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올 상반기 17명으로부터 318건 1628점의 유물을 기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중 유물 중 근현대 시기 제작된 전화기 등을 포함한 통신 관련 자료와 1978년의 초판본부터 2005년까지 시기별로 출판된 도서를 모은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주화, 의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이종화 선생이 1950~60년대에 문학산 일대를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등이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소중한 유물들의 기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1 09:13:55[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퇴직소방관 임형모 씨가 딸(임보경 씨)과 함께 20년간 수집한 소방유물 191점을 국립소방박물관 추진단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씨는 1981년 소방관으로 임용돼 전라북도 익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끝으로 지난 2015년에 퇴직했다. 임 씨가 기증한 유물은 100여년전 대한제국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유물 191점이다. 1900년대 목재소화기와 1920년대 투척 유리 소화탄 등 소화기구, 1923년 가정방화수칙 등 화재예방 홍보물품, 1958년 제정된 소방법 초판 책자, 1980년대 지휘관 표장 등 다양하다. 역사적·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임 씨는 1958년 최초 제정된 소방법 초판 책자를 우연히 구하게 되었을 때에 소방의 역사를 손에 넣은 기분이 들어 며칠 동안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동안 한점 한점 모은 유물이 새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소방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나의 뜻을 지지해준 가족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임 씨는 1994년 방문한 프랑스 소방박물관의 많은 유물을 보고 우리나라도 언젠가 소방박물관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국·내외 다양한 소방유물 수집을 시작했다. 주로 인터넷 경매 사이트와 골동품 수집가로부터 유물을 구입했다. 퇴직 후에도 유물 수집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이 추진되고 소방유물을 찾는다는 소식이 들리자 가족과의 상의 끝에 아버지의 수집을 도운 딸과 본인을 기증자로 해 유물을 기증했다. 김수환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 추진단장은 "기증 유물을 잘 전시할 수 있도록 박물관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오는 2024년 7월 개관 목표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국립소방박물관(지하 1층, 지상 3층)을 건립 중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1-12 11:26:4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박물관이 올해 6월~9월 기증 받은 유물 총 1876점과 관련해 이창열 씨 등기증자 13명에게 1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창열 씨는 간우(艮宇) 이인중(1825~1896) 선생의 간우유집(艮宇遺集) 목판을 비롯해 우천(于泉) 이병직(1925~2017) 선생의 조선어학회 국어철자법통일안 등 학성이씨 집안 고서와 고문서, 각종 자료 1305점을 기증했다. 이상도 씨는 울산공업축제위원회 자료 등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울산문화예술 행사 홍보물 390여 점을 기증했다. 이애리 씨는 할머니가 쓰던 유혜 등 12점을, 김빛나·김이현 씨는 버들고리, 고리함을 기증했다. 정상섭 씨는 국악예능인이셨던 형님 정상진 씨가 사용한 산조아쟁, 태평소 등 22점을 기증했다. 최종민·변복희 씨는 제24회 올림픽대회 유치기념 기념주화 등 86점을, 최경석 씨는 1970년대 화폐 등 42점을 기증했다. 김실건·김미영 씨는 온산공단 조성으로 폐교가 된 춘도국민학교 풍금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이문웅 씨는 지승(紙繩)공예품 6점을 기증했다. 이수창 씨는 지역사 연구를 위해 『경상도지(慶尙道誌)』를 기증했다. 울산박물관이 지난 2006년부터 기증 받은 유물은 현재 총 1만 6000여 점에 달하며 유물기증자는 518명이다. 유물 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기증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11-16 10:57:55【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속적으로 평택의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과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운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기탁으로 기증유물에 대한 보존, 연구, 전시, 교육 등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 조성이 목적이다. 기증・기탁 대상은 평택의 역사・문화 변천을 담고 있는 고고・역사・문화・생활사 분야의 모든 유물이나 자료이다. 농기구, 생활용품, 영상 등도 해당되며, 출처 및 취득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소유 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거나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유물, 파손의 정도가 심해 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유물 등은 기증・기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연중 상시 가능하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기증 의사를 밝히면 된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그 가치 및 수량 등에 따라 증서 수여, 향후 건립될 박물관에 명패 게시, 기증유물이 전시될 경우 기증자 이름을 게시하는 등의 기증자 예우가 제공된다. 또 기증받은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영구 보존돼 박물관 전시,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평택시 최초의 유물 기증이 이뤄진 뒤로 평택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끊임없이 박물관으로 오고 있다”며 “시에서는 단 한 점의 유물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의 다양한 유물이 기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신도시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 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중으로 11월 중순 최종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29 12:57:3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1555년 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으로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양진근 씨가 기증했다. 통문은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고 제 몸만 보전한 사람도 있었지만, 영암군 참봉 양달수와 해남현감 양달사 두 형제가 몸을 돌보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내 적을 격파해 팔도 백성이 도륙을 면하게 돼 포상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전주향교에서 1842년 작성했다. 이후 헌종 13년(1847년) 승정원일기에는 '양달사는 통정대부 좌승지에, 양달수는 사헌부 지평에 추증하라'는 기록이 있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이 문체부의 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부터는 유물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달사와 관련한 통문을 기증받아 을묘왜변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전시하게 됐다"며 "의병 자료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기증과 기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증·기탁 등으로 수집한 자료는 항온·항습 등이 잘 유지되는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일시 보관 후 박물관 완공 시 이관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건립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영산강이 인접한 나주 공산면에 사업비 440억원(국비 169억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로 의병과 의병정신에 대한 전시, 교육, 추모, 체험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물관에 전시, 연구할 의병 관련 고문서, 무기 등 자료를 연중 수집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08 11:21: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의병 선양사업을 위해 의병 관련 유물자료의 기증·기탁 및 매도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도는 오는 20일까지, 기증·기탁은 연말까지 각각 신청을 받는다. 수집 대상은 임진왜란(1592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자료다. 참가 자격은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유물 소장자다. 전남도 문화자원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도굴품과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 자료는 신청이 불가하다. 유물자료는 문집, 서적, 잡지·신문, 사진첩, 지도, 지적도, 보고서, 간찰, 임명장, 통문 등이 해당되고 무기류는 이번 수집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류는 전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증·기탁자에게는 자료 수증 증서와 수탁 증서를 발급하고, 자료 매도를 원하는 경우 유물수집위원회 평가를 거쳐 매매를 하게 된다. 전남도는 앞서 1차 수집활동을 통해 나주 출신 이지득 임란의병장이 직접 쓴 고문서 등 총 65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윤진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 예우 및 교육·체험의 장 마련 등 의병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증·기탁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11-12 10:40:03[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철도사랑 철도인 유물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집한 총 2439점의 철도 유물을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철도박물관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증된 유물은 과거 철도 업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1930년∼2000년대 기록물 및 사진과 승차권, 기차여행 안내자료, 철도 개통 기념품, 직원 제복(작업복) , 규정집 등이다. 중요 자료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등록을 거쳐 철도박물관에서 보존하는 한편, 전시·연구·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기증된 유물 중 1930년대로 추정되는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은 당시 건축양식 등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다. 또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무사고 운전 기록(2005년)을 세운 박병덕 기장의 기관사 승무일지(1982~2013년)는 철도사적으로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 권영석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철도 유물 기증 운동을 활성화해 숨어 있는 철도 유산을 찾아내고, 철도 역사 재조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향후 기증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9-18 15:14:42【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부터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여수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 지역 제한은 없다. 수집 유물은 여수의 △고고·역사·미술·민속 △근현대사 △학교 및 산단 △그밖에 박물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다. 자기, 그림, 글씨, 고서, 고문서, 고가구, 사진, 의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유물은 무상으로 기증하고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시는 기증자에게 감사패와 증서를 수여하고, 박물관 내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한다. 유물을 전시할 경우 기증자의 성명을 명시하고, 유물 도록과 기증백서도 제작·배부한다. 기증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여수시 문화예술과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우편· 팩스·이메일로 가능하다. 신청서는 읍·면·동에 비치돼 있고,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부심과 애착이 묻어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유물 기증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기증 유물은 박물관 개관 이후 전시·연구·교육 등의 자료로 활용하거나 중요도에 따라 기획전 작품으로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고, 지난 7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도 받았다. 현재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해 국회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오는 2020년 착공,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9-10 14:37:21【울산=최수상 기자】 농부가 64년간 써온 ‘농사일기’ 등 울산박물관에 독특한 내력의 개인사와 일상을 다룬 유물이 시민들로부터 기증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 말까지 14명의 기증자로부터 모두 130여 점의 유물을 새롭게 기증받았다. 김홍섭 씨(울산 울주군)는 본인이 1955년부터 현재까지 작성해 온 64년간의 농사일기를 기증했다. 이 일기는 울주군 두서면에서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해 온 기증자가 매일 기록해 온 것으로, 농업에 관한 기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울산지역의 근현대 농촌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유분화 씨(울산 동구)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방어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기증했으며 강경준 씨(울산 북구)도 본인이 직접 촬영한 1960~70년대의 방어진 사진들을 기증했다. 노미남 씨(울산 남구)는 시어머니가 사용하던 여행용 가방 한 점을 기증했다.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으로 지정된 장추남 씨(울산 중구)는 본인이 제작한 을자장도(乙字粧刀)를 비롯해 여러 점의 장도를 박물관으로 보내왔다. 울산박물관 전시해설사로 근무하는 윤은희 씨(울산 남구)는 본인의 울산공업축제 한글백일장 상장을, 이동근 씨(울산 울주군)는 1980년대의 울산공업축제 사진을 다수 기증했다. 이승우 씨(울산 울주군)는 광복 이후에 제작된 저울과 추를 기증했다. 김용경 씨(부산 북구)는 지난 2월 독립운동가 김교경(金敎慶) 선생의 천도교 언양교구장 임명 증서 기증에 이어 이번에는 선생을 봉훈(奉訓)으로 임명하는 교첩을 찾아내 추가 기증했다. ‘봉훈’이란 30호 이상 포덕(布德)한 사람에게 주는 천도교의 직책이다. 김광범 씨(울산 울주군)는 아들 김병욱, 김현욱 씨와 함께 울산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소봉(少峰) 모전량(牟傳良) 화백의 병풍 등을 기증했다. 이상희 씨(울산 남구)는 『예기(禮記)』「월령편(月令篇)」을, 김동수 씨(울산 남구)는 『만수당집(晩睡堂集)』등 고서를 기증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 지역의 근현대 생활사와 관련된 유물이 다수 기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유물 기증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물 기증자들은 올해 11월로 예정된 ‘울산박물관 유물기증자 방문의 날’ 행사에서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받게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8-04 10:23:25[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5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준 공예가 김무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역사유물로서 가치를 넘어 한탄강의 대표 암석인 현무암을 활용한 최고의 예술품으로, 향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잘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언씨는 한국전통미술인협회 회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예대전에서 8회, 동아일보 주관 공모전에서 6회 수상하는 등 돌 공예가로 유명하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총 2종 15점으로 한탄강과 포천 일원의 암석을 소재로 김무언씨가 직접 만든 공예품이다. 특히 기증유물 중 현무암 공예품은 현무암 특징인 기공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수석으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 포천시는 기증유물을 지질생태박물관인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내 기획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수석 및 암석 공예품 특별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대지면적 7877㎡, 연면적 2840㎡ 규모의 한탄강종합박물관으로, 한탄강의 지질-역사-문화-생태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어린이가 체험할 수 있는 지질생태체험관·야외체험관과 한탄강 협곡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16 13: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