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9일 유니셈의 주요 제품인 스크러버와 칠러 모두 올해 2·4분기를 끝으로 2025년까지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생산을 위한 고객사의 낸드(NAND) 단수 확장 투자는 이미 진행 중”이라며 “업황 이상의 추가적인 실적 기울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1·4분기 전방 투자 공백을 근거로 올해 2·4분기 유니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18%, 39% 감소한 466억원, 33억원으로 예상했다.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357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계단식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고객사 내 식각장비에 도쿄일렉트론(TEL) 장비 채택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 동사의 저온용 칠러 장비의 퀄 테스트는 마무리됐고, 내년 상반기부터 관련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업황 회복 요인뿐만 아니라 미세화 관련 수혜 역시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09 10:25:26[파이낸셜뉴스] 유니셈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오른 55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6억원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투자 증가로 온도조절장비인 칠러(Chiler) 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1·4분기 칠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스크러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설비 투자 확대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설비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니셈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HBM 실리콘관통전극(TSV) 공정에 플라즈마 타입 스크러버 장비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 유니셈 관계자는 “전방 산업인 반도체 업황 개선과 주요 고객사의 투자 재개로 1·4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HBM 설비 투자 확대와 환경 규제 강화에 맞춰 주력 제품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10 16:50:13[파이낸셜뉴스] 부국증권은 30일 유니셈에 대해 스크러버 적용 확대 수혜와 국내외 고객사의 설비투자 재개 등을 통해 중장기적 이익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유니셈의 투자 포인트는 기존 전공정 중심에서 실리콘관통전극(TSV) 후공정으로 스크러버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와 지연된 국내외 설비투자가 재개될 경우 빠른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는 점”이라며 “태양광, 차량용 반도체 등 신규 고객사가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국증권에 따르면 유니셈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5억원, 244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8.3%, 40.2% 증가한 수치다. 엄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들의 감산 기조가 완화되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들의 국내외 설비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고객사 내 TSV공정은 2차 스크러버(옥상배치)에 더해 1차 스크러버(바닥배치)까지 필요성이 증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엄 연구원은 “친환경 이슈에 따라 현재 고객사가 주력으로 사용되는 번(burn)타입에서 플라즈마 혹은 친환경 비연소 타입으로 스크러버 장비 대체 예상된다”며 “현재 타 고객사로의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공급하고 있는 유니셈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4-30 08:53:06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유니셈(+23.22%), 파두(+13.91%), 엔젤로보틱스(+9.52%), 디아이(+9.33%), 제룡전기(+7.58%) 였다. ▶▶ 가입 없이 실시간 AI매매신호 받기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배제한,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나의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나만의 AI비서가 매매타이밍에 어려움이 있는 오래된 종목이나,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24시간 추적하여 실시간 매매신호를 발송한다.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어,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SBS 세기의대결 AI vs 인간 주식대결에 출연한 AI알고리즘은 라씨 매매비서 앱내에 탑재되어있다. ▶▶ 가입 없이 AI매매내역 및 수익률 바로보기 [라씨 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씨엔알리서치, KBI메탈, 제이앤티씨, SDN, 서남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17 13:52:2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유니셈에 대해 미국의 반도체 투자 재개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16일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유니셈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579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55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전공정 신규 투자 부재에도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모리 마이그레이션과 더불어 국내 고객사 HBM TSV 향 칠러 및 스크러버 공급에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투자 재개를 시작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Intel과 TSMC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미국 생산 지원 보조금까지 확정되면서 투자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 투자는 보조금 지연,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지연됐지만 최근 64억 달러의 생산 보조금을 확정지으면서 투자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또 투자액이 기존 170억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확대돼 관련 장비 발주 대수도 기존 예상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실적 악화로 멈췄던 전공정 신규 투자 움직임이 하반기 미국 투자 재개를 기점으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공정 소재/부품에 이어 장비 업체들에 대한 바닥 논리가 형성될 수 있는 시점이며, 유니셈의 제품 라인업 특성상 실적 반영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16 08:52:41[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19일 유니셈을 고대역폭메모리(HBM) 스크러버 장비 국내 1위 업체로 규정하고 향후 삼성전자의 전방산업 투자 및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유니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스크러버 및 칠러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칠러가 34%, 스크러버가 30.5%에 달한다. 유니셈은 모든 스크러버 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게 그로쓰리서치의 분석이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열효율 및 고객사 내부 환경 규제에 따라 고객사가 요구하는 스크러버 타입이 달라지고 있다"라며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면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쓰는 스크러버 타입(Burn Type)보다 다른 타입(Plasma, Heat-wet, Resin)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ESG 경영으로 스크러버 장비가 도입되는 공정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유니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모두 납품하는 유일한 스크러버 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이 미세화되면서 칠러의 수요 증가도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증설 등 전방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HBM TSV 공정에서도 스크러버 장비는 필요하다"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의 설비투자에 따른 수주 증가가 기대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9 11:26:3317일 폴라리스오피스(041020), 유니셈(036200), 경농(002100), 동운아나텍(094170), 우양(10384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4,175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7-17 15:40:29[파이낸셜뉴스]유니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유니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와 온도 조절 장비 칠러(Chiller)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BOE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2분기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플라즈마 스크러버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주요 고객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강화가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졌다.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대표적인 친환경 반도체 장비로 꼽힌다. 공정 내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유니셈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스크러버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친환경 스크러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친환경 스크러버도 고객사들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평택 3공장(P3)의 장비 반입이 예상돼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12 16:56:3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유니셈에 대해 연소방식, 비연소방식 등 다양한 방식의 스크러버 공급 경험으로 고객사 수요 다변화에 적극적 대처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니셈은 한국 토종 스크러버 시장에서 대장주라고 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용 동시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 남다른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유니셈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시키는 스크러버와 챔버 및 웨이퍼 주변 온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칠러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고객사들의 ESG 활동 강화에 힘입어 스크러버가 쓰이지 않던 공정에서도 공급이 확대됐다”며 “특히 점유율이 낮았던 비메모리 시장에서 스크러버를 공급한 것이 긍정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토종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전체 매출에서 비메모리 장비 매출 비중이 15%를 넘기기 어려운데 유니셈은 지난해 10% 후반 매출비중을 달성했다”며 “스크러버에서 비메모리용 제품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1-24 08:52:15[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유니셈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에서 스크러버 사용량을 늘리고 비메모리 첨단 공정에서 설비투자가 계속됐다"며 "예상 2·4분기 매출액이 8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크러버를 사용하지 않던 공정에서 스크러버 사용량이 늘어나는 환경이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며 "EUV 노광장비가 도입되는 DRAM 생산라인 증설과 7세대 V-NAND 전환 투자도 하반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유니셈은 상고하저의 실적이 예상되지만 2021년 하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니셈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장비 중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스크러버와 온도 조절장치인 칠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김 연구원은 "그 무엇보다도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고객사가 반도체 공정에서 ESG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유니셈의 매출 성장에 실제로 기여한다는 점"이라며 "유니셈이 반도체 장비 기업들 중 보기 드물게 고객사의 EGS 활동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니셈이 한국 반도체 장비 업종 내에서 밸류에이션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7-21 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