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 '제6회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리그(U-11) 청룡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야구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말 6일간 장충어린이야구장,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등 총 7개 구장에서 열렸다. 1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새싹리그(U-9)부터 주니어리그(U-16)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은 준결승에서 구로구유소년야구단을 10대1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 니퍼트 감독이 이끄는 빅드림유소년야구단을 10대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7월 횡성 대회 유소년리그 백호 우승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의 급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우승의 주역으로는 결승전 MVP로 선정된 박근후 선수를 비롯해 김형민(백문초5), 이우진(봉화초5), 정찬호(세종초5), 최주혁(묘곡초4) 선수 등이 꼽힌다. 특히 주목받은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전진환(백문초5) 선수다. 주장을 맡은 전진환 선수는 리드오프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전진환 선수는 "올해 가장 높은 청룡리그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 그 꿈을 우리 팀 친구들과 함께 이뤄내서 더욱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의 형인 전지환 선수 역시 유소년야구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백경현 구리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어, 형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박민철 구리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회의 꽃인 청룡리그에서 첫 우승을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유소년대표팀으로서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은 한국 유소년 야구의 새로운 강호로 부상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2-10 22:28:14【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제8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청룡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기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조명받고 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백호리그 2개대회 연속 우승에 이어 유소년청룡리그로 승격 이후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연맹)등에 따르면 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순창팔덕야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총 120개 팀 선수와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의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 아프리카TV, 야구용품 전문기업 도미니온((DOMINION)이 후원했다.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강팀으로 평가받는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을 9-1로 완파하고 파죽지세로 창단 후 처음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치러진 결승에서 만난 아산시유소년야구단과 혈투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은 결승에서 4점차로 뒤지고 있던 2회초, 조병현(창신초6)의 죄중간 안타와 전진환(백문초5)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1득점, 3회초 송철훈(건대부중1)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2점을 득점하며 바짝 추격했지만, 최종 스코어 10-5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 전지환(인창중1), 송철훈(건대부중1), 한준희(배재중1), 전진환(백문초5), 박근후(백문초5) 등 창단 멤버들이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전지환(인창중1)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6개의 홈런을 쳐내며 대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또 포수로 활약한 송철훈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차지했고, 한준희 선수 또한 준우승에 일조했다.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은 청룡리그와 함께 꿈나무 현무리그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현무리그에서는 우수선수상을 차지한 최주혁(묘곡초4)선수를 비롯해 김형민(백문초5), 이우진(봉화초5) 선수를 주축으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구리광개통유소년야구단은 올해에만 유소년백호리그 우승 2회, 유소년청룡리그 준우승 1회, 꿈나무백호리그 준우승 1회, 꿈나무현무리그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유수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유소년야구를 졸업하게 된 주장 전지환 선수는 "감독님께서 훈련 중 해주셨던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이행하면서 야구가 더 잘됐던 것 같다. 지금까지 하고 싶은 야구를 지원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잘 따라와 준 동료들과 후배 선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 중학교에서도 팀에 보탬에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민철 구리광개토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올해 여러 대회를 치르면서 도합 우승2회 준우승 3회에 이르는 호성적을 거뒀다"면서 "무더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땀을 흘렸던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주최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구리시 체육회 윤재근회장님, 구리시소프트볼협회 박상욱회장님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2 15:41:27【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 소재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이 제4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백호리그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7월 6~9일 횡성베이스볼파크 내 5개 구장에서 총 6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해당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에서 총 7개 부문의 우승컵을 놓고 열띈 경쟁을 펼쳤다.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백호에서 우승한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은 조별리그 예선을 3승 전승으로 통과했다. 결승에서는 전지환(인창중 1학년), 송철훈(건대부중 1학년), 한준희(배재중 1학년) 등 창단 멤버들이 활약한 결승전에서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을 1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전지환(인창중1)선수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3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환 선수는 조별예선 첫 경기부터 3번타자·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무실점 10k를 기록했으며, 유격수·구원투수 등 위치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또 같은팀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의 4번타자·포수 송철훈(건대부중1)선수는 결승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4번 타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준희(배재중1)선수 또한 2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에 도루 2개를 보태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전지환 선수는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이다. 팀의 주장으로서 더욱 더 설레고 기쁘다"면서 "중1이 되고나서도 우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 우승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박민철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 감독은"“좋은 대회를 주최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구리시 체육회 윤재근회장님, 구리시소프트볼협회 박상욱회장님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창단 4년 만에 유소년리그 첫 우승이라 감격스럽다. 주장을 맡은 전지환·전진환 선수를 비롯한 우리 야구단 선수가 원팀으로 경기를 잘 해줘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야구는 어린 시절 배운 기본자세가 성인이 되어서도 크게 작용한다. 우리 야구단은 단단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해, 좋은 선수를 길러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5 10:50:14【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다른 어떤 운동보다 야구가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올해는 주장으로써 잘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중학교 진학을 생각하면 그저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해요"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실내 연습장에서 만난 구리 광개토 유소년야구단 주장 전지환 선수의 졸업 소감이다. 3월부터 전지환 선수는 구리 인창중학교 야구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참가한 대회에서 첫 홈런을 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전지환 선수는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김하성 선수 처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지환 선수를 비롯해 "팀원을 잘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송철훈(건대부중) 선수, "야구선수로 꼭 성공하겠다"는 곽민준(자양중) 선수, "몸치였는데 야구를 하면서 스스로도 놀랄 만큼 실력이 늘어서 좋았다"는 한준희(배재중) 선수까지. 모두 올해로 창단 4년차를 맞은 구리 광개토 유소년야구단의 1기 졸업생들이다. 이 선수들과 함께 4년이라는 짧은 시간이 무색하게 구리 광개토 유소년 야구단은 지난해부터 좋은 성적을 내며 유소년 야구계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제7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리그(U-11) 우승, 같은해 9월에는 가평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준우승 등을 차지하면서다. 또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16기 국제교류전'에 소속 선수 6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등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선수 양성소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현재는 20여명이 소속된 광개토 유소년 야구단도 처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4년 전 문을 열 당시 전지환 선수 단 한 명만 선수반에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선수들이 하나 둘 입단하기 시작했고, 기본에 충실한 훈련을 바탕으로 부단한 노력을 쏟아 낸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2023년을 마감했다. 이같은 결과는 프로 야구를 경험한 박민철 감독의 교육 철학에서 비롯됐다. 기본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은 박민철 감독은 "다양한 변화구 혹은 강속구, 홈런을 칠 수 있는 타격을 가르칠 수 있지만 지양하고 있다. 유소년들은 아직 신체적인 성장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소년에서 벗어나 중·고교, 대학과 프로를 목표로 한다면 단단한 기본이 필수다.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기본을 다지는 것에 집중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선수반과 함께 운영되는 취미반 또한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것을 경계한다. 선수들이 야구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유의미한 시간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선수반과 함께 운영하는 취미반 또한 그냥 운동에 그치지 않고, 야구 자체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취미라는 틀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고, 이를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본과 함께 그가 강조하는 것은 인성이다. 야구단은 훈련 외에도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이 더해지면서 훌륭한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장소가 됐다. 그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동료들과 함께 실력 뿐만 아니라 함께라는 의미을 배우며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끝으로 박민철 감독은 "승부만을 강조하지 않으려고 한다. 취미반 선수들에게 꿈을 물어보니 야구 전문 개인 트레이너, 장내 아나운서, 야구 전문 기자 등의 꿈을 꾸고 친구들도 있더라"며 "어떠한 구분없이 단원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며 꿈을 키우는 야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님과 구리시 체육회 윤재근 회장님, 구리시 야구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리시 야구소프트볼협회 박상욱 회장님의 관심과 배려가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에도 더 좋은 성적으로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야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01 14:24:03K쇼핑과 kt wiz가 유소년 야구꿈나무들을 위해 2022 시즌도 함께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이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후원금액 및 후원대상도 확대했다. K쇼핑은 kt wiz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kt wiz 야구선수의 2022 시즌 성적에 따른 후원금을 마련하고, 야구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제적·문화적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후원금은 지난 시즌 리그 최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한 kt wiz 에이스 투수인 고영표 선수와, 2020년 신인상 수상 이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소형준 선수가 뜻을 모았다. 후원금액 또한 승리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경제적 지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후원대상으로는 국내 최초의 주니어 여자야구단인 ‘당진주니어여자야구단’을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했으며, 장애아동들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야구단’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한 바 있는 베스트원야구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를 거쳐 올해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지속 후원하게 됐다. 지난 29일 K쇼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소년 야구단 학생들에게 애국가 제창, 야구경기 관람 등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kt wiz,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베스트원야구단 전원과 학부모, 형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16명의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며 kt wiz 대 한화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초청 학생들은 kt wiz 고영표, 소형준 선수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전국대회 출전으로 야구장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당진주니어여자야구단에게는 대회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응원 간식세트를 지원했다. K쇼핑을 운영하는 KT알파 정기호 대표이사는 “주어진 환경을 딛고 꿈과 열정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인 지원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30 09:33:08[파이낸셜뉴스] SBI저축은행은 유소년 야구단인 '에스비아이콘즈(SBIcons)'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스비아이콘즈는 전국의 유소년 야구 유망주 16명으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유소년 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높이고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스비아이콘즈는 다음달 개최하는 전국 어린이 야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7-26 16:01:0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최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대회에 참가해 유소년(U-13) 백호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유소년 백호리그에는 18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동해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8-1’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감독상과 우수선수상까지 받아 기쁨을 더했다. 감독상은 박동주 감독이 받았고 최우수선수로 이건준 선수, 우수선수로 장민우 선수가 뽑혔다. 박동주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유소년들의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7-09 14:33:17[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이 30일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중구를 9-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18 화성시장기 석권 이후 올해 들어 2번째 맛보는 우승의 짜릿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31일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이 평소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알 수 있다”며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이 더욱 발전해 미래 한국야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O가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한국리틀야구연맹-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으로 7월21일부터 30일까지 11일 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3개팀 2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과 학교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1회 김진혁(인창중 1)군의 솔로 홈런과, 2회 주연우(인창중 1)군의 3점 홈런, 6회 설기인(인창중 1)군의 3점 홈런 등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9-1 완승을 거뒀다.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은 올해 초‘2018년 화성시장기’ 쟁탈전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이날 우승을 이끈 정찬민 감독은“성원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안승남 구리시장 등 구리시민 모든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 이 기세를 몰아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199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립리틀야구단을 창단했고, 이후 리틀야구단, 중학교 야구단, 고등학교 야구단을 연계하는 등 야구 육성 사업에 주력해 오며 프로야구선수 다수를 배출하면서 야구 명문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7-31 09:43:35#사진설명=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6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태환 KTH 대표이사(사진 맨 오른쪽)와 유태열 kt wiz 대표이사(뒷줄 왼쪽에서 2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H는 26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wiz와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H는 올해부터 kt wiz 황재균 선수, 강백호 선수의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전달되어 2017년부터 함께 해 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올해 새롭게 '멘토리 야구단'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 저소득, 탈북민 등 배려계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으로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전설인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양사는 향후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간 친선경기도 후원할 계획이다. KTH 김태환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 wiz와 함께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TH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문화 및 교육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04-27 13:58:47한화생명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한화이글스와 함께 대전의 유소년 야구단에 총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화생명이 올해 초 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계기로 이뤄졌다. 지원은 당초 올 시즌 팀 100호 홈런을 친 선수에게 250만원의 격려금과 해당 선수 명의의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25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계획됐다. 하지만 올 시즌 팀 100호 홈런의 주인공인 로사리오 선수가 한화생명이 진행한 이벤트의 취지를 듣고 이미 조성된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250만원에, 로사리오 선수에게 지급될 격려금 250만원까지 모두 총 500만원을 기부해 달라는 뜻을 밝혀 발전기금이 2배로 확대됐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 팀 100호 홈런은 지난 8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나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이글스 구단과 상의 끝에,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즌 팀 100호 홈런의 주인공인 로사리오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화생명 이경근 충청지역본부장,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 한화이글스 로사리오 선수 및 유소년 야구단 관계자와 어린이 6명이 참석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09-29 09: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