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성훈이 일본 유명 DJ 긴타와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강성훈 측은 27일 "틱톡 재팬 뮤직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긴타(GINTA)의 'UCHIDA1'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긴타의 'UCHIDA1' 글로벌 프로젝트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미국 리믹스 버전을 발매. 현재 라오스 버전까지 공개됐으며 한국, 태국, 미얀마 버전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UCHIDA1'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선 그룹 아일릿, QWER, DJ소다, TWS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틱톡 코리아 바이럴 뮤직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1세대 아이돌' 강성훈은 한국 대표로 참여 소식을 알리며 식지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UCHIDA1'은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의 DJ그룹 '레페젠 폭스(Repezen Foxx) 전 멤버 긴타가 팀을 탈퇴 후 발매한 곡이다. 특히 래퍼 핏불, 프로듀서 겸 DJ 데이비드 게타, 가수 싸이와 태양 등의 앨범에 참여한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리키 루나(Ricky Luna)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주목받았다. 긴타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UCHIDA1' 프로젝트 한국 버전도 진행하게 됐다. K-POP 레전드 강성훈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강성훈. 이후 솔로곡 'You Are My Everything(유 어 마이 에브리띵)',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엔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성훈은 최근 '30주년 기념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에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인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한편, 강성훈은 'UCHIDA1' 뮤직비디오 촬영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UCHIDA1' 프로젝트 한국어 버전은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강성훈
2024-09-27 09:49:57[파이낸셜뉴스] 만취한 채 운전하다 사망 사고를 내고도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강아지만 끌어안은 모습이 목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20대 여성 운전자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유명 DJ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와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A(24)씨는 중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명을 보유한 유명 DJ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전날 조선일보에 “사고를 일으킨 여성은 소속사 DJ인 A씨가 맞다”면서 “A씨 어머니는 '(딸이)진짜 그려려고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면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4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A씨는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냈다.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같은 차선을 서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그대로 뒤에서 들이받고 계속 주행하다 멈췄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을 넘었다. A씨는 간이 약물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고 했다. 사고 직후 A씨가 반려견을 끌어안은 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한편, B씨가 숨진지 사흘이 지난 지금도 B씨의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논현동 사고 현장 인근에는 임시 분향소가 차려졌고, 피해자가 사고 당시 쓰고 있던 오토바이 헬멧과 배달노동자조합에서 보낸 조화 등이 놓여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아직 경찰에게서도 유족에게도 아무 연락이 없어 손놓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인의 이름조차 파악하지 못해 신원 미상인 상태”라고 전했다. B씨에 대해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지난 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 사고로 사망한 50대 피해 남성은 “홀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라고 주장하며 안씨를 향한 비난 여론을 더욱 키웠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안모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의 사고 후 '구호조치 미흡' 논란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공무집행방해 등 추가 혐의가 적용되는지에 대해 수사해봐야 알 것 같다"며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향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A씨는 ‘구호 조치를 안 했는데 피해자 측에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5 17:50:35전철 타고 가는 4계절 종합 휴양 리조트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8월에 총 4번의 일렉트로닉댄스 뮤직(EDM) 풀 파티를 연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DJ들이 한 자리에서 여름 밤을 책임지는 ‘Elysian EDM Pool Party’를 기획했으며 리조트 수영장 안에 특설 무대를 만들어 EDM 풀 파티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일 4일, 10일, 11일 총 4번에 걸쳐 진행되는 풀 파티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풀 파티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과 여름 휴가철의 가장 피크 기간 내 개최되는 공연 행사인 만큼 즐거움과 휴가를 겸비한 효율성 높은 페스티벌 행사로 기획했다. 그에 걸맞게 화려한 출연진이 대기 중이다. 3일에는 ‘DJ 원투와 Rude B, Miss K’ 대기 중이며 4일에는 ‘DJ 춘자와 BassOne’이 합류한다. 10일에는 ‘DJ Jmini, DJ Mari, DJ Bass One’이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 11일에는 ‘DJ Rude B, DJ BassOne, DJ Miss K’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풀 파티 행사는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은 2만원이며 음료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해마다 시즌 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4계절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 이다. 이번 풀 파티 행사 이외에도 여름 휴가철에 맞춰 다양한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중이다. 또 여름 휴가철인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스키장 광장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도 진행한다. GS건설에서 직접 운영하는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골프장과 스키장, 콘도 등 4계절 종합 휴양 리조트로 유명하다. 강원 춘천에 위치하고 있지만 리조트 안에 전철역이 운영되고 있어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 시에도 한 시간 안에 도착 할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겨울에는 ‘퇴근 후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많이 이용하고 계시고, 그 외 계절에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들로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로 이용하고 계시다”며 이번 EDM 풀 파티 행사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화려한 DJ들의 솜씨로 조용한 강촌 일대를 환상적인 공간으로 바꿀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EDM 풀 파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엘리시안강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입장권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사이트와 야놀자, G마켓, 11번가 등 종합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7-17 10:44:06저스틴비버 만행(사진=엑세스엔터테인먼트) 저스틴 비버가 만행에 가까운 몰상식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제밤 클럽에서 저스틴 비버의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저스틴 비버의 공연 후 환영파티가 벌어진 강남의 클럽에서 발생한 사건을 적은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당시 클럽에서는 박재범, 빈지노, 이하늘의 공연과 영국의 유명 DJ이자 프로듀서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의 공연, 저스틴 비버의 전속 DJ공연 등이 예정돼 있었지만, 저스틴 비버는 마이클 우즈의 공연 도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하는 황당한 행동을 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스틴 비버는 마이클 우즈의 믹서의 볼륨장치를 멋대로 내려 공연을 중단시켜버렸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마이클 우즈는 다시 볼륨을 올리고 공연을 재개하려 했으나 저스틴 비버는 또다시 볼륨장치를 내려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글의 게시자는 갑작스럽게 남의 무대에 난입해 공연을 망쳐버린 저스틴 비버의 몰상식한 행동에 마이클 우즈 측은 거세게 항의 했으나 저스틴 비버 측의 관계자들의 실력행사에 마이클 우즈는 자신에게 주어진 75분의 타임 중 40분밖에 채우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갔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게시글에는 저스틴비버와 대치중이 마이클 우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한께 게재돼 있으며, 마이클 우즈는 다음 공연예정지인 싱가포르로 떠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밤은 XX같은 밤이었다. 지금 싱가포르로 떠난다”라고 분노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게시자는 당시 현장에 있는 국내 클러버들은 저스틴 비버의 몰상식한 행동에 야유를 보내기는커녕 오히려 환호를 보내며 사진 찍기 바빴다고 말해 성숙하지 못한 팬들의 태도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과거에도 주변이웃 살해위협, 파파라치 폭행, 공연 중 팬 조롱행위 등 다양한 황당한 사건을 일으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2 17:07:01[FN스타 이승훈 기자] DJ겸 패션 디자이너 페기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영국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20-01-09 22:40:11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할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우선,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올해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세계 K팝 팬들을 맞이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MMA 2024’에선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올해 음원 차트를 휩쓴 비비, 이영지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5일과 26일에는 ‘2024 SBS 가요대전’과 ‘2024 SBS 트롯대전’이 연이어 열린다.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이미 가요대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처음 열리는 ‘트롯대전’에서는 대한민국 트로트를 이끄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음악축제를 펼친다.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내한공연 무대도 연이어 관객을 찾아간다. 먼저 인스파이어가 자체 제작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는 여섯번째 주인공으로 그래미상에 빛나는 DJ 겸 프로듀서 ‘제드 (Zedd)’를 낙점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협업곡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제드는 내년 3월 1일 단독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팝 록밴드 ‘원리퍼블릭(One Republic)’과 EDM 슈퍼스타 ‘카이고(KYGO)’의 무대도 준비했다. 현악기를 활용한 서정적인 곡부터 일렉트로닉 요소를 가미한 곡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원리퍼블릭은 내년 1월 18일, 뮤직플랫폼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 기간 내 10억회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갖고 있는 카이고는 2월 28일 공연을 펼친다. 트렌디한 개성과 매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J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 7~8일에는 J팝 선두주자로 꼽히는 요아소비(YOASOBI)가 무대에 오르는데, 이 공연은 예매 시작 1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내년 1월 11~12일에는 일본의 7인조 보이그룹 나니와 단시(Naniwa Danshi)의 첫 내한공연이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제너럴 매니저)은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8 13:55:36THE COLLAB X(더 컬랩 엑스)가 K팝과 EDM 레전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THE COLLAB X는 8일 오후 2시 그룹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Supernova Love(슈퍼노바 러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THE COLLAB X가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컬랩 시리즈(Collab series)의 첫 시작인 ‘Supernova Love’는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이브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두 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프랑스 거물 프로듀서 겸 DJ인 데이비드 게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데이비드 게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중독적인 사운드와 아이브의 강력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져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Supernova Love’에는 전설적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샘플이 삽입된다. 익숙한 멜로디에 데이비드 게타의 시그니처 비트가 어우러져 색다른 에너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HE COLLAB X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는 “‘Supernova Love’는 문화 전반에 걸친 사랑과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전 세계적인 노래가 될 것”이라며 “아이브와 협업한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K팝은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장르이며, 우리의 음악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것은 진정으로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 역시 “데이비드 게타와의 협업은 정말 즐거웠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멋진 곡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THE COLLAB X는 ‘Supernova Love’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 컬랩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앞서 에이티즈와 세계적 아티스트 Don Diablo(돈 디아블로), (여자)아이들과 글로벌 DJ 듀오 Dimitri Vegas & Like Mike(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의 만남을 이끌었던 ‘E2W(East to West) GROUP’의 프로듀서 킴 다니엘(Kim Daniel :아티스트명 Godboy)이 THE COLLAB X 파운더 및 ‘Supernova Love’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이번 작업을 성사시켰다. THE COLLAB X는 ‘Supernova Love’를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휩쓸고 있는 EDM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팝의 만남을 다양하게 이끌어 낼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속해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조합으로 완성될 음악을 향해 전 세계 리스너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THE COLLAB X는 K팝과 서양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과 글로벌 아이코닉 브랜드들을 컬래버레이션하고 있다. K팝과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연결해 서로의 음악적 스타일을 융합한 음악을 선사하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전 세계적인 히트곡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Supernova Love’는 8일 오후 2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서는 오후 5시, 그 외 국가는 각 나라별 자정에 맞춰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HE COLLAB X
2024-11-08 11:43:19부산 대표 번화가였던 중구 광복동과 서면 일대에 추억과 젊음이 공존하는 축제들이 잇따라 열린다. 다양한 세대와 외국인까지 어우르는 축제들이 침체된 옛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중구 부산근현대사박물관 별관에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광복레코드페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성지로 불렸던 무아 음악감상실을 재현해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를 다시 소환한다. "그때 무아는 그야말로 청춘의 성지였다" 광복로에서 만난 A씨(60대)는 무아 음악감상실에 대한 깊은 추억을 떠올렸다. 당시 '무아에서 살았다'라는 A씨는 "서울에서 친구들이 부산에 오면 꼭 같이 들렀던 곳이다. 싸지 않은 입장료였지만 잠깐 나가 점심을 먹을 때를 빼고는 하루 종일 앉아 최신 음악을 들었다"라고 무아를 회상했다. 무아 마니아를 자처하는 B씨(50대)는 추억을 개인적인 기억과 함께 떠올렸다. "좋아하는 DJ를 보려고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을 때 그때의 설렘이 지금도 생생하다. 다시 무아를 만날 수 있다니 너무 반갑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광복레코드페어 첫날에는 무아 출신 DJ 최인락이 진행하는 음악 감상회가 열린다. 행사 이튿날에는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로 유명한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의 토크 콘서트와 1970~90년대 음악을 재해석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레코드 소장가들이 자랑하는 희귀 음반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30여 개의 레코드 상점과 서적 출판사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앞서 부산 도심의 핵심 상권인 서면에서도 밤낮 가리지 않는 축제들로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면의 중앙대로 691번길 일대 '서면 1번가'에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축제가 열린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맞은편과 서면복개로 인근에 조성된 전국 최초 메디컬 특화거리로 300여개의 의료기관과 쇼핑, 뷰티,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부산진구는 행사 기간에 맞춰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지난해 역대 최고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달성을 자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성형외과, 치과, 안과 등 10여 개 의료기관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의료체험과 상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뷰티 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부산진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70여곳의 의료 기관 알리고 의료관광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해가 진 오후에는 서면 1번가에서 '서면 1번가 맥주 축제'가 열린다. 16곳의 지역 상인 업체가 협력해 서면 1번가 거리를 메인 무대, 포차 존, 이벤트존으로 꾸민다. 방문객들은 서면 빛 조형물 아래에서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특색 있는 안주와 함께 다양한 맥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기는 등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분위기를 띄울 DJ 공연과 쏘맥믈리에 대회 등 흥미로운 행사와 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팔씨름, 룰렛게임 등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산진구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서면 1번가 맥주 축제를 주관하고 부산진구는 교통 통제 등 행정 부문을 지원한다"라며 "부산관광공사가 이달부터 부산 방문의 달을 선포한 후 '서면 빛 축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4 18:21:19[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국내 최정상급 디제이(DJ)들과 협업한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의 세 번째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든 하이볼 믹스셋’ 시리즈는 K-하이볼의 대표 주자인 ‘골든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디제이들이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콘텐츠다. 지난 7월에는 ‘DJ 스프레이(DJ Spray)’, 9월에는 ‘DJ 시로스카이(DJ Shirosky)’와 협업한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는 바이닐(LP) 콜렉터로도 유명한 프로듀서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와 협업했다. ‘플라스틱 키드’는 디스코, 그루브 장르의 음악을 주로 하는 아티스트로 레코드바 등에서 왕성하게 디제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본인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6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골든 하이볼’과 어울리는 디스코풍의 펑키한 사운드와 ‘플라스틱 키드’의 프로페셔널한 디제잉 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본편 영상은 18일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키드’는 ‘골든 하이볼’ 특유의 청량함과 젊은 감성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키드’가 추구하는 개성 넘치는 음악이 ‘골든 하이볼’이 가진 팔색조의 매력을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해냈다”며 “앞으로도 ‘골든 하이볼’이 가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젊고 트렌디한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K-하이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공식 오픈한 ‘골든블루’ 채널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을 활용한 감성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 약 1만1000명을 돌파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세계적인 주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다. 2015년 이후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품평회, IWSC 등 여러 국제 주류품평회에 매년 참가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열린 3곳의 주류품평회에서도 10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8 11:18:09【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잣고을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잣고을시장에서 열리는 파티 스테이지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스탠딩 파티 무대다. 이곳에서는 신나는 DJ(디제이) 공연이 이어지며, 각종 음료 및 간식과 함께 리드미컬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흥농종묘 삼거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역1939에서는 실내에서 완성도 높은 재즈 공연이 진행되며,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감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라섬 서도에서 펼쳐지는 웰컴 포스트에서는 지역 학생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오마르와 동방전력, 스팀 다운 등 30여 개 팀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매일 밤 진행되는 공연 라인업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재즈의 폭넓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 공공부문 재즈페스티벌 in 가평과 민간부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분리 추진하는 만큼 공연의 질적 향상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5 10: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