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사적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문화유산을 공동 연구하는 업무 약정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번창한 왕실 사찰이다.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영락장식, 소조불, 청기와 등 중요 유물이 출토됐다. 그동안 이에 대한 분석 연구는 본격적으로 진행된 바 없다. 약정 주요내용은 양주 회암사지 출토 문화유산의 과학적 분석과 해석을 위한 학제적 연구, 연구 성과를 담은 책자 발간과 학술대회 개최, 연구 성과의 홍보 및 공동 활용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해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된 '양주 회암사지'의 출토 유물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해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석재·청기와·금속·옛사람 뼈의 과학적 분석, 데이터 구축, 분석시료 보관 등 문화유산 분석 전 주기에 대해 연구해 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0-25 15:05:44[파이낸셜뉴스] 문화유산 해외 불법 유출 의혹을 받아왔던 양의숙 전 한국고미술협회장이 결국 검찰로 송치됐다. 2일 대전경찰청은 구 문화재보호법(국가유산기본법) 위반 혐의로 양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양 전 회장은 지난해 국내 문화유산 유물 10여점을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양 전 회장이 운영하는 서울의 한 갤러리를 압수수색했고, 지난 8월에는 국가유산청과 합동으로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 실물 감정을 진행했다. 감정 대상 유물 25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제작된 지 50년이 지났고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일반동산 문화유산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법상 국보나 보물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이라도 제작된 지 50년 이상으로 상태가 양호하면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지닌 것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 반출할 수 있다. 당시 양 전 회장은 언론에 "해당 유물들은 문화재(문화유산)라 부를 만큼 가치가 크진 않고 호주에서 전시를 준비하면서 일부 행정 절차가 꼬인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고미술협회장으로 역임한 양의숙 전 회장은 KBS의 'TV쇼 진품명품' 등 프로그램에 감정위원으로 오랜 기간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당 사건은 서울동부지검으로 이첩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03 09:48:10[파이낸셜뉴스] 채석장 근처를 하이킹하던 13살 이스라엘 소년이 약 1800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발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이스라엘 내 채석장 근처를 하이킹하던 13세 소년 야이르 화이트슨(13)은 산책 중 작은 녹색 물건을 발견하고 집어 들었다. 화이트슨은 "처음에는 녹슨 볼트라고 생각했다"면서 "열에 녹일까 생각했지만 다행히 그게 반지라는 걸 알게 됐다. 반지에 새겨진 게 '전사'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이트슨과 가족들은 이스라엘 고대 유물 관리국(IAA)에 연락해 발견 사실을 알렸다. IAA의 전문가들이 감정한 결과 이 반지는 1800년 전 청동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감정을 맡았던 아이탄 클라인 박사는 반지 문양이 그리스 여신 아테나로도 알려진 로마 신화의 미네르바를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탄 박사는 "온전히 보존된 이 아름다운 반지 위에는 투구를 쓴 나체의 인물 형상이 새겨져 있다. 한 손에는 방패를, 다른 손에는 창을 들고 있다"고 말했다. 반지가 만들어졌을 시대에 미네르바는 이스라엘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전쟁과 군사 전략의 여신이자 지혜의 상징이었다. 반지의 원래 소유주는 현재까지 불명확하다. 전문가들은 로마 시대 후기의 여성이나 소녀의 소유였을 가능성, 카멜산 주변의 로마 농장에 살았던 여성의 것이었거나 일하는 중에 반지를 잃어버린 채석장 노동자의 소유였을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또한 고대 유적지 주변의 무덤 근처에 묻히기 위한 제물이었을 수도 있다. 해당 매체는 "이 새로운 발견은 기존의 고고학적 기록에 귀중한 정보를 더해 준다"라고 보도했다. 이 일로 화이트슨은 '선량한 시민' 표창을 받았으며 IAA는 이 반지를 국립 이스라엘 고고학 캠퍼스에 전시하기로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23 08:28: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올 상반기 17명으로부터 318건 1628점의 유물을 기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중 유물 중 근현대 시기 제작된 전화기 등을 포함한 통신 관련 자료와 1978년의 초판본부터 2005년까지 시기별로 출판된 도서를 모은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1950~60년대에 문학산 일대를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등이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유물들의 기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1 09:13:5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오는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옛 목포 청호중학교 부지에 '(가칭)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출한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이날 열린 제379회 전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다. '전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록원이 예정대로 오는 2028년 개원하면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아울러 소장 기록뿐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기록원은 2개동, 지상 3층, 연면적 5313.9㎡ 규모로 증축 및 부분 리모델링 방식으로 설립되며, 총 사업비는 용지비를 포함해 291억원이다.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그동안 기록원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 지방교육재정계획 심의, 기록물 관리 조례 개정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설립 예정지인 옛 청호중학교 부지는 지난 2018년 학교가 백련지구로 이설된 후 유휴부지로 남아 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기록원이 설립되면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배움의 장으로서 원도심 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록원 설립을 통해 전남교육 역사의 첫 시작인 학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전남교육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도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4 11:34: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구입하고 기증·기탁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의병 유물 매매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구입에선 활, 화살, 포, 화약통 등 무기류와 의병 활동(인물) 관련 서화류 및 민속품 등에 집중한다. 시대는 을묘왜변(1555년)부터 3·1운동(1919년)까지다. 매도를 바라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물 구입은 서류 심사와 실물 심사를 거쳐 도난 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결정한다. 전남도는 유물 구입뿐만 아니라 기증·기탁도 상시로 받고 있다. 지금까지 수집된 기증·기탁 유물은 1585점(기증 383·기탁 1202)에 달한다. 기탁 유물에는 정유재란 때 의병이 사용했던 검과 구례 화엄사 의승군 지원 고문서 등 중요 유물이 포함돼 있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유물 기증·기탁은 박물관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실천 활동"이라며 "유물 소장자나 매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국·충혼의 의병정신 선양을 위해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나주 공산면 신곡리 일대 부지 36만㎡에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9 13:10:59[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복장유물 정밀 학술조사' 1차 연도 연구를 맡을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복합 문화유산인 복장유물의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고 기초자료 구축과 보존방안 등을 진행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 조사는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국보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등 3건과 보물 59건, 시·도 유형문화재 115건 등 총 177건이다. 연구를 맡은 민간위탁 사업자는 복장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분석에서 시작해 2D, 3D 기록으로 원형자료를 확보하고 관리방안과 보존방안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복장유물에는 금, 은 등 각종 보화를 비롯해 경전과 의복 등 다양한 예술·역사적 가치를 가진 유물들이 포함된다. 특히 불교계에서는 불상과 복장유물이 함께 있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성이 높다. 다만 불상과 함께 여러 점의 복장유물이 발굴되는 만큼 보관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충북 유형문화재인 '제천 정방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의 경우 최근 발원문 중 한점이 유실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재청은 복장유물에 대한 효율적인 조사 방법을 개발하고 관리방안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차별 조사 계획을 수립해 조사할 방침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20 10:22:37문화재청과 대학박물관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대전KW컨벤션센터에서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박물관이 발굴조사 뒤 수장고에 방치한 유물을 정리하고 국가 귀속 유물로 등록하도록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747명의 채용을 유도했다. 미정리 유물 33만6000여 점을 정리하고 2만7000여 점을 국가로 귀속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박물관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국가 귀속 절차를 알리는 장으로 마련된다. 현장간담회, 유공자 표창, 국가 귀속 행정절차 및 유물 이관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5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투입해 9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적 보고서 150여 개를 발간하고, 유물 6만여 점의 국가 귀속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측은 "대학박물관의 미공개·미정리 유물을 일반에 공개하고 국가로 귀속해 체계적 유물관리는 물론 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용을 돕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13 10:47:29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지역 문화예술·산업 연구와 전시자료 수집을 위해 본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점 구입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 부산지역 문화예술사 또는 산업사 관련 유물이다. 근현대 시기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관한 유물도 구입한다.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과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문화재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역사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2차례의 실물평가와 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사라져가는 부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물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1-24 18:27:24【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이 우리나라 수중 문화재 발굴의 출발점이 된 '신안선'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선'은 1323년 중국 원나라의 절강성 닝보(寧波)항을 출항해 일본 규슈의 하카타(博多)항으로 가던 무역선으로 항해 도중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배의 규모는 최대 길이 34m, 너비 11m로 200여명이 승선하는 초대형 무역선이었다. 지난 1976년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도자기로 시작된 '신안선' 발굴은 14세기 동아시아의 대외교역과 찬란했던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2만7000여점의 해저 유물을 세상에 선보였다. 1984년까지 9년 동안 11차례의 수중 발굴에 동원된 잠수사는 총 9869명이었으며, 3000시간의 잠수를 통해 유물 인양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전 국민은 물론 해외 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해군지원단(심해잠수사), 전남도, 신안군, 목포경찰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됐다. 발굴 조사에서 인양된 유물들은 바지선과 해군함정에서 1차 세척을 거쳐 지도읍의 발굴본부에서 분류한 다음 국립광주박물관과 목포의 문화재보존처리소(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보내졌다. 이후 1986년 발굴 해역 인근에는 기념비만 세워졌으며 발굴된 수많은 유물은 서울로 가버렸다. 이에 신안군은 십수 년의 시간이 지난 2010년대부터 '보물섬'으로 알려진 증도에 '신안선 발굴기념관', '증도해저유물 테마파크', '신안선 해저 유물 체험관' 등 다양한 기념시설 건립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좌절을 겪었다. 접근성과 유사 시설이 목포와 광주에 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신안군은 2019년 신안해저유물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광주박물관으로 전부 이관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지속해서 문화재청과 국회에 박물관 건립 지원을 요청했고, 2024년 문화재청의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예산으로 총 80억원이 확정됐다. '신안선' 발굴 해역이 있는 증도면 방축리에 들어서게 될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는 방문객들에게 신안해저유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해저 유물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민들의 염원이었던 신안해저유물 관련 시설의 국비 지원 확정을 통해 역사적인 발굴의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안해저유물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은 올 상반기에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에 건축 공사를 시작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4 15: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