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 공원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과 외국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유타대 홍보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체험 등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경영학과를 신설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타대 캠퍼스를 개교해 운영 중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지역사회와 교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 기관이 송도 지역 주민들과 유타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5 18:56:56[애틀란타(미국)=김영권 기자] 델타항공이 내년 6월부터 인천과 미국 솔트레이크시를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 솔트레이크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거점 도시 중 하나로 84개의 국내 노선과 멕시코, 캐나다 노선 등, 네트워크가 우수한 공항에 속한다. 조 에스포시토 델타항공 수석부사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델타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솔트레이크시 노선이 주 7회로 새롭게 개설된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현재 인천공항에 주 35회, 하루 5회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내년 여름 솔트레이크 노선이 추가되면 주 42회, 하루 6회로 증사하면서 인천공항 최대 규모의 장거리 외항사 입지를 굳히게 될 전망이다. 솔트레이크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거점 도시 중 하나로 84개의 국내 노선과 멕시코, 캐나다 노선 등, 네트워크가 우수한 공항에 속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미주행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노선에는 275석의 에어버스 A350-900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기재는 델타가 보유한 기재 가운데 프리미엄 좌석인 델타 원 스위트의 좌석수가 40석으로 가장 많아 빠르게 증가하는 미국-한국(아시아) 간의 프리미엄 수요에 맞추기에 최적화했다. 이와 관련 델타항공은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국내선은 90% 이상 완료됐고 국제선은 내년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유타 주의 주도로 인근에 로키 산맥과 5개 국립공원이 위치한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또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와 선댄스 영화제 등 동계 스포츠와 함께 문화적 축제로도 유명하다. 또한 유타주는 실리콘 슬로프라고 불리며 어도비, 이베이, 오라클 등의 IT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어 여행수요 뿐만 아니라 상용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항공은 이번 노선 취항에 맞춰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과 연계해 한국말 표지판을 갖추는 등 한국 고객 편의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취항에 따라 북미와 남미로 향하는 여객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주 노선을 비롯해 다양한 항공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27 02:46:50지난 13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인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5천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렸다. 특히 실수요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2순위 청약통장도 약 700개가 접수되는 등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실제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14일 기준) 청약을 받은 총 67곳 아파트 중에서 청약통장이 4,000개 이상 접수된 단지는 11곳으로 전체 중 16%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메이플자이’,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서신더샵비발디’,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위주로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순위까지 관심이 이어진 단지는 더 적었다. 청약까지 마친 총 66곳 중에서 2순위에서만 600개 이상 청약통장이 던져진 곳은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699개)’,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643개)’ 2곳뿐이다. 전체 중 3%에 해당하는 수치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역민들의 선호도도 타 단지보다 높게 나타났다. 1순위 청약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해당지역 청약자가 2,916개의 통장을 던졌다. 전체 1순위 청약자의 72%에 해당하는 수치다. 송도 내에서 우수한 주거환경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으며 지역민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앞서 송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자 비중이 47%에 그쳤고, 송도럭스오션SK뷰와 더샵송도아크베이는 각각 43%, 36%를 차지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3월 20일(수), 3·4·5단지 21일(목)이며, 정당계약은 4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분양대금 조건은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 전매제한은 6개월이고,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3,5단지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3월 14일(목) 청약 접수, 3월 19일(화) 당첨자 발표, 3월 20일(수)부터 3월 21일(목)까지 2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인 당 단지별로 1건씩 최대 2건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계약금 완납 시)이 없고, 중도금 60%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뛰어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강점 중 하나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인접해 있으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 도보권에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12월 착공해 공사 중에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양호하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4-03-14 14:04:0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공유수면 매립사업이 지난해 말 11-3공구 공사 착공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11-3공구 매립공사가 2027년 완공되면 지난 30여년간 이어졌던 송도국제도시의 매립사업이 모두 끝나게 된다. 송도11공구에는 1만8666세대 주거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1만9000호), 인천계양테크노밸리(1만7000호)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를 비롯 롯데바이오로직스 같은 바이오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인하대학교 오픈이모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 등도 자리 잡는다. 이로써 산업시설, 교육, 연구 시설 등이 자리 잡는 송도11공구는 탄탄한 자족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1공구의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는 공구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4.98㎞ 길이의 워터프런트가 설치된다는 점이다. 워터프런트는 수질개선과 방재기능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쇼핑공간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11공구 워터프런트는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물길이 만들어지며 40~60m 넓이의 수로 중앙에는 섬(하중도)이 계획돼 송도센트럴파크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송도의 관광명소로 꼽히는 송도센트럴파크 역시 송도워터프런트의 일부로 호수와 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워터프런트 주변 주거시설은 조망은 물론 관련 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가운데 고가에 거래되는 단지들 상당수가 송도센트럴파크와 인접한 단지들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11공구 워터프런트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시설들 역시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송도국제도시 가장 동쪽에 위치한 11공구에 매머드급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시공사로 5개 단지에 걸쳐 총 327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11공구 최초의 주거시설이자 최대 규모다. 단지별 세대수는 △1단지 아파트 469세대 △2단지 아파트 548세대 △3단지 아파트 597세대, 오피스텔 271실 △4단지 아파트 504세대 △5단지 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271실 등이다. 단지는 11공구 핵심시설로 꼽히는 워터프런트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런트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등과 가깝다. 인하대 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도 단지와 맞닿아 있다. 오는 2026년 개원 예정인 상급병원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스카이라운지(4단지 47층)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클럽,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개방감이 뛰어난 럭셔리 다이닝공간(주방)이 설치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팬트리 및 현관창고와 지하 마련되는 세대창고에 레저용품, 계절비품 등도 보관이 가능하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의 7 일원에 위치한다. kapsoo@fnnews.com
2024-02-25 18:55:09인천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구역인 송도11공구에 32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의 송도11공구 내에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미지)'을 공급한다.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에 327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2728가구, 오피스텔 542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완성형 콤팩트시티로 추진된다. 중앙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및 교육, 산업 시설 등을 통합한 다양한 도시 기능이 밀집된다. 구역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2바이오캠퍼스를 조성 중이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건립을 계획하는 등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송도11공구의 핵심 프로젝트는 도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워터프론트와 호수공원이다. 송도국제도시 중 워터프론트가 계획된 곳은 11공구가 유일하다. 송도11공구 워터프론트는 폭 40~60m에 달하는 총길이 4.98㎞의 인공수로다. 중앙의 워터프론트와 호수공원을 둘러싸고 고급 주택, 상업 시설, 문화 예술 공간 등이 들어서는 '한국판 베니스'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호수공원과 워터프론트를 도보로 쉽게 오갈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송원초, 박문중, 박문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향후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와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건립도 계획돼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20 18:23:12[파이낸셜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구역인 송도11공구에 32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의 송도11공구 내에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미지)'을 공급한다.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에 327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2728가구, 오피스텔 542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완성형 콤팩트시티로 추진된다. 중앙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및 교육, 산업 시설 등을 통합한 다양한 도시 기능이 밀집된다. 구역 남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2바이오캠퍼스를 조성 중이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건립을 계획하는 등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송도11공구의 핵심 프로젝트는 도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워터프론트와 호수공원이다. 송도국제도시 중 워터프론트가 계획된 곳은 11공구가 유일하다. 송도11공구 워터프론트는 폭 40~60m에 달하는 총길이 4.98㎞의 인공수로다. 중앙의 워터프론트와 호수공원을 둘러싸고 고급 주택, 상업 시설, 문화 예술 공간 등이 들어서는 '한국판 베니스'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호수공원과 워터프론트를 도보로 쉽게 오갈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단지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송원초, 박문중, 박문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향후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와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건립도 계획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대규모 상업시설과 문화, 수변시설 등이 들어서면 한국판 베니스를 연상시키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20 11:57: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2 유타대학교 한인동문회’ 행사를 개최했다. 2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따르면 대학 한인동문의 교류와 결속을 다지고 친목과 화합을 이루고자 개최된 한인동문회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렸다. 50만 틱톡 구독자와 29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챔보가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유타대 출신 동문과 학생,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타주의 국립공원을 주제로 동문 네트워킹, 학교 소개 및 현황 공유, 저녁 만찬, 장학금 기부 순으로 진행됐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하나 된 유타대 가족의 일원으로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2 11:15: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외국대학의 확장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학생 기숙사와 교수 아파트가 증축되고 광장·커뮤니티공간·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GC 1단계 사업 유휴부지에 광장·공원·체육시설을 설치하고 학생 기숙사 및 교수 아파트 증축 등의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IGC 학생과 교수진 증가에 따라 정주여건 확대와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학생 기숙사와 교수 아파트를 증축하고 부족한 휴게·체육·녹지 공간을 확충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IGC 내 1단계 사업의 유휴 부지 2만8372㎡에 광장, 커뮤니티 공간, 풋살 경기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교내도로를 오는 2024년 착공, 2025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학생 기숙사 증축의 경우 273억원을 들여 IGC 내 부지 8180㎡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학생 기숙사 2인실 200호실을 추가로 건립한다. 내년 9월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지난 5월 공기업 위탁에 따른 대행 관리비 40억원 가량의 예산 절감과 신속한 행정 등을 위해 학생 기숙사 증축 사업을 직접 발주키로 했다. 교수 아파트 증축은 181억원을 들여 IGC 내 부지 3300㎡에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의 60호실(25평형) 아파트 1개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앞서 IGC운영재단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인천글로벌캠퍼스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기존의 열람석을 400석에서 800석으로 2배 확충하고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그룹 스터디룸을 마련했다. 현재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외국대학과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유휴부지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캠퍼스 경관이 향상되고 부족 시설이 확충되는 것은 물론 입주대학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11 13:35:29코로나 백신과 각종 경제지표의 긍정적 수치로 창업에 관심들이 늘어남에 따라 상가를 찾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면서 상가투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 상가투자에 있어서 입지와 수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입지에 위치해 있고 고정수요,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등이 얼마나 풍부한 지에 따라 투자의 성공여부가 달라진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확대조성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7공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이다. 주변에 대학들이 위치해 있어 상가 주변을 오가는 많은 유동인구의 유입이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켄트대 등의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하고 있다. 인천대학교와 인천카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 수요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 및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등이 예정되어 있어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1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830가구와 오피스텔 125실의 고정고객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송도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롯데캐슬, 송도 캐슬앤해모로 월드뷰 등 인접 아파트들의 수요가 많아 상업시설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1차에 이어 2차 사업은 공동주택을 공급중이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은 분양 준비중으로 2025년 완공을 예정에 두고 있어 고정수요 및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 또한 갖췄다 특히,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과 관련하여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건설,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계획과 송도연세세브란스병원 2026년 12월 개원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지속되어 투자가치 상승까지도 예상되어진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몰이 인접해 있고 롯데몰과 신세계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천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고객 유입이 기대되며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 누리공원 등이 인접하여 봄철 나들이 고객의 유입은 상가활성화와 수익 증대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100% 임대 완료된 지하 1층에는 300평 규모의 송도 최대급 스크린 골프장, 지상 2층에는 스터디카페 및 학원가 등 앵커업종 입점하여 1년 365일 내내 내방객이 늘어나는 목적형 상권으로 발전하면서 1층의 잔여 점포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교촌치킨, 참치전문점, 무인 밀키트, 헤어샵 등이 속속 입점하여 상가의 눈부신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임차인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들이 눈길을 끈다. 임차 시 6개월 렌트프리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초기 입점자들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끔 도와주고 있으며, 시설비 지원으로 인테리어로 인한 창업의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임대수익률이 8~12%이 가능하고 3~5년 확정임대로 지속적이고 분양시 가장 안정적인 수익형 상품으로 손에 꼽을 수 있다. 선임대 후분양으로 인해 공실에 대한 걱정 없이 운영이 가능하며 분양과 동시에 바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55(M2-2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총 113실 규모다. 홍보관은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1-04-12 16:00:22【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한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개소 1개월을 맞았다. 28일 방문한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송도컨벤시아와 68층 빌딩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근에 자리 잡고 있었다. 스타트업파크는 주변 지역에 10여개 대학과 20여개 창업 관련 기관, 각종 연구소, 1600개의 기업 등이 퍼져 있어 마치 공원 같다고 해서 스타트업파크로 명명됐다. ■실험시설·현장 제작시설 미흡 입주업체들이 대부분 IT·BT·빅데이터를 위주로 한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이어서 그런지 외국 창업보육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실험장비나 고가의 제작장비·공구, 공용 제작실 등은 찾기 어려웠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기반의 업체가 없는 것은 아쉬웠다. 아직 한 달밖에 안 돼서 그런지 아니면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뭔가 해 보겠다는 입주 직원들의 정열적인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텅 비어 있는 넓은 휴게공간, 산속 같은 적막감. 전혀 예상 밖이었다. 스타트업파크는 창업한지 얼마 안 되는 스타트업 기업을 여러 개 모아놓은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교육이 상시 진행되고, 필요 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의 기술자문, 알림판을 빽빽하게 채운 구인광고, 사람들로 넘쳐나는 휴게실 등은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가능할까. 더욱이 미국 대학 수준(유타대는 대학 내 200여개의 스타트업이 있으며 1개 업체당 개발비로 평균 5억원 지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원금은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해서도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서남현 ㈜더좋은운동으로 대표는 "휴게실에 우리가 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송도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사무시설과 지원, 네트워킹은 좋지만 신한스퀘어브릿지에 입주했다는 것만으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기에는 아직 브랜드가 미약하다"고 했다. ■공공주도·민간주도 2트랙 운영 스타트업파크는 시외버스 환승센터로 건립됐으나 법적 소송으로 수년간 사용이 중단된 기존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했다. 인스타I,Ⅱ,Ⅲ 3개동으로 구성됐으며 부지 2만9413㎡(축구장 4개 크기), 연면적 4만8898㎡에 달하는 규모다. 인스타I은 공공주도형으로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가 연간 89억원을 지원해 운영하고 최대 4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인스타Ⅱ는 민간주도형으로 신한금융·셀트리온이 운영하고 매년 30억원과 연구시설 등 현물 49억원을 지원한다. 전용펀드 500억원이 조성돼 있다. 인큐베이팅 업체는 1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인스타Ⅲ는 스타트업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이다. 인스타I,Ⅱ는 사무실 60여개, 오픈공간 150여개, 회의실 40여개를 갖추고 있으며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실증지랩, 다목적홀, 코칭룸과 교육실,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협업 라운지, 휴게 라운지, 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스타I은 6층 건물에 IT·BT·AI 분야의 스타트업 40개사가 입주했다. 인스타Ⅱ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3개층에 바이오·부동산정보·여행정보·애견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37개사가 입주해 있다. 스타트업파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마존과 애플 등 유명 IT 회사 내부를 보는 것처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 공간이다. '이렇게 꾸며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 하는게 아니라 노는 것처럼 일을 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고 할까. 업무시설은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임에 틀림없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28 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