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4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전형 진로·전공 체험 행사 ‘Discover the U’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미국 명문대 교육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Discover the U’는 미국 명문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아시아캠퍼스의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전공 수업 청강, 9개 전공 실습 부스, 교수 및 재학생과의 소통, 진로 상담, 캠퍼스 투어 등 캠퍼스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타대는 전체 과정을 교수진과 재학생이 영어로 진행해 실제 캠퍼스의 학습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변정수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규모도 확장한 만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6 13:27: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설계한 공원이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조성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인천 연수구청, 미국 코튼우드 하이츠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원 설계 사업은 작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공원은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중심부 약 4만5000㎡ 규모의 부지에 들어허고 서울 광화문광장, 창덕궁 후원 등의 한국 전통 조경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다. 수(水)공간, 녹지 쉼터, 조형물, 저층 건축물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현지 자연경관인 와사치산맥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실제 수업 과제로 운영 중으로 총 4개의 설계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무에 가까운 설계 경험과 문화 간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최종 설계안은 오는 5월 나올 예정으로 선정된 안을 바탕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9일 연수구청 및 연수구의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수구-코튼우드 하이츠시 자매공원 조성 프로젝트’ 관련 학생 설계에 관한 논의했다. 연수구청 방문단은 “한국 전통 조경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을 보다 정교하게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레아줄 아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도시 공간을 설계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형 국제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11 13:29: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8일 주한 룩셈부르크 자크 플리스(Jacques Flies) 대사를 초청해 ‘룩셈부르크에서 서울까지: 외교관의 여정과 룩셈부르크-한국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외교관으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룩셈부르크-한국 간 관계와 국제 외교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자크 플리스 대사는 현재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로 재직 중이며 룩셈부르크 정부 사무총장, 국방부 부국장, 세네갈 주재 대사관 개발협력국 수석참사관, 유엔주재 룩셈부르크 상임대표부 정치조정관 등 다양한 외교 및 고위 행정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는 룩셈부르크가 국제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 유럽연합(EU) 내 소국 외교의 전략, 한국과의 외교 협력 사례 등이 소개된다. 플리스 대사는 유엔 및 EU 무대에서의 협력 구조와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자 외교의 중요성과 복잡해지는 글로벌 외교 환경 속에서 신뢰와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리스 대사는 “외교는 국가 간 관계를 넘어 사람과 문화, 신뢰를 잇는 일이다. 룩셈부르크와 한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국제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현직 대사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학습 기회”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9 15:20: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3월 3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인천 시민의 글로벌 경쟁력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별로 총 10개의 강좌를 운영,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학사과정에는 그린 인프라와 한국형 그린 뉴딜, 기업 재무관리의 이해, 디지털 미디어와 사회, 창의적 표현과 AI 및 뉴미디어 기술 내 편향성 탐구, 드로잉 기초, 역사로 이해하는 인문수학 등 실용성과 교양을 아우르는 주제가 마련됐다. 석사과정은 글로벌 사회변화 트렌드 및 미래핵심기술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고 박사 과정은 뉴스 리터러시와 AI 글쓰기 활용법을 중심으로 심화된 학습이 제공된다. 입학식에는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현지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 및 책임교수, 시민라이프칼리지 학습자 및 교수진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준영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인천 시민 여러분이 유타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01 15:52: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세계 스포츠 외교 및 국제 행사 기획 분야에서 활약한 비비앙 올리비에 루반츠키 프로그램 디렉터를 초청해 ‘스포츠 외교’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반츠키 프로그램 디렉터는 파리평화포럼 전 사무총장이자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유로 2016) 및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선수권대회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 AI 액션 서밋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아 글로벌 스포츠 및 외교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스포츠가 국제 외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스포츠가 외교적 소통 도구로 활용되는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루반츠키 디렉터는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외교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는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14 15:03: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0∼13일 2025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300여 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별도로 진행된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미국 유타대학교의 교육 시스템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영화영상학과 신입생 홍승수 학생의 어머니는 “고등학생 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했을 때 교수진의 상세한 설명이 신뢰감을 주었고,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14 10:45: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유타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이 외국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준영 교수와 조은비 학생은 지난 8월부터 송도, 청라, 영종 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개선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제공, 외국인 친화사업장 탐방, 인천 역사 소개 등 다양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 교수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관련 영상을 매주 기획·제작해왔다. 이 교수는 “유타대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주립대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전통이 있다. 앞으로도 인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16 14:05: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26∼28일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스펜서 콕스 유타주 주지사, 스튜어트 애덤스 유타주 상원 의장, 조나단 프리드만 유타 세계무역센터 회장, 유타대학교 테일러 R. 랜들 총장을 포함한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학장단 등 100여 명 이상이 인천 송도 아시아캠퍼스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 간 교육 및 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송도 및 인천 투어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투어, 라이브 음악공연 및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카니발, 교직원 및 학생, 온 가족을 위한 바비큐 파티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서울 투어 또는 한국 전통 음식과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엑스포,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교 10주년 기념 갈라가 개최된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유타대 교직원뿐 아니라 인천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경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인 대학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우리 캠퍼스는 인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써 내려갈 혁신의 역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5 16:27: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0일 2024년도 가을학기를 맞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도 가을학기에는 미국, 캐나다, 몽골, 필리핀 등 4개국 출신의 해외 학생 약 90명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입학했다. 특히 외국인 학생 비율이 전체 입학생의 약 4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14년 개교 이후 꾸준히 입학생 수와 외국인 학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우리 캠퍼스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외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2 07:34: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제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IFEZ 내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인턴십은 오는 가을학기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유타대(신문방송학과)는 인턴십 참여 학생 선발과 관리 및 콘텐츠 제작을 하고 인천 경제청은 수당지급 및 행정지원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업소 탐방, 인천 역사 소개, 기타 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이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소재 외국대학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0 10: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