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 갤러리에서 '더 홈 큐레이터-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학적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주거 평면을 개발했으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면 개발 협업 교수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제언하는 미래 주거 공간의 방향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하는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회 참석은 금일부터 '더샵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07 18:04:06[파이낸셜뉴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국민의힘으로부터 ‘1호 영입 인재’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경제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 교수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의 연락을 받고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에 유 교수는 해당 메체와 통화에서 "(제가) 정치에 뜻을 두던 사람도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봉사하고 싶다"며 "저라도 중간 가교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어느 한 진영에 속해서 봉사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축으로 집중해서 국위선양 하는 데 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알쓸신잡2’, ‘알쓸별잡’ 등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건축가다. 또 건축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 1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저서는 인문건축기행(2023), 공간의 미래(2021),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2015) 등이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21 16:58:37[파이낸셜뉴스] 오디오북 플랫폼 기업 윌라가 유현준 건축가의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은 유 건축가가 감명을 받았거나 영감을 얻은 30개의 건축물을 통해 그 안에 담긴 기술 혁신부터 역사, 문화, 철학적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안도 다다오 등의 건축가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데, 이들은 수백 년 된 전통을 뒤집으며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유 건축가는 이 오디오북을 통해 건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윌라는 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외에도 유 건축가의 '공간이 만든 공간', '공간의 미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이미 익숙한 건물도, 처음 보는 건물도 새롭게 알아 가는 재미가 있는 오디오북”이라며 “유 건축가의 안내에 따라 세상을 보는 시각이 한층 더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13 17:23:52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한국에서 꼭 봐야하는 건축 톱3'로 꼽혔다. 유현준 건축가 겸 홍익대 교수(54)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에 공개한 '세금 써서 만든 건물 중 최고'라는 영상에서 아시아문화전당을 집중 조명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37만을 돌파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유 교수는 문화전당을 '한국에서 꼭 봐야하는 건축 톱3'으로 선정한 첫번째 이유로, 해당 건축물이 주변 환경 및 사람과 갖는 관계성을 짚었다. 그는 "훌륭한 건축은 배경으로 사라지는 건물이자 사람의 관계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건물로, 그것을 잘 보여주는 곳이 문화전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교수는 "문화전당은 계단을 통해 도시와 연결되는 구조다. 지상으로 튀어나온 70여개의 채광정을 통해 지하에는 자연 빛이 들어가고, 밤에는 조명을 켜서 그 자체가 도시의 '빛의 정원'을 만든다"면서 "도시 중심부에 있지만 선큰광장으로 내려오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 교수는 문화전당의 최대 강점으로 사람과 이벤트가 중심이 되는 성숙함과 문화적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문화전당은 문화로 채워진 개미굴이다. 안으로 파고들면 개미굴처럼 계속해서 방이 연결되는 무궁무진한 관계를 갖는 설계이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새롭고 즐거운 공간이며, 지역 공동체와 융합될 수 있는 훌륭한 건물"이라고 평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7-17 18:17:23[파이낸셜뉴스] 인기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신의 한수"라고 평가해 지적이 일자 "곡해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오늘 20일 유 교수의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보면 그는 커뮤니티에 "댓글이 하도 많이 달리고 해명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쓴다. 기사에 나오는 '뷰 때문에 청와대 옮겨야 한다'는 글은 원래 뜻이 곡해된 부분이 있다"고 적었다. 유 교수는 "국방부를 빼고 들어가라는 의도도 아니었고 (용산 국방부는) 땅이 넓어서 90만 평이나 되니 주변 어딘가에 추가로 만들 여지는 많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옮길지 말지의 결정은 여야 정치인들이 여론을 살피고 합의해서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단지 건축가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할 뿐이다. 워낙 뉴스를 안 봐서 여야가 이 문제를 두고 이렇게 첨예하게 다투는지를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 교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로 국방부 신청사를 "신의 한 수"라고 한 뒤 자신의 발언을 "괜찮다는 생각은 한다"고 정정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3-20 10:29:27[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대상지 유력한 용산 국방부 청사에 대해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신의 한 수"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청와대 이전 부지를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유 교수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로 국방부 신청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강연 차 국방부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제가 태어나서 봤던 뷰 중에 제일 좋았다"며 "'이런 데 대통령 집무실 같은 거 있으면 정말 좋겠다. 거기에 왜 국방부장관이 앉아 있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점령군들이 다 여기에 와서 진을 쳤는지 알겠더라"며 "위치가 너무 좋다. '그래서 미군이 주둔했나보다. 그나마 국방부가 여기를 차지해서 다행이다' 그런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청와대의 위치에 대해선 "주 교통수단이 걷기였던 과거에는 한양 도성의 경계부가 남대문까지다. 딱 거기까지가 사람들이 상상하는 수도의 영역"이라며 "남대문까지가 수도의 중심이니까, 경복궁과 육조거리를 앞에 둔 현재의 청와대가 괜찮은 위치"라고 했다. 이어 "자동차 시대인 지금은 서울도 강남으로 확장되고 사대문 안쪽의 도읍 경계가 훨씬 더 넓어졌다. 도읍 중심축이 경복궁 쪽에서부터 용산 쪽으로 옮겨오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의 청와대 자리는 왼쪽에 언덕이 있고 오른쪽에 인왕산이 있어 수비하기에는 좋은 형세이기는 한 것 같다"라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본다면 (용산으로) 옮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유 교수는 말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 도심에 있는 백악관을 예로 들며 "미군 부대가 이전하고 용산 가족공원이 개방되면 시민들이 올 것"이라며 "공원 위에 청와대가 있으면 백악관과 비슷한 조건이 된다. 백악관을 보면 앞에 워싱턴 내셔널몰 같은 기념관들이 딱 있고 거기에서 백악관이 약간 언덕에 올라서있는데, (집무실을 이전하면) 그런 구조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청와대 이전 부지를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과 회의 참석자들은 오늘 오후 5시 45분부터 1시간 15분간 회의 결과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외교부·국방부 청사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원들이 내일 오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3-18 07:45:29[파이낸셜뉴스]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인문 건축가 유현준의 ‘공간의 미래’ 오디오북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저자 유현준은 TV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하며 잘 알려진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인문 건축가로서 ‘어디서 살 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썼다. 작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도시와 주거 공간 변화에 주목하면서 주거부터 국토 균형 발전까지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건축가로서의 진단, 비판, 바람을 담아 ‘공간의 미래’를 펴냈다. 이 책은 출간 1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 윌라는 유현준 작가의 전작 ‘공간이 만든 공간’ 오디오북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윌라 운영사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공간과 단절된 많은 이들에게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인 집의 의미와 공간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공간의 미래’ 오디오북을 통해 앞으로의 공간 변화를 예측하고 내 집을 선택하는 방법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01 14:45:4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12월 뮤지엄 산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 네이버TV에서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무용, 전시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다. 이번 '전통음악X인문학'은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층 더 참신한 시도로 건축과 서양미술사, 두 인문학 강연을 접목해 전통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12월에는 각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인문학 공연 '공간이 만든 공간'은 뮤지엄 산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일과 6일에 걸쳐 4회 동안 뮤지엄 산 웰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유현준 건축가의 베스트셀러 '공간이 만든 공간'에서 소개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 '뮤지엄 산'에서 열리는 강연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유현준 건축가가 동·서양 환경의 차이에서 생겨난 생각과 문화의 차이를 건축을 중심으로 과학, 역사, 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을 펼치면 이어 국악계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감독 황민왕을 주축으로 대금의 이아람, 정가의 박민희 등 5명의 아티스트가 우리 음악으로 풀어낸다. 강연에서 다루는 동양 문화의 특징이 우리 전통음악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인문학 공연 '전통음악X서양미술사'는 공간적, 장르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듯 보이는 서양미술사와 전통음악의 접점을 찾아가는 공연이다. 미술사를 알리는 대중 강연에 예능 방송까지 섭렵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와 국립국악원 박정경 연구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3가지 주제를 정해 동·서양 예술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다. 음악감독 최덕렬은 대담 주제와 어울리게 음악을 구성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에 대한 강연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림과 종묘제례악을, 후원자들과 예술에 대한 강연에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전통음악의 부흥기였던 조선시대 풍류음악을,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예술에 대한 강연에서는 그라피티 예술가 뱅크시와 풍자·해학이 담긴 판소리를 연결하여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준다. 감각적인 무대 세트와 어우러진 공연과 대담은 관람객의 시청각을 자극하며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인문학과의 비교 감상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적 맥락에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각의 강연 주제와 연결되는 창작국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본연의 멋을 깊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간이 만든 공간' 관람료는 당일 뮤지엄 산 명상관 입장료를 포함해 전석 5만 5000원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하여 회차 당 관람 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제한된다. 공연 예매 및 상세 정보는 뮤지엄 산 홈페이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통음악X서양미술사'는 12월 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2-01 14:26:29[파이낸셜뉴스]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가 오는 28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유튜브 플랫폼 '알라디너TV'를 통해 라이브로 독자들과 코로나 이후 공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23일 알라딘은 유현준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공간의 변화'를 주제로 라이브 북토크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신간 '공간이 만든 공간'을 출간한 유현준 교수는 해당 저서를 통해 문화와 공간의 교류와 그로 인한 진화에 대해 통찰력 있는 해석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북토크는 해당 도서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집, 직장, 학교 등 모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의 공간은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한 유현준 교수의 전망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해당 북토크는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진행한다. 북토크에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알라디너TV' 채널에 접속하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독자 참여형의 북토크로 진행되어 현장에서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알라딘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질문도 받고 있으며 사전 질문 내용 역시 방송에서 함께 소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7-23 16:32:42[의정부=강근주 기자] <어디서 살 것인가>,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이 의정부시민이 공유할 책으로 선정됐다.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가 8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시민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독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의정부시민이 읽을 책으로 성인 분야에는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청소년 분야에는 이금이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어린이 분야는 박현숙의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을 선포했다. <어디서 살 것인가>는 삶을 규정하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는 한국현대사 교육계의 대모 윤채령 박사의 삶을 모티브로 한 두 여성의 역사소설이며, <시원탕 옆 기억 사진관>은 경리단길처럼 유명해질수록 사라져 가는 가게들과 마을의 풍경에 대한 책이다. 이날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어디서 살 것인가>의 건축가 유현준 저자 강연회를 진행해 삶을 규정하는 공간과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의정부시민과 나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1-10 00:24:50