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와이디와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23일 디와이디는 삼부토건과 유라시아경제인협회(이사장 양용호, 이하 ‘협회’) 등 3자가 우크라이나 전쟁복구 재건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디와이디는 삼부토건 인수를 진행 중이다. 디와이디와 삼부토건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 제반 플랫폼 구축 △상대국 협력 기관·기업 선정 △원만한 사업 수행, 이익 송금 보장 위한 법률적 자문 등을 제공한다. 협회는 전체 사업을 추진하고 실행하면서 △마스터플랜 중 디와이디에 대한 상세 마스터플랜 작성, △현지 법인 설립, 현지 업체 협력 공동 사업 추진 △현지 답사 등 사업 추진 준비 등을 맡게 된다. 이 협약식에 앞서 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 유라시아경제인협회 발기인 대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지원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그린닥터스재단,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주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재건이 시급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설사업부 등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재건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23 13:09:12법무법인 원(강금실·윤기원 대표변호사) 유라시아기업법률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단법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의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유라시아 관련 분야 법률자문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라시아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동북 3성, 북한 등을 포함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남북 및 북미관계가 평화공존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에 우리나라와 유라시아의 경제 협력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은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유라시아에 진출하거나 유라시아에서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 등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물류를 중심으로 한 유라시아 경제협력 방안'을,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장이 '유라시아와 한반도-기회와 도전' 기념 특강을 마련한다. 유라시아기업법률센터장인 서순성 변호사는 "원은 유라시아 시장의 경제협력이 증대되는 시점에 맞춰 법률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유라시아기업법률센터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단체·개인 등을 상대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19-03-15 17:13:12[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충남도는 3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충남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맺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간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에는 지난 2일부터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참석,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현지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또 상담 건수 및 계약 체결 전망, 물류비용 등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상담회는 중앙아시아 경제의 중심지에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충남 앞으로도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앞선 지난 2일 알마티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에서 카자흐스탄 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소매시장을 찾아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현지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이 272만 4900㎢로 우리나라(10만 431㎢)의 27배에 달하며, 지난해 기준 인구는 2000만 명,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2244억 달러, 1인당 실질소득은 1만 2306달러다. 카자흐스탄은 특히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교역 경유지로 최근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며,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중산층이 두텁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1인 당 구매력평가지수(PPP)는 3만 달러 이상으로, 인근 몽골의 2.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도 최소 5.3%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수출액은 19억 7000만 달러, 수입은 35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충남은 카자흐스탄에 3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9000만 달러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04 15:10:35[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우크라이나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사업을 진행하는 국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만나 재건 사업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절단은 앞서 5일간 국무역협회, 수자원공사 등 여러 기관·기업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국보는 지난해 11월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KUNBA)와 재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에는 Volodimir Remeniak 호로독 시장, Serhiy Badyak IPGD(Inderstrial Park Global Developmment) 회장, Ukraine Technopark Flightcity 4.0 곽웅신 대표도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여했다. 한국 측은 국보 박찬하 대표,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이사장, 더샹그릴라 신상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의로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겨울 외투 3,000벌을 우크라이나 대표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FlightCity 4.0,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5 09:42:02[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국보가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재건을 위한 전후 복구 프로젝트와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프라 개발부, 비우시, 키이우시, 부차시, 우만시, 비니챠주 등 중앙 및 지방정부 20여명의 우크라이나 대표단 20명을 포함해 이양구 회장, 양용호 유라시아 경제인협회 이사장, 박재천 이사장, 김덕룡 이사장, 박찬하 국보 대표이사, 에스와이 전평열 대표이사, 안상수 전 인천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 손민기 강남구의회 원내대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 타스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국간 협력, 주요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는 등 전후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전후 우크라이나 진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드니프로 강의 기적 구현을 위한 플랫폼 리더로서의 비전 제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미션 수행, 개방, 투명성, 글로벌 지향 등의 가치 창출 등과 글로벌 플랫폼 구축, 성공적인 변화 관리 추진,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 문화와 인도적 지원과 연계한 포괄적 접근 등의 전략에 대해 토의했다. 이는 이전 포럼 보다 좀 더 구체적이고 사업화와 연계된 복구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국보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7월에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City) 4.0, 유라이사 경제인연합회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국회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포럼에 참석해 재건사업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도 구축한 바 있다. 국보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간단회와 포럼, 컨퍼런스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현지 동향 파악, 사정 이해 등 재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대한민국 기업 국보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화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9 14:04:04동아대학교는 이해우 총장과 태권도 시범단,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 이용국·이상호 태권도학과 교수 등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총장을 파리 파견 시범단장으로, 신정택 총동문회장을 후원단장으로 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달 31일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부산데이 인(in) 파리' 개막식을 비롯해 현지에서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과 파리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 한인회 인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가했다. 태권도 시범단은 개막식 축하공연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고난도 태권도 기술 시범과 K팝에 맞춘 태권체조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 후엔 홍보 부스를 통해 현지 시민들에게 태권도 체험도 제공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 옆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거리공연(버스킹)도 두 차례 펼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했다. 이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등은 부산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 관계자와 함께 '부산데이 in 파리' 개막 리셉션과 개막식, 스테이션F(파리 13구 센 강변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프랑스한국문화원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코리아-부산스페셜' 전시, 주불대사관 등도 방문해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총장은 "부산시태권도협회 추천과 신정택 총동문회장님 후원으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지에 모인 사람들에게 한국과 부산을 알리고 가장 기억에 남은 공연이 됐을 것"이라며 "동문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태권도 시범단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파견 활동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고 있는 이태영(태권도학과 3) 학생은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는데 비가 내려서 걱정도 많았지만 현지인들이 태권도를 좋아해줘서 즐기며 공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홍인(태권도학과 3) 학생은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우리나라 태권도를 보여주고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한국 문화를 더 알리고 많은 나라와 교류가 더 활성화 되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데이 인(in) 파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3개월 앞두고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대미를 장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과 성창용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경제인단 20명, 문화예술단 31명, 부산 청년 15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울란바토르(몽골)와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를 거쳐 파리(프랑스)에 도착했다. 파리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4 18:32:1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이해우 총장과 태권도 시범단,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 이용국·이상호 태권도학과 교수 등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총장을 파리 파견 시범단장으로, 신정택 총동문회장을 후원단장으로 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달 31일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부산데이 인(in) 파리' 개막식을 비롯해 현지에서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과 파리 시민, 현지 기관 관계자, 문화계, 한인회 인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가했다. 태권도 시범단은 개막식 축하공연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고난도 태권도 기술 시범과 케이팝(k-pop)에 맞춘 태권체조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 후엔 홍보 부스를 통해 현지 시민들에게 태권도 체험도 제공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 옆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거리공연(버스킹)도 두 차례 펼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했다. 이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등은 부산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 관계자와 함께 '부산데이 in 파리' 개막 리셉션과 개막식, 스테이션F(파리 13구 센 강변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 프랑스한국문화원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코리아-부산스페셜' 전시, 주불대사관 등도 방문해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총장은 "부산시태권도협회 추천과 신정택 총동문회장님 후원으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지에 모인 사람들에게 한국과 부산을 알리고 가장 기억에 남은 공연이 됐을 것"이라며 "동문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태권도 시범단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파견 활동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고 있는 이태영(태권도학과 3) 학생은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는데 비가 내려서 걱정도 많았지만 현지인들이 태권도를 좋아해줘서 즐기며 공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홍인(태권도학과 3) 학생은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우리나라 태권도를 보여주고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한국 문화를 더 알리고 많은 나라와 교류가 더 활성화 되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데이 인(in) 파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3개월 앞두고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대미를 장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과 성창용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경제인단 20명, 문화예술단 31명, 부산 청년 15명 등 총 87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울란바토르(몽골)와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을 거쳐 파리(프랑스)에 도착했다. 파리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4 11:55:22[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및 유라이사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우크라이나에 생필품등을 지원하는 스케줄을 구체화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국보에 따르면 국보는 국내기업들과도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이 참여하는 '원팀 코리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내 인프라 구축, 항만,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재건사업 추진의 로드맵을 작성중이다. 앞서 지난 6월 30일에는 한국, 우크라이나 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전후복구를 위해 설립된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 7인 이사진에 국보 임원이 선임되어 전후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논의중이며, 지난 5일 국보는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 City) 4.0과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의 생팔품 지원에 대한 스케줄이 구체적으로 정해진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보의 재건 사업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는 향후 10년간 약 531조8000억원(4110억 달러) 규모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1 10:47:08[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한국 기업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웰바이오텍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내달 25일 임시주총을 열고 유라시아경제인협회의 양용호 이사장과 한일주 이사 등을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재건 국제포럼을 비롯해 올해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재건 포럼 등을 주관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 최대 물류그룹인 맥스로지스틱스와 재건사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맥스로지스틱스의 스마트시티 사업 계열사 유로인베스트홀딩스와는 재건사업 관련 조인트벤처(JV) 설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우크라이나 물류와 국제 운송 사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각 회사가 스마트시티 사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립 예정인 JV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에 필요한 물류기지 건설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지난 5월 양국 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협정이 서명된 것을 환영하고, 한국 재정당국이 이미 배정해 둔 1억불의 사업기금을 활용해 인프라 건설 등 양국 간 협력사업을 신속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7-18 11:04:17[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우크라이나 개건사업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포괄하는 것으로 윤대통령이 지난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린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에 공동 발표한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안보, 인도, 재건 3개 분야에서 각각 3가지씩 총 9가지 지원 패키지로 구성됐다. 국보는 최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생필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 물품을 국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논의가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보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for Ukraine Recovery)’에 참여해 우크라이나 키로보그라드 주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했고 이어 유라시아 경제인협회,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4.0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한편 지난 5일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도 우크라이나측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하고, 양국정부와 기업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재건사업의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7 10:5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