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CC가 아이들이 숲을 통해 밝고 힘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KCC에 따르면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서울 서초구 우면산과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 체험원(이하 유아숲)을 보수했다. 지난 5월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까지 올해만 4개 유아숲을 새롭게 단장했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뛰어놀면서 오감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유아숲에는 다양한 목재 시설과 구조물들이 많은데, 목재는 수분과 햇빛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색상과 형태가 변한다. 특히 오랜 기간 방치하면 낡아서 부러지는 등 아이들이 위험해 노출될 수 있다. 이에 KCC는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유아숲을 선정한 뒤 자사 페인트 '로얄우드'를 목재 시설물에 칠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목재에 KCC 로얄우드를 칠하면 나무 재질 고유의 색과 무늬를 살리고, 외부환경으로부터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표면을 코팅해 나무가 썩어 부러지거나 아이들이 목재 구조물 가시에 찔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9 09:54:14부산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아들의 숲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숲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07-17 18:35: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아들의 숲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숲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아숲체험원 9곳과 유아숲터 36곳을 운영 중이며, 이 곳에 산림교육 전문가 총 71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상 공원에 거점숲체험교육관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유아숲체험원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7 09:29:54KCC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숲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KCC에 따르면 한국미래환경협회는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으로 유아숲체험원 보수에 나섰다. 지난해 북한산 우이령길 에코깅, 고성군 1000 그루 나무 심기를 진행한 KCC와 협회가 올해는 아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보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생태계를 체험하며 인지적·정서적·사회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교육하는 시설이다. KCC와 협회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의 목재 구조물 보수를 진행했다. 목재로 만들어진 유아숲체험원의 시설과 구조물이 오랜 기간 유지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KCC의 '로얄우드', '숲으로 올인원' 등의 페인트를 활용해 구조물을 칠했다. 목재는 수분과 햇빛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색상과 형태가 변하는데 KCC 로얄우드 스테인을 칠하게 되면 목재 고유의 미관을 살리면서도 외부환경으로부터 인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표면을 코팅함으로써 아이들이 목재 구조물 가시에 찔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KCC의 '숲으로 올인원' 페인트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색깔로 목재 시설물 도색도 진행했다. 쭉 늘어서 있는 목재 시설물을 다양한 색깔로 페인트칠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성을 높이고, 눈에 띄는 색상으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숲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아끼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유아숲체험원 보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23 18:11:36[파이낸셜뉴스] KCC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숲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23일 KCC에 따르면 한국미래환경협회는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일환으로 유아숲체험원 보수에 나섰다. 지난해 북한산 우이령길 에코깅, 고성군 1000 그루 나무 심기를 진행한 KCC와 협회가 올해는 아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보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생태계를 체험하며 인지적·정서적·사회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교육하는 시설이다. KCC와 협회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강남구 해찬솔과 송파구 장지공원 유아숲의 목재 구조물 보수를 진행했다. 목재로 만들어진 유아숲체험원의 시설과 구조물이 오랜 기간 유지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KCC의 '로얄우드', '숲으로 올인원' 등의 페인트를 활용해 구조물을 칠했다. 목재는 수분과 햇빛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색상과 형태가 변하는데 KCC 로얄우드 스테인을 칠하게 되면 목재 고유의 미관을 살리면서도 외부환경으로부터 인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표면을 코팅함으로써 아이들이 목재 구조물 가시에 찔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KCC의 '숲으로 올인원' 페인트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색깔로 목재 시설물 도색도 진행했다. 쭉 늘어서 있는 목재 시설물을 다양한 색깔로 페인트칠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성을 높이고, 눈에 띄는 색상으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CC와 협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보수가 필요한 유아숲체험원을 선정해 스테인, 컬러 페인트 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숲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아끼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유아숲체험원 보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23 09:10:10[파이낸셜뉴스] 국토 동서를 가로지르는 849km 길이의 숲길, 1200억원을 투입한 전국 150개 유아숲체험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약속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 기념사에 나서 “우리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들께서 편하게 즐기도록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충북 민생토론회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의 동과 서를 잇는 849km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을 제 임기 내에 조성할 것”이라며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대한민국의 자연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도시 숲 조성도 대폭 확대하겠다. 이곳 명지근린공원처럼 주변에 10살 미만 아이들이 많은 곳에 아이들을 위한 숲을 많이 조성하겠다”며 “제 임기 내에 1200억원을 더 투자해서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조성한 용산어린이정원에 올해 안에 어린이숲체험원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산림 보전과 활용 방안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먼저 산불 대비책으로 “산불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토록 내년에 ‘농림위성’을 발사하고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과학적 예측·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를 매년 500km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달 11일 강원 민생토론회에서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약속했다.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토록 바꿀 것”이라며 “올해 안에 국유림법 개정안을 마련해 산림 관광을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세우고, 산촌에 사람들이 모여 좋은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마친 뒤 어린이 4명과 함께 유아숲체험원 내 '미선나무 동산'에 나무를 심었다. 10개 묘목에 흙을 덮고 물을 뿌리는 것을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미선나무 동산을 다함께 만들었는데 나무가 쑥쑥 크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나무에 자주 물을 주고 가지도 쳐주고 비료도 넣어주듯 우리 어른들이 여러분이 잘 크도록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4-05 16:39:10[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는 최근 제기된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련, 토양오염 확인조사 결과 안전하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6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하남시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오염토양부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7월 6일 공원녹지과 주관하에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은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400㎎/㎏ 이상)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나무고아원의 내 안전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인 숲놀이 체험 등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나무고아원(유아숲체험원)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2017년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에는 외줄건너기·출렁다리·바람개비 숲길·미로 체험장 등 모험, 체험, 휴식, 배움의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설치돼 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7-18 10:25:2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유아가 숲에서 놀며 자연을 배우고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유아숲체험원’ 77개소를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5000㎡ 이상의 규모로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바위나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기구를 조성해 유아가 자연을 소재로 놀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에 77개소가 있으며 각 시설에는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다. 별도의 신청이나 비용 없이 원하는 체험원을 자유롭게 찾아가 이용하면 된다. 다만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 신청된 정기이용기관이 학습 중이어서 평일 오후나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아숲지도사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면 각 체험원에 전화 문의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스웨덴, 독일, 영국, 미국 등에서도 유아 숲 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인가된 이용기관의 유아들이 지정된 시간에 숲체험을 하는 운영 모델을 택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유 놀이를 통한 사고력 생성과 생태계 학습을 통한 생명 존중, 자연 관찰을 통한 집중력 향상, 집단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배울 수 있다. 좀 더 손쉽게 가까운 자연을 찾아 생각을 키우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유아동네숲터’에 방문할 수도 있다. 유아동네숲터는 5000㎡미만의 소규모 공간으로 325개소가 마련돼 있다. 시설물이 최소화되어 주변 자연을 관찰하고 흙을 마음껏 만지며 놀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교육자 프뢰벨의 ‘스스로만의 놀이에 지칠 때까지 몰두한 아이들은 자라서 자신과 타인을 위해 살아갈 줄 안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과 유아동네숲터는 온전히 유아를 위한 공간이므로 청소년 및 어른들은 방문 시 놀이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며, 기구 사용은 금한다. 반려동물 동반도 불가하다. 가정에서는 해충 퇴치약, 응급약, 물과 쓰레기봉투를 소지하고 모래놀이 등을 위한 장난감이나 모자, 여벌의 옷 등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나뭇가지 등에 긁힐 수 있으므로 날씨와 무관하게 유아에게 긴 옷을 입히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을 남길 경우 야생동물이 찾아올 수 있으니 체험원 안에서 간식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03-13 12:52:1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건지산에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을 벗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전주시는 송천동 어린이 창의체험관 인근에 ‘건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28일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숲체험원 주인공인 아동과 초등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숲 놀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유아숲체험원에서 진달래와 수국 등 야생화를 심어보고,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 놀이시설을 체험했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놀아보는 자유 놀이 시간도 진행됐다. 건지산 일대에 조성한 ‘건지 유아숲체험원’은 전주에 조성된 5번째 유아숲체험원으로 중국단풍과 벚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림대가 있어 생태교육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주시는 건지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생태동물원과 어린이창의체험관, 임금님숲, 베짱이숲, 덕진공원 맘껏숲·맘껏하우스 등이 있어 이 일대가 아이들의 놀이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 야호 5대 정책의 출발점인 생태숲놀이터는 아이들의 행복과 창의적 통찰을 깨우는 가장 핵심적인 공공장소”라며 “예술놀이터, 책놀이터, 야호전환학교, 부모교육 등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3-28 16:30:58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해 화명동 유아숲체험원(사진)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등 교육체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 1억4800만원을 들여 대천누리길에 면적 약 2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지난 6월부터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숲체험원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야외체험학습을 통해 나무, 열매, 꽃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유아놀이대, 나뭇잎 테이블, 해먹, 모래 놀이터, 인디언 집, 원목 징검다리, 그네형 벤치 등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2022년 2월까지 임시 운영하면서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평일 동안 진행하며 하루에 4개 팀에 한해 예약을 받는다. 팀당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5~20명이며 예약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 10여년 동안 해당 부지는 고속철도 금정산 구간 터널공사 과정에서 배출된 토사가 쌓여 있던 토사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체험원으로 탈바꿈되면서 교육현장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정 구청장은 "유아숲체험원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대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부 기자
2021-11-15 18: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