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8중 추돌 사고를 내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운전자는 해당 사고 전에도,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여성도 치고 달아났던 걸로 드러났다. 3일 M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반쯤 강남역 12번 출구 앞 도로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차량 7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치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약 30분 전 이미 송파구에서 한 차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주택가 골목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30대 여성을 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 다행히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이는 다친 곳이 없었고, 사고를 당한 여성도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운전자는 강남역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조사 결과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을 보였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지만,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성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했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04 07:44:46[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이달 10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이나 뜻하지 않은 임신,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말한다. 정부는 이들의 안전한 출산과 아동보호를 위해 2024년 7월 19일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을 제정했고 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위기임산부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사업을 계획하고,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운영ᆞ지원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하여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를 지원하게 됐다. 아동관리보장원과 전국 16개의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의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ᆞ양육 관련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지원을 통해 위기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됐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힘든 상황에도 출산과 양육을 결정한 임산부들을 응원하며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유모차 지원을 통해 전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더욱 커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KB증권은 ESG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11 16:32:45[파이낸셜뉴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 중인 한국에서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이른바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는 현상에 대해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에서) 아기의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 등록된 반려견 수는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한국에서 출산율은 낮아지고 반려동물 수는 늘면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출생아수는 23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반 토막 수준이다. WSJ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처음으로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섰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추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펫프렌즈의 경우 개 유모차 판매량이 지난 2019년 대비 4배로 증가했다. 고급 개 유모차 브랜드 에이버기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이 업체는 원래 유아용 유모차도 판매했으나 최근 한국 사업부는 이를 정리하고 개 유모차만 판매하고 있다. 이 업체의 프리미엄 모델 가격은 대당 1100달러(약 1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WSJ은 한국에서 백화점과 식당, 거리 등에서 개 유모차를 끌고 가는 모습이 일상적 풍경이 됐다면서도 0.72명에 불과한 합계출산율과 맞물리며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결혼·출산·육아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10 06:25:16[파이낸셜뉴스] 인천 한 아파트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께 남동구 서창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복도에 있던 유모차 등이 타 97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복도에 있던 유모차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다만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아직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9 09:10:42[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한 남성이 도로에 정차 중인 대형 트럭 아래로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며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4시께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영상이 최근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몰고 대형 컨테이너가 실린 화물트럭 밑을 빠져나왔다. 당시 대형 트럭은 운행 중 신호 대기로 잠시 정차 중이었고, 언제 차량이 다시 달릴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태연하게 유모차를 밀며 트럭 아래로 빠져나온 남성은 유유히 도로를 무단횡단해 인도로 올라갔다. 영상이 찍힌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이 모습을 목격하고 차를 급하게 세웠고,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길을 빨리 건너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트럭 밑을 빠져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 본 줄 알고 두 눈을 비볐다", "아이는 무슨 죄냐", "10분 빨리 가려다가 50년 빨리 가는 수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02 14:30:50[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엄마가 빨래에 열중하는 사이 아기가 탄 유모차가 도로로 굴러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촬영한 한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아이 엄마는 할머니가 손자를 유모차에 태워 봐주는 사이 열심히 빨래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할머니가 손을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자 땅이 평평하지 않았던 탓에 유모차가 도로를 향해 굴러가기 시작했다. 이내 유모차는 차도 중간까지 빠른 속도로 굴러갔지만 엄마는 빨래를 하느라 이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도로에는 화물차와 오토바이 등도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도로에 주행 중이던 흰색 차량이 유모차 앞에 재빨리 멈춰 경적을 울려댔고, 그제서야 엄마는 유모차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아기에게 황급히 달려갔다. 도로에서 유모차를 놓치는 아찔한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2021년 9월 터키에서도 아이가 탄 유모차가 비탈길에 미끄러지는 아찔한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됐다. 한 엄마가 유모차를 가게 앞에 세운 후 큰아이와 가게 안으로 들어간 사이 유모차는 스르르 움직이더니 비탈길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뒤늦게 알아차린 엄마가 다급하게 유모차를 따라가 봤지만 멈추는 데는 실패했다. 점점 속도가 붙은 유모차는 도로를 가로질러 3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2018년 영국에서도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차도 왼쪽 인도에 있던 유모차가 왕복 2차선 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 앞 쪽으로 굴러 내려온다. 유모차에는 젖먹이가 타고 있다. 차량 운전자는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유모차 앞에 멈춰 선다. 아이의 어머니는 유모차 쪽으로 다가가 운전자에게 손을 들어 고마움을 표한 뒤 자리를 뜬다. 전문가들은 유모차를 끌고 도로에 나올 때는 유모차와 손목을 연결하는 스트랩을 사용하거나 유모차에서 손을 떼야할 상황에서는 유모차 브레이크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0 19:07:11[파이낸셜뉴스] 배우 송중기가 아들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8world, 중국의 인스타그램 샤오홍슈(Xiaohongshu)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트 루이즈 사운더스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서울 한남동 일대 한산한 길에서 송중기를 우연히 만났고,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송중기 가족이었다고 전했다. 보도된 사진에는 흰 모자를 쓰고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송중기와 화이트톤의 원피스를 입은 케이티의 모습이 담겼다. 유모차에 탄 아들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작은 발이 살짝 노출됐다. 송중기의 사진이 주목을 받으며 그가 끌고 있는 유모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유모차는 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싸이벡스의 프리암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격은 160만~250만 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그해 6월 득남했다. 송중기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아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0 06:34:45[파이낸셜뉴스] 정부가 KC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를 금지하기로 했다. 어린이 완구, 유모차, 전기온수매트, 배터리, 가습기 살균제 등 생활에 밀접한 80개 품목이 국내 반입 금지 대상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반입된 제품에서 인체 유해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논란이 잇따르자 정부가 소비자 보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국내 사업자와 역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소액수입 물품 면세제도 개편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다. KC인증없는 유모차 충전기 국내 반입 차단 정부는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소비자 안전 확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면세 및 통관 시스템 개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어린이 제품 34개 품목,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생활화학제품 12개 품목 등 총 80개 품목은 KC인증 없는 경우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현재 해외 구매대행업체가 적용받는 국내법을 동일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해외직구 차단 대상 어린이 제품은 유모차, 보행기,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어린이용 놀이기구, 유아용 섬유제품, 어린이용 스포츠보호용품, 유아용 삼륜차, 유아용 캐리어, 어린이용 킥보드, 어린이용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어린이용 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전기 생활용품은 전선 케이블 및 코드류, 전기충전기, 전기 헬스기구, 일반 조명기구 등 34개 품목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어린이제품법, 전기생활용품 안전법, 화학안전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알리와 테무 등 해외 플랫폼 구매는 개인이 사용할 제품으로 봐 KC인증 비용, 유해성분검사 등 제반비용에서 자유롭다. 국내 유통업체에 비해 알리나 테무 등 해외 플랫폼이 중국산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이유다. 이번 조치로 유해 물질 함유 제품의 무분별한 국내 반입을 막고, 동일한 국내법 적용으로 국내 플랫폼 기업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 동물용의약품 등 이미 해외 직구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품목은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불법 의료기기 적발 건수는 2021년 678건에서 2023년 6958건으로 10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의약품의 경우 약사법 개정을 거쳐 해외 직구 차단을 명확하게 적시한다. 법 개정 전까지는 위해·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의 유통을 집중적으로 차단한다. 전자 혈압계, 보청기 등 의료기기는 통관 단계에서 협업 검사와 통관 데이터 분석 기반의 특별·기획점검을 강화하고, 해외 플랫폼의 자율 차단을 유도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비자24'에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해외직구 금지 물품, 피해주의보, 해외리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액 수입상품 면세 제도 개편 검토 정부는 국내 사업자 역차별 해소를 위해 소액 수입상품 면세 제도 개편 여부도 검토한다. 현재 소액물품 직구(150달러 이하)에 대해서 한도, 횟수 제한없이 관·부과세가 면제 된다. 이형철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은 "과세 문제는 국민과 관련업계 등의 영향이 큰 사안으로 국내 사업자 역차별 문제, 국민 여론, 해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위해 제품 관리 강화와 해외 플랫폼업체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들은 연내 신속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원 국무2차장은 "해외직구 문제는 굉장히 복잡하고 다양하고 산발적인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슈"라며 "대책 발표 이후에도 필요한 추가 대책, 보완 대책들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5-16 13:44:49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폴레드가 신제품 유모차 통풍시트 ‘에어러브4’의 완판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5월 출시된 에어러브는 매해 여름 유아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5년 만에 약 100만 개 판매량을 돌파한 바 있다. 에어러브4는 2년 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자랑,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 신화를 기록했다. 에어러브3 대비 슬림해진 아웃라인과 넓어진 중간홀로 호환성을 높였으며, 통풍시트 최초로 ‘파워모드’ 기능이 추가되어 땀이 많은 아이들이나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에어홀 설계로 부위별 최적의 바람을 구현하였다. 에어러브4 오레오에는 통풍시트 사용 시 허리를 숙이거나 앞으로 가서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유일 ‘무선 리모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최대 3m 거리에서도 조작 가능하여 카시트 이용 시 앞 좌석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무거운 팬으로 인한 흘러내림을 개선하고자 기존 팬 사이즈 대비 12% 감소한 ‘슈퍼슬림팬’이 탑재되었으며, 토네이도 그릴이 적용되어 유모차의 마찰면적을 최소화하여 흡기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폴레드 관계자는 “바람이 나오지 않는 일반 쿨시트는 아이 몸과 오래 접촉할 경우, 시트의 온도가 체온과 비슷하게 상승하고 땀으로 축축해져 땀띠, 태열 등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실제 바람이 나오는 쿨시트로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4-04-29 16:53:51[파이낸셜뉴스] 빈 유모차를 끌고 서점에 온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체 무슨 일일까. 18일 'KBS 뉴스'에 따르면 최근 한 서점에서 15만원 상당의 책과 물건을 훔친 여성이 붙잡혔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빈 유모차를 끓고 서점 안으로 들어오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서점 곳곳을 돌며 책과 문구류 등을 유모차 안에 담았다. 그리고는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로 사라졌다. 그는 한참 뒤 나타났고, 유모차 안은 텅 비어있었다. 유모차 안에 담은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 온 가방에 옮겨 담았던 것. 여성은 그대로 서점을 나가 차를 타고 떠났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서점은 열흘 넘게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40대 여성을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8 08: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