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킹 사고 후 SK텔레콤 유심 교체 예약자 중 70% 이상이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7일 SK텔레콤 가입자 12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이로써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659만명이다. 대기자는 293만명이다. 지난달 한때 하루 30만명 교체가 이뤄졌지만 징검다리 휴일 등 영향으로 이달 들어 10만명대로 소폭 줄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잔여 예약자 안내가 진행 중"이라며 "연휴 이후 유심 교체 내방객 증가 대비 교체작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께 남은 예약자의 유심 교체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16일까지 전체 예약자를 대상으로 유심 교체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13일까지 1인 소매장 대상 본사 직원 지원인력을 70%로 확대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08 14:17:57[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가입자 중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가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603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현재 유심 교체 대기자는 325만명이다. 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5월 SK텔레콤을 떠나 타사로 번호이동을 한 가입자는 44만490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인 4월(23만7001명)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SK텔레콤에서 KT로 옮긴 고객은 19만6685명, SK텔레콤에서 LG유플러스는 15만8625명, SK텔레콤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8만5180명으로 조사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04 14:20:19[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지난 5월 31일 기준 569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밤 12시 기준 일일 유심 교체자는 14만 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유심 교체 예약자는 346만 명으로, 지금까지 전체 유심 교체 신청자 중 62%가 교체 완료됐다. 전 주 하루 30만 건을 유지하던 당일 유심 교체 건수가 최근 3일간 20만건 미만으로 줄어든 이유로는 현장 대기 발생 방지를 위해 문자 발송량을 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29일 당일 유심 교체 고객수는 20만 건, 30일엔 18만 건, 31일엔 14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T대리점에서 근무 중인 'T크루'에 유심 교체, 유심 재설정, e심 업무처리에 대한 OCB(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 중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매장 별로 500만 원의 대여금(운영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대리점의 대여금 원금 및 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한 바 있다. 신규 영업 중단에 대한 유통망 지원책은 검토 중으로, 영업 재개 시점에 확정할 방침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1 16:17:47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가입자가 하루 평균 30만명대를 유지하며 모두 417만명에 달했다. 25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가입자 30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데 이어 20일에는 35만명, 21일에는 36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22일과 23일에도 각각 31만명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심을 교체한 누적 고객은 417만명으로 늘어났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사람 가운데 아직 교체하지 않은 고객은 482만명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심(eSIM)의 경우 갤럭시 S24 이전 듀얼심 단말 등 일부 단말기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유심을 갈아 끼울 때는 기존 폰에서 서비스를 해지한 후 새로운 폰에 유심을 끼워 유심 기변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지안 기자
2025-05-25 18:05:40[파이낸셜뉴스]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가입자가 하루 평균 30만명대를 유지하며 모두 417만명에 달했다. 25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가입자 30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데 이어 20일에는 35만명, 21일에는 36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22일과 23일에도 각각 31만명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심을 교체한 누적 고객은 417만명으로 늘어났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사람 가운데 아직 교체하지 않은 고객은 482만명으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심(eSIM)의 경우 갤럭시 S24 이전 듀얼심 단말 등 일부 단말기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유심을 갈아 끼울 때는 기존 폰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지한 후 새로운 폰에 유심을 끼워 유심 기변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심보호서비스 해지와 재가입, 가입 여부 확인은 티월드 앱에서 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5-25 13:43:31SK텔레콤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19일 시작을 목표로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마무리되면 시작할 것"이라며 "T월드 매장이 없어서 직접 T월드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심 재설정이나 유심 교체는 물론 스마트폰에 혹시 있을지 모를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등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에는 AS 차량과 전국 업무용 차량을 활용한다. 임 부장은 향후 T월드 매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유심 재설정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QR코드 방식이 준비되면 매장에 방문해서 직원과 상담 없이 유심을 재설정할 수 있다"며 "재설정 과정에서 간혹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매장에 방문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방식이 익숙해지면 이심을 스스로 교체하듯 유심 재설정도 셀프로 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유심 수급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500만개, 다음 달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하는 데 이어 7월에도 450만~500만개의 유심이 입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17일에는 87만5000개가, 내주에는 10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교체 속도를 고려해 8월 이후에는 상황에 맞게 준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외에도 이심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유심 재설정 방식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이심으로 교체한 사람은 현재까지 2만9000명 정도다. SK텔레콤은 전날 9만명이 유심을 추가로 교체해 누적 교체 가입자 수가 총 187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유심 재설정 고객은 전날 1만7천명이 추가돼 누적 7만4000명이 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6 17:14:59SK텔레콤은 13일 유심 재설정 설루션 도입 첫날인 전날 모두 2만3000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SKT는 해킹 피해 대응의 일환으로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사용자 정보를 변경해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전날부터 시행 중이다. 임봉호 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이날 삼화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 유심교체의 대략 20% 정도가 서비스 첫날 유심 재설정을 선택했다"며 "첫날이다 보니 안내나 진행에 시간이 걸렸고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 전날부터 해외 로밍 가입자에게까지 적용되는 유심보호서비스와 관련해선 "15일까지 (모든 고객 가입을) 완료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사업부장은 "이런 부분들이 안내하고 정착되면 공항에서도 유심교체 서비스를 중지하고 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유심교체 속도를 높이는 쪽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했다. 전날 유심교체는 12만명, 전체 교체자는 159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교체 예약은 714만건이다. 이날 새로 공개돼 사전판매에 들어간 '삼성 갤럭시 S25 엣지' 공급과 관련해선 신규가입 중지 기간에는 판매가 불가하지만 기기변경 고객에 대해서는 예약을 받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 사업부장은 "T월드 2천60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는 신규 정지가 해지되면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전 예약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기기변경 고객은 예약을 받고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기변경 고객의 유심 문제와 관련해선 "기기변경을 하면서 유심을 교체하는 부분은 과거 유심이 굉장히 부족할 때 같으면 예약을 해야하지만, 지금은 그런 사정이 아니다"라며 "기기변경을 하면서 유심교체를 희망하는 분들은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윤 기자
2025-05-13 20:44:24SK그룹이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보 보호를 향후 그룹의 핵심 경영 어젠다로 삼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전날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객관적인 위원회 구성을 강조한 만큼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에는 유수의 정보 보안 전문가와 학계 인사, 법조인 등이 합류할 전망이다. 내부적으로는 '화이트 해커' 섭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는 계열사의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위기 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그룹 차원의 보안 거버넌스 확보 방안과 대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정보보호 혁신위를 관장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주요 관계사 경영진이 모여 그룹 차원의 경영 어젠다 방향성을 논의하고 시너지를 모색하는 SK그룹의 최고의사협의기구다. 현재 전략·글로벌위원회(위원장 최창원)를 비롯해 환경사업(장용호), ICT(유영상), 인재육성(박상규), 커뮤니케이션(이형희), SV(지동섭), 거버넌스(정재헌), 반도체(곽노정) 등 8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해킹 사고와 관련 새로 꾸려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는 별도 위원회보다는 기존 위원회 산하에 꾸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ICT위원회나 거버넌스위원회 산하에 위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유심교체서비스를 진행중인 SKT는 오는 12일부터 '유심 재설정'솔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의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유심교체 예약후 SKT측으로부터 연락이 오면 T월드 대리점에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네트워크의 여러가지 기능이 동시에 작동돼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제공한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은 급증할 전망이다. 정부는 기업들에 보안 수위를 한층 끌어올려 달라고 주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기업 6000공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 강화'라는 제목의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와 정치적 상황을 악용한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안 경계 태세 강화에 빈틈없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문 수신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해 금융업·제조업·전력 및 에너지·문화 콘텐츠·통신사·플랫폼사 등 기업 전 분야다. 유상임 과기부장관도 지난 9일 브리핑에서 "범국가적인 사이버 보안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면서 "우리나라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에선 기업들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이버 보험 등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국내 보함업계에서는 한화손해보험 등 일부 보험사들이 사이버 리스크 매니지먼트 센터를 세우고 기업들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취약점 보강 프로젝트를 제공 중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사이버시큐리티 벤처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피해액은 2023년 8조 달러였으나, 2025년에는 10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장민권 기자
2025-05-11 18:34:43㈜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SKT 해킹사태와 관련한 유심 무상교체 시행에 따라, 모바일이즐(구 캐시비) 교통카드 이용 고객이 유심 교체 후에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의즐거움은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인 '모바일이즐'을 통해 유심 교체 전 필수로 해야 할 교통카드 잔액 보관과 부가 서비스 설정 재등록 방법을 지난달 25일부터 홈페이지, 공식 SNS, 앱 푸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유심 변경 과정에서도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이즐을 이용하는 고객은 먼저, 유심 교체 전 모바일이즐 앱에서 'USIM 잔액이전'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통카드 잔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새 유심으로 교체한 후 '잔액 이전 받기' 기능을 이용해 미리 보관한 잔액을 복원하여 별도의 환불 절차나 재충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유심을 교체하면 모바일이즐 카드번호가 새로 발급되며, 이에 따라 기존에 등록해 둔 소득공제 신청, 어린이·청소년 교통 할인, 충전 결제수단 등의 정보가 초기화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새로 발급된 모바일이즐 카드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 재등록해야 하며, 필요한 서비스 설정을 재등록하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이즐 사용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모바일이즐 앱 또는 이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19:25:41[파이낸셜뉴스] ㈜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은 SKT 해킹사태와 관련한 유심 무상교체 시행에 따라, 모바일이즐(구 캐시비) 교통카드 이용 고객이 유심 교체 후에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의즐거움은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인 '모바일이즐'을 통해 유심 교체 전 필수로 해야 할 교통카드 잔액 보관과 부가 서비스 설정 재등록 방법을 지난달 25일부터 홈페이지, 공식 SNS, 앱 푸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유심 변경 과정에서도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이즐을 이용하는 고객은 먼저, 유심 교체 전 모바일이즐 앱에서 ‘USIM 잔액이전’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교통카드 잔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새 유심으로 교체한 후 ‘잔액 이전 받기’ 기능을 이용해 미리 보관한 잔액을 복원하여 별도의 환불 절차나 재충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유심을 교체하면 모바일이즐 카드번호가 새로 발급되며, 이에 따라 기존에 등록해 둔 소득공제 신청, 어린이·청소년 교통 할인, 충전 결제수단 등의 정보가 초기화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새로 발급된 모바일이즐 카드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 재등록해야 하며, 필요한 서비스 설정을 재등록하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이즐 사용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모바일이즐 앱 또는 이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유심 교체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조치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이고 즐거운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7 11: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