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티드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과 연계해 ‘아기유니콘 기업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정부가 투자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용관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중인 아기유니콘 기업 30여곳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는 △AI 팬덤 커머스 플랫폼 ‘팬딩’ △AI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의 운영사 워트인텔리전스 △뷰티 플랫폼 ‘챌린저스’의 화이트큐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기반 이커머스 기업 에이든랩 △eSIM 기반 로밍 서비스 ‘유심사’ 및 ‘슈페라링크’를 운영하는 가제트코리아 등이 있다. 전용관에는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100여개의 채용 공고가 등록됐다. 개발 직군에서는 AI 리서처,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를 모집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PO),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사업개발 매니저, 회계 담당자 등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전용관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커리어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9 14:02:25[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IBK창공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로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한다. 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IBK벤처투자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업의 연속성 있는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 기간을 10년 장기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회수-재투자 선순환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펀드 내 재투자를 7년 이내로 허용한다. 이 밖에도 IBK창공 프로그램 졸업 기업과 IBK창공 글로벌 육성 기업도 투자 검토 대상으로 포함해 육성 기간 이후에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 조성 이후에도 중후기, 상장 전 단계(Pre-IPO)의 IBK창공 전용 후속 펀드를 조성해 IBK창공 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체계를 완비할 계획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전용 펀드 조성을 통해 IBK창공 육성 기업과 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30 11:26:32[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시장개척자금 및 특별 보증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은 누적 투자 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또는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육성 사업으로 제론셀베인의 우수한 역량이 입증됐다. 선정 기업에는 신시장 조사 및 발굴 등을 위한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최대 50억원 이내 특별보증이 지원돼 제론셀베인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탈(VC) 투자 연계 지원과 연구개발(R&D) 기획지원, 글로벌 컨설팅 등 폭넓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사의 특허 기술로 개발한 PDRN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육성 사업 선정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국내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10:33:27[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 5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혁신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86%에 해당하는 43개사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이른바 '딥테크 10대 분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기업의 평균 기업가치는 321억원,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56억여원, 매출액 44억여원, 고용인원 30여명 수준이다. 기술력과 시장성이 함께 입증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스케치소프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3D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120개국에 공급 중이다. 이플로우는 고출력 인휠 모터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모빌리티·로봇·항공우주 분야 진출을 모색 중인 딥테크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 △기술보증기금의 50억원 규모 특별보증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성과연동 보증제도'를 도입해 '후속 투자, 매출' 등에서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심사 없이 추가로 보증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글로벌 기업설명회(IR) 및 기술 박람회 참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전략적 글로벌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아기·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선정 이후 지속해서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예비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26 08:50:1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아이메디텍,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바이오컴, 에스티에이치, 파인트코리아 등 5개사를 'G-유니콘'으로 육성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 2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 경진대회'를 열어 이들 5개 기업을 선정했다. 'G-유니콘 육성 사업'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 확장(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로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누적 투자 유치 금액 5억원 이상 기업이다. 앞서 광주시는 심층 심사(서류·현장)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경진대회 참여 기업 26개사를 선정했고, 이후 경진대회를 열어 외부 전문가,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메디텍'은 중재시술용 나노섬유 지지체와 제조장치를 개발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운영을 위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바이오컴'은 대사 이상·비만 솔루션 제공을 위해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스티에이치'는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촉진을 위한 고내구성 메조세공 탄소 담지체 기반 백금 및 합금 촉매 최적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파인트코리아'는 수요 맞춤형 의료용 생분해성 복합소재를 개발한다. 광주시는 이들 5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대기업과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지원금을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2억원, 최우수상은 1억5000만원, 우수상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1개국으로 한정했던 글로벌POC(기술검증)를 다양화하기로 하고, 기업별 희망국가 수요 조사를 통해 맞춤형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가 키우는 G-유니콘의 놀라운 경제적 성과들을 기반으로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24 09:19:23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중 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가 3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5년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딥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총 투자 규모보다 과감한 투자와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가운데 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년대비 34% 상승한 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5년만에 최대 규모다. 정부가 정의하는 10대 딥테크 분야는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클라우드·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친환경기술 △로봇 △미래형 모빌리티 △우주항공 △양자기술 △차세대원전이다. 이중 지난해 AI분야의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75.1% 늘어난 9694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기부는 AI 분야에서 집중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라이너,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에어스메디컬, 하이퍼엑셀을 꼽았다. 다만 이러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선 '내실 있는 숫자라고 보기엔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전히 딥테크 투자는 '험난한 길'이라는 토로다. 딥테크 기업이 성공하려면 막대한 자금 투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 시간을 견뎠다고 하더라도 회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할 만큼의 역량을 갖춘 투자 기업은 없다시피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딥테크 유니콘은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단 한 곳뿐이었다. 스타트업 전체로 봐도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을 포함해 유니콘이 단 2개밖에 안 나오는 등 업계 자체가 위축된 탓도 있다. 하지만 최근 5년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기업이 대부분 내수 기반 플랫폼 기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딥테크 분야의 성장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지윤 기자
2025-04-08 18:23:25[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모바일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 테크웨어 기업 ‘SLBS’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MWC는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현지시각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800여개의 이동통신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KT, SKT를 비롯해 SLBS(슬래시비슬래시) 등 유망 테크 스타트업도 대거 참여했다. 그 가운데 SLBS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 기술과 세계적인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함을 더한 신제품을 각국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에 공개했다. SLBS는 이번 전시회 기간, 전시장 ‘4YFN(4 Years from now)’ 존에서 세계 각국 기업들과 제품 데모 행사 및 파트너십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채 SLBS 대표는 “MWC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혁신 기술이 한곳에 모이는 거대 국제 행사”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 또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SLBS는 부산에 본사를 둔 디자인·기술 기반의 스마트 테크웨어 분야 예비유니콘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5 행사에서 신제품을 런칭하며 100여만 달러(한화 약 14억 5787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04 11:28:17모바일 테크웨어 분야 부산 유니콘 기업 슬래시비슬래시(SLBS)는 최근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와 협업해 '갤럭시 S25 크록스 케이스·지비츠™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형태부터 크록스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갤럭시 핸드폰 사용자들이 마치 크록스 신발을 손에 쥔 듯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크록스 전용 액세서리 지비츠™참과 호환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각자 취향에 따라 케이스를 맞춤식으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 지비츠 참은 크록스 신발 특유의 디자인인 구멍에 끼워 부착하는 액세서리로 이니셜부터 캐릭터 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이 케이스는 SLBS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무신사, 29CM, 쿠팡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SLBS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SLBS와 크록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이 만난 '메가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스마트폰 케이스란 새로운 영역에서 크록스의 정체성을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크록스 케이스는 폰 케이스가 단순한 보호용 액세서리를 넘어 무한한 커스텀이 가능한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변옥환 기자
2025-02-11 18:39: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인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 스마트시티 테크 콘퍼런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청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인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유망 스타트업 5개를 선정해 클라우드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총 10억원(기업당 최대 2억원) 상당의 사업 지원을 통해 MS 클라우드 크래딧 지원, 1:1 전문가 자문 및 핵심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으로 구성된 집중 육성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게 투자 네트워킹 행사, 법률.투자 상담, 홍보 지원 등을 돕기로 했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업사업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설계하며 인천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의 기술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3 14:58:49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야놀자가 '세계경제포럼(WEF) 혁신자 커뮤니티’에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는 1조원(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선정으로 야놀자는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멤버로 참가하게 됐다. 또한, 야놀자는 혁신자 커뮤니티가 제시하는 10개의 주요 아젠다 중 ‘도심 개발 분야’에서 여행산업 특화 버티컬 AI를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 제시 등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게 됐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WEF 혁신자 커뮤니티 선도 유니콘 기업 선정은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야놀자가 이룩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해 AI와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산업의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4 15: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