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스테디셀러 공연인 '크리스마스 콘서트-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오는 12월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4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도 관전 포인트다.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올해의 친구로 무대에 오른다. 주요 레퍼토리는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와 막스 브루흐의 '로망스 협주곡', 에릭 사티의 '난 당신을 원해요',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를 들려줄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와 홍진호의 듀오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디즈니 인 콘서트',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등의 무대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 한다.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예술의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10% 할인(1인 2매)이 제공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4 16:32:18[파이낸셜뉴스] 대표적인 야외 클래식 페스티벌, 크레디아 파크콘서트가 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2010년 첫 무대를 올린 크레디아 파크콘서트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BBC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디즈니 인 콘서트, 요요 마, 조수미, 정명훈, 장사익, 유키 구라모토, 이루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무대를 올렸다. 5년만에 돌아온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6일~8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9월 6일, 첫 번째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와 대니 구, 포르테나가 함께하는 '음악의 숲'이다. 이어 두 번째 날에는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인 콘서트'다. 이 공연은 브로드웨이 싱어 4인의 목소리 연기, 8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입체적인 음악이 전 세대를 즐겁게 했다. 9월 8일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의 '손열음 파크콘서트 - 랩소디 인 블루'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손열음은 이번 무대에서 고전 레퍼토리와 재즈풍 레퍼토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과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까지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 외에도 조성현, 유성권, 조인혁이 각각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니노 로타 바순 협주곡, 아티 쇼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티켓은 6월 25일에 오픈된다. 티켓가 5~10만 원.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25 08:40:28[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9일 장애 어린이 가족 등을 초청,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푸르메재단이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함께 연 이번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에는 장애 어린이 가족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20명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린이·청소년 약 700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로 누적 기부금 약 20억원을 달성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장애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30 16:03:38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젠틀 마인드(Gentle Mind), 오래오래 다정하게'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서정적이고 은은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8인조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이크 루이즈', '로맨스', '메디테이션' 등 한국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베스트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부산학생문화예술회관(17일)을 시작으로 울산 현대예술관(30일), 구미문화예술회관(3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6월 5일)으로 이어진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오래전 잊고 지낸 애틋한 감정을 되살리며 잠시나마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3 17:02:06“유키 구라모토의 곡에는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강렬한 서정성이 있습니다. 작곡가와 직접 연주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리처드 용재 오닐) “길지 않으면서도 가슴을 울릴 만한 곡,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유키 구라모토)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한국 데뷔 15주년,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20주년을 기념해 ‘로맨티스트’ 리패키지 앨범을 LP로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4년 용재 오닐의 데뷔 10주년 때 유키 구라모토가 직접 용재 오닐의 비올라 음색에 맞는 본인의 음악 10곡을 골라 다시 편곡, 레코딩까지 직접 참여했던 ‘로맨티스트’의 리패키지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한정판 LP와 디지털 고음질 음원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신곡 진심(Cordiality)도 추가했다. 두 아티스트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발표, 연주한 곡으로 이번 리패키지 음반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악보까지 수록했다. 이번 앨범은 크레디아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LP이며, 마장뮤직앤픽처스와 함께 제작했다. 한편 유키 구라모토 내한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는 5월 10~31일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5-10 10:09:085월, 유키 구라모토가 안내하는 맑고 청량한 음악 속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맑고 청량한 음악의 대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전국 투어를 앞두고 새 앨범 '회상Ⅱ(Reminiscence Ⅱ)'를 발매한다. 1998년 국내에 발표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은 첫 앨범 '회상' 발매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피아노 솔로의 감동적인 울림을 전하는 작품인 이번 앨범은 지난 10일 디지털로 음원이 먼저 발매됐고, 정식 앨범은 오는 17일 나온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 팬들에게 따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Cordiality(진심)'을 비롯, 12곡의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가 담겨있다. 유키 구라모토는 오는 18일부터 2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및 동해, 여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부천, 노원에서 전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은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뷰티풀 메모리즈'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연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와 '로망스(Romance)'를 비롯, 새앨범 '회상 Ⅱ'의 수록곡 '노스텔직 메모리즈' 및 국내 미발표곡도 포함되어 있다. 1999년도 첫 내한 공연부터 20년간 국내 팬들의 변함 없는 사랑을 받아온 유키 구라모토는 "곡을 쓰게 된 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모든 곡들에는 제 기억이 담겨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맑고 평온한 자연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곡, 힘들던 시절에 쓴 희망을 담은 멜로디, 극으로의 몰입을 돕는 드라마 OST 등을 이번 공연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5-11 08:41:40[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5월30일) 용재오닐&임동혁 황금 듀오 콘서트(6월6일)를 준비하고 시민을 기다린다. 두 공연 모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들 연주가는 부천을 처음 찾는다.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13인조 체임버오케스트라는 협연으로 로망스, 레이크 루이스, 메디테이션 등을 선보인다. 5월30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부천시민은 1인 4매까지 30% 할인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6월엔 용재오닐과 임동혁의 황금듀오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용재 오닐의 비올라와 임동혁의 피아노가 만나 브람스 최후의 실내악인 소나타 작품120-2, 아름다움과 열정으로 가득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제3번 작품69 등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26 23:42:53마치 그림과 같은 맑고 청량한 음악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사진)가 오는 5월 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1999년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년간 국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조용하고 나직한 서정적 선율로 아름다운 추억을 돌아본다.'뷰티풀 메모리즈'라는 제목을 단 이번 공연에서 그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자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 힘들었던 시절에 쓴 희망을 담은 멜로디, 드라마 OST로 극의 흐름을 담아낸 곡 등을 들려준다. 주로 자연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작은 꽃, 무심히 지나치는 풍경, 평범한 일상에서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단순한 형식과 선율이 그려내는 투명하고 청명한 음악을 통한 자기 휴식, 순수, 감정의 정화를 평화롭게 드러내 국내서도 탄탄한 팬층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젊은 에너지를 가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선 피아노 음악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꽉 찬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는 것이 제가 주로 하는 작업이지만 다른 악기들과의 협연 형태로 연주하는 것도 무척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피아노 협주곡 스타일의 연주는 피아니스트에게 상당히 매력 있는 연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8-04-16 17:37:57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서울 광장동의 '비스타 워커힐'(옛 W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지향해 호텔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비스타 워커힐은 유키 구라모토의 시그널 음악, 가상현실(VR)존(Zone)과 인공지능 거울(AI Mirror)등으로 문화와 테크놀로지가 조화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비스타 워커힐은 과거 W호텔로 운영됐던 곳으로 워커힐이 쉐라톤과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W호텔을 비스타 워커힐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 호텔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워커힐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한 시그널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며 비스타 워커힐 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유키 구라모토는 "워커힐 호텔은 예전에도 몇 번 온 적이 있다"며 "야외 콘서트를 했었는데 언덕 위에 있고 한강이 내려다보여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워커힐로부터 시그널 음악 제안을 받았을 때 마침 떠오르는 곡이 있었다"며 "상쾌한 느낌의 딱 맞는 곡이 있어서 그 곡을 편곡해서 워커힐 고객만을 위한 시그널 음악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비스터 워커힐에는 유키 구라모토 음악 뿐 아니라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가 편집한 음악도 함께 흐르며 곳곳에 다양한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고객들이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한다.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올리브 나무'와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는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자연친화성을 부각시킨다. 비스타의 탄생을 함께하는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 최대의 섬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800년 된 올리브 나무다. '아트센터 나비'와 미디어 아티스트 '김치앤칩스', 로보틱스 아트팀인 '팀 보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아트 워크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국내 최초로 로봇암(Robot Arms)을 활용, 자연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한다.도중섭 SK네트웍스 워커힐 총괄은 "호텔은 단순히 숙박과 식음 기능만을 가진 공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자연의 소중함,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2017-05-15 20:44:29롯데백화점이 유키 구라모토, 프랑수아 를로르,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이어령 등 세계적 석학 및 예술가를 초빙해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총 21명의 석학과 지성인, 예술가가 참여해 현 시대를 반영한 키워드 '상실'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9~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롯데백화점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BIG QUESTION) 2016'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공연기획사 '마이크임팩트'와 함께 힘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잃어버린 생각들을 일깨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강연회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전년보다 강연자 수가 50% 증가했으며, 좌석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는 알랭드보통을 비롯한 14명이 선보이는 강연회를 이틀 동안 진행했으며 총 4000여명이 강연을 들었다. 올해는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꾸뻬씨의 행복여행'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심리치료사 프랑수아 를로르가 강단에 선다. 또한, '생각의탄생'의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교수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이어령 교수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강연자들을 초빙했다. 티켓은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문화센터 접수처 및 홈페이지, 인터파크, YES24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의 가격은 1일권이 8만원, 2일권이 14만원이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회원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혹은 접수데스크를 통해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힘든 현실이 계속되면서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연계마케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롯데백화점 그랜드마스터클래스 2016 포스터
2016-01-14 15: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