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8중 추돌 사고를 내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운전자는 해당 사고 전에도,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여성도 치고 달아났던 걸로 드러났다. 3일 M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반쯤 강남역 12번 출구 앞 도로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차량 7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치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약 30분 전 이미 송파구에서 한 차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주택가 골목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30대 여성을 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 다행히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이는 다친 곳이 없었고, 사고를 당한 여성도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운전자는 강남역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조사 결과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을 보였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지만,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성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했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04 07:44:46유모차 관련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관련 피해 사례가 2007년 66건, 2008년 90건, 2009년 114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4%, 26.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3년간 만 1세 미만 신생아 사고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249건 가운데 59%(147건)를 차지했다. 피해 부위는 223건 가운데 187건이 머리와 얼굴 부분에 집중됐다. 피해 원인으로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이 80.1%(236건 중 189건)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유모차를 이용할 경우 아이를 태운 후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채우는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며 “사업자는 사용 설명서에 안전 주의 표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
2010-01-19 14:59:38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페도라는 유모차, 카시트 사용 고객 및 신규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떠나요 셋이서'라는 여행 콘셉트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페도라 유모차 행사에는 페도라 유모차 L5, L4, L3+, L1, S1 사용 고객와 신규 구매자 모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페도라 L5, L4유모차는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한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며, L3+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절충형 유모차다. 지난 4월 선보인 L1 휴대용 유모차는 자립으로 셀프스탠딩이 가능한 콤펙트 시스템의 휴대용 유모차다.응모는 페도라 공식 커뮤니티인 쁘레베베프렌즈 카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페도라는 참가자 전원에게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옥소토트 빨대컵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보미 기자
2017-05-09 18:12:22리안이 육아맘과 아기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리안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도에 리안 유모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개인 블로그 및 SNS에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 후 리안 유모차와 함께한 즐거운 일상 후기를 에이원베이비 카페에 올리고 해당 링크를 에이원베이비 공식 메일(aonemom@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섯 가족을 선발하고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가평카라반캠핑농원에서 1박 2일로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기저귀 가방 대용의 칸캔백(20명), 휴대용 분유케이스(참여고객 전원) 등 다채로운 상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당첨자 선정은 내달 3일 리안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4-08-20 15:19:01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 코리아(www.stokke.com)는 6월 한 달간 '스토케 익스플로리' 유모차 구매 시 30만원 상당의 '스토케 마이캐리어' 아기띠를 증정하는 ‘스토케 트래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토케 코리아는 지난 5월, 스토케 익스플로리 구매 시 카시트 '스토케 이지고', 스토케 스쿠트 구매 시 다용도 기저귀 가방 '스토케 체인징 백'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스토케 코리아는 스토케 익스플로리 구매고객에게 일상생활은 물론 가족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아기띠 '스토케 마이캐리어'를 증정하는 '스토케 트래블 프로모션'을 추가로 마련했다. 남성에게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허리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기능으로 일명 '아빠 아기띠'로 불리는 스토케 마이캐리어는 마주보기, 앞 방향보기 등 두 가지 방법의 프론트 캐리어 기능과 등에 업는 백 캐리어 기능까지 총 3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하고, 견고한 안전띠와 알루미늄 등받이로 장시간 착용 시 부모의 허리가 아픈 기존 아기띠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제품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토케 코리아는 이번 스토케 트래블 프로모션을 통해 '스토케 익스플로리'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스토케 마이캐리어'를 증정한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가족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기띠를 증정,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스토케 트래블 프로모션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6월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색상은 브라운, 다크네이비, 레드 중 랜덤으로 증정된다. 스토케 코리아 우연주 마케팅 팀장은 “스토케 마이캐리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허리 보호 기능으로 아빠 아기띠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남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스토케 트래블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여 많은 고객들이 아이와 더 교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6-04 11:03:19유아용품 전문 업체 YKBnC의 네덜란드 브랜드 맥시코시가 오는 30일까지 맥시코시 유모차와 카시트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를 진행한다. 맥시코시 유모차와 카시트는 호환이 가능해 차량 이동시에는 카시트로, 외출 시에는 유모차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두 제품을 동시에 구입하면 훨씬 유용하다. 맥시코시의 디럭스급 유모차인 ‘엘리아’와 신생아용 카시트인 ‘카브리오픽스’를 세트로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카브리오픽스 풋머프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맥시코시의 절충형 유모차인 밀라와 카시트 ‘카브리오픽스’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 4000원 상당의 카브리오픽스 4계절 커버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맥시코시의 엘리아와 밀라 유모차를 단품으로 구입 할 경우에도 6만 8000원 상당의 4계절 커버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한달 동안 맥시코시 유모차를 구입한 고객 중 맥시코시 공식 카페(café.naver.com/maxicosi)에 포토 후기를 올리는 고객 전원에게 엘리아 풋머프 또는 밀라 범퍼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결과발표는 12월 14일 맥시코시 카페에 공지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11-03 09:31:19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아이쿠(i’coo)가 6월 한 달 동안 플라즈마(Plasma7)와 프리모 사운드(Primo Soun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유모차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플라즈마(Plasma7)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바구니로 사용하고 유아기에는 보온용 발덮개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아기바구니(9만 5000원 상당)’와 여름철 자외선을 막아줄 ‘전용 파라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플라즈마는 중앙 통제형 서스펜션(CSS)을 장착해 지면에서 전해지는 충격과 흔들림 방지에 탁월하여 신생아 시기부터 쓰기에 적합하다. 국내 유일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유모차 프리모 사운드(Primo Sound) 구입 고객에게는 ‘전용 시력보호커버’와 ‘양면 이너시트’를 증정한다. 프리모 사운드는 MP3나 스마트폰을 연결해 아이에게 영어동요, 클래식 등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아이쿠는 공식 홈페이지(www.icoo.co.kr)와 커뮤니티(cafe.naver.com/pico777)를 통해 제품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중 제품 구매 후 사용 후기를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최대 1만원 권을 증정한다. 아이쿠 유모차는 GS이숍, CJ몰, 롯데닷컴, 하이베베, 프리미에쥬르, 코지가든 등 전국 온, 오프라인 아이쿠 공식 판매처 및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06-16 11:35:53[파이낸셜뉴스]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내 9명을 다치게 한 20대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날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A씨는 '면허 없이 왜 운전대 잡았냐', ‘의사 처방받아 신경안정제 복용했냐’, '사고 내고 왜 바로 안 내렸냐', ‘예전에도 무면허 운전을 했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짧은 대답만 한 뒤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 강남역 방향 테헤란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등과 8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8중 추돌사고를 내기 전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도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밀던 엄마를 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와 엄마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로 음주나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보다 명확한 확인 차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또 '신경안정제를 먹고 운전했다’는 A씨 진술도 의사 처방 등 정상적인 경로로 약물을 구입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일 A씨에 대해 도망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7 07:58:52[파이낸셜뉴스] 주말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운전자 20대 여성 A씨의 사고 당시 모습을 담은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42분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국기원입구 방향에서 강남역 방향 1~3차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났다. 온라인에는 사고를 일으킨 A씨가 도로가 아수라장이 된 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운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A씨는 파손된 차량의 잔재물을 밟고 후진해 도로에는 잔재물이 부서지는 소리가 울렸고, 사고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다른 차를 치기도 했다. 이어 인도쪽으로 돌진해 시민들이 놀라 도망치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됐다. A씨는 다시 전진해 역주행으로 중앙선 화단 턱을 올랐다. 한 시민이 운전석으로 다가가 A씨를 내리게 하려고 시도했으나 그는 나오지 않고 잠시간 멈춰 서 있었다. 이어 다시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던 그는 갑자기 역주행으로 전진해 1차로에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도 멈추지 않았다. 오토바이를 치는 소리가 도로에 울려 펴지자 시민들은 공포에 찬 비명을 질렀다. JTBC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아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라고 되뇌었다. 그리고 "엄마 10대 박았어"라고 외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1대와 자동차 7대 등 8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며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는 해당 사고를 내기 약 40분 전인 같은 날 오후 1시에도 송파구 거여동 거리를 주행하다 유모차를 끌던 30대 여성을 들이받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여성과 아이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무면허 상태가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A씨에게) 정신과 약을 계속 먹이고 있었다"며 "애가 정신이 오락가락해 병원에 입원시키려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김씨의 혈액과 신경안정제 등의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5 05:53:2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서 면허 없이 운전을 하다 8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4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김모씨(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출석했다. 하지만 그는 사고 이후 도주 이유, 신경 안정제 복용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부터 강남역 방향 테헤란로까지 운전하다 차량 7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사고 직전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밀던 엄마를 치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운전을 배운 적은 있지만, 면허 취득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나 마약류 복용 상태도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수습기자
2024-11-04 19: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