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유리기판 이슈 버블 차트 6/17 오후 3시 55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유리기판 유리기판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피아이이 29.91% [오늘매도] #SKC 15.49% [보유중] #와이씨켐 9.38% [보유중] #쎄크 9.06% [보유중] #삼양엔씨켐 8.5%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리기판 이슈 내용 요약 : 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핵심 내용: •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 급증, 반도체 업계 저전력 기술 개발 박차 • 엔비디아, 저전력 메모리 ‘소캠’ 탑재한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 출시 예정 • 마이크론 소캠 인증,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시장 대응 중 • 연산 효율 높이는 PIM 기술, 글로벌 공동개발 중…국내 기업도 상용화 준비 • 기판 분야에서 유리기판 전력 효율성 30%↑로 주목 • SKC, 앱솔릭스 통해 유리기판 양산 추진…내년 본격 양산 목표 • 삼성전기·LG이노텍 등도 유리기판 사업 확대 및 빅테크 협업 진행 중 요약 내용: AI 데이터센터 전력 폭증에 대응해 반도체 업계가 저전력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캠 기반 AI 가속기, 업계는 PIM 기술과 유리기판 등 고효율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삼성·SK·LG 등도 관련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소소뱅크] 이슈 관련 종목 : 피아이이, SKC, 와이씨켐, 쎄크, 삼양엔씨켐 ※ AI 관심 종목 : 피아이이, 일신바이오, 알체라, 킵스파마, 그린생명과학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17 16:42:20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기업들이 잇달아 유리기판 장비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근 회로선폭이 3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로 극미세화하면서 기존 반도체 중간기판(인터포저) 소재인 실리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실리콘을 유리로 대체하는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엠에스는 'TGV(Through Glass Via)' 유리기판 공정용 세정장비와 식각장비, 박리장비 등 습식(화학약품을 활용하는 공정) 장비를 나란히 출시했다. 식각장비가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면 박리장비는 이를 떼어내고 세정장비가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유리기판 습식 공정장비를 일괄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디엠에스는 이미 디스플레이 공정과 관련해 △세정장비 △식각장비 △박리장비 △현상장비 등 습식 장비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은 3170억원에 달했다. 디엠에스는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확보한 습식 장비 리더십을 반도체 유리기판 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유리기판과 달리 반도체 유리기판은 더욱 미세한 패턴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 균일도 확보와 미세오염물(파티클)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중화권 업체와 올 하반기 중 유리기판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옵틱스는 최근 TGV 검사장비를 공개했다. TGV는 유리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가공 위치 △구멍 크기 △구멍 형태 △유리기판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수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필옵틱스 TGV 검사장비는 △카메라 촬영 △스캔 △이미지 생성 △불량 여부 확인 등 순서로 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구멍을 비스듬하게 촬영한 뒤 2.5차원(2.5D) 방식으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공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바코는 해외 기업과 함께 유리기판 장비 진출을 추진 중인 사례다. 아바코는 독일 슈미드그룹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슈미드아바코코리아에서 반도체 유리기판 관련 장비 상용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미드아바코코리아는 화학약품이 아닌 플라즈마를 활용한 건식 식각장비 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장비기업들이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분야를 주목하는 것은 시장 성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전 세계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규모가 오는 2028년 84억달러(약 11조7000억원)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SKC, 미국 코닝 등 국내외 유수 대기업들이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그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에 주력해온 업체들 사이에서 관련 분야에 진출해 선점하려는 사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02 18:18:36[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기업 삼성전자가 오는 2028년 도입을 목표로 유리기판을 적용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확보에 나서면서 엔젯 등 관련주가 오름세다. 29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엔젯은 전 거래일 대비 9.11%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실리콘 인터포저를 유리기판 즉, 글라스 인터포저로 대체하는 기술 로드맵을 확정했다. 인터포저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구성 요소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간의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중간 기판이다. 기존 실리콘 소재가 주로 사용됐지만, 높은 제조 단가 문제가 지적돼 유리기판으로의 대안이 대두돼 왔다. 삼성전자는 현재 유리기판 공급망 협의를 진행 중이며, 칩 크기 맞춤형 유닛 단위 적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올해 안에 공장에 파일럿 라인을 만들어서 샘플링과 라인 가동을 시작해 적어도 2~3개 미국 빅테크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이 AI 칩과 같은 고성능 반도체 구현에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젯 등 관련주에 최근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엔젯은 EHD 기술을 토대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세계 최초의 EHD 인쇄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기능성 재료 개발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EHD용 잉크 개발의 속도를 내기 위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했고, 마이크로LED와 OLED 리페어 공정 등의 기능성 잉크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HD 잉크젯 기술은 전기장을 이용한 잉크제어 기술을 말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9 11:08:46[파이낸셜뉴스] 필옵틱스가 반도체 유리기판 공정 장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필옵틱스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싱귤레이션(Singulation)' 장비에 이어 2·4분기 들어 '유리관통전극(TGV)' 장비를 해외 기업에 납품했다. 고객사 및 계약 규모는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옵틱스가 해외 종합반도체기업에 납품한 싱귤레이션 장비는 유리기판을 칩 단위로 정밀하게 절단하는 기능을 한다. 이 장비를 적용하면 유리가 들뜨거나 찢어지는 '세와레' 현상 없이 안정적인 절단이 가능하다. 필옵틱스는 싱귤레이션 장비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장비 납품 호조로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0% 정도 늘어났다. 필옵틱스는 싱귤레이션 장비에 이어 TGV 장비를 상용화하면서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라인업과 함께 종합반도체기업부터 유리 소재 전문기업까지 거래처 다변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유리기판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2019년부터 내재화해온 유리기판 가공 기술이 최근 수주 및 출하 성과고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거래처에 더해 올해 신규 거래처와의 협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력과 입증된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필옵틱스는 최근 TGV 검사 장비도 출시하며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검사 장비 역시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7 09:01:41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유리기판 이슈 버블 차트 5/26 10:0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전 핫이슈 : 유리기판 유리기판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피아이이 29.96% [오늘매도] #한빛레이저 20.09% [관망중] #필옵틱스 17.7% [보유중] #와이씨켐 11.9% [관망중] #이노메트리 10.2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리기판 이슈 내용 요약 : 삼성, 2028… 핵심 내용: • 삼성전자가 2028년부터 반도체에 유리기판(글라스 인터포저) 도입 계획 수립 • 기존 실리콘 인터포저보다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 기대 • AI 반도체용 2.5D 패키지 구조에 핵심 역할 • AMD 등 경쟁사도 유리기판 채택 추진 중 • 삼성은 칩 단위 소형 유리(100×100㎜ 이하) 공정 방식 채택 • 천안 캠퍼스 PLP 라인에서 패키징 진행 계획 • AI 통합 솔루션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됨 요약 내용: 삼성전자가 2028년부터 AI 반도체 패키지에 유리기판을 도입해 성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경쟁사보다 빠른 기술 적용으로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 선제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유리기판] 이슈 관련 종목 : 피아이이,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와이씨켐, 이노메트리 ※ AI 관심 종목 : 신풍제약, 현대로템, 한진칼, 한화생명, SKC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26 11:18: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2028년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켐트로닉스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2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켐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71%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25일 업계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8년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실리콘 인터포저'를 '글라스 인터포저'로 대체하는 것으로 삼성전자 유리기판 로드맵이 확인돼 미래 반도체 시장 대비에 착수한 것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핵심은 글라스 인터포저 도입이다. 실리콘으로 제작되는 인터포저는 인공지능(AI) 칩의 필수 요소다. AI 반도체는 중앙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두고 주변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배치하는 2.5D 패키지 구조로 돼 있다. 이 때 GPU와 HBM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인터포저가 담당한다. 고속 데이터 전송과 열 전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지만 소재가 비싸고 공정 비용이 높아 제조 단가가 비싸 글라스 인터포저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켐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축적한 식각 기술을 바탕으로 유리기판 제조의 핵심 공정인 글라스관통전극(TGV)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특히 이 회사는 레이저로 구멍을 뚫은 후 이를 식각하는 방식으로 TGV를 구현하고 있다. TGV 기술은 파트너사인 독일 레이저 솔루션 제조 기업 LPFK로부터 전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6 09:04:33"올해는 반도체 장비에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석화 디엠에스 대표(사진)는 19일 "올 하반기 중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를 처음 수주해 내년 상반기 납품까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부터 '올레도스(OLEDoS)',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등에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올레도스 장비를 이미 해외 업체에 납품했으며 추가 수주도 예상한다. 반도체 실리콘 위에 디스플레이 소자를 올리는 형태인 올레도스는 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에 활용된다. 특히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에서 첫 성과를 예상한다. '인터포저'로 불리는 반도체 기판은 그동안 실리콘으로 만들어왔다. 하지만 최근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 기판은 전력소비, 미세회로 구현 등에서 한계가 드러난다. 이에 실리콘을 유리기판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대표는 "유리기판을 만드는 공정 중 세정과 박리, 식각과 박리를 각각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비를 출시했다"며 "일본 등 경쟁사 장비와 비교해 기능은 그 이상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기존 주력인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도 올해 전년과 비교해 50% 이상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엠에스는 △세정장비 △식각장비 △박리장비 △현상장비 등 디스플레이 습식(화학약품을 이용하는 공정) 장비 시장에서 50% 정도 점유하며 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간다. 그는 중국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향후 디스플레이 투자가 일어나고 여기에도 관련 장비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일본 샤프가 인도에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투자를 위해 인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이 대표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에 이어 추진 중인 신사업인 풍력발전기 역시 올해 첫 성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디엠에스는 현재 200kW 풍력발전기를 출시한 뒤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 대표는 회계법인 감사의견 거절 뒤 3월 말 이후 주식거래가 중지된 상황과 관련해 "지난 4월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출한 뒤 개선기간 1년을 부여 받았다"며 "현재 회계법인과 재감사를 준비 중인 상황이며, 주식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9 18:30:18[파이낸셜뉴스] 필옵틱스가 '유리관통전극(TGV, Through Glass Via)' 검사장비를 개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장비는 TGV 공정이 제대로 가공됐는지 확인하는 기능을 한다. TGV는 유리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가공 위치 △구멍 사이즈 △구멍 형태 △유리기판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수율(불량률의 반대)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검사장비는 △카메라 촬영 △스캔 △이미지 생성 △불량 여부 확인 등 구조로 작업이 이뤄진다. 촬영 단계 핵심은 한 번에 구멍의 상·중·하부 촬영 모두 이뤄진다는 점이다. 구멍 가공 때 고객사 요청대로 뚫렸는지 여부와 함께 상·중·하부 크기 또한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다. 필옵틱스는 홀을 비스듬하게 촬영, 2.5차원(2.5D) 방식으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적 차별화를 도입했다. 위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은 직선으로 구멍을 촬영해 하부까지 정밀한 이미지 취득이 제한된다. 이에 유리기판을 뒤집어 다시 한 번 촬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추가된다. 이미지 생성에서도 고도화된 기술을 반영했다. 유리기판 한 장 내 생성되는 구멍 수는 적게는 수십만개, 많게는 2000만개에 달한다. 모든 구멍의 촬영 이미지를 생성하면 700GB(기가바이트) 수준에 이른다. 영화 한 편 용량이 1GB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한 데이터다. 자연스레 데이터 처리에도 적지 않은 자원이 쓰일 수밖에 없다. 필옵틱스는 그동안 검사 관련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데이터 처리와 프로세싱 속도 향상을 통해 양산에 적합한 '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검사장비를 만들었다. 나아가 구멍의 불량 여부 등을 시각화해 자동으로 불량을 판독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노하우를 반영했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2019년부터 TGV 장비 개발에 착수한 뒤 수율 판단에 있어 궁극적으로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선별하는 능력도 내재화했다"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있어 작업 효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독자적인 빅데이터 처리 기법을 이번 검사장비에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기판 내 구멍의 불량 여부·원인 등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도록 장비를 설계했다"며 "오랜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만든 TGV 장비 기술력이 녹아든 검사장비"라고 덧붙였다. 필옵틱스는 이번 검사장비 추가로 유리기판 장비 라인업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렸다. 앞서 △TGV △싱귤레이션 △ABF(Ajinomoto Buil-up Film) 드릴링 △DI(Direct Imaging) 노광기 등 4종을 출시한 뒤 거래처에 공급했다. 종전 TGV와의 수주 시너지도 기대된다. TGV가 유리기판 공정 내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검사장비 수요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TGV 장비 개발 후 출하까지 마친 필옵틱스 입장에서는 TGV 검사장비 부문에서도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서도 유리기판 가공 장비를 출하한 실적을 올렸다"며 "이번 검사장비는 TGV 장비와 수주 시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을 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각화된 장비 라인업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가공 장비 산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30 09:59:50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유리 기판(글라스 기판) 사업에 대해 "올해 일부 인공지능(AI) 서버 고객에 대해 샘플링을 할 예정"이라며 "당장 올 2·4분기부터 세종 파일럿 라인이 운영되기 때문에 그 곳에서 (샘플을) 만들 생각"이라고 전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도 고객 중 하나고, 미국 AI 서버를 다루는 업체들과도 (협력을)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리기판은 기존 실리콘 인터포저 방식의 기판 대비 속도는 40% 빠르고 전력 소비량과 패키지 두께, 생산기간은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반도체 공정의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신사업 중 하나로 유리 기판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장 사장은 이날 회사가 유리 인터포저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유리 기판만 하고 유리 인터포저는 안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유리 인터포저를 생각하는 고객들도 많기 때문에 고객들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올해 사업 키워드로 AI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을 꼽았다. 그는 "올해 전기차가 2200만 대까지 성장하는데 ADAS 자율주행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에는) 반도체도 들어가겠지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파워 인덕터 등 많은 전자 부품이 들어가고 카메라 모듈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기판 추가 수주 전망에 대해선 장 사장은 "플립칩볼그레드어레이(FC-BGA)의 경우 부산과 베트남에 투자한 것이 있어서 올해 일단 AI용 반도체 기판은 양산을 시작하고 1~2개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해 샘플링을 하는 단계"라고 했다. 소형 전고체전지 개발 현황에 대해선 "한 고객과는 구체적으로 샘플링 평가 중에 있고, 2026년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그걸(내년 양산) 위한 마더라인을 구축할 생각이고 목표는 내년 하반기 양산"이라고 양산 목표 시점을 거듭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에게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주문한 것에 대해선 "나 또한 사장으로서 항상 누가 뒤에 칼을 꽂는 듯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독한 삼성인이 되자'는 (말을) 사장부터 신입까지 다 새겨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19 18:16:15[파이낸셜뉴스] 디엠에스(DMS)가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TGV(Through Glass Via)' 유리기판 공정용 습식장비를 공개했다. 이번 장비를 앞세워 주요 거래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디엠에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융합해 기존 패널 장비 한계를 넘어선 독자적인 반도체 유리기판 습식장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유리기판 핸들링 기술을 확보하고 초정밀 미세 패턴 구현을 위한 균일도와 파티클 관리가 가능하다. 유리기판은 최근 반도체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칩렛(Chiplet)' 기술 핵심 소재로 떠오른다. 칩렛 기술 이란 하나의 기판 위에 여러 종류 반도체 칩들을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연결하는 방식이다. 대면적에서 생산이 가능하고 비용 효율성과 낮은 전력소비, 미세회로 구현 우수성 등 장점이 있다. 이런 특징으로 '꿈의 기판'으로 불리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양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렇듯 유리기판 양산화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장비와 공정 기술 표준화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유리 패널을 다뤄온 디스플레이 장비와 달리, 반도체 유리기판은 더욱 미세한 패턴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 균일도 확보와 미세오염물(파티클) 관리가 필수적이다. 얇은 유리기판을 파손 없이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비 개발 역시 요구된다. 디엠에스 유리기판 습식장비는 적은 약액 사용량에도 높은 반응 속도와 균일도를 구현할 수 있다. 양면 및 단면 공정을 선택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다양한 유리기판 제조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다수 약액을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현재 요구되는 회로선폭보다 더욱 미세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어, 향후 유리기판 회로선폭 미세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장비를 올 하반기 중 업계에 공급한다는 목표로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며 "이 같은 차별 점으로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HDC(High Density Cleaner)' 장비를 선보이며 표준화를 주도한 이력이 있다"며 "이번 유리기판 장비를 통해 다시 한번 업계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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