 예전 윤계상 모습이 드러난다”고 비교했다. “영화 ‘범죄도시’ 장첸 이후 장발을 유지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나는 마음에 들었는데, 팬들 반응은 안좋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다소 어설퍼 보이는 캐릭터에 맞게) 장발을 제안했다”고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유나는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으로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다. 유나는 “주역을 맡아서 대사도 분량도 많아서 부담이 컸다”면서도 촬영 현장은 즐거웠다며 크게 웃었다. 그는 “윤계상과 함께 촬영하면서 팬이 됐다. 현장이 즐거웠던 이유는 다 윤계상 때문이었다”고 부연했다. 평소 소설을 즐겨 읽는다는 유나는 “‘유괴의 날’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라며 “오디션을 보면서 캐릭터에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감독은 “5차까지 진행한 오디션에서 유나가 눈에 띈 것은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최종 후보에 오른 아역 친구들 대부분이 긴장한 반면 유나는 그렇지 않고, 기세가 좋았다. 그런 모습이 극중 배역과 잘 맞았다”고 유나를 최종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3 12:05:05[FN스타 이승훈 기자]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출연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오는 13일 첫 벙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3 11:55:48[FN스타 이승훈 기자]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출연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오는 13일 첫 벙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3 11:52:4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윤계상, 유나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출연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오는 13일 첫 벙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3 11:51:1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윤계상이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출연하는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오는 13일 첫 벙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13 11:29:45[파이낸셜뉴스]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다시 뭉쳤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이 오늘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진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았다. 윤계상은 제작사를 통해 “‘유괴의 날’이 어떤 버디물이냐면, 아이와 어른이 전국 일주하는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명준과 로희의 캐릭터성, 그리고 그들이 지닌 비밀이 무엇인지 따라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박성훈은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을 연기한다. 의문의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유괴범 김명준의 행적을 뒤쫓는 인물이다. 박성훈은 “첫 방송부터 많은 복선이 담겨있으니 한 장면 한 장면 유심히 봐주시고, 흥미로운 소재와 좋은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나는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으로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다. 유나는 “‘유괴의 날’은 다양한 인물과 장르가 섞여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차별점을 꼽았다.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다. 매회 웃고 울며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신록은 김명준의 전처이자 유괴 사건의 기획자 ‘서혜은’을 맡았다. 김신록은 “‘코믹 버디 스릴러’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장르가 혼재된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괴의 날’을 통해 총천연색 과일 맛 사탕 바구니를 선물 받은 기분을 느끼시게 될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팝업처럼 튀어나오는 각양각색의 캐릭터 플레이가 펼쳐진다. 명준과 로희의 여정을 쫓아가 보면 깜짝 놀랄 사건의 전말도 밝혀진다”라고 부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3 10:58:02[파이낸셜뉴스] 정체불명의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유괴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쯤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놀이터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씨가 초등학교 5학년 B군에게 접근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A씨는 B군에게 “어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있다. 차에 타면 데려다 주겠다”고 말을 건넸다. 당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B군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자 A씨는 급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측은 사건 발생 당일인 21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최근 학교, 학원 주변에 승합차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학생들이 외출 시 조심할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부탁한다”는 취지의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B군의 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유괴하려고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아직까지 남성의 신원은 특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25 06: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