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의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가 롯데렌터카 계열의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19일 ‘AI 사고분석 솔루션 개발’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이아이매틱스와 그린카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고분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그린카의 차량에 에이아이매틱스의 ADAS 카메라 센서를 장착하여 주행 중 주요 이벤트 영상 및 차량, 주행 관련 데이터를 손상없이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고분석 시스템 및 안전운전 플랫폼을 공동개발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카셰어링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고유형을 분석하게 되면 고도의 카셰어링 맞춤형 안전운전 플랫폼을 완성하여 그린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에이아이매틱스 앤드류 김 대표는 “카셰어링 시장이 급성장하고 등록 차량대수가 증가하며 사고예방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그린카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카셰어링 차량에 적합한 AI 사고분석솔루션 및 안전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여 카셰어링 서비스 안전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매틱스는 국내 플랫폼택시 및 법인택시 회사에 AI 안전운전플랫폼을 공급하여 사고감소효과를 증명하였으며 최근 전국개별화물연합회, 부산 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플랫폼 적용을 앞두고 있다. 또한 북미 관제 플랫폼 기업 PUI, 프랑스의 뮤닉(MUNIC)과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0-20 10:10:16[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는 전국 개별화물 자동차 운송사업연합회(이하 전국개별화물연합회)와 AI 안전운전 플랫폼인 `aid` 플랫폼 시범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이아이매틱스는 전국 개별화물 연합회 가입 화물차를 대상으로 독자 개발한 AI 안전운전 플랫폼 aid를 적용해 차량 주행관련 영상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향후 플랫폼 사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 및 화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화물차 관리 효율을 도모하여 화물차주의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의의가 있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는 1993년 설립돼 개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공익성을 구현하고 운송사업의 발전과 운송사업자의 경영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개별화물 연합회는 aid 플랫폼에 필요한 운전자의 영상정보와 주행 및 차량데이터를 에이아이매틱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전국 개별화물 연합회로부터 제공받은 운전자, 운행관련 빅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가공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운행관제 및 운전성향 리포트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은 리포트를 바탕으로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운행 습관을 정착해 사고를 줄이고 차량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원활한 자료 수집을 위해 충청권에서 시범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업무협약 기간 동안 수집되는 교통환경 정보 수집을 통해 에이아이매틱스는 aid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능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영상인식 솔루션과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광일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전국 개별화물 연합회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사회적 문제인 교통사고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통한 사회적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의 개인화물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보급을 확대해 효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9-10 10:24:07[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10일 유니퀘스트에 대해 자회사의 신규 사업 진출로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니퀘스트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유통 전문업체다. 1·4분기 기준으로 전방산업별 매출 비중은 가전 24%, 스마트폰 부품 22%, 통신장비 19%, 자동차전장 18%, 산업용 장비 16%로 구성돼 있다. 1·4분기 별도 기준으로 통신장비 사업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통신장비 사업부문의 경우 3·4분기부터 모반디사의 중계기 모듈 유통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에 주목했다. 그는 "에이아이매틱스는 FMS(차량관제시스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품 적용이 가능한 차량 수 증가로 2021년 매출 400억원대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FMS 사업이란 상업용 차량 관리를 위해 업무용 차량에 영상저장, GPS 기능 등이 탑재된 장치를 설치해 얻어진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강화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6월 50만대의 관리차량을 운영중인 FMS 전문업체 PUI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관리차량 중 일부 차량에 동사의 솔루션이 납품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7-10 08:42:31[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의 자회사 PLK테크놀로지가 ‘에이아이매틱스(A.I.MATIC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영상인식 기술에 AI(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해 기술력을 더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PLK테크놀로지는 지난 16년 동안 카메라 센서 기반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외 양산차에 공급했다. 또 2017년부터 카메라 센서만으로 구현한 AEB(자동긴급제동시스템)를 선보이며 자체 센서의 정확도를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사명변경 후 기존 ADAS 사업에 의존하던 사업구조를 차량 관제시스템 사업인 AI 안전운전 플랫폼 사업과 3, 4단계 자율주행 사업으로 다각화해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AI 안전운전 플랫폼은 자체 영상인식 알고리즘과 AI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한 사업으로 ADAS 장치로 취득한 운행 데이터와 이벤트 영상을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분석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나아가 사고원인 정보와 운전성향분석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물류 운송회사, 택시 및 버스운송 회사, 렌터카 및 카쉐어링 업체들이 잠재 고객”이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KST 모빌리티의 마카롱택시와 대구 KS택시에 적용해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복수의 북미 차량관제시스템 회사에서 채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는 차량관제시스템 사업이 생소하지만 북미 시장이 연간 5조원에 달할 정도로 북미와 유럽에서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차량관제시스템 사업자들은 블랙박스 기기를 활용한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관리자가 수작업으로 데이터 분석 및 평가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회사는 또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인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카메라 센서만으로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을 구현한 도심자율주행 기술 사업에 나선다. 현재 카메라 센서만으로 로컬라이제이션을 구현한 3단계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내년에는 4단계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아이매틱스 박광일 대표는 “신규 사명이 담고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AI 분석 알고리즘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뿐 아니라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인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카메라 센서만으로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도 곧 양산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12-02 09:22:54[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첫 발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유니퀘스트의 자회사가 돼지열병마커 백신 개발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기대감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니퀘스트는 전일 대비 230원(+3.59%)상승한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는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또,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유니퀘스트의 자회사(100%) 유큐아이파트너스가 과거 돼지열병마커 백신 개발사 지분투자를 진행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업계에 따르면 유큐아이파트너스를 포함한 4곳의 벤처캐피탈(VC)이 지난해 9월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앱'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바이오앱'은 식물세포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로 식물로 만든 돼지열병마커 백신 '허바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9-17 09:31:09유니퀘스트 자회사인 PLK테크놀로지가 부산광역시 버스 운송 사업조합에서실시한 부산 시내버스 차로 이탈 경고 장치 구매 및 장착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해ADAS제품을 공급했다고31일 밝혔다. PLK테크놀로지 관계자는 “ADAS기술 개발 및 제조가 모두 가능하며OE납품실적을 갖춘 유일한 국내 업체로 부산 버스 운송 사업조합 입찰 조건을 충족시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드스코프7(Roadscope7)'은 차선이탈 경고(LDW),전방 추돌 경고(FCW),앞차 출발 알림(FCDA)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중점을 둔 첨단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으로 부산광역시에 소재한14개 시내버스업체의 차량에 첨단ADAS제품이 장착됐으며,특히 차로 이탈 경고 기능이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PLK테크놀로지는AI기반의 자율 주행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차선 인식,사람 및 사물 영상 인식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옵티안(OPTIAN)시리즈와 로드스코프(Roadscope)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로드스코프7(Roadscope7)'은 국토부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의무 장착 사업을 통해 전국 버스,화물 등 운수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동일한 제품이다. PLK관계자는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ADAS장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최대60%까지 예방할 수 있어 대형 차량 사고의 경우 일반 승용차에 비해 훨씬 큰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필수적으로ADAS장치를 장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국토부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의무 장착 사업의 보조금 신청 기한이 올해11월30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의무 장착 대상 차량은 사업 기간 내 장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PL테크놀로지는 블랙박스 기능이 포함된ADAS제품인 ‘옵티안8(OPTIAN8)’이 내달에 런칭할 계획이다.특히 옵티안8은 에프터마켓After Market)제품으로OE수준의 알고리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2019-07-31 09:10:58유니퀘스트는 7일 자회사인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가 중국 최대 부품업체 중 하나인 A사와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시스템을 공동개발 한다고 밝혔다. PLK는 이미 스페인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 기관을 통해 카메라 센서로 AEB를 구현한 바 있으며, A사는 20년 가까이 브레이크를 오토메이커에 공급하고 개발해 온 기업이다. 특히, 유니퀘스트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국진출을 가속화 하다. 또한, PLK는 중국 로컬 오토메이커 대형버스에 ADAS기술을 OEM방식으로 적용할 계획인데, 중국은 내년에 상용차 ADAS 장착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ADAS 기술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PLK가 중국 A사와 공동개발 계획을 밝힌 AEB시스템은 유럽, 미국 신차 안전도 테스트 (NCAP)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도입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신규 출시되는 11m이상, 무게 20t이상의 대형차량에 AEB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7-08-07 14:25:15한화투자증권은 18일 유니퀘스트의 숨겨진 자회사 드림텍의 고성장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2008년 914억원에 불과했던 자회사 드림텍(지분 43.5%보유)의 매출액은 2012년 4482억원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71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따라 동사의 스마트폰 PBA 매출이 동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과 새로운 부품 적용을 감안하면 드림텍의 2014년 매출액은 9000억원, 영업이익은 880억원, 당기순이익은 7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텍 베트남 공장은 2012년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갔으며 매출 비중은 약 5% 수준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비용이 높은 중국을 줄이고, 그 물량을 베트남으로 이전하여 주요 생산기지화 시킬 계획이어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성장성이 부족한 게 약점이었지만 자회사 드림텍이 큰 폭으로 실적 호전되며 성장성이 가미되고 있다"면서 "자회사의 성장성은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2014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가 6.1배에 머물고 있어, 유니퀘스트의 주가는 중기적으로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4-02-18 09:19:19[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의 자회사인 에이아이매틱스가 오는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2)’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AIoT 국제전시회는 IoT 기반의 5G, AI, 데이터 등 융합 솔루션 및 서비스 관련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금번 전시회에서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안전 운전 솔루션 ‘aid’ 기능 중 ‘실시간 운전자 스코어링’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에이아이매틱스가 독자 개발한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이 서비스는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정거, 급회전 등 한국교통안전공단의 11대 위험운전 행동 지수를 분석한다. 또한 단순 GPS 기반 기술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고위험 운전 항목을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이벤트(불법 U턴, 중앙선 침범, 신호 위반, 어린이 보호 구역 위반, 전방 미주시,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 기술을 통해 파악하고 운전습관을 실시간 점수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회사측은 AIoT 국제전시회 현장에서 관람객이 위험운전 챌린지에 참가해 에이아이매틱스의 실시간 운전성향 분석 및 운전자 스코어링 서비스를 체험하고 운전습관 분석 리포트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이아이매틱스 관계자는 “AI 안전 운전 솔루션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운전자별 맞춤형 교육 실시, 안전운전 습관을 정착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 경제 운전을 실천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에이아이매틱스는 지난 2019년부터 ‘aid’ 솔루션의 사고절감 효과를 실증하기 위해 교통사고 발생율이 가장 높은 택시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개시했다. 이후 화물차, 버스, 공유차량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취득한 운전자 주행 데이터, 도로 환경 데이터 등을 정밀 분석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점수를 실시간 산정할 수 알고리즘을 독자 개발했다. 현재, 교통사고 영상 확인 및 사고원인 자동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 중이며,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트홀, 도로 균열 등의 도로환경 훼손 구간을 실시간 인식, 분석해 도로환경 개선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d’를 통해 안전운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의 공회전 및 웜업 시간, 급가속과 급감속 시간, 연료 소모량 확인 등의 경제 운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9 09:42:56[파이낸셜뉴스] 유니퀘스트 자회사인 인공지능(AI) 영상 인식 알고리즘 개발 전문기업 에이아이매틱스가 기간통신 사업자(MVNO)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독자 개발한 AI 기반 영상 관제 서비스인 ‘aid’를 통해 차량, 도로 환경 및 운행 정보를 취득 후 가공·분석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과 운전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aid’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정한 11대 위험운전 행동과 에이아이매틱스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고위험이 높은 6가지 운전항목(스마트이벤트) 통계, 운전자 행태 모니터링 및 분석 리포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취약한 항목을 중점적으로 코칭하고 운전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또 평균 연비정보, 실시간 연료소모량, 공회전·웜업 시간 등을 제공하여 경제적인 차량관리 및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국내 차량공유 업체, 물류기업 등의 고객들이 이러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이동통신사가 설계한 사물인터넷(IoT) 요금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기존 통신 요금제에서는 고객들이 ‘aid’ 서비스 이용에 따른 영상 데이터 전송 속도, 사용량 및 가격 등 많은 제약이 존재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기간통신사업자 획득으로 이동통신사 망을 임대해 기존 통신사와 별도의 협의 없이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독자적으로 설계·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에이아이매틱스 관계자는 “AI 영상 관제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통신은 필수 사항이므로 기간통신사업자 획득을 결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를 관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AI 영상 관제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4-11 10: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