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배우 후루카와 유우키가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7-07-13 19:18:55[파이낸셜뉴스] 구독자 121만 명을 보유한 일본 거주 한일 혼혈 유튜버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강제추행 혐의로 무고를 당했다며 불송치 결정서를 공개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너무나 힘들었다"며 유튜브 계정을 삭제했다. 그는 여성에게 성적 발언을 한 기억이 없다고 거듭 호소했다. 유튜버 유우키는 27일 유튜브 게시물을 통해 "작년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코스프레하는 여성 분과 알고 지내다 성추행 및 성폭행이라는 명목 하에 무고로 고소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6월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받은 불송치 결정서를 공개했다. 그는 "상대방은 술 취한 저의 휴대폰을 가져가 사생활 및 개인정보들을 빼낸 뒤 사촌 오빠라고 칭하는 자와 8000만 원을 요구했다"며 "CCTV까지 다 돌려본 결과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받았고 지금 무고죄 및 5가지 항목으로 맞고소 진행 중"이라고 했다. 유우키는 "그날 이후로도 1년 여간,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 협박을 해오고 있다"며 "제가 응하지 않고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자 오늘 제 얼굴 사진을 유포해 저도 (무고 사실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고 싶다"며 "모든 건 법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A 씨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우키가 같이 술 먹자고 해서 술 먹었더니 성추행했다"며 "합의하자고 제안했더니 거절하고 보복 협박으로 신고했다. 어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또 유우키의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유우키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유우키가 올린 불송치 결정서를 보면 구독자인 A 씨는 지난해 4월 한국을 찾은 유우키에게 메시지를 보내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2차로 주점을 방문했다. 이후 이어진 3차 자리에서 A 씨가 유우키가 양손으로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우키는 "A씨에게 성적인 내용의 말을 한 기억이 없고 평소 다른 어떤 여성을 만나더라도 성적인 농담을 하는 편은 아니며 A 씨를 추행한 사실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경찰은 영상·진술 등에서 유우키가 2차 당시 만취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선 유우키가 A씨를 추행하는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 사건 직후 유우키와 A씨가 SNS 메시지로 아무 일이 없었던 듯 대화하는 내용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우키는 새로운 게시글을 올려 "성격상 오늘 있었던 일을 모두 떠안고 채널을 계속 운영해 가기 힘들 것 같다"며 "며칠 내로 부계정을 포함한 저의 채널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장은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들에 대해 잘못한 부분들을 생각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지난 1년간 이 사건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28 15:25:06【 도쿄=조은효 특파원】 히타치제작소, 파나소닉 홀딩스 등 일본 유수의 대기업들이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나섰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히타치제작소가 1주일에 사흘을 쉴 수 있는 주4일 근무제를 연내 도입한다. 총근로시간과 임금을 유지한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 히타치의 직원 하루 표준 근로시간은 7시간45분인데, 가령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하루 9~10시간을 근무한다면 금요일에는 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통의 전기·중공업기업에서 최근 정보기술(IT) 분야로 업종전환을 추진 중인 히타치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직원 근무방식에 있어서도 과감한 개혁을 꾀하고 있다. IT시스템의 발달과 지식서비스 산업 증가로 과거와 달리 근로시간과 성과가 반드시 비례하진 않는다는 점, 그 대신 직원들에게 시간 사용에 대한 폭넓은 재량을 인정함으로써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기 텔레워크(원격 재택근무) 경험이 기폭제가 됐음은 물론이다. 여기에 최근 미국, 유럽에서 주4일제 근무가 속속 도입되면서 일본 재계 역시 변화의 대열에 편승해 보자는 판단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65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주5일제를 도입한 파나소닉도 57년 만에 주4일제 추진에 나선다. 구스미 유우키 파나소닉 사장은 지난 1월 기업설명회에서 주4일 근무제 도입 방침을 밝히며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사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크 라이프 밸런스)을 실현하는 것도 회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우선 급여체계 등의 인사·근무 평가제도 설계와 더불어 노조와의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2기 내각(2013~2020년) 때인 2016년 노동방식 개혁 담당장관까지 신설하면서 저출산·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사회 전체의 노동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기업들에 재택근무, 주4일제 등의 도입을 독려해 왔다. 지난해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에도 포함됐던 사항이다. 일본의 초대형 은행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시오노기제약, 통신·전자기기 대기업 NEC 등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패션브랜드 유니클로를 거느린 패스트리테일링 역시 일부 정사원에 대해 급여 수준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주4일 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급여 수준이 히타치처럼 모두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NEC는 근무일수가 줄어든 만큼 감액방안도 검토 중이다. NEC는 자사 직원 2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순차적으로 그룹 계열사 등에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임금 감액에 대한 직원들의 불안감도 엿보인다. 일본 취업정보회사 마이나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50대 근로자 가운데 78.5%는 "수입이 줄어들면 주4일제 근무를 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 외에 "수입이 줄어도 주4일제 근무를 이용하고 싶다"는 대답은 21.5%에 불과했다. ehcho@fnnews.com
2022-04-12 18:42:13【도쿄=조은효 특파원】 히타치제작소, 파나소닉 홀딩스 등 일본 유수의 대기업들이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나섰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히타치제작소가 1주일에 사흘을 쉴 수 있는 주4일 근무제를 연내 도입한다. 총 근로시간과 임금을 유지한다는 게 핵심이다. 현재 히타치의 직원 하루 표준 근로시간은 7시간45분인데, 가령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하루 9~10시간을 근무한다면, 금요일에는 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통의 전기·중공업기업에서 최근 정보기술(IT)분야로 업종 전환을 추진 중인 히타치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직원들의 근무방식에 있어서도 과감한 개혁을 꾀하고 있다. 정보기술(IT)시스템의 발달과 지식 서비스 산업의 증가로 과거와 달리 근로 시간과 성과가 반드시 비례하진 않는다는 점, 대신 직원들에게 시간 사용에 대한 폭넓은 재량을 인정함으로써 근로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기, 텔레워크(원격 재택근무)경험이 기폭제가 됐음은 물론이다. 여기에 최근 미국, 유럽에서 주4일제 근무가 속속 도입되면서, 일본 재계 역시 변화의 대열에 편승해보자는 판단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65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주5일제를 도입한 파나소닉도 57년만에 주4일제 추진에 나선다. 구스미 유우키 파나소닉 사장은 지난 1월 기업설명회에서 주4일 근무제 도입 방침을 밝히며,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사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크 라이프 밸런스)을 실현하는 것도 회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우선, 급여체계 등의 인사·근무 평가 제도 설계와 더불어 노조와의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2기 내각(2013~2020년)때인 2016년 노동방식 개혁 담당 장관까지 신설하면서, 저출산·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일·가정의 양립, 사회전체의 노동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기업들에게 재택근무, 주4일제 등의 도입을 독려해 왔다. 지난해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에도 포함됐던 사항이다. 일본의 초대형 은행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시오노기 제약, 통신·전자기기 대기업 NEC 등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패션브랜드 유니클로를 거느린 패스트리테일링 역시, 일부 정사원에 대해 급여 수준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주4일 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급여 수준이 히타치처럼 모두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NEC는 근무일수가 줄어든 만큼 감액 방안도 검토 중이다. NEC는 자사 직원 2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순차적으로 그룹 계열사 등에도 확산 시킨다는 구상이다. 반면, 임금 감액에 대한 직원들의 불안감도 엿보인다. 일본 취업정보 회사 마이 네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50대 근로자 가운데 78.5%는 "수입이 줄어들면, 주4일제 근무를 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외에 "수입이 줄어도 주4일제 근무를 이용하고 싶다"는 21.5%에 불과했다. ehcho@fnnews.com
2022-04-12 15:06:58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28∼29일 오사카시 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일본인·재일동포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서일본지역 한국어강사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원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외국인이 본 한국어'를 주제로 중·고교, 대학교, 시민강좌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자료 활용법, 한국문화를 통한 교수법 등을 가르친다. 김수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 박소현(가톨릭대)·이현진(울산대) 교수, 이나가와 유우키 데즈카야마학원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8-07-07 12:24:13휠라코리아는 일본 도쿄에서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실시, 독특한 테마를 지닌 '노마드샵(Nomad Shop, 일종의 팝업스토어)'을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휠라코리아에서 올 봄 론칭한 신규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가 지역별 특색 있는 장소를 선정, 문화 코드를 접목한 이색 노마드샵을 한 달씩 옮겨가며 열어 젊은층과 소통해 온 이색 작업이다. '브랜드가 가진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 특별한 공간에서의 소통'이라는 취지로, 지난 3월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에서 시작한 이래 이후 삼청동, 가로수길 등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휠라 도쿄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운영했던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기존 운영 콘셉트를 그대로 일본으로 옮겨왔다. 오는 31일까지 도쿄 하라주쿠 지역 3곳에 노마드샵을 오픈해 동시 운영하는데, 각각 '매장(장소명 IKI-YA)', '갤러리(4MG)', '다이닝(IKI-BA)'이라는 테마 아래 개성있는 모습으로 구성해 일본 젊은이들을 만난다. 도쿄 그라운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노마드샵에서는 일본 미발매 한정판 컬렉션을 포함한 휠라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심플한 빅 로고가 돋보이는 휠라의 대표 의류 컬렉션을 비롯, 헤리티지 컬렉션 슈즈, 빈티지 리메이크 아이템을 한정판매하며, 'The Dallas'의 그래픽 디자이너 다나카 유우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티셔츠 등도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90년대 레트로 패션의 귀환으로 휠라 빅 로고 티셔츠, 트랙수트 등이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국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해 진행하는 도쿄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독특하고 신선한 패션에 목마른 일본 젊은층에게 휠라만의 고유 헤리티지와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10-11 09:45:53▲ 사진=루시에(LUCIE) 배우 오윤아가 꿈의 공방에 방문해 화사함을 뽐냈다. 오윤아는 지난 27일 아름다움은 물론, 진정성과 희소성을 추구하는 시대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하이주얼리부티크 ‘라틀리에 뒤 레브(L’atelier du Rêve’)’가 오픈한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방문해 오픈을 축하했다. 프랑스어로 ‘꿈의 공방’을 의미하는 ‘라틀리에 뒤 레브’는 일본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오트쿠튀르주얼리 루시에(LUCIE)를 국내에 전개해 온 니와카 그룹의 세가지 브랜드 ‘니와카(NIWAKA)’, ‘뉴욕 니와카(N.Y. NIWAKA)’, ‘루시에(LUCIE)’를 동시에 선보이는 부티크다. 이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콘셉트의 하이주얼리부티크다. 일본을 대표하는 주얼리 장인 브랜드의 DNA와 철학을 대변하는 ‘라틀리에 뒤 레브’는 이름의 의미대로 고객들의 주얼리에 대한 다양한 꿈을 실현시켜주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라틀리에 뒤 레브’를 방문한 배우 오윤아는 루시에만의 메이드 투 오더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트쿠튀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방한한 수석 디자이너 카네코 유우키가 그녀가 평소에 마음속에 그리던 스타일의 디자인을 설명하면, 이를 듣고 직접 현장에서 스케치로 표현해주는 것이다. 오윤아가 체험한 오트쿠튀르 서비스는 ‘라틀리에 뒤 레브’를 방문하면 루시에의 디자이너가 1:1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주얼리’ 디자인의 스케치를 즉석에서 진행하고, 그 주얼리를 주문 제작하는 새로운 구매 체험 서비스다. 여배우 오윤아는 니와카 그룹의 세가지 브랜드 ‘니와카’, ‘뉴욕 니와카’, ‘루시에’의 브랜드 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제품들을 모두 둘러보고 직접 착용해보며 “브랜드 별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틀리에 뒤 레브’는 그레이 컬러를 주조로, 루이 14세 시대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하게 해석된 공간 연출을 통해 주얼리 컬렉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5-28 14:24:08배우 배종옥이 니와카 그룹의 ‘꿈의 공방’에 방문했다. 배종옥은 지난 9일 시대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하이 주얼리 부티크 라틀리에 뒤 레브(L’atelier du Rêve’)가 오픈한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했다. 이날 배종옥은 루시에(LUCIE)만의 메이드 투 오더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트쿠튀르 서비스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에서 방한한 수석 디자이너 카네코유우키가 직접 현장에서 디자인한 목걸이 스케치를 접한 배종옥은 “생각 속에서만 그려왔던 이미지가 디자인돼 세상에서 하나 뿐인 목걸이를 가질 수 있어 즐겁고 감명 깊은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어로 ‘꿈의 공방’을 의미하는 라틀리에 뒤 레브는 일본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오트쿠튀르주얼리 루시에를 국내에 전개해 온 니와카 그룹의 세 가지 브랜드 니와카(NIWAKA), 뉴욕 니와카(N.Y. NIWAKA), 루시에’를 동시에 선보이는 부티크로, 이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콘셉트의 하이 주얼리 부티크다. 한편 오트쿠튀르는 루시에의 디자이너가 1:1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주얼리 디자인의 스케치를 즉석에서 주문제작 하는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5-11 10:21:51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지난 22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코야마 유우키 선수, 쿠보 히로시 자이언츠 대표, 하라 다츠노리 자이언츠 감독, 야스다 슈이치 일본 언더아머 대표, 코바야시 세이지 선수, 후지무라 다이스케 선수(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일본 프로야구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 계약은 용품공급을 비롯해 언더아머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마케팅 파트너로 서로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시너지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언더아머는 2015 시즌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용품관련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선수의 경기용품을 제공하게 됐으며, 이와 함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라이선스 비즈니스 확대와 언더아머 유통망을 통한 브랜드 세계화에 파트너사로 참여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쉽 계약식에서는 다음 시즌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 됐다. 새롭게 공개된 유니폼은 "자이언츠라면 항상 신사여야 하고 유니폼은 전투복이자 턱시도여야 한다"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생각을 충실히 반영해 제작됐으며 특히 어웨이 유니폼의 경우 가슴에 'TOKYO(도쿄)'라고 새긴 1953년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가슴번호를 없애고 디테일을 최소화해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언더아머는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퍼포먼스 스포츠웨어의 선구자로 메이저리그 클레이튼 커쇼(26·LA 다저스), NBA 스테판 커리(26·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PGA의 신성 조던 스피스 (21·미국)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를 후원하고 있고 세계최대의 스포츠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액 2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프로스포츠 선수와 스포츠 매니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언더아머는 국내에 2개의 직영점을 비롯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주요백화점에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매장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12-23 14:39:12‘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호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각각 한 차례씩 기록해 두 차례 출루에 성공, 1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지난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고, 5경기에서 14타석 연속 무안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까지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서발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이대호는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4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이어 이대호는 하세가와 유야의 안타와 마쓰다 노부히로의 병살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6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이후 요시무라 유우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2로 뒤져있던 7회 타선이 폭발하면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15 18: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