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9일 '부킹닷컴'에서 해외숙소를 예약하면 로밍요금 무료 혜택과 추첨을 통해 국내외 최고급 호텔패키지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예약한 객실 요금이 1박에 10만원 이상일 경우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로밍 요금제(기간형)'를 숙박일수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로밍 요금제는 하루 이용료 1만3200원에 속도용량 제한없이 데이터 무제한, 함께쓰기 데이터 일 5GB(소진시 200kbps), 해외에서 받는 음성통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숙박일수만큼 일 1만원, 최대 10만원까지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숙소 예약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괌롯데호텔, 일본 롯데호텔 아라이리조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등 국내외 호텔 숙박 이용권 또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만원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부킹닷컴을 통해 숙박시설 예약을 원하는 고객 또는 이벤트 응모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각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숙소 예약 시 입력한 개인 휴대폰 번호로 14일과 7월 12일 2회에 걸쳐 개별안내 된다. LG유플러스 최홍준 글로벌로밍팀장은 "6월 본격적인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자사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부담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6-09 09:35:59삼성전자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지난 25일 예정된 출시 시간보다 7시간 늦게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틀째 물량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 3사는 여전히 삼성으로부터 ‘갤럭시Z폴드 SE’ 물량이 입고되지 않아 판매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통 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일 오전 9시가 지난 뒤에도 해당 사이트에 상품 판매 페이지가 노출되지 않다가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나,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판매가 중단됐다. 이통 3사도 같은 시간에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갤럭시Z폴드 SE’를 판매하려 했으나 물량을 못 받아 불발됐다. 이통 3사는 여전히 ‘갤럭시Z폴드 SE’ 입고 시기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으며 삼성전자도 추가 입고 시기는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가 정해진 출시 시간을 어긴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폴드 출시 예정일 나흘 전에 리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점검하고자 출시를 5개월 가량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출시일에 물량 공급에 마찰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판매 지연 사태는 부서간 의견 차이가 발생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폴드 SE에서 일부 기능 보완 여부를 두고 출시 당일까지 판매 연기 등을 놓고 개발을 맡은 모바일경험(MX) 사업부와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총괄간 의견이 갈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품질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Z폴드 SE는 기존 갤럭시 Z 폴드6보다 얇아지면서 화면 크기는 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 펼치면 4.9㎜로, 갤럭시 Z 폴드6(12.1㎜, 5.6㎜) 대비 각각 1.5㎜, 0.7㎜ 얇다. 내부 화면은 8인치, 외부 화면은 6.5인치로, 갤럭시 Z 폴드6(7.6인치, 6.3인치)보다 넓다.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 16GB 램을 탑재했지만 S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278만9600원이라는 높은 출고가에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제품이 출시가 지연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14:56:53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갖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Galaxy Z Fold Special Edi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 무게는 236g로 갤럭시 Z 폴드 대비 1.5㎜ 얇고 3g 가볍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돼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16GB 램을 탑재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의 203.1㎜(8.0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쓰는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9의 비율의 164.8㎜(6.5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바 타입 제품과 같은 사용성과 그립감을 선사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로 출시된다.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가격은 278만9600원이다. 12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경험을 확장하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백화점 15곳에서 25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하고 가벼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1 08:09:02LG유플러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방영 25주년을 맞아 아이폰16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6을 구매한 고객은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0대 한정으로 출시된 굿즈 패키지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원피스’는 1999년 10월 일본 후지TV에서 처음 방영된 뒤 일본을 넘어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25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LG유플러스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원피스 캐릭터가 그려진 △맥세이프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아크릴 키링 3종 △아크릴 톡 2종 △3D 렌티큘러 △가죽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원피스 컨셉에 맞춰 굿즈를 담은 박스도 보물상자 컨셉으로 제작했다. 특히 굿즈들은 모바일 액세서리로 유명한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페스티버’에서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원피스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아이폰16 개통 고객 200명에게 선물된다. 오는 18일부터 31일 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사이트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개통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고객은 행운 복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다음달 초 원피스 한정판 패키지가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정판 패키지를 별도로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유플러스닷컴 내 액세서리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이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디지털커머스트라이브장(상무)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패키지 출시를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높일 있는 한정판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 정오 원피스 25주년 한정판 굿즈를 소개하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유플러스 Live에서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인 루피와 애니메이션 ‘코난’의 남도일 목소리로 유명한 강수진 성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9 13:45:25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에 스마트폰을 배송하는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섬 지역 고객에게 빠르면 이틀 만에 스마트폰을 배송,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나르마, 쿼터니언과 제휴를 맺고 지난 2일부터 가파도, 비양도, 마라도 등 제주도 섬 지역 3곳에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주도에 구축된 '드론배송 거점'에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 '배달점'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각 지역 배달점에서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 쿼터니언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제어연구실에서 창업한 드론 솔루션 회사이며, 나르마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첫 연구소기업으로 드론을 개발해왔다. 드론을 활용하면 섬지역 기준 배송 기간을 약 7일에서 2~3일로 줄일 수 있다. 도서 지역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K-드론배송'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K-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섬·공원 등에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제주도와 제휴를 맺고 제주도에 마련돼 있는 드론 기기, 배송 거점, 관제시스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제주도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K-드론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지자체의 32개 섬 지역, 17개 공원 지역, 1개 항만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3 18:15:45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에 스마트폰을 배송하는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섬 지역 고객에게 빠르면 이틀 만에 스마트폰을 배송,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나르마, 쿼터니언과 제휴를 맺고 지난 2일부터 가파도, 비양도, 마라도 등 제주도 섬 지역 3곳에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LG유플러스가 제주도에 구축된 ‘드론배송 거점’에서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 ‘배달점’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각 지역 배달점에서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 쿼터니언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제어연구실에서 창업한 드론 솔루션 회사이며, 나르마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첫 연구소기업으로 드론을 개발해왔다. 드론을 활용하면 섬지역 기준 배송 기간을 약 7일에서 2~3일로 줄일 수 있다. 도서 지역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K-드론배송’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K-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섬∙공원 등에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제주도와 제휴를 맺고 제주도에 마련돼 있는 드론 기기, 배송 거점, 관제시스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제주도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K-드론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지자체의 32개 섬 지역, 17개 공원 지역, 1개 항만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은 “드론 배송은 도서 지역 소비자에게도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3 08:36:18LG유플러스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선호번호 1만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운 유형의 전화번호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소위 ‘골드번호'로도 불린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추첨을 통해 골드번호 1만개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 유형은 △AAAA △000A △A000 △00AA △AA00 △ABAB △ABCD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9가지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한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 같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이 230:1에 달했다.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8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존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LG유플러스 가입 예정인 타 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중이거나 최근 1년 내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첨 결과는 다음달 18일 발표된다. 당첨된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내달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U+매장에서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4 08:29:23애플 새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의 사전예약 결과 프로 모델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색상은 화이트였다. 20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아이폰16 프로 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프로 모델 예약 비중이 약 65%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 순으로 예약 비중이 높았다. KT 역시 "아이폰16 프로 모델이 전작 보다 찾는 이용자가 더 늘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아이폰16 프로 256GB로 55%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색상은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의 경우 화이트 색상이 인기가 많았다. SK텔레콤은 “화이트 티타늄 색상이 약 50% 수준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했고, KT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 중심으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 모델의 경우 SK텔레콤 기준 신규 출시 컬러인 데저트 티타늄이 약 25%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화이트 티타늄(3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젊은층의 아이폰 선호 현상도 두드러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아이폰16 사전판매에서 20~30대 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대 고객이 전체 예약의 약 35%를 차지했다. 이통 3사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량은 전작 아이폰15와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SK텔레콤은 ‘아이폰 16 얼리픽 파티 with Team SK’를 이날 오전 8시 홍대에 위치한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열었다. 이번 고객 초청 행사에는 'Team 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참여했다. ‘Team SK’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아이폰16 개통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OX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KT는 아이폰16을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객 200명을 안다즈 호텔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20일 오전 8시부터 1차 출시국 전 세계 최초 개통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됐으며 참여 고객들은 KT닷컴에서 사전 예약한 iPhone 16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었다. 개통 1호 고객에겐 안다즈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KT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안다즈 호텔 케이터링 다과, 강화유리 필름 부착 서비스 등 특별한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했으며 애플 정품 케이블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이번 아이폰을 사전예약한 고객이 아이폰의 본고장 미국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사전예약 고객 김민선씨에게는 방송인 엄지윤이 아이폰16 프로 256GB 모델을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는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 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가 참석해 라이브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0 10:44:22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가 ‘디즈니+’와 지상파 3사를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형 상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지상파 3사 방송 콘텐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IPTV사 중 최초다. ‘디즈니+지상파’는 월 9900원의 ‘디즈니+(스탠다드)’와 월 1만6500원의 ‘지상파(KBS, MBC, SBS) 자유이용권’을 결합해 약 33% 할인된 월 1만76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형 상품이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해지 시까지 프로모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여러 개 상품을 가입할 수 밖에 없는 고객의 가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나의 가격으로 여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2월 말까지 ‘디즈니+ 지상파 자유이용권’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추후 고객 반응을 분석해 상품 정규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디즈니+지상파 자유이용권’ 제공 대상은 UHD2∙3∙4, 사운드바 블랙1∙2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U+tv,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 및 앱 ‘당신의U+’, 고객센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U+tv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차별적인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종편 4사(TV조선, 채널A, MBN, JTBC)까지 7개 주요 방송사의 월정액을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월 2만5300원)’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고객의 콘텐츠 이용행태가 특정 방송사나 OTT를 기억하지 않고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이 콘텐츠를 가장 쉽고 편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8 08:51:51LG유플러스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 & 마케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 맞는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어워드다. △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서비스 혁신 웹·앱사이트 품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콘텐츠 & 마케팅 6개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U+’ 등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 ‘유잼’이 △정보의 접근성 및 신뢰성 △카피의 독창성 △콘텐츠의 정량·정성적 평가 △콘텐츠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잼은 올 1월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한 콘텐츠 채널이다. 통신 분야 특성상 고객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통신 꿀팁’ 콘텐츠 57편을 공개, 오픈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172만건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콘텐츠 시리즈는 신규 혜택 소개부터 외향형∙내향형 성향별 적합한 혜택 추천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익하닷’ 시리즈다. 8월 현재 기준 콘텐츠 23편의 누적 조회수는 354만건에 달한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유독이 유독 좋은 이유’ 편은 가장 높은 조회수인 53만건을 기록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시즈널 콘텐츠도 인기다. 1월 갤럭시 S24 출시와 함께 공개한 ‘AI폰으로 달라질 일상’과 7월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출시와 함께 공개한 ‘통신비 하나로 다 되는 세상’ 캠페인은 각각 조회수 66만, 192만을 넘어섰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상무)는 “고객이 통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디지털 대표채널에서 신설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채널 접점을 중심으로 MZ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하여 디지털 리더로서 통신 부문에서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4 09: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