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코리아가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펫푸드 기업 힐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힐스코리아는 입양 전, 입양 시, 입양 후 총 3단계에 걸친 지원 및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포인핸드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와 지자체 및 사설 보호소에 힐스 사료 기부 △입양 보호자에게 힐스 사료 증정 △입양자 대상 세미나 △보호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리아는 '올바른 사료 영양을 통한 반려동물의 삶 변화'라는 기업관을 바탕으로 유기동물 보호 프로그램인 '힐스 사랑의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약 47t의 사료를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인핸드는 안락사되는 유기동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며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힐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포인핸드와의 협업을 통해 보호소에 있는 많은 유기동물이 힐스 사료와 함께 건강한 상태로 새로운 가족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힐스 사랑의 쉘터 또한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는 "일부 보호소에서 구조된 동물은 영양 상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목표로 힐스코리아와 유기동물 건강 개선을 위한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규민 기자
2024-09-26 18:11:06[파이낸셜뉴스] 힐스코리아가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프리미엄 펫푸드 기업 힐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힐스코리아는 입양 전, 입양 시, 입양 후 총 3단계에 걸친 지원 및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포인핸드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와 지자체 및 사설 보호소에 힐스 사료 기부 △입양 보호자에게 힐스 사료 증정 △입양자 대상 세미나 △보호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리아는 ‘올바른 사료 영양을 통한 반려동물의 삶 변화’라는 기업관을 바탕으로 유기동물 보호 프로그램인 ‘힐스 사랑의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약 47t의 사료를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인핸드는 안락사되는 유기동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며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힐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포인핸드와의 협업을 통해 보호소에 있는 많은 유기동물이 힐스 사료와 함께 건강한 상태로 새로운 가족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힐스 사랑의 쉘터 또한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는 “일부 보호소에서 구조된 동물은 영양 상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목표로 힐스코리아와 유기동물 건강 개선을 위한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26 13:34: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유기 동물 입양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입양비는 광주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4곳(광주시동물보호소, 첨단YB동물병원, 첨단우리동물병원, 다나동물병원)에서 입양한 개와 고양이에 대해 지원한다. 동물보호센터가 동물보호단체에 기증한 동물을 입양한 개인 입양자도 지원 대상이다. 입양비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광주지역 거주자는 거주지 관할 자치구에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다른 지역 거주자는 유기 동물이 발견된 주소지 자치구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입양비 신청자는 입양 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 입양 예정자 교육 수료증 등을 주소지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입양 동물의 질병 진단·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부담한 금액에 대해 최대 25만원을 지급받는다. 단, 입양비 지원금은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까지만 신청할 수 있고, 입양 후 6개월 이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 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장형 칩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입양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총 303마리의 입양 동물에 대해 7426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500여마리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이다.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입양문화가 확산돼 많은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6 10:36:08[파이낸셜뉴스] 그룹 '신화' 이민우의 글로벌 팬 연합 '뮤니티(Munity)'는 "이민우의 생일을 기념해 유기동물 보호소 '산수의 천사들'에 보호소 유지에 필요한 후원금 11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 있는 '산수의 천사들'은 지난 2013년 신화가 JTBC '신화방송'을 통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다. 최근 보호소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팬들이 선뜻 마음을 모아 유기 동물들과 보호소의 안녕을 위해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뮤니티는 이민우가 아트테이너로서 첫 발을 내디딘 지난 2023년 '리홈 위드 굿프렌즈(Rehome with Good Friends)' 전시에서 '구조견과 유기견들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 구조견을 위한 사료 약 500kg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뮤니티는 "이민우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민우의 팬이라는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04 14:02:04[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함께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티웨이항공과 제주도, 포인핸드가 함께하는 제주 유기동물의 도외 입양 활성화 프로젝트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관외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포인핸드는 입양자가 제주 보호센터 방문 시 왕복 이동 지원과 반려동물의 첫 건강검진을 무상 지원하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캠페인 시작 시점인 11월 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포인핸드 앱을 통해 총 36마리의 반려동물이 입양됐다. 그중 9마리가 제주도를 떠나 육지로 입양됐다. 이 중 6마리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운송 요금을 면제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1~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무려 6마리의 유기동물이 육지로 입양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제주도 내 유기동물의 육지 입양 수와 동일한 수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에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인 '티펫'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반려인을 위한 특화 서비스와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티펫 서비스를 통해 수송된 반려동물은 약 3만3000여 마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의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지원하며, 유기동물 새 가족 찾기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31 09:18:42[파이낸셜뉴스] 경남 밀양시의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를 마취도 하지 않은 채 안락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밀양시 등에 따르면 시의 위탁을 받은 동물보호센터는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유기견 37마리에 대한 안락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수의사가 유기견을 마취하지 않고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안락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다. 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 후 10일간 입양·분양 공고를 내고 이 기간에 찾는 사람이 없으면 절차에 따라 안락사가 진행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안락사시킬 경우 수의사가 이를 수행해야 한다. 이때 마취 등으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취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해서는 센터 측에서 시인했다"며 "마취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해서는 동물보호센터를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01 19:44:58[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 박성식 부사장(왼쪽)과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보제공
2024-03-13 10:13:4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유기 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1일 광주동물보호소에서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보조금을 교부한다. 입양기관인 광주동물보호소는 보험 서류 작성을 안내하고, 보조사업자인 DB손해보험은 가입자 보험정보 취합과 보험 가입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유기 동물 안심펫보험 지원 사업은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 동물 입양 시 입양 동물에 대해 펫보험을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마리당 지원금액은 평균 15만원이며, 단체 할인으로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저렴하다. 유기 동물을 입양한 시민들에게 질병 또는 상해 시 일부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시민이며,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간이다. 올해 1~2월 유기 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는 별도로 안내 문자 발송을 통해 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유기 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이다. 특히 광주시는 입양자 편의를 위해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입양 시 광주동물보호소에서 보험 가입을 별도로 안내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입양 후 가입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광주동물보호소가 작성된 가입 신청서를 보험회사로 보내면, 보험회사는 가입자에게 가입 증명서, 약관 등을 문자메시지(SMS)로 전달할 예정이다.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펫보험 활성화로 유기 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유기 동물을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1 15:52:2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시군들이 도내 유기동물 발생 증가와 입양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동물 임시보호제와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유실 및 유기동물 수는 2021년 5551마리, 2022년 5604마리, 2023년 5811마리 등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입양 동물은 2021년 1815마리, 2022년 1569마리, 2023년 1244마리 등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속초, 삼척 등 도내 7개 시군이 유기동물이 단기간 내에 안락사 되지 않도록 민간 등에서 최대 50일까지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임시보호하는 유기동물 임시보호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입양비 지원 사업은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현재까지 1121마리에 대해 입양자에게 예방접종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보험가입비 등 자부담 포함 최대 2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더 나아가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14 11:26:58[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유기 야생동물을 최대 40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오는 4월에 정식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매년 유기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생태원 내에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건립했다. 해당 시설은 포유류와 조류, 양서류, 파충류 등 유기 야생동물을 최대 40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다.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 건물은 준공이 됐으며 장비와 시설 등 내부 사육 시설을 조성한 이후 4월에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 후에는 전국 야생동물 구조센터 10곳에서 임시로 보호하고 있는 유기 야생동물도 이관 받아 지속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야생동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 장관은 "유기, 방치되는 야생동물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시설 개소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야생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은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1-24 12:5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