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공개한 '고잉홈(Going Home)' 캠페인 영상이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든 가상현실 고향방문 캠페인 영상 '고잉홈'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고잉홈 캠페인 영상이 일주일만에 1000만명이 시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잉홈은 실향민들이 3D 디지털 영상으로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해준 프로젝트이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공개된 이 캠페인 영상은 2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국문 영상 542만건, 영문 영상 537만건 등 총 1079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고잉홈' 캠페인에는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 시뮬레이션 기술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개발 기술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Vworld)를 참고한 3D 복원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인간을 배려하는 기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5-11-29 11:12:07삼성이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SNS미니다큐 '줌인삼성'이 이달 4일 기준으로 유튜브 누적 총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줌인삼성'은 삼성 임직원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4~5분 분량의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물이다. 현재까지 월 1~2편씩 총 8편이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공개됐다. 주로 지역전문가와 사내대학교 등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삼성의 다양한 제도와 사실적인 근무 모습, 임직원 사연 등을 감동적으로 담아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특히, 국내에서 기업 스스로 임직원의 삶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한 것은 '줌인삼성'이 처음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상품광고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아닌 일반 직원 소재의 다큐 영상물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것도 국내 최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대표 사례로 꼽히는 지역전문가 제도가 '줌인삼성'을 통해 처음 공개됐고,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어 편에서는 기흥 사업장 생산라인 내부를 생생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능올림픽 편이 19만7000여회로 가장 많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햇빛영화관 편 18만7000여회, 아부다비 여성 신입사원 편 15만6000여회, 지역전문가 편 9만여회로 뒤를 이었다. 현재 '줌인삼성'은 삼성그룹 페이스북에서도 소개되고 있으며, 유튜브와 별도로 페이스북 조회수만 약 35만회에 이른다. 네티즌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삼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삼성인들의 열정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은 해외 오지 근무 직원 사연, 외국어생활관 외국어 교육현장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줌인삼성'으로 사회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친밀하게 다가설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4-08-05 13:14:39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달성하며 최단기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30일 한류연구소는 싸이 강남스타일이 28일 오후9시 현재 최단기간 3억뷰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최다 좋아요' 에서도 LMFAO의 'Party Rock Anthem'이 기록한 158만개보다 2배 가까이 앞섰다고 밝혔다. 월드스타 싸이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달성한 유튜브 3억뷰 도달 76일이란 시간은 세계 2위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로어(139일)'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 시간에 이룬 성과다. 한류연구소 측은 3억뷰란 전 세계 25명 중 1명이 본 것이고 세계 3위 인구인 미국인(3억1384명) 전체가 시청한 셈이다. 한류연구소는 세계 3대 음악차트 중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2위에 오른 '강남스타일'이 마지막 남은 유튜브를 정복하고 그랜드슬램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류연구소 한구현 소장은 "세계 음악 3대 차트 중 빌보드 1위와 아이튠즈 1위 달성도 결국 휘발성으로 역사에 남겠지만 유튜브에서의 위대한 성과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 영원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유튜브 3억 달성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lionking@fnnews.com | 박지훈 기자
2012-09-30 13:57:57[파이낸셜뉴스] 부산빙상경기연맹(회장 조윤섭)은 '제20회 부산시 회장배 빙상경기대회'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2종목을 지난 3일 부산남구실내빙상장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쇼트트랙 종목에 360명,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160명이 함께 해 참가자 수에 있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빙상 불모지'라고 불리는 부산시는 지난 제19회 부산광역시 회장배 빙상경기대회에 이어 연이은 대회 개최와 함께 유튜부 전용 채널을 개설, 실시간 생중계하는 등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매년 대회 참가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빙상경기연맹은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꿈나무 선수 육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과 전문교육, 인프라 구축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07 14:49:03[파이낸셜뉴스] 내년 설립 10주년을 맞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올해 9월~10월에 걸쳐 전주에서 학술포럼, 영상축제, 종합축제, 국외 초청 공연 행사 등 총 4개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연유산, 문화유산 등 눈에 보이는 유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내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형축전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경훈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국립무형유산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무형유산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학술포럼, 영상축전 등 총 4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3년 10월 전주 완산구에 설립된 무형유산 복합기관이다. △무형문화재 전승자 지원 △전승현황 조사·연구·기록 △공연과 전시 등으로 한국 무형문화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오는 21일과 23일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및 국립무형유산원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통지식, 자연과 인간에 관한 사유와 실천'을 주제로 전 세계 12개국, 30여명 무형유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유튜부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송출되며 추후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전통지식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2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를 오프라인 개최한다. 올해 영상축제의 주제는 '음식문화'로 다양한 음식 관련 영화와 영상을 선보인다. 총 18개국 32편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막작에는 '평양랭면'이 선정됐다. 이밖에 벨기에 맥주문화를 다룬 '람빅, 시간과 열정의 맥주', 멕시코 전통요리를 소재로 한 '다이애나 케네디: 과카몰리 철학' 등이 상영된다. 오프라인 축제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상영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및 전시실에서는 종합 축제인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이 열린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영기(가곡 보유자), 이성준(대금산조 이수자), 백경우(살풀이춤 이수자)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마스터스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함께 대담을 통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기획 공연과 함게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무형유산 공예분야 체험 행사 등도 진행된다. 일반 관광객의 참여를 위해 무형유산대전 기념 '전주 여여행패키지'를 출시해 한옥마을과 관광지 투어 1박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형유산 축제 한마당의 대단원의 막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국외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멕시코의 인류무형유산인 '마리아치' 공연이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총 3회 개최된다. 120년 전통의 멕시코 마리아치 대표 연주 그룹인 바르가스가 내한에 화려한 현악과 노래, 트럼펫 연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숫자 기준으로 전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무형유산은 약 153종이 등재돼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14 14:09:12[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부산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K-POP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와 보이그룹 B1A4의 산들이 함께 하는 버스킹 랜선여행 영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 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안전과 방역 관리 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으로 △안데르센 동화동산 △오륙도스카이워크 △동래읍성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을숙도 둘레길 △송도용궁구름다리 △광안리 SUP ZONE △절영해안산책로 △송정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 부산(VISIT BUSAN)'에 B1A4의 산들이 부산 안심관광지 10선 중 하나인 송정해수욕장에서 펼친 버스킹 여행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7일에는 올해 '던던댄스'로 대세 걸그룹임을 인증한 오마이걸의 승희가 오륙도스카이워크 버스킹 영상을 공개한다. 공사는 부산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낸 이번 버스킹 랜선여행 영상을 활용, 부산 안심관광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튜부 구독 이벤트는 비짓 부산에 공개된 산들과 승희의 여행영상을 보고,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산들 사인CD(10명), 승희 사인CD(10명), 5만원 상품권(10명), 치킨 쿠폰(10명), 커피쿠폰(6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비짓부산에서 확인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1-26 09:33:51【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이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4시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기후위기에 맞서 지구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함께하고자 출범식에 앞서 기관-단체-기업-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3월15일 첫 회의 이후 여석 차례 준비회의를 가졌다. 6번 회의에서 200여 쪽이나 되는 실천의제가 모아지고 의제발굴단을 구성해 실천의제를 만들었다. 하남시도 민-관 협력 차원에서 적극 참여했다. 또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참여자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이주광 박사,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등이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나무심기실천단을 구성해 3일 미사한강공원2호 옆 부지에 왕벚꽃나무 200그루를 심으며 행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에 따르면, 출범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난타 공연과 북춤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피켓을 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행사장소로 모이는 플로깅도 진행한다. 유튜부와 줌을 이용해 비대면 참여자와도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식 이후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은 ‘33 실천약속과 10대 도전과제 챌린지’ 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며, 지구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다음은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이 발표한 출범 배경 전문이다. 인류의 산업문명이 발전하면서 2021년 현재 지구는 기후위기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배출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평균기온을 급속히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북극의 빙하는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버리고 있는 플라스틱, 음식물 등 쓰레기로 인하여 드넓은 바다는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으며 동물과 식물은 소멸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적 기온상승 1.5도를 지켜내기 위한 시간을 불과 10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IPCC, 2018). 이대로라면 세계 주요 도시들이 사람이 거주하기 힘든 지역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정부도 20년 10월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시급하고 주요 과제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조차 정치적, 경제적인 판단에 좌우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온 힘을 다해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지구 생태계와 인간사회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상임대표(서정화 박향자 조재영 조혜연 홍미라)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20 23:00:20'무한도전'을 언급하며 유흥업소 성추문을 폭로한 유튜부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해 '묻지마식 폭로'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18일 가세연은 "충격단독,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가세연은 김건모 폭로 이후 여러 연예인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 연예인에 대한 폭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김용호는 "(녹취록이) 2시간 분량이 있는데 1분만 까겠다. 보시고 불쾌할 수도 있다"며 뜸을 들였고, 강용석은 “(녹취록에 등장하는 연예인이) 굉장히 바른 스타일"이라고 관심을 끌었다. 김용호는 폭로전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화제성이나 자극성 때문이 아니다. 연예인들의 이중성, 또 이들이 방송에서 어떻게 포장되느냐를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들이 공개한 1분 가량의 녹취록에 따르면 남성 방송인은 유흥업소에서 성적 행위를 했다. 제보자는 "이미 그곳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다만 난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놀랐다. 당시 그분이 MBC '무한도전'에 나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가세연의 해당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확대 재생산 돼 추측과 혼란을 낳고 있다. 과거 국민예능이었던 '무한도전'을 언급해 이슈몰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가세연에 대해선 "유흥업소 대변인이냐" "누구인지 특정하지 않아 애꿎은 피해자만 속출한다" "지나친 성적 묘사에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가세연은 김건모에 대한 성추문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폭로에선 김건모의 신체 특징까지 언급해 논란이 확산됐다. #무한도전 #가세연 #강용석 #김건모 #폭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2-19 09:24:09KB증권이 통합 증권사 출범을 홍보하는 디지털 영상 '새로운 만남'을 유튜부와 페이스북에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1월 통합 첫 TV광고 'My Name is'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락그룹 '국카스텐'이 참여한 홀로그램 공연과 버스킹 콘서트 현장을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영상은 3차원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공연 영상과 게릴라성 라이브 콘서트를 조합했다.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가 100만을 돌파할 정도다. 김재봉 디지털고객본부장은 "새롭게 출범한 KB증권이 고객과 만남에서 생긴 시너지가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만남으로 공감대와 친밀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7-02-06 14:26:43미국 토크교 '엘렌 쇼'에 출연한 이예진양(왼쪽) 최근 여고생 이예진 양이 부른 '아델'의 신곡 '헬로(HELLO'가 유튜부 조회수 1400만건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빅뱅 '뱅뱅뱅'의 조회수와 비등한 수치다. 그러더니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런 쇼'까지 출연했다. 한 순간에 세계가 주목한느 아티스트가 돼 버린 것. 현재는 네널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가수 바우터 하멜과 공연 및 앨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예진 양은 아직 소속 기획사가 있는 것도, 가수 데뷔를 한 것도 아니다. 단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일 뿐. 그런데 이예진 양 뿐만 아니라 최근 이 학교 출신의 학생, 데뷔한 가수들이 음원 차트 강자로 군림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26일 멜론 차트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혁오밴드에서 기타와 드럼을 맡고 있는 임현제와 이인우, 3위에 오른 블락비의 멤버이자 랩퍼 지코가 그렇다. SBS '케이팝 스타' 시즌5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정진우 군과 우예린 양은 현재 이 학교 학생으로 이들의 음원도 인기몰이 중이다. 실로 3대 대형 기획사가 부럽지 않은 활약이다. 대형 기획사를 통해 큰 자본을 들여 데뷔하지 않았어도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한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요계 음원 차트 메인 페이지를 이렇게 한 학교의 모교생들이 점령하게 되자 이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서실음(서울실용음악학교) 파티'라는 말까지 생겼다는 후문이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이상의 학교를 만드는 것이 우리 학교의 비전"이라며 "학생들의 좋은 성과를 계기로 내년에 더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11-30 08: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