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 축제'에 총 11만여명의 내·외국인 방문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는 2004년부터 14년째 화천 토마토 축제를 후원해왔다.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 중 하나인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한 행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주제로 4일 전야제, 5~7일에는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등, 유아물놀이장 등이 준비됐다. 또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주스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뚜기는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1000인분의 파스타를 제공하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화천군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시설은 물론 오뚜기 홍보관, 토마토 시식,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단순한 지역축제 후원이 아닌 토마토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식품회사로서 국내 토마토 수요를 더 확대시키는 게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08-08 15:23:22"아파트 단지 안으로 차가 많이 다녀서 아이들과 나갈 때면 항상 손을 꼭 붙잡고 다녀요. 어디서 차가 올지 모르고 자칫하면 큰 사고까지 일어날 것 같거든요" 최근 사회적으로 화두가 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아파트로까지 파고 들고 있다. 어린 자녀를 거느린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때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가 맞는 지부터 확인할 정도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린 아파트들은 단지 내 차량 사고는 줄이고, 해당 면적에는 이를 대신할 조경 시설을 조성하곤 한다. 실제 주차 공간을 지하로 배치하면, 자동차 매연 유입에 따른 저층 세대의 갈등 해소는 물론 후면 주차로 인한 조경의 훼손도 방지 할 수 있다. 또 차량 걱정 없이 단지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내 다양한 조경 공간의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은 청약 경쟁률로 직결되고 있다. 지난 5월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 공급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7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 입주민 안전과 주거가치까지 높인 '에코시티 더샵 3차' 올 가을,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내달 분양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차량 출입구를 설치한 이 단지는, 지상에는 다양한 조경 시설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할 계획이다. 또 단지 중앙에 위치한 더샵필드와 연계해 어린이집과 유아물놀이장, 유아놀이터, 맘스파고라 등이 배치되며, 단지 내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GX, 사우나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은 더샵필드에 면한 데크 하부에 통합 배치돼,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며 더샵필드 조망도 가능하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와 한 블록 건너 중학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으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 조성되며, 내달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09-20 15:42:17최근 지방 주택시장의 뜨거운 분양 열기에 분양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일부 지방에서는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 986만원으로 2012년 대비 17.3%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서울 및 수도권은 0.9% 상승했으나 지방 5대 광역시는 32.3%, 기타 지방 중소도시의 상승률은 12.3%였다. 이 같은 지방 민간 아파트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지방 공공택지 분양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택지 및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10~20% 가량 저렴한 지방 공공택지 분양 단지들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은 청약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덜해 수도권에 비해 분양이 빠르게 마감돼 분양가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며 “하반기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면 가격 경쟁력이 있는 지방의 공공택지 분양을 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의 지방 공공택지 '에코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에코시티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3,100여 가구, 3만2,900여 명 수용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 포스코건설은 에코시티 11블록에 위치한 '에코시티 더샵 3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 규모다. 앞서 성공적 분양을 마친 1, 2차 단지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11블록은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길을 건너지 않고도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와 한 블록 건너 중학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돼 다양한 조경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광장인 더샵필드, 어린이집, 유아물놀이장, 맘스파고라 등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 조경과 친수공간도 배치할 예정이다. 에코시티는 이번 '에코시티 더샵 3차' 공급을 마지막으로 2019년 이후에 민간 분양을 재개한다고 밝혀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분양이 에코시티 입성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에코시티 내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오는 10월 분양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09-02 13:53:12아파트를 분양 받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건폐율(建蔽率)’이다. 수요자들은 통상 어려운 건축용어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지만 알고 보면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용어다.건폐율이란 전체 대지 면적에서 건축물의 바닥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건축용어다. 전체 대지 면적이 100㎡인 아파트의 건폐율이 15%라면, 전체 대지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15㎡에만 건물이 지어지고 나머지 85㎡는 널찍하게 비워져 있는 셈이다. 실제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는 비어진 공간만큼 공원이나 수변 공간 등 다양한 녹지 시설로 채울 수 있어 단지 내 쾌적성이 올라가게 되고 넓은 동간 간격으로 개방감과 일조권도 확보할 수 있다.이러한 건폐율이 주거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들이 주택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건폐율은 일반 수요자 대부분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수치지만 알고 보면 아파트를 고를 때 신중히 따져봐야 하는 요소 중 하나”라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라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입주 후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폐율을 모집공고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올 가을 분양 시장에서도 건폐율은 낮추고 주거 쾌적성은 올린 단지들이 속속 등장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건설이 경남 창원시 가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도심 한가운데 조성되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아파트 수준인 건폐율 15.41%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앞서 올 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건폐율은 18%, 지난 31일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건폐율이 14%였다.전체 대지 면적 76.472㎡인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전체 부지의 85% 가량을 다양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공원 아파트’로 건설된다.데크형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단지 중앙에 9,500㎡ 규모의 중앙 오픈 공간을 더해 넓은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했다.여기에 중앙 오픈 공간은 잔디광장과 유아물놀이장, 맘스가든, 어린이놀이터, 선큰광장 등과 연계돼 엄마와 자녀들이 야외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단지 곳곳에 왕벚나무길, 이팝나무길, 먼나무길 등 5개의 테마 공간을 연결하는 1.8km의 산책로와 사색의 숲, 작은 정원 등 녹지 공간에서는 4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특히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가든은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내 쾌적성을 극대화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17m², 총 1,45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3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644-6077
2014-11-04 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