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무처장 스테판 월스턴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4-07-17 14:03: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일 공군사관학교와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수진 및 생도(학생) 간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유타대 학생들의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캠프 등 연례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공군사관학교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학문적·체험적 기회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와 글로벌 고등교육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뜻깊은 계기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3 14:13: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외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의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실시돼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법무부가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광역자치단체가 비자 요건을 설계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심사·발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년간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 대학교 국내 캠퍼스의 유학생 비자(D-2)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뉴욕주립대에 스토니브룩대학과 패션기술대학(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교가 대상으로 60명의 유학생을 목표로 한다. 이들 유학생에게 비자의 체류기간 상한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한국어 능력이나 성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학기 중에도 전문 분야 인턴 활동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현재 유학생의 체류기간 상한은 국내 인증대학의 경우 2년이지만 그 외 경우 1년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 대학교의 유학생들은 매년 비자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기존에 방학 기간에만 허용되던 전문분야 인턴활동 요건도 이번 시범사업으로 완화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이거나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신청일 기준 직전 학기 평균성적 B학점 이상인 경우 전문학사는 3학기 이상, 학사는 3학년 이상 수료 후에 가능하며 석·박사는 제한이 없다. 이번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 계획에 반영한다. 쿼터 충원율과 불법 체류율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분석해 비자 쿼터 조정은 물론 사업 지속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지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 종료 후에도 정식사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유관 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 교육기관 유학생들의 비자 제도를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해 인천이 세계적인 교육·연구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3 10:04: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와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RMHC Korea 간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대상 인턴십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협력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 팝업 행사 등 공동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 △교수진 및 스태프 간 강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 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RMHC Korea는 2007년 설립 이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인근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병원학교 교육 후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중심 돌봄 기반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봉사 및 학습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수인 RMHC Korea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인재를 키우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1 15:27: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4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전형 진로·전공 체험 행사 ‘Discover the U’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미국 명문대 교육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Discover the U’는 미국 명문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아시아캠퍼스의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전공 수업 청강, 9개 전공 실습 부스, 교수 및 재학생과의 소통, 진로 상담, 캠퍼스 투어 등 캠퍼스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타대는 전체 과정을 교수진과 재학생이 영어로 진행해 실제 캠퍼스의 학습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변정수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규모도 확장한 만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6 13:27: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설계한 공원이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조성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인천 연수구청,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원 설계 사업은 작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공원은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중심부 약 4만5000㎡ 규모의 부지에 들어허고 서울 광화문광장, 창덕궁 후원 등의 한국 전통 조경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다. 수(水)공간, 녹지 쉼터, 조형물, 저층 건축물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현지 자연경관인 와사치산맥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실제 수업 과제로 운영 중으로 총 4개의 설계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무에 가까운 설계 경험과 문화 간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최종 설계안은 오는 5월 나올 예정으로 선정된 안을 바탕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9일 연수구청 및 연수구의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수구-코튼우드 하이츠시 자매공원 조성 프로젝트’ 관련 학생 설계에 관한 논의했다. 연수구청 방문단은 “한국 전통 조경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을 보다 정교하게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아줄 아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도시 공간을 설계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형 국제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11 13:29: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8일 주한 룩셈부르크 자크 플리스(Jacques Flies) 대사를 초청해 ‘룩셈부르크에서 서울까지: 외교관의 여정과 룩셈부르크-한국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외교관으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룩셈부르크-한국 간 관계와 국제 외교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자크 플리스 대사는 현재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로 재직 중이며 룩셈부르크 정부 사무총장, 국방부 부국장, 세네갈 주재 대사관 개발협력국 수석참사관, 유엔주재 룩셈부르크 상임대표부 정치조정관 등 다양한 외교 및 고위 행정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는 룩셈부르크가 국제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 유럽연합(EU) 내 소국 외교의 전략, 한국과의 외교 협력 사례 등이 소개된다. 플리스 대사는 유엔 및 EU 무대에서의 협력 구조와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자 외교의 중요성과 복잡해지는 글로벌 외교 환경 속에서 신뢰와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리스 대사는 “외교는 국가 간 관계를 넘어 사람과 문화, 신뢰를 잇는 일이다. 룩셈부르크와 한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국제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현직 대사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학습 기회”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9 15:20: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3월 3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인천 시민의 글로벌 경쟁력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별로 총 10개의 강좌를 운영,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학사과정에는 그린 인프라와 한국형 그린 뉴딜, 기업 재무관리의 이해, 디지털 미디어와 사회, 창의적 표현과 AI 및 뉴미디어 기술 내 편향성 탐구, 드로잉 기초, 역사로 이해하는 인문수학 등 실용성과 교양을 아우르는 주제가 마련됐다. 석사과정은 글로벌 사회변화 트렌드 및 미래핵심기술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고 박사 과정은 뉴스 리터러시와 AI 글쓰기 활용법을 중심으로 심화된 학습이 제공된다. 입학식에는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현지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 및 책임교수, 시민라이프칼리지 학습자 및 교수진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준영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인천 시민 여러분이 유타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1 15:52: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세계 스포츠 외교 및 국제 행사 기획 분야에서 활약한 비비앙 올리비에 루반츠키 프로그램 디렉터를 초청해 ‘스포츠 외교’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반츠키 프로그램 디렉터는 파리평화포럼 전 사무총장이자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유로 2016) 및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선수권대회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 AI 액션 서밋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아 글로벌 스포츠 및 외교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스포츠가 국제 외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스포츠가 외교적 소통 도구로 활용되는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루반츠키 디렉터는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외교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는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14 15:03: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0∼13일 2025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300여 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별도로 진행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미국 유타대학교의 교육 시스템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영화영상학과 신입생 홍승수 학생의 어머니는 “고등학생 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했을 때 교수진의 상세한 설명이 신뢰감을 주었고,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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