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유창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가 최근 한국항공우주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항공우주 분야 대표학회다. 항공우주 학문의 발전과 기술 향상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설립됐다. 항공우주 분야의 학술자료 조사·연구, 학술발표회·강연회·강습회의 개최, 회지·논문집·전문도서 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교수는 2024년 수석부회장 역할을 수행한 뒤 2025년 1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 유 교수는 2017년 인천에 문을 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지역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유 교수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한국항공우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선 이승수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도 학회 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11-22 10:47:28▲유인창씨 별세·안경옥씨 남편상·유창경(인하대 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재진 향숙씨 부친상·한미아씨 시부상=14일 인하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전라남도 강진군 선영. (010)9420-3751
2021-09-15 11:43:05[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민간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 시대의 산업화 달성전략'을 주제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으로 항공우주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부터 21회째 이어오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는 뉴 에어로스페이스로 대변되는 하늘과 우주 공간에는 빅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리도 민간 주도의 산업화와 경제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해 산학연이 손잡고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개발과 산업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과 △R&D 및 인재양성 정책 추진 △산업계의 도전과제 등 총 3가지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수는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를 위한 우주항공청,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어서 충남대학교 허환일 교수는 '뉴스페이스 시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정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마지막으로 인하대학교 유창경 교수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업계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이 대전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AAV와 사업성이 높은 우주 발사체 및 비행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9 10:49: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2일 국회에서 ‘인천공항경제권 조성과 대한민국 MRO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공항경제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재고하고 글로벌 항공MRO 시장 동향분석 및 인천공항 MRO클러스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이윤철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원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심지영 국토부 항공산업과장,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 과장,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경제처장, 백순석 샤프테크닉스 대표, 황인종 대한항공 정비본부장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원장은 ‘인천공항경제권과 MRO글로벌화’에 대해 발표하며 “항공여객·화물 유치를 위한 동아시아 허브공항들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만큼 3세대 공항으로의 전환 및 항공정비 설비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지영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국토부는 항공정비 산업 육성을 위해 항공MRO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외주 중인 국적항공사 정비 물량을 국내 정비로 전환 유도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지역 특화 MRO클러스터를 활성화해 MRO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은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만큼 인천공항과 연계해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할 해양·항공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경제처장은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여객과 화물 모두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국제여객 5위 글로벌 공항으로 성장했지만 세계 10위권 국제공항 가운데 MRO단지가 없는 공항은 인천공항이 유일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간 상생들 통해 MRO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종 대한항공 정비본부장과 백순석 샤프테크닉스 대표는 “항공정비 사업의 도약을 위해 뜻깊은 공유의 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MRO클러스터를 활성화해 MRO성장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교흥 의원은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이 필요하다. 2030년 기준 인천공항경제권의 기대효과는 연간 매출 9조1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5조3000억원, 일자리 창출효과 5만3000명 중 MRO산업의 기대효과는 2조4069억원, 일자리 1만1000명으로 공항경제권을 위해서는 산업 파급효과가 큰 MRO산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2 17:00:59인천지역 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오는 28일 착공된다. 인하대는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하대 산학협력관에서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인천에 기반을 둔 인천국제공항의 강점을 살려 최첨단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연구개발, 근로여건 향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 기업지원 등을 융·복합 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인천시와 인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연구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내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인하대 산학협력관 부지 1만6529㎡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578억원이고 완공은 내년 4월이 목표다. 인천산학융합지구에는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설립된다.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설립되면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인천지역 항공융복합 산업분야 R&D 특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산업단지캠퍼스는 1만357㎡ 규모로 조성되고 항공우주공학과,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재료공정공학전공 등 2개 학부, 3개 대학원 학생 등 총 510명이 공부.연구를 하게 된다. 인하대와 인천시는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내년 1학기부터 이곳에서 수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기업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실험실(Lab)과 산업단지캠퍼스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돕는 비즈니스 실험실(Lab)이 운영된다. 이에 앞서 올해 말 9551㎡ 부지에 기업연구관을 개관한다. 입주 기업과 공동과제 수행, R&D 인턴십 등 활동을 통한 우수한 인재 확보와 취업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와 인천시는 기업연구관에 기업부설연구소와 글로벌 연구센터 70여곳을 유치할 예정이다. 메탈 3D 프린터 등 첨단장비를 갖춘 최첨단장비센터와 비즈니스솔루션센터를 열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인천산학융합원 초대 원장을 맡은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과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시장을 개척하고 국책과제 수행 등 주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25 17:50:16인하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인 항공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항공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인천시 항공정책 연속 기획 토론의 종합 토론회로 '인천의 항공분야 경쟁력'(11월 16일), '미래의 먹거리 항공'(11월 23일), '인천이 가야할 길. 항공'(11월 30일)에 이어 ‘인천. 항공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항공 산업과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는 인하대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며,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인천지역 산업현황 분석 및 항공부품 제조산업의 특성, 인천항공산업 관련 인프라와 인천 항공부품 제조산업 육성 전략을 제안한다. 손윤선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이 좌장으로 시관계자 및 지역 대학 교수와 각계 전문가, 국책기관 책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항공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시의 항공 정책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정남훈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자동차센터장, 신규철 인천참여예산 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안인호 인천시 해양항공국 항만공항정책과장,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획조정실장, 최정철 인하대 융합기술경영학부 교수, 이주영 인천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5-12-04 14: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