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폐가의 유리창을 깨뜨렸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을 폭행한 6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7시께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인 B군 등 5명을 30여분간 손으로 때리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인근 폐가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B군 등이 폐가의 유리창을 깨뜨리고 달아나자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군 등에게 폐가에서 나가라고 말했고, 이들이 욕설로 맞받아쳐 화가 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해 모두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3 11:10:35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유리기판 이슈 버블 차트 11/22 10:12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유리기판 유리기판 연관 종목 : HB테크놀러지, SKC, 필옵틱스, ISC, 제이앤티씨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HB테크놀러지 13.39% [관망중] #SKC 10.18% [보유중] #필옵틱스 9.85% [관망중] #ISC 5.8% [관망중] #제이앤티씨 5.68%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리기판 이슈 내용 요약 : SKC 산하 앱솔릭스, 美 R&D 보조금 1억달러 수혜... 핵심 내용: SKC 자회사 앱솔릭스, 미국에서 1억달러(약 1400억원) R&D 보조금 수령 미국 상무부, 앱솔릭스 컨소시엄을 NAPMP 첨단 기판 분야 R&D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 컨소시엄: 빅테크, 학계, 비영리 단체 등 30여개 파트너 포함 유리 기판 분야에서 유일한 선정 반도체법 생산 보조금 7500만달러(약 1050억원) 수령에 이어 추가 지원 유리 기판: AI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 속도 40% 향상 및 전력·두께·생산기간 절감 앱솔릭스, SKC가 2021년 설립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유리 기판 전문 자회사 미국 조지아주에 세계 최초 유리 기판 양산 공장 준공, 2024년 양산 목표 요약 내용: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미국에서 1억달러(약 1400억원)의 R&D 보조금을 수령하며 반도체 유리 기판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앱솔릭스 컨소시엄은 NAPMP 첨단 기판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기존 생산 보조금에 이어 추가 지원을 받았다. 유리 기판은 AI 및 고성능 컴퓨팅에 적합한 차세대 소재로,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앱솔릭스는 2024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세계 최초 유리 기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유리기판] 이슈 관련 종목 : HB테크놀러지, SKC, 필옵틱스, ISC, 제이앤티씨 ※ AI 관심 종목 : HJ중공업, 금호건설, YG PLUS,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시스템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2 10:27:10[파이낸셜뉴스] 고속도로 주행 중 쇳덩이가 날아들어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SBS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경기 시흥의 한 도로 4차로에서 건축물 자재로 추정되는 쇳덩이가 날아들어 달리던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 A씨는 유리 파편을 뒤집어쓴 채 119구급대에 실려 갔다. A씨는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 차량 차주인 B씨는 가해 차량을 찾으려 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가해 차량을 찾으려 했으나 도로공사 폐쇄회로(CC)TV도 새벽 시간대라 보이지 않고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로 바깥쪽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건축용 외장재인 듯하다"며 "빔 구조물을 운반한 차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화물 운송 사업자는 적재된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 고정 장치 등 필요한 조처를 해야 한다. 적재된 화물 추락을 방지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람을 상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2 07:10:22한국은 의료 강국으로 최근 외국인 환자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주춤했던 외국인 환자는 다시 증가세다. 외국인 환자들은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만으로 한국을 찾지 않는다. K의료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암이나 희귀질환 같은 치명적 질환을 치료하는 외국인 환자도 많지만 피부 미용이나 성형 등 자신의 모습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시술이나 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앞으로도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67만8799명이었는데 35.2%가 한국에서 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진료과별로 보면 압도적인 1위다. 16.8%로 2위를 차지한 성형외과 진료보다도 2배 이상 많다. 외국인 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한국에서 피부과 진료를 받은 것이다. 이는 한국의 미용 피부 진료 기술과 시술 실력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중국 외에도 중화권이나 의료 선진지역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환자가 몰려들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시술해서울리거피부과의원 원장은 국내 미용·성형 1번지인 압구정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진료하는 피부 관련 병·의원은 많지만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는 경우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미용 관련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정훈 서울리거피부과의원 원장은 압구정에서는 보기 드문 피부과 전문의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21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 중에도 이 원장을 찾는 간호사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질 정도로 많은 환자들이 이 원장을 찾고 있었다. 이 원장은 "국내 의료진의 피부 미용 관련 전문성과 실력은 전 세계에서 1등이라고 자부한다"며 "개원을 했을 당시만 해도 피부 치료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는 대부분 고가의 외산이었는데, 지금은 국산 레이저 장비와 의료 장비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왔고, 의료기기 뿐만 아니라 스킨부스터와 보툴리눔 톡신, 필러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외산 제품을 뛰어넘어 국산이 글로벌 미용 시장을 선도할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을 미용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많아진 것 역시 피부 미용과 관련된 한국 의료의 수준이 매우 높고, 글로벌 지역에서 경쟁 상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이유에 대해 그는 "한국의 뷰티 산업은 한류와 함께 성장을 했는데, 한국의 연예인들이 글로벌 지역에 노출됐고 외모도 훌륭하지만 피부가 특히 관리가 잘된 모습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태국이나 브라질 같은 나라도 한국 같은 시술이 있지만 한국처럼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외국인 고객들의 경우 리프팅 시술이나 '쁘띠시술'이 인기가 많은데 한 번 받으면 수개월 이상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효과를 보고 재시술 시기에 맞춰 다시 한국을 찾는 고객도 많다"며 "외국 고객들의 수요를 국가별로 분석해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를 활용하고 있고, 서울리거피부과만의 노하우를 집약해 '시그니처 시술'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국가 고객이냐에 따라 니즈가 제각각인데 예를 들면, 중국 고객들은 물광 같은 피부를 원해 '물광주사'에 관심이 많은 반면, 영미권에서는 유리 같은 피부, 즉 '글라스 스킨'에 관심이 많다"며 "병원에 외국인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5개 국어에 대응할 수 있는 통역 인력을 두고 있는데 이런 편의성도 고객 만족도에 한몫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서울리거피부과의원 로비에는 한국 환자들 외에도 서구권에서 온 환자가 여럿 눈에 띄었고, 병원 문을 들어서면서 중국어를 하는 환자의 경우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바로 맞이하며 진료 수속을 도왔다. ■특화 기술 개발에 피부과 전용 화장품까지 서울리거피부과의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피부가 처지고 탄력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는 시술로 널리 알려진 '울쎄라'와 '써마지'가 대표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고 티나지 않게 피부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이 원장은 "리프팅 시술 중 울쎄라를 이용한 '더블업 시술'은 서울리거피부과의원만의 특화된 기술로 통증이 적고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1개의 시술봉이 아닌 2개의 시술봉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블업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다른 곳에서도 울쎄라와 써마지 시술을 하지만 같은 기계를 사용하더라도 시술자의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특화 기술인 더블업 시술과 이 원장만의 '손맛'이 더해진 것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것이다. 서울리거피부과는 피부과 전용 화장품도 개발했다. 진료와 시술 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을 보던 이 원장이 피부가 민감한 환자들이 시술 후 피부 자극과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고, 기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빠른 회복을 돕고 자극을 줄일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이 화장품 브랜드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이 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더 좋은 제품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제품들을 찾아봤지만 유해 성분이 없고 피부를 보호할 만한 제품을 찾기 어려웠고, 그런 것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피부과 전용 화장품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피부과 시술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느끼거나 피부 자극을 느낄 수 있는데, 피부과 전용 화장품을 이용하면 회복 속도를 높이고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피부가 민감한 환자를 위해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21 18:07:27[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민주당은 유리지갑을 지키기 위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월급쟁이 문제에 앞으로 관심을 갖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정부 정책, 특히 세정 정책은 봉급 생활자들을 소외해 왔다"며 "기업들이나 초부자 감세는 많이 했는데 봉급 생활자들은 사실상 증세를 당해왔다"고 짚었다. 이어 이 대표는 "물가가 상승하지만 실질 임금은 오르지 않고 명목 임금만 올라도, 과표가 고정돼 있어 실질적으로 증세를 강제당하는 결과가 됐다"며 "그래서 직장인들을 유리지갑이라고 부르게 됐다. 실질적으로 매우 불공평하고 부당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당내에) 유리지갑 프로젝트를 담당할 특별한 팀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11-13 10:18:06[파이낸셜뉴스] 서울 관내 북한 발 오물풍선이 1833건 발견된 가운데 지하철 1~9호선 차량기지와 역사 등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 말 기준 차량기지와 역사 등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은 56건에 달했다. 발생한 곳은 △도봉 차량기지 17건 △군자 차량기지 13건 △창동 차량기지 10건 △방화 차량기지 3건 △신내 차량기지 2건 △천왕 차량기지 2건 △신정 차량기지 1건 △9호선 1단계 차량기지 1건 △7호선 장암역 4건 △6호선 신당역 1건 △6호선 마포구청 기술관리소 1건 △용답구어린이집 1건이다. 오물풍선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가축 분뇨와 종이, 유리 조각 등 각종 쓰레기였다. 낙하물에 따른 피해 상황은 없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물풍선 발견 시 경찰과 지역 군부대 등에 신고 후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화재 위험성이 있는 오물풍선이 달리는 열차나 선로에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1 10:57:51[파이낸셜뉴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미국 신행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배터리기업(셀·소재·부품·장비 등)은 미국의 낙후된 러스트벨트, 선벨트 지역에 첨단산업 투자를 이끌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 배터리업계에 유리한 측면도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회는 "고관세 도입 공약은 현지에 선점 투자한 우리기업의 경쟁력에 유리하고 법인세 인하, 전력요금 인하, 규제완화 공약 등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 투자법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배터리 산업은 한미 배터리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미국 배터리 최대 투자국, 미중 전략경쟁의 핵심자산, 미국 자동차기업핵심 파트너,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K-배터리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면서 트럼프 신 행정부의 지지를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07 16:10:31[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6일 올해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퍼플렉시티 프로모션이 끝나도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전국민이 글로벌 조건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퍼플렉시티를 구독할 수 있도록 당사와 협력하는 방안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퍼플렉시티와 파트너십을 맺어 SK텔레콤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 유료 버전인 프로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마케팅 측면에서 퍼플렉시티와 AI 검색 공동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06 14:45:59[파이낸셜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2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단위 여론 조사 지지율이 실제 선거인단 확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해리스 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빙 지지율, 해리스 대선 승리 예고 의회전문지 더 힐은 대선 막바지 해리스가 트럼프에게 근소한 차이로 계속해서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이번에는 해리스에게 유리한 정황이라고 분석가들이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또 그보다 16년 전인 2004년 대선에서는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리턴 전 국무장관과 앨 고어 부통령이 각각 트럼프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앞질렀지만 막상 선거 결과에서는 뒤졌다. 2016년에는 트럼프가 2004년에는 부시가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해리스의 지지율 우위가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국 단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바싹 따라붙는 최대 요인이 트럼프가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와 뉴욕, 그리고 공화당 표밭인 플로리다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디시전데스크HQ의 데이터 분석가 재커리 도니니는 “공화당이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같은 주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하원 선거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대통령 선거인단을 뽑는 대선에서는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의 경우 트럼프가 해리스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승리할 수 있다 해도 아슬아슬하게 이기나 큰 차이로 이기나 선거인단 30명을 확보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또 캘리포니아나 뉴욕 같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트럼프가 지지율을 끌어올린다고 해도 승리하지 못하는 이상 캘리포니아 54명, 뉴욕 28명 선거인단이 모두 해리스에게 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 미 대선에서는 각 주별로 승자가 선거인단을 독식한다. 채펄힐 노스캐롤라이나대(UNC채펄힐) 정치학 교수 제이슨 로버츠도 “특정 주에서 큰 표 차이로 이길 수 있겠지만 이는 실제 선거에는 별 도움은 안 된다”면서 “80-20으로 이기나 55-45로 이기나 결과는 같다”고 지적했다. 2016년 대선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득표수에서 트럼프를 300만표 가까이 앞질렀지만 선거인단 수에서는 트럼프에게 밀려 패배했다. 힐러리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같은 주에서 트럼프를 크게 따돌렸지만 당시 확보한 전체 선거인단 수는 232명에 그쳤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최소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해리스는 트럼프와 전국 단위 지지율이 박빙이지만 경합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어 실제 선거에서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다. 경합주, 해리스 우위 더힐은 이날 여론 조사 업체 유고브의 분석을 인용해 해리스가 50% 지지율로 트럼프의 47% 지지율을 3%p 웃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고브의 선거예측모델에 따르면 현재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인단 240명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8명을 확보했다. 그러나 여전히 약 선거인단 80명은 결정이 되지 않아 대선 승패를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흐름은 다만 해리스에게 불리하다. 유고브의 같은 모델에서 해리스는 지난달 16일 선거인단 250명을 확보해 219명에 그친 트럼프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어느 후보가 확보할지 확정되지 않은 선거인단 수는 69명에 그쳤다. 유고브는 네바다, 애리조나,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6개 주를 경합주로 꼽았다. 미시간은 해리스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고 경합주에서 뺐다. 6개 경합주 판세는 팽팽하기는 하지만 해리스가 근소한 차이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해리스는 네바다에서 50% 지지율로 트럼프의 48%를 앞지르고 있다. 노스캐롤라니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가 각각 49%, 48%를 기록 중이다. 해리스는 아울러 위스콘신에서도 49% 지지율로 47%를 기록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해리스가 밀린 곳은 애리조나와 조지아 두 곳이다. 트럼프가 애리조나에서 해리스에 3%p, 조지아에서는 1%p 차이로 해리스를 앞서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1-03 06:09:22[파이낸셜뉴스] 유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2개 공모펀드가 같은 날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29일 유리자산운용에 따르면 ‘유리글로벌Top10주식과단기채’와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 순자산(28일 기준)은 각각 1033억원, 105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는 글로벌 상위 10개 주식 종목에 약 30%를, 나머지 70%는 국내 단기 우량 회사채 투자한다. 채권혼합형으론 드물게 최근 1년 성과가 15%를 넘고 있다. 특히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연금투자자들 선택이 많았다. 후자는 이 같은 구조를 통해 결과적으로 나스닥100지수를 70% 정도로 추종하면서 빅테크, 반도체 등 대형 성장주를 30% 내외로 담는다. 가장 큰 특징은 환매 대금 지급 기간을 여타 해외투자 펀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구조로 짠 첫 공모펀드다. 일반적으로 해외투자 공모펀드 환매 시 4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7~8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해당 상품은 '2영업일 기준가 적용, 4영업일 환매'가 원칙이다. 두 상품 모두 유리자산운용 운용 철학이 담긴 스마트베타(시장을 추종하면서 알파 수익 추구)형 펀드로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다는 게 공통점이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장지수펀드(ETF)는 거래 용이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그 수가 많아 선택이 어렵다”며 “초단위 매매가 수익을 오래 갖고 가지 못하게 하는 심리적 제한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장기 투자에는 공모펀드가 적합하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29 16:3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