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태 양평부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군의원, 양평군 러브아트 어린이집 친구들,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785.75㎡ 규모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 유기동물을 위한 보호실(중-대형견), 진료실, 상담실, 2층에 보호실(소형견), 사무실, 교육실로 조성됐다. 현재 관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연평균 550두로 이 중 입양되는 비율은 약 35%다.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에선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는 내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태 부군수는 준공식에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우리 양평에서 동물이 유기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유기동물을 잘 보듬어 좋은 가정에 입양되고 유기동물보호센터도 잘 운영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양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31 08:08:1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가칭)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 명칭 공모전을 6월16일부터 7월5일까지 진행한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16일 “이번 공모전에 도민이 적극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 의미와 가치를 극적으로 표현해 달라”며 “이제는 적극적인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는 민선7기 동물복지정책 철학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되며, 오는 9월 중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문을 연다. 이곳에는 유기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설치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기동물 무료분양 등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명칭 공모전 주제는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정책 방향과 유기동물 입양문화 가치를 효과적으로 잘 드러낼 수 있는 이름으로,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경우 6월16일부터 7월5일까지 경기도원스톱 소통창구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주제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참가상 10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에는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참가상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6-16 20:42:34부산 해운대구가 16개 구·군 최초로 송정동에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를 조성한다.해운대구는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를 동해선 신송정역 뒤편에 내년 1월 착공, 3월 준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개별보호실, 놀이방, 상담실, 미용실 등을 갖춘 '입양센터(226㎡)'와 반려견 교육장으로 활용될 '야외교육장(222㎡)'으로 구성된다.현재 관내에서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구청 동물보호팀으로 신고·접수되고, 유기동물은 송정동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된다. 보호센터는 그동안 입양 업무까지 처리해왔다.내년에 입양센터가 개소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유기견과 유기묘를 돌볼 수 있고 더욱 체계적으로 입양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 입양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입양센터는 유기동물을 지속적으로 미용관리하고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도 시행하며, 행동교정과 배변훈련 등 사회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적극적인 입양자 찾기로 입양률을 높이는 한편 입양식 개최, 입양자 동호회 결성으로 책임 의식을 높여 파양 방지에도 힘쓰기로 했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또한 급격히 늘고 있어 입양센터를 도입하게 됐다"며 "입양센터가 입양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8-12-19 17:47:25부산 해운대구가 16개 구·군 최초로 송정동에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를 조성한다. 해운대구는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를 동해선 신 송정역 뒤편에 내년 1월 착공, 3월 준공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개별보호실, 놀이방, 상담실, 미용실 등을 갖춘 '입양센터(226㎡)'와 반려견 교육장으로 활용될 '야외교육장(222㎡)'으로 구성된다. 현재 관내에서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구청 동물보호팀으로 신고·접수되고, 유기동물은 송정동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된다. 보호센터는 그동안 입양 업무까지 처리해왔다. 내년에 입양센터가 개소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유기견과 유기묘를 돌볼 수 있고 더욱 체계적으로 입양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 입양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입양센터는 유기동물을 지속적으로 미용 관리하고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도 시행하며, 행동교정과 배변훈련 등 사회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입양자 찾기로 입양률을 높이는 한편 입양식 개최, 입양자 동호회 결성으로 책임 의식을 높여 파양 방지에도 힘쓰기로 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또한 급격히 늘고 있어 입양센터를 도입하게 됐다”며 “입양센터가 입양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12-19 09:49:11#사진설명=네슬레퓨리나와 강동구 관계자, 연예인 '리본 봉사단' 등이 유기동물 입양 카페 ‘강동 리본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반려동물 사업 부문 네슬레퓨리나가 서울시 강동구, 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카페인 '강동 리본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네슬레퓨리나와 강동구 및 유기견없는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동물 입양 센터 설립 보고와 감사패 수여, 연예인 봉사단 위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닝노크캠페인과 유기동물 사료 후원 등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네슬레 퓨리나는 총 3층 규모의 ‘강동 리본 센터’에 각 층별 시설 후원을 진행했으며 개관 기념으로 사료 308kg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 리본 센터'는 네슬레퓨리나와 서울시 강동구, 유기견없는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재입양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 카페다. 리본(Reborn) 이라는 이름은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이 새롭게 태어날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주인을 다시 묶어준다는 뜻도 함께 담았다. 센터는 1층 카페 및 유기동물 분양센터, 2층 입양 상담실, 3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개관으로 인해 강동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네슬레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하는 네슬레 퓨리나와 강동구, 유기견없는도시가 함께 뜻을 모아 유기동물 입양 카페인 '강동 리본 센터'를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네슬레 퓨리나는 앞으로도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7-11-28 15:16:43“유기동물에 대한 치료와 교육을 보다 체계화해 안락사율을 낮추고 입양률을 높임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의 최임용 팀장은 “구조된 유기동물에 대한 치료와 보호를 병행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종국적으로는 재입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물복지 서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동물반려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유기 동물 구호를 위해 서울시가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난달 오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반려동물 정책인 '동물복지 서울'을 모토로 삼고 있다. 이 곳에는 구조동물의 치료, 전염병 관리, 중성화 수술 등을 담당하는 동물병원이 있다.수술실과 입원실, 처치실, 검역실은 물론 영역에 예민한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서울시 수의직 공무원 4명과 수의 테크니션 2명 등 6명이 상주하며 공휴일에도 기본적인 진료는 진행한다. 최 팀장은 ”서울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이 한해 8000~9000마리에 달한다“며 ”매년 기존 25개 자치구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정해 유기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일반적인 처치나 치료는 하지만 주로 주인을 찾는 기간 동안 임시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 소재 자치구에서 구조한 유기동물 중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에 걸려 치료가 필요한 동물이 이곳에 들어와 전염병 검사를 비롯해 건강검진을 받고 치료까지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는 반려동물 입양센터도 따로 마련돼 있다. 유기동물에 대한 건강검진과 백신접종, 중성화수술을 마치고 전문적인 관리, 미용, 사회화 교육을 거쳐 새 가족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용 규모는 25~30마리 정도다. 최 팀장은 “기본적으로 입양 희망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한 후 찾아오면 상담실에서 면담이 진행되고, 입양 교육을 마치면 입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센터에서는 성숫한 펫티켓(펫+에티켓) 문화를 위해 반려동물들의 사회화 교육, 문제행동 교정 등을 진행하며, 일반 시민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한다. 최 팀장은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정규 프로램이나 까다로운 조건을 통해 동물을 입양해야하는 제도는 없지만 시민들이 이런 부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요구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기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문제행동 교육은 서울시 관계자, 동물보호시민단체, 반려견 전문 훈련사들을 초청해 목적에 맞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서울시동물복지센터의 궁극적인 목적은 안락사율을 낮추고 입양률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7-11-07 13:09:074일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인터펫코리아, 유기동물 입양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민성 인터펫코리아 부장, 김성동 인터펫코리아 상무,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 황동열 팅커벨 입양센터 대표(왼쪽부터)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9-04 18:10:45홈플러스와 네슬레 퓨리나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퓨리나 사료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개당 100g의 사료를 적립해, 지난 17일 총 1512kg의 사료를 유기동물 입양센터 두 곳에 전달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팅커벨 입양센터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 및 네슬레 퓨리나, 유기동물 입양센터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진 롯데네슬레 퓨리나 영업본부장, 류근완 롯데네슬레 퓨리나 사업부문장, 이선장 롯데네슬레코리아 영업부문장, 황동열 팅커벨 입양센터 대표,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 신경호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 김명철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왼쪽부터).
2015-04-19 18:17:01홈플러스와 네슬레 퓨리나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퓨리나 사료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개당 100g의 사료를 적립해, 지난 17일 총 1512kg의 사료를 유기동물 입양센터 두 곳에 전달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의 팅커벨 입양센터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 및 네슬레 퓨리나, 유기동물 입양센터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진 롯데네슬레 퓨리나 영업본부장, 류근완 롯데네슬레 퓨리나 사업부문장, 이선장 롯데네슬레코리아 영업부문장, 황동열 팅커벨 입양센터 대표,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 신경호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 김명철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왼쪽부터).
2015-04-19 15:39:39입양행사 모습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토요일인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기동물 입양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행사는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토요일 1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의 행복한 산책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유기동물 입양행사는 매주 토요일 △팅커벨 프로젝트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과 함께하는 블루싼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의 매·세·토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팅커벨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에게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와 함께 유기동물 발생현실과 입양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유기동물 입양의 전 후 포스터가 전시된다. 둘째 주 토요일에는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과 함께하는 블루싼타는 반려동물 분실과 습득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동물에게 전하는 메시지 쓰기 건강한 사육에 대한 상담 등이 진행된다.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의 매·세·토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애견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고 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민 참여행사가 마련된다. 더불어 매월 4주에는 서울시 수의사회 동물행동 전문가의 반려견을 위한 전문 교육이 총 6회 진행되어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양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시민단체에 유기동물 입양후원금을 내야 한다.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시민들의 동물보호의식이 높아져 매년 유기동물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유기동물중 30%정도가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며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4-02 14: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