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제품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한다.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강원도 철원의 청정 자연 속에서 유기농 목초와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서울우유가 오랜 기간 실천해온 친환경 생산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8 15:41:47[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인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키즈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밌게 브랜딩하고자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를 기획했다.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는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행사로 진행되며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오는 23일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라는 테마를 가지고 친근함과 소소한 재미를 더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제품 협업은 물론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4 15:10:29[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유튜브 누적 구독자 3000만 명을 돌파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베베핀'이 국내 우유 시장 점유율 1위 서울우유와 만난다. 14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차세대 IP 베베핀을 활용한 유기농우유 에디션 및 뮤직비디오(MV)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 21개국 넷플릭스 톱 10에 등극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베베핀 인지도를 기반으로 서울우유의 유기농우유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브랜딩하고자 기획했다. 양사는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를 테마로 제품 협업을 비롯해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 우선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을 출시한다. 베베핀 캐릭터 세계관을 제품별 패키지 디자인에 커스텀 적용했다.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콜라보 굿즈 컵홀더(3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서울우유 콜라보레이션 MV 베베핀 우유송을 선보인다. 신나는 멜로디에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를 더해, 언제 어디서나 우유와 함께하는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우유를 향한 선호도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서울우유와 함께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베핀 IP가 지닌 높은 파급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콜라보 협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14 09:44:51[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제품이 출시됐다. 매일유업의 유기농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은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우유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신제품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락토프리(LF)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 성분만 제거한 제품이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토프리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공법은 막 여과기술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다. 이 제품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을 받은 상하목장이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황금 HACCP'은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통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인증 제도다. 제품 용량은 190mL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05 09:53:29【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품질 우유 생산으로 ‘유기농 우유 1번지’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축산 환경개선과 착유시설 개보수 등 올해 6개 사업에 8억 원을 투입한다. 농가에 위급상황 시 전문 인력을 보충하는 ‘낙농헬퍼 지원사업’으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 냉각기와 유두세척기를 지원하는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신선한 우유 보관과 유방염 예방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무상우유급식에는 2억3000만 원을 들여 고창지역 41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유를 지원해 학생 건강 향상과 우유 소비 촉진을 돕는다. 현재 고창지역은 60여 개 젖소 농가가 고품질 우유를 하루 130톤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유기농 우유는 20여 개 농가에서 하루 63톤 생산하고 있다. 전국 유기농 우유 생산량이 하루 100톤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고창군의 유기우유 점유율은 63%에 이른다. 박동열 고창군 축산팀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청정 고창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우유를 생산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8-03 12:52:08[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우유가 처음 선보인 유기농 우유다. 강원도 철원 지역의 넓은 초지와 깨끗한 물, 100% 유기농 사료를 사용한 유기농 목장에서 엄선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저온살균공법으로 출시된 기존 유기농 우유와 달리, 125 ˚C 고온살균공법을 적용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 패키지는 서울우유 브랜드를 강조한 그린 컬러로 디자인 했다. 양주 신공장의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적용했다. 일 평균 약 7500개 한정수량으로 생산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00mL 기준 5180원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흰 우유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9-08 10:02:29[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주우유는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제주 동물복지 유기농우유'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우유는 제주 건준목장에서 단일집유한 고품질 원유를 담은 제품이다. 원유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72~75℃에서 15초간 살균하는 파스퇴라이제이션 공법을 적용해 생산했다. 원유를 착유하는 건준목장은 제주의 푸른 초원에서 자급하며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곳으로, 친환경 유기농 및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동물복지 인증은 동물들이 고유의 습성을 유지하며 스트레스와 고통 없이 관리되는 농장에 주어지는 국가 인증 제도다. 현재 전국 6100여 개의 젖소 농가 중 0.4%(22개)만 취득했을 정도로 깐깐한 기준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특히 한라산 자락의 16만평 부지에 위치한 건준목장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개방형 우사와 젖소들을 방목할 수 있는 드넓은 초지를 갖추고 있으며, 화산 암반수와 유기 목초를 급여해 건강한 젖소를 키우고 있다. 제주 동물복지 유기농우유는 오아시스 매장 및 온라인몰, 이마트몰, 쿠팡, GS리테일 달리살다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양제주우유 관계자는 "품질과 맛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이번 제품으로 제주우유 브랜드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우유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7-09 09:00:30[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190mL)'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2008년 출시한 유기농 우유로,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빨대 제거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미닝아웃(Meaning Out·구매를 통해 개인의 신념을 표현하는 소비 행태) 트렌드,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는 12일 출시돼 매일유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2주간 상하목장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추이를 파악하고, 빨대 없는 멸균우유의 판매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 좋다'라는 믿음으로 만든 브랜드다. 친환경을 모토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품 패키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1-13 12:13:15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지방 함량은 낮추고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유기농 우유 저지방 멸균'(사진)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를 저지방 멸균 제품으로 선보인 것은 상하목장이 처음이다. 14일 상하목장은 건강 관리를 위해서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저지방 우유를 선보였다. 기존 유기농 우유 일반 멸균에 이어 이번 저지방 멸균이 새로 추가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유기농 우유를 선택해 마실 수 있게 됐다.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저지방 멸균'은 유기농 우유만의 풍미는 깔끔하게 살리면서 지방 함량만 일반 우유의 절반 수준인 2%로 낮췄다. 칼로리도 일반 우유 대비 20% 이상 낮다. 또 항생제와 농약, 화학비료 없이 만든 100% 유기농 사료와 방목이 가능한 환경에서 자란 젖소에게서만 원유를 얻었다. 용량은 200mL 소형팩 형태로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집과 밖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멸균 제품은 냉장 제품 보다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더욱 편리하다. 소비자권장가격은 1300원으로 대형마트 및 편의점과 백화점, 온라인에서는 주요 오픈마켓 및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2019-03-14 14:12:59롯데푸드는 친환경 유기농 원유를 파스퇴르 저온살균법으로 살균한 파스퇴르 바른목장 유기농 우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파스퇴르 유기농 우유는 국내 유기농 인증은 물론 까다로운 국제 유기농 인증(IFOAM)까지 받은 원유로 만들었다. 무항생제, 무화학비료, 무농약에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은 목장의 귀한 원유로 일 3000개 한정수량만 생산해 판매한다. 주문은 파스퇴르 가정배달을 통해 할 수 있다. 주문 배달을 신청하면 유기농 우유 전용 프리미엄 보냉백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보냉백은 보냉 기능이 강화돼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저온살균은 초고온살균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의 열변성 최소화해 우유 본연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결핵균과 같은 유해균만 살균해, 유익균이 살아있는 장점이 있다. 낙농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행해지는 공법이다. 친환경 우유(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축산물) 시장은 전체 우유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크게 성장중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친환경 인증 우유는 2017년 10만8126톤을 기록해 처음으로 10만톤을 넘어섰다. 10년전인 2007년 2193톤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50배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원유 생산량은 연간 200만톤 수준에 머물러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파스퇴르의 깐깐한 기준으로 관리한 원유를 저온살균해 선보이는 더 귀한 유기농 우유"라며 "친환경 우유 시장이 성장하면서 유기농 우유의 차별화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2 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