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처분하기 위해, 매번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음식을 건네준 중년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사연은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여성의 자녀인 A씨는 "어머니가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줍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분리 수거날, 냉동만두·쌀 건네는 엄마.. 문제는 '유통기한' 사연에 따르면 A씨네 아파트는 매주 화요일 분리수거날이 지정돼 있다. 폐지 줍는 할머니는 이날 새벽 또는 전날 저녁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페트병 및 상자 등을 수거해가고 있다. A씨의 어머니는 할머니를 만날 때마다 냉동 볶음밥이나 만두, 햇반, 라면, 쌀을 건넸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문제 되는 이유는 건네준 음식들이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A씨의 어머니는 어느 중국집으로부터 중국산 김치 한 포대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산이라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건네줬고,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할머니에게 "김치통은 씻어서 줘야 돼"라며 반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정리할 때마다 '할머니 오시면 줘야 한다'라며 보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는 "뭐가 문제야, 할머니가 달래서 주는거야" 이에 대해 A씨는 "처음에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인 줄 몰랐다. 최근 들어 (어머니의 발언을 들으면서) 알게 됐다"라며 "할머니에게 주지 말고 버리자고 했지만, 어머니는 '할머니가 달라고 해서 주는 거다. 뭐가 문제냐'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할머니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받을 때마다 항상 A씨의 어머니에게 감사해 한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였는데, 배가 고픈 날에는 A씨 집을 방문해 '남는 음식 없냐'며 요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또, A씨 어머니가 건네준 음식들이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이런 음식들을 드리는 게 맞는 건가"라고 하소연했다. A씨는 어머니의 행동에 늘 '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하지만, 되레 "유난 떤다'고 혼나고 있다며 "이게 정말 유난인 거냐. 할머니도 달라고 하시니까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게 맞는 거냐"라고 물었다. 누리꾼은 "할머니가 무슨 죄" 공분... 일부는 "알고 받아가는거잖아요"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폐지 줍는 할머니가 무슨 잘못이냐", "옳고 그름을 판단 못하는 게 안타깝다", "이왕 드릴 거면 유통기한 지나기 전 음식을 드려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몇몇 누리꾼들은 "안 주는 사람들 보다 낫지 않냐", "알고 받아 가시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16 08:59:33[파이낸셜뉴스] 올해부터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두고 ‘버릴까 말까’ 고민할 필요 없다. 오늘부터 식품에 기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기제’가 시행된다. 1985년 유통기한이 도입된 이후 38년 만의 변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발표한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에 따르면 햄류는 표시값이 19일 가량 길어진다. 유산균음료는 17일에서 23일로 길어진다. 떡류는 11일로, 초콜릿가공품은 21일이나 늘어난다. 유통기한은 제조·유통사가 식품을 제조·포장한 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내고,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기한은 통상 유통기한보다 20∼50% 길다. 소비기한제 도입으로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식품 섭취 정보 제공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식품 폐기가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는 연간 8860억원, 기업은 260억원의 편익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 소비기한 제도는 올 한 해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1-01 17:54:23[파이낸셜뉴스]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지난 음식을 두고 버려야하나 먹어야하나 고민했다면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내년부터 식품 포장재에 표시됐던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면서다. 앞으로는 소비기한이 표시된 제품들은 그 기한까지 먹을 수 있고, 날짜가 지나면 폐기하면 된다. 명확한 정보가 제공되면서 식품폐기물이 감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소비기한제 도입에 따라 기업들이 분주하게 준비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장지 변경에 따른 교체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했지만 연착륙을 위해 일부제품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거멍 모짜체다치즈 핫도그' 등 빵류와 '비비고 특설렁탕' 등 국물류와 빵류 신제품 위주로 소비기한을 포장재에 표시하기 시작했다. 롯데칠성음료도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포함해 9종의 음료 제품에 소비기한 표시를 미리 적용했다. SPC삼립은 지난 9월부터 제과, 빵류와 소스류에 소비기한 표시하고 적용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언제까지 섭취해도 되는지 명확하지 않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 대신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기존에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인 유통기한과 다르다. 이에따라 두부는 현행 유통기한 17일에서 소비기한 23일, 발효유는 18일에서 32일, 빵류는 20일에서 31일, 소시지는 39일에서 56일, 어묵은 29일에서 42일 등으로 바뀐다. 정부는 소비기한으로 표시를 바꾸면 식품 폐기 감소에 따라 소비자는 연간 8860억원, 기업은 260억원의 편익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소비자는 "그동안 유통기한이 지나면 먹어도되는지, 얼마나 지나서까지 섭취가 가능한 지 애매해서 버리는 음식들이 많았다"며 "이제는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식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소비기한 도입 초기에는 우려하는 분위기도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통기한에 익숙한 만큼 소비기한을 믿고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기존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표기만 바꾸고 기간은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도입 초기에는 기업들이 소극적으로 적용을 시작하고, 품질 변화 등이 없는지 확인한 후 순차적으로 소비기한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제품 변질 등의 불만 증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은 만큼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소비기한 적용 제품이 냉장이나 냉동인 경우 유통단계 등에서 보관온도가 지켜지지 않아 품질 변화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영세업체 등 유통업계 전반의 유통 구조를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들도 보관방법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2-26 12:49:13현행 유통기한보다 기간이 늘어난 소비기한 표시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탄소중립 시대 대비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정책 가운데 하나로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현행 '유통기한' 대신 해외규제와 조화, 소비자 혼란 방지, 식품폐기 감소 등을 위해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식품표시광고법 등 관련규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럽연합(EU), 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은 물론 동남아·아프리카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비기한을 도입하고 있다는 식약처의 설명이다. 유통기한은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의미한다. 소비기한은 규정된 보관조건에서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의미한다. 현행 유통기한은 기한이 지나도 일정 기간 섭취가 가능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폐기 시점으로 인식해 소비할 수 있는 식품을 폐기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반면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면 식품 폐기량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는 식품 생산, 6%는 음식쓰레기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제로 △대체 단백질식품 안전관리 기반 마련 △식품·화장품 용기 재활용성 확대 △온라인 전자문서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식용곤충 인정을 위한 기술지원과 원료 등재 등 대체 단백질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친환경 소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플라스틱 재질 식품·화장품 용기의 안전한 재활용을 위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이 밖에 식품·의약품 민원, 행정업무 등 처리 시 발급되는 종이 수거증·허가증·공문서 등은 온라인 발급을 비롯한 전자문서로 대체키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식·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30 19:38:331인가구, 혼밥족 등의 증가로 편의점 도시락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편의점표 음식을 고를 때는 '유통기한'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위드미) 등 편의점 업체들의 위반 건수는 2014년 134건에서 지난해 360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올해도 식품위생법 적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어 6월 기준 172건으로 이미 2017년 수치를 웃돌았다. 업체별로는 모든 업체의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CU가 총 376건(2014년~18년 6월)으로 가장 많이 적발 당했다. 이어 GS25(348건), 세븐일레븐(245건), 미니스탑(120건), 이마트24위드미(36건) 순이었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안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진열, 판매 등 '유통기한 미준수'가 549건으로 전체 위반 1125건 중 절반에 가까운 48.8%를 차지했다. 유통기한 미준수는 2014년 58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7년에는 3배 이상 늘어난 196건을 기록했다. 유통기한 미준수 제품이 늘어나는 현상은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냉동식품 등 1인 가구, 혼밥족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를 겨냥한 신선식품, 간편식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위생교육 미이수(318건), 폐업신고 미이행(134건) 등이 있었고, 비위생 적발, 이물혼입 등으로 인한 적발도 꾸준히 이어졌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위반 업체의 절반 이상은 식약처로부터 과태료 부과 처벌을 받았다. 과태료 부과 처분은 2014~2018년 6월까지 총 847건으로 전체의 75.1%를 차지했다. 시정명령과 영업소 폐쇄는 각각 88건, 137건이었고, 고발은 19건에 그쳤다. 기 의원은 "1인가구 및 혼밥족 증가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각 업체들은 제품 바코드 등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은 결제 자체가 되지 않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유통기한 미준수 사례는 빠르게 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통기한 미준수 등의 식품위생법 위반 증가는 본사와 점주의 관리감독 부주의로 인한 것이니만큼, 국민 안전을 위한 당국의 위생관리 점검 및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10-12 16:33:151인가구, 혼밥족 등의 증가로 편의점 도시락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편의점표 음식을 고를 때는 '유통기한'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위드미) 등 편의점 업체들의 위반 건수는 2014년 134건에서 지난해 360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도 식품위생법 적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어 6월 기준 172건으로 이미 2017년 수치를 웃돌았다. 업체별로는 매년 모든 업체의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CU가 총 376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 당했다. 이어 GS25(348건), 세븐일레븐(245건), 미니스탑(120건), 이마트24위드미(36건) 순이었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안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진열, 판매 등 '유통기한 미준수'가 549건으로 전체 위반 1125건 중 절반에 가까운 48.8%를 차지했다. 유통기한 미준수는 2014년 58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7년에는 3배 이상 늘어난 196건을 기록했다. 유통기한 미준수 제품이 늘어나는 현상은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냉동식품 등 1인 가구, 혼밥족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를 겨냥한 신선식품, 간편식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위생교육 미이수(318건), 폐업신고 미이행(134건) 등이 있었고, 비위생 적발, 이물혼입 등으로 인한 적발도 꾸준히 이어졌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위반 업체의 절반 이상은 식약처로부터 과태료 부과 처벌을 받았다. 과태료 부과 처분은 2014~2018년 6월까지 총 847건으로 전체의 75.1%를 차지했다. 시정명령과 영업소 폐쇄는 각각 88건, 137건이었고, 고발은 19건에 그쳤다. 기 의원은 "1인가구 및 혼밥족 증가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각 업체들은 제품 바코드 등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은 결제 자체가 되지 않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유통기한 미준수 사례는 빠르게 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통기한 미준수 등의 식품위생법 위반 증가는 본사와 점주의 관리감독 부주의로 인한 것이니만큼, 국민 안전을 위한 당국의 위생관리 점검 및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10-12 11:05:23서울시는 지난달 16일 점검반 24개를 꾸려 야식·배달전문 음식점 97곳의 위생을 점검한 결과 29.8%에 달하는 29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 음식의 특성상 음식 재료의 품질과 조리 환경을 알 수 없고, 때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점검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조리장 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필 등 청결 상태와 개인위생관리 등을 들여다봤다. 그 결과 유통기한이 20일이나 지난 소시지를 사용하는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건, 건강진단미필 18건 등 29건이 적발됐다. 시는 2곳은 영업정지, 2곳은 시정·시설개수 명령, 25곳은 과태료 부과를 관할 자치구에 각각 의뢰했다.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1명과 자치구 공무원 59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7-05-28 11:47:15▲ 사진=뉴스 캡처대학 구내음식점이 법규를 위반한채 운영된 사실이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지난 3∼9일 도내 대학교의 구내음식점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여 법규를 위반한 4개 대학교, 6개 음식점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수원 A대학교 커피전문점 2곳, 피자판매점 1곳은 휴게음식점 미신고로 적발되었으며, 화성 B대학교 음식점 1곳과 화성 C대학교 편의점 1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판매 및 진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시흥 D대학교 구내식당 1곳은 중국산 김치를 구입해 판매하면서 국산으로 거짓 표시한 사실이 적발됐다. 한편 도특별사법경찰단은 총 5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덧붙였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3-17 19:16:57[투데이 키워드] 윤아 이승기, 김현중 前 여자친구,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빌딩풍 의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버드맨' 대사 논란, 아이쉐아이아 뜻, 얼굴 커지는 습관, 피자가 탄생한 곳,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 윤아 이승기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연인 이승기와 동문이 돼 화제다. 윤아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2015년 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윤아는 이날 "학교 선후배 동기님들과 함께 많은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렇게 졸업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공로상까지 받게 돼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아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했다. 특히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이승기와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윤아가 입학했던 2009년 동국대국제통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승기는 동국대 영상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승기-윤아 커플은 학교 동문에 이어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것까지도 일치한다. 윤아는 이날 학위졸업식에서 예술대학 연극학부 대표로 공로상을 받았다. 윤아의 남자친구 이승기 역시 2009년 졸업 당시 총장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윤아와 이승기는 지난해 1월부터 연예계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윤아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이승기 ■ 김현중 前 여자친구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 측이 임신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넘겼다. 2월 24일 오후 최 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뢰인이 임신을 한 후 임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김현중 씨에게 넘겼다"며 최 씨는 잠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 변호사는 "앞으로 의뢰인이 현재 불거진 의혹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정리 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최 씨는 현재 임신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지며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현중과 최 씨가 지난 해 말 다시 재결합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 씨가 현재 임신 중이며, 두 사람이 곧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전해 관심이 쏠렸다. 한편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 치상과 상해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김현중은 당시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현중 前 여자친구 김현중 前 여자친구 김현중 前 여자친구 ■ 고영욱 7월 출소 7월 출소 예정인 고영욱의 과거 신봉선과 키스를 하고 싶다는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고영욱은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고 발언한 부분이 기사화 되자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고영욱은 "최근 기사로 '고영욱,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영욱은 "신봉선 송은이가 출연하고 있는 케이블 방송 '무한걸스'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당시 내가 받았던 질문이 '송은이와 신봉선 중 꼭 키스를 해야 한다면 누구랑 하겠냐'였다"라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고영욱은 "두사람 중 이왕이면 어린 사람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신봉선을 선택했다. 하지만 정말 키스를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윤아 이승기, 김현중 前 여자친구,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빌딩풍 의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버드맨' 대사 논란, 아이쉐아이아 뜻, 얼굴 커지는 습관, 피자가 탄생한 곳,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 환절기 편도염 기승 환절기 편도염 기승이 우려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편도염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모두 796만5000명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봄과 가을에 특히 집중됐다. 환절기 편도염 가운데 급성 편도염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아이들은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게 잘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다. 요인은 피로,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 상기도 감염, 대사성질환 및 면역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다.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궈 구강과 목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낼 수 없으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 AOA 초아 그룹 AOA의 초아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상의 탈의한 듯한 화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에서 초아는 초밀착 의상과 시크한 표정으로 분우기 있는 화보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초아는 누드톤의 시스루 의상에 흰색 핫팬츠를 매치해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초아는 과감한 포즈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AOA 초아 AOA 초아 AOA 초아 ■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해지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 과육에 어두운 빛깔이 돌더라도 무방하며 단 너무 묽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계란도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중 하나다. 계란은 유통기한 3주가 지나 먹어도 문제가 없다. 계란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물에 넣어서 가라앉으면 아직 먹어도 괜찮은 상태이며 그렇지 아니하면 버리는 것이 좋다. 요플레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괜찮은 음식으로 꼽힌다.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면 우유를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곰팡이가 생기면 버릴 것을 추천한다. 아이스크림은 얼리는 식품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길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100 퍼센트 얼지 않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3개월이면 아이스크림의 '신선한 맛이 사라진다. 소고기 역시 유통기한에서 5주가 지나 먹어도 좋다. 썩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작은 곰팡이들만 있다면 먹어도 관련없다. 작은 곰팡이가 있으면 헝겊과 식초를 곰팡이를 닦아내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할 것을 권고한다.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 빌딩풍 의미 빌딩풍은 고층빌딩 사이에 일어나는 풍해(風害)이다. 지상 150미터 이상의 빌딩이 건립되면 상공에서는 바람이 일정 방향으로 불어도 아래쪽에서는 바람이 빌딩의 주위에서 소용돌이치고 급강하 하거나 풍속이 2배 이상으로 빨라지기도 하며 때로는 무풍(無風)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간판이나 지붕이 날려가거나 전선이 끊어질 때도 있다. 또 연기나 배기가스가 소용돌이 현상으로 지상에 흘러서 국지적(局地的)인 대기오염이 발생하여 고층빌딩이 밀집한 대도시의 새로운 도시공해로 나타난다. 미국에서는 이를 먼로바람(Monroe wind)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 지하철 환기통에서 부는 바람에 먼로의 스커트가 날리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빌딩풍 의미 빌딩풍 의미 빌딩풍 의미 ■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브라질-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위 콜롬비아 보고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 , 11위는 프랑스 파리, 12위는 대한민국 서울, 13위는 영국 런던, 14위는 중국 베이징, 15위는 일본 도쿄, 16위는 미국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전 세계 유명 도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밝혔다.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 아인슈타인 친필 편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친필 편지가 경매에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매에 나온 아인슈타인 친필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1925년 이탈리아의 유명 물리학자인 지오바니 조르지에게 쓴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친필 편지에서 조르지에 대한 그리움 등에 대해 적었다. 이 친필 편지의 이탈리어로 쓰여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미국 보스턴에서 경매에 나온 아인슈타인 친필 편지는 약 8400만 원에 개인 수집가에 의해 낙찰됐다. 아인슈타인 친필 편지 아인슈타인 친필 편지 아인슈타인 친필 편지 ■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2월 구조돼 치료를 마치고 23일 충남 서산의 간월호 상류에서 자연방사되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이동경로 규명에 나선다. 큰고니의 이동경로 연구에 적용되는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ICT 기술로, GPS(위성항법장치)와 이동통신시스템 기반의 야생동물 위치추적기(WT-200)를 이용해 큰고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게 된다. 이번에 방사된 큰고니는 지난해 2월 1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탈진 증세로 구조된 1년생의 어린 큰고니 1마리이다. 이 큰고니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와 회복을 마치고 그해 지난해 2월 20일 자연에 방사됐으나,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해 3월 13일 충남 보령에서 심각한 탈수 상태로 다시 구조되어 현재까지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이번 연구는 2회 이상 구조되어 치료 후 방사되는 큰고니와 구조된 경험이 없는 야생 큰고니 간의 이동경로를 비교연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가진다. 방사된 큰고니는 간월호에서 현재 월동 중인 다른 무리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경우 이들과 함께 고향인 시베리아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큰고니의 이동경로가 확인되면 문화재청 지리정보시스템(GIS)인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상의 '천연기념물 생태지도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큰고니 이동경로 추적 ■ 냉이 효능 냉이 효능이 누리군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비타민 A 성분이 많은 냉이는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충혈을 멎게 한다. 냉이를 상용하면 눈병에 잘 걸리지 않고 눈이 맑아진다. 충혈된 눈에 냉이 짓찧은 것을 곱게 걸러서 넣으면 즉효를 볼 수 있을 만큼 안약 대용품으로 쓰이기도 한다. 냉이를 나물로만 먹을 게 아니라 잘 말려서 줄기와 뿌리를 삶아 그 물을 장복하는 것도 좋다. 또한 기운을 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우윳빛처럼 하얗게 나올 때 냉이물을 내서 먹으면 출혈을 멎게 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냉이 효능 냉이 효능 냉이 효능 ■ 쿼리도 규칙 쿼리도 규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있다. 복도를 뜻하는 단어(Corridor)에 'Qu'를 붙인 게임, '쿼리도(Quoridor)'는 보드게임이다. 쿼리도는 2인 혹은 4인이 즐길 수 있다. 쿼리도의 장점 중 하나는 규칙이 매우 쉽다는 데 있다. 먼저, 게임판을 중앙에 놓고 마주보고 앉는다. 게임판에는 9X9의 칸이 나뉘어 있는데, 각자 게임 말을 하나 선택해 게임 말을 자신에게 가까운 쪽 중앙에 놓는다. 2인일 경우 각각 10개의 장애물을 받아 게임판에 꽂아 표시한다. 게임의 승부는 간단하다. 내 게임말을 상대방보다 먼저 게임판의 반대편으로 이동시키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쿼리도 규칙 쿼리도 규칙 쿼리도 규칙 ■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배우 이준과 고아성이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첫 방송에서 화끈한 베드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2월 23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회에서는 이준(한인상 역)과 고아성(서봄 역)의 과거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과 서봄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만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한인상은 오랫동안 서봄을 못 본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서봄의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서봄이 학업적인 이유를 대며 자신을 거부하자 한인상은 서봄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퍼부었고 둘은 침대로 돌진했. 이후 헤어진 한인상은 뒤늦게 서봄의 편지를 전달받았고 서봄이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미혼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서봄은 다시 만난 한인상에게 "할 얘기 무지 많았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한인상은 서봄의 부른 배를 보며 "만져봐도 돼?"라고 물었고, 서봄은 배에 손을 올린 한인상에게 "자나 보다. 자주 움직이는데, 발차기하면 말해줄게. 그때 다시 만져"라고 말했다. 이에 한인상은 "나는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돼. 그냥 너무 미안하고 미치겠다"며 흐느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화 밤 10시 만나 볼 수 있다.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월 23일 오전 7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A(31)씨가 휘두른 흉기에 B(57)씨와 B씨의 부인(51), 딸(21)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고, 부인과 딸은 큰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의 가족은 22일 이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뿐만 아니라 B씨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는 자신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휘두른 사실관계를 현재 확인 중이나 A씨가 공황상태로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은 없으나 불안과 피해망상 등을 겪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A씨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사망 원인 등을 의뢰한 상태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투데이 키워드] 윤아 이승기, 고영욱 7월 출소, AOA 초아,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빌딩풍 의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버드맨' 대사 논란, 환절기 편도염 기승, 아이쉐아이아 뜻, 얼굴 커지는 습관, 피자가 탄생한 곳,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2015-02-24 17:18:40[투데이 키워드] 윤아 이승기, 고영욱 7월 출소, AOA 초아,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빌딩풍 의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버드맨' 대사 논란, 환절기 편도염 기승, 아이쉐아이아 뜻, 얼굴 커지는 습관, 피자가 탄생한 곳,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 윤아 이승기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연인 이승기와 동문이 돼 화제다. 윤아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된 2015년 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윤아는 이날 "학교 선후배 동기님들과 함께 많은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렇게 졸업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공로상까지 받게 돼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아는 지난 2009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했다. 특히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이승기와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윤아가 입학했던 2009년 동국대국제통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승기는 동국대 영상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승기-윤아 커플은 학교 동문에 이어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것까지도 일치한다. 윤아는 이날 학위졸업식에서 예술대학 연극학부 대표로 공로상을 받았다. 윤아의 남자친구 이승기 역시 2009년 졸업 당시 총장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윤아와 이승기는 지난해 1월부터 연예계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윤아 이승기 윤아 이승기 윤아 이승기 ■ 고영욱 7월 출소 7월 출소 예정인 고영욱의 과거 신봉선과 키스를 하고 싶다는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고영욱은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고 발언한 부분이 기사화 되자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고영욱은 "최근 기사로 '고영욱,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영욱은 "신봉선 송은이가 출연하고 있는 케이블 방송 '무한걸스'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당시 내가 받았던 질문이 '송은이와 신봉선 중 꼭 키스를 해야 한다면 누구랑 하겠냐'였다"라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고영욱은 "두사람 중 이왕이면 어린 사람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신봉선을 선택했다. 하지만 정말 키스를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윤아 이승기, 고영욱 7월 출소, AOA 초아,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빌딩풍 의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버드맨' 대사 논란, 환절기 편도염 기승, 아이쉐아이아 뜻, 얼굴 커지는 습관, 피자가 탄생한 곳,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 AOA 초아 그룹 AOA의 초아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상의 탈의한 듯한 화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에서 초아는 초밀착 의상과 시크한 표정으로 분우기 있는 화보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초아는 누드톤의 시스루 의상에 흰색 핫팬츠를 매치해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초아는 과감한 포즈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AOA 초아 AOA 초아 AOA 초아 ■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해지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 과육에 어두운 빛깔이 돌더라도 무방하며 단 너무 묽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계란도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중 하나다. 계란은 유통기한 3주가 지나 먹어도 문제가 없다. 계란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물에 넣어서 가라앉으면 아직 먹어도 괜찮은 상태이며 그렇지 아니하면 버리는 것이 좋다. 요플레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괜찮은 음식으로 꼽힌다.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면 우유를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곰팡이가 생기면 버릴 것을 추천한다. 아이스크림은 얼리는 식품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길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100 퍼센트 얼지 않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3개월이면 아이스크림의 '신선한 맛이 사라진다. 소고기 역시 유통기한에서 5주가 지나 먹어도 좋다. 썩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작은 곰팡이들만 있다면 먹어도 관련없다. 작은 곰팡이가 있으면 헝겊과 식초를 곰팡이를 닦아내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할 것을 권고한다.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 빌딩풍 의미 빌딩풍은 고층빌딩 사이에 일어나는 풍해(風害)이다. 지상 150미터 이상의 빌딩이 건립되면 상공에서는 바람이 일정 방향으로 불어도 아래쪽에서는 바람이 빌딩의 주위에서 소용돌이치고 급강하 하거나 풍속이 2배 이상으로 빨라지기도 하며 때로는 무풍(無風)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간판이나 지붕이 날려가거나 전선이 끊어질 때도 있다. 또 연기나 배기가스가 소용돌이 현상으로 지상에 흘러서 국지적(局地的)인 대기오염이 발생하여 고층빌딩이 밀집한 대도시의 새로운 도시공해로 나타난다. 미국에서는 이를 먼로바람(Monroe wind)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영화 '7년 만의 외출'에서 지하철 환기통에서 부는 바람에 먼로의 스커트가 날리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빌딩풍 의미 빌딩풍 의미 빌딩풍 의미 ■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브라질-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위 콜롬비아 보고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 , 11위는 프랑스 파리, 12위는 대한민국 서울, 13위는 영국 런던, 14위는 중국 베이징, 15위는 일본 도쿄, 16위는 미국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전 세계 유명 도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밝혔다.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해지며 부드럽고 주름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 과육에 어두운 빛깔이 돌더라도 무방하며 단 너무 묽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면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계란도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 중 하나다. 계란은 유통기한 3주가 지나 먹어도 문제가 없다. 계란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물에 넣어서 가라앉으면 아직 먹어도 괜찮은 상태이며 그렇지 아니하면 버리는 것이 좋다. 요플레는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괜찮은 음식으로 꼽힌다. 락트산 발효 과정을 거치면 우유를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곰팡이가 생기면 버릴 것을 추천한다. 아이스크림은 얼리는 식품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길지 않다. 아이스크림은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100 퍼센트 얼지 않는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3개월이면 아이스크림의 '신선한 맛이 사라진다. 소고기 역시 유통기한에서 5주가 지나 먹어도 좋다. 썩거나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작은 곰팡이들만 있다면 먹어도 관련없다. 작은 곰팡이가 있으면 헝겊과 식초를 곰팡이를 닦아내어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할 것을 권고한다.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 버드맨' 대사 논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버드맨' 내용 중 한국을 비하하는 대사가 있어 논란이 깊어지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버드맨' 속 대사는 미국 개봉 당시 현지에서 영화를 본 한국인들에 의해 일찍이 논란이 불거졌다. 또 23일(현지시간) '버드맨'이 아카데미 상을 휩쓸자 논란은 더 거세졌다. 한 국외 교포 커뮤니티에 따르면 '버드맨'에는 주인공 리건 톰슨의 딸 엠마 스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꽃가게에서 꽃을 가리키면서 "모두 김치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이 대사가 김치를 주식으로 먹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이라는 것이다. 아직 국내 개봉 전인 버드맨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는 이가 영화사 측은 지난 23일 언론 인터뷰에서 "엠마 스톤이 들른 꽃집이 동양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설정된 데다 극중 신경질적인 딸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대사일 뿐 특정 나라나 문화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가 감독한 '버드맨'은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영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인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버드맨' 대사 논란 버드맨' 대사 논란 버드맨' 대사 논란 ■ 환절기 편도염 기승 환절기 편도염 기승이 우려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편도염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모두 796만5000명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봄과 가을에 특히 집중됐다. 환절기 편도염 가운데 급성 편도염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아이들은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게 잘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다. 요인은 피로,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 상기도 감염, 대사성질환 및 면역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다.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궈 구강과 목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낼 수 없으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 아이쉐아이아 뜻 아이쉐아이아는 애벌레처럼 생긴 버제스 셰일 생물로 고생대 캄브리아기 바다에서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쉐아이아는 애벌레처럼 생긴 생물로 일반적인 크기는 약 1~6㎝이며, 약 5㎜ 두께의 짧고 뭉툭한 10쌍의 다리를 갖는다. 몸통은 원통형이며 두께는 거의 일정하지만 끝부분에서 가늘어지는 형태를 갖고 있다. 아이쉐아이아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의 경계에 위치한 왑타 빙하의 북쪽에 위치한 산봉우리의 이름인 'Ayesha'에서 유래했다. 이 산봉우리는 1904년도 이 지역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Aysha'로 명명됐지만, 나중에 영국의 소설가 해가드(Henry Rider Haggard)가 1887년 발표한 소설 '그녀(She: A history of Adventure)'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Ayesha'로 재명명됐다. Aysha의 원래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아이쉐아이아 뜻 아이쉐아이아 뜻 아이쉐아이아 뜻 ■ 얼굴 커지는 습관 얼굴을 크게 만드는 습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 사람의 골격은 16~19세에 성장을 멈추며 생활속의 작은 습관들이 얼굴을 크게 만들거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턱은 이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잇다. 지속적으로 턱에 힘이 가해지면 턱 근육이 발달해 얼굴이 더 커보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서 자는 습관에 턱에 힘이 가해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자세는 단지 얼굴을 커 보이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턱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고 씹는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 커지는 습관 얼굴 커지는 습관 얼굴 커지는 습관 ■ 피자가 탄생한 곳 피자는 세계인의 음식이 되었다. 하지만 그 기원에 대해선 명확한 설명이 없다. 신석기 시대 유목민들이 먹었던 빵이 피자의 원형이라는 설,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이 토핑을 올려 만들었던 빵이 피자가 됐다는 설, 고대 로마인들의 음식이었다는 설 등이 존재한다.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지금의 피자가 탄생했기에 무엇이라 콕 집어 규정할 수는 없다. '피자' 하면 쉽게 떠올리는 곳, 바로 이탈리아다. 그 중에서도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나폴리가 있다. 피자는 나폴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피자(pizza)란 이름을 가진 음식이 태어난 곳이 나폴리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이탈리아의 한 학자는 이를 반박했다. '피자'란 단어가 문서에서 처음 언급된 곳이 나폴리와 인접한 라치오라는 것.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음식 역사를 연구하는 주세페 노카의 최근 주장을 통해 '피자'의 원조는 라치오라는 의견을 지지했다. 연구에 따르면, 라치오의 가에타에 있는 한 교회에서 피자란 단어가 최초로 사용되었다. 이것은 중세시대인 997년 기록된 것으로서, 문건에서는 누군가가 제분소를 건설하면서 땅을 빌려 이러한 토지이용 대금의 일부로 지역 주교에게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12개의 피자를 준다. 문건에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당신과 당신 후손은 우리와 우리 후계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하며 주교에게 빌리는 방식으로 12개의 피자(pizza)와 돼지고기 어깨살, 콩팥을 줘야한다. 비슷하게 부활절에도 12개의 피자와 2마리의 닭을 줘야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노카는 현지 언론인 레푸블리카에 원문은 라틴어로 씌어있었지만 이탈리아 토착어로도 볼 수 있다며 '피자'의 라치오 기원설을 주장했다. 실제 나폴리가 피자로 유명해진 것은 수백년이 흐른 뒤이다. 1870년 이탈리아 왕인 움베르토 1세의 아내, 사보이의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하면서 붉은색의 토마토, 흰색의 모차렐라 치즈, 녹색의 바질(basil)이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를 선물로 받은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붉은색, 흰색, 녹색은 통일 이탈리아 국기로 채택된 색으로 통일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피자를 선물한 것이다. 이후 나폴리는 피자의 고향이라고도 불리운다. 피자가 탄생한 곳 피자가 탄생한 곳 피자가 탄생한 곳 ■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배우 이준과 고아성이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첫 방송에서 화끈한 베드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2월 23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회에서는 이준(한인상 역)과 고아성(서봄 역)의 과거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인상과 서봄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만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한인상은 오랫동안 서봄을 못 본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서봄의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서봄이 학업적인 이유를 대며 자신을 거부하자 한인상은 서봄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퍼부었고 둘은 침대로 돌진했. 이후 헤어진 한인상은 뒤늦게 서봄의 편지를 전달받았고 서봄이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미혼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서봄은 다시 만난 한인상에게 "할 얘기 무지 많았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한인상은 서봄의 부른 배를 보며 "만져봐도 돼?"라고 물었고, 서봄은 배에 손을 올린 한인상에게 "자나 보다. 자주 움직이는데, 발차기하면 말해줄게. 그때 다시 만져"라고 말했다. 이에 한인상은 "나는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돼. 그냥 너무 미안하고 미치겠다"며 흐느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매주 월화 밤 10시 만나 볼 수 있다.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월 23일 오전 7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A(31)씨가 휘두른 흉기에 B(57)씨와 B씨의 부인(51), 딸(21)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고, 부인과 딸은 큰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의 가족은 22일 이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뿐만 아니라 B씨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는 자신의 부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휘두른 사실관계를 현재 확인 중이나 A씨가 공황상태로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은 없으나 불안과 피해망상 등을 겪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A씨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사망 원인 등을 의뢰한 상태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투데이 키워드] 윤아 이승기, 고영욱 7월 출소, AOA 초아,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빌딩풍 의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은 음식, 버드맨' 대사 논란, 환절기 편도염 기승, 아이쉐아이아 뜻, 얼굴 커지는 습관, 피자가 탄생한 곳,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천안서 일가족 흉기 찔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24 16: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