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인천교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에 놀이시설을 확대하는 등 2단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교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송림동 297의 2 인천의료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단계 조성사업을 실시해 짚라인과 관찰테크,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 완료한 2단계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해 1단계 관찰테크와 연결되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해 연계했으며 바구니 그네와 통나무 건너기, 밧줄놀이 조합놀이대 등 자연형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생태연못 및 숲속도서관, 평상 등 야외 학습공간도 확충했다. 동구는 올해 3단계 사업을 추진해 생태학습을 위한 다양한 수종의 수목 및 초화를 식재하고 유아숲체험장 유도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등 체험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숲속 형태의 자연형 유아숲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를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1 11:16:36[파이낸셜뉴스]'얘들아, 숲에서 놀자'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에 유아숲체험장을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계동 산 95-4번지 불암산 힐링타운 내 위치한 불암산 유아숲 체험장은 총 사업비 7억 7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재단장에 들어갔었다.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기존 시설들을 재배치하고 그늘 쉼터도 확충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 불암산 힐링타운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바닥 포장도 개선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기존 숲이 갖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신체 활동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체험공간으로 새 단장 했다. 3500㎡ 규모의 체험장에는 그물 오르기, 원통 슬라이드, 통나무 터널 통과하기 등의 놀이기구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브라키오사우루스 모양의 조합놀이대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여름을 맞아 시원함을 더해 줄 실개천도 조성했다. 아이들의 신체활동 후 적절한 휴식을 위해 트리하우스, 통나무 벤치, 멀티 파라솔 등의 휴게 공간도 여유 있게 배치했다. 인기가 많은 타잔놀이, 모래놀이터, 미끄럼틀, 세줄 타기 등의 놀이기구도 재정비해 운영한다. 유아숲 체험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평일 10시부터 15시까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지도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숲의 생태를 알려주고 체험을 돕는다. 주말과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구는 불암산을 포함해 총 4곳의 유아숲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락산 유아숲체험장(상계동 산155-1 수락산동막골, 13,000㎡) △영축산 유아숲체험장(월계동 산131 영축산근린공원, 2,000㎡) △태릉 유아숲체험원(공릉동 산223-1, 1,500㎡)이다. 이들 체험장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총 181개 기관에서 5414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숲속에서 땀 흘리며 뛰어노는 것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최고의 교육이자 힐링"이라며 "유아숲체험장의 개장을 통해 불암산 힐링타운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21-05-24 11:17:00【파이낸셜뉴스 부산】 7일 부산 기장군이 관내 달음산 등 주요 산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유아체험장, 편백숲 둘레길 등 산림휴양시설을 확대한다.군은 등산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달음산, 망월산, 일광산, 백운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등산로 약 83km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에 나선다.이어 달음산 기도원에서 옥정사로 이어지는 약 1km의 편백숲 둘레길을 조성해 산책과 산림욕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곰내재 숲속쉼터 조성사업(사업비 약 10억원)을 통해 유아숲 체험장 등을 설치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 군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산림휴양시설과 숲길이 중요한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사업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기장군민들을 위로하고 기장군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8-07 12:52:39부산시는 유아숲체험원 3곳을 새로 만들고, 유아숲반을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개장한 3곳을 포함해 40곳의 유아숲체험장에서 160여명의 산림교육전문가 및 자원봉사자가 매주 8000여명의 유아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 숲 체험 외에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산림교육, 성인 산림치유체험, 가족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부산 시내 숲 체험장을 찾아 산림교육을 받은 인원만 35만여명에 달한다. 시는 효과적인 유아숲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계자 교육을 한다. 숲 체험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3-21 10:05:58서울시는 유아숲체험장 정기이용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3월 중 자치구별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장은 각 자치구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주중에는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장마다 1명의 숲체험 보조교사가 배치돼 아직은 숲체험 수업이 낯선 교사들과 아이들의 숲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숲에서의 활동은 유아들에게 면역력 증진과 운동감각을 높이고 비만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와준다. 또 배려심과 주의집중력이 향상되어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지난해 시내 유아숲체험장 이용자 수는 총 14만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총 50개소의 유아숲 체험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중랑구 봉화산근린공원 등 13개소(12만6000㎡)를 자치구·사업소별로 3월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10월까지 조성완료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6-02-29 11:17:21서울 강서구는 방화동 꿩고개근린공원에 8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착공, 내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장'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숲속 쉼터, 놀이, 탐험시설 등 열린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꿩고개근린공원은 5호선 방화역과 가깝고 이용객이 많은 방화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서구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숲체험장 조성을 위해 산림청이 운영중인 강원 평창과 횡성의 유아숲체험원을 견학해 놀이터, 대피소 등의 시설을 설계용역에 반영했다. 유아숲체험장이 개장되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등 아동에게는 건강증진과 치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아숲체험장은 1950년대 중반 덴마크를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스위스 등 유럽선진국에서 숲 유치원의 형태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6-02-23 17:57:28서울 강서구는 방화동 꿩고개근린공원에 8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는 오는 6월에 착공, 내년 봄 개장 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장'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숲속 쉼터, 놀이, 탐험시설 등의 열린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꿩고개근린공원은 5호선 방화역과 가깝고, 이용객이 많은 방화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강서구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숲체험장 조성을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중인 강원 평창과 횡성의 유아숲체험원을 견학해 놀이터, 대피소 등의 시설을 설계용역에 반영했다. 유아숲체험장이 개장되면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등의 아동에게는 건강증진과 치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아숲체험장은 1950년대 중반 덴마크를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스위스 등 유럽선진국에서 숲 유치원의 형태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6-02-23 09:32:49가정의 달인 5월의 마지막 토요일, 남산공원 등 서울 18개 유아숲체험장에서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체험장 18곳에서 40여 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아와 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체험장별로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숲속 작은 음악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재미있는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장은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숲으로 들어와 흙을 밟으며 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어울려 놀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유럽에서는 1950년대부터 숲유치원을 운영해왔으며 덴마크에서 시작돼 독일, 스웨덴, 스위스 등으로 퍼졌고 현재는 미국, 캐나다, 일본까지 확산했다. 시는 2018년까지 유아숲체험장을 총 5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5-29 08:32:15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세종대왕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신체와 인성의 고른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그간 비공개지역이었던 세종대왕릉(영릉)의 역사경관림을 정비해 11월 30일까지 '왕의 숲' 유아 역사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종대왕릉의 재실 뒤편에 자리한 '왕의 숲'은 전통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공간으로, 이곳에 해시계 마당과 모래 놀이터, 발굴 체험장, 움집 체험장 등 역사문화 배움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통한 역사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여주 교육지원청, 여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지난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6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한 '왕의 숲' 유아 역사체험장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꿔 나갈 어린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4-21 09:17:27서울시는 다음달까지 남산공원과 상암공원 등 9곳에 10만㎢ 규모로 유아숲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유아숲체험장은 모두 12곳으로 늘어난다. 신규로 조성되는 곳은 종로구 삼청공원, 동대문구 배봉산공원, 성북구 개운산공원, 강북구 오동공원, 노원구 수락산공원, 마포구 상암공원, 금천구 관악산공원(독산), 송파구 장지공원, 용산구 남산공원 등 9곳이다. 유아숲체험장은 나무가 울창한 숲속 평지나 완만한 경사지에 특별한 시설 없이 아이들이 작은 동물이나 낙엽, 가지, 꽃 등 자연 속 놀거리를 찾아 자연스레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체험공간이다. 비나 눈이 올 때 실내에서 생태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대피소와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인공시설은 설치하지 않고, 돌 등으로 만든 간단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산책로 등의 안전을 위해 일부 시설을 점검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15년까지 유아숲체험장을 8곳 추가로 설치해 모두 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3-10-21 10: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